[충남/오창환기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홍보하는 ‘이달의 충남’ 콘텐츠를 운영 중인 충남도가 5월의 관광지로 태안을 꼽았다. 이달의 충남은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지역축제 및 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치유 명소 ‘태안’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로 이뤄진 태안에는 각양각색의 관광지가 있다. 서해안 대표 일몰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너머로 저무는 장엄한 석양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도 7회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잔잔한 물결, 붉게 물드는 하늘이 절경이며, 최근 해안을 정비해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네이처월드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꽃 정원(플라워파크)으로, 5월에는 형형색색 튤립과 유채꽃이 넓은 대지를 화려하게 수놓아 장관을 이룬다. 아울러 네이처월드에선 도내 최초로 화려한 야간 조명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어린이날과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날 페스타>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페스타는 어린이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높일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어린이날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하여, 일상 속 박물관이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어린이날 페스타는 소파 방정환과 어린이날 이해하기, 경산시립박물관 전시실 탐험, 경산토기 탐구, 조선시대 어린이들의 생활을 주제로 총4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5월 3일(토)~6일(화) 동안 경산시립박물관 전시실 및 교육실에서 1일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총4회차로 회차당 40명씩 총16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접갑관장은“이번 어린이날 페스타는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이 박물관이라는 공간 속에서 즐겁게 놀며 자연스럽게 배울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약 150만 명(회 당 10만 명/상‧하반기 누계)이 방문하며 한강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매력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5월 4일(일)부터 6월 22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 동안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두 발로 그리는 낭만 산책’이다. 8주간 매주 일요일에는 자동차가 아닌 사람의 발걸음으로 채워지는 잠수교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걷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잠수교 남단(서초구 반포동) 중심의 행사 공간을 북단(용산구 서빙고동)까지 확대해 잠수교 전 구간이 축제 무대가 된다. <‘가면 퍼레이드’, ‘멍때리기 대회’, ‘낙화놀이x정선아리랑’ 등 매주 새로운 설렘의 특별 프로그램> 개막일인 5월 4일(일)에는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가면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화려하게 연다. 시민들은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마칭밴드, 월드댄스팀, 삐에로, 인기 캐릭터와 함께 잠수교를 행진한다. 올해는 구간별 퍼포먼스 타임을 더해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서 여유롭게
[서울/노지한기자] 5월 1일부터 엿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해외 여행비 부담이나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시간 낭비할 필요없이 도심 곳곳이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하는 서울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즐겨보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 연휴기간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2024 책읽는 서울광장> 모습 <책읽는 서울광장> 중앙에 마련된<창의 놀이터>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 모습 <➀ 5월 1일(목)~2일(금): 광화문가족동행축제, DDP 봄축제 등 가족단위 이벤트 다양> 본격적인 연휴를 앞둔 1일(목)~2일(금)에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에서 서울 대표 스타 <해치 1주년 팬파티(1일~3일, 서울광장)>와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1일~6일, 육조마당)>이 시작된다. <해치 1주년 팬파티>에서는 해치와의 팬미팅(1일 3회, 서울시청 로비)부터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해치의 놀이방, 옷방 등 해치의 집 테마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광화문 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5.5.)과 어린이 주간(5.1.~5.7.)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시, 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재)영화의 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날 캐릭터 ‘맘바’의 첫 번째 생일 잔치를 주제(콘셉트)로 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별빛마을 ▲하늘마을 ▲알록마을 ▲행복마을 ▲튼튼마을 ▲달콤마을 6개의 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별빛마을] 야외무대에서 ‘버블앤(&)벌룬쇼, ‘어린이 창작자(키즈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콘테스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하늘마을]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매직쇼’ 등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알록마을] 더블콘 앞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참여형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을 오는 5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이틀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하남'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IBK기업은행이 후원한다. 시는 'K-컬처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人 The 하남'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과 함께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하남시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시민 중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700여 명의 지역 음악인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전야제가 새롭게 추가되며 이틀간 펼쳐진다는 점이다. 지난해 단 하루의 공연에 아쉬움을 표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전야제와 본행사로 구성해 음악의 감동을 한층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전야제는 5월 23일(금) 오후 7시, 선착순 자유 입장으로 진행된다. 하남 지역 예술인 '우순실', '허시안'을 비롯해 '정시로(뱅크)', 오케스트라팀이 참여해 축제의 화려한
해운대문화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 오후 2시 해운홀에서 세계적인 마술사들이 펼치는 마술쇼를 개최한다. 월드 매직스타 콘서트는 단순한 마술쇼를 넘어온 가족이 함께 웃고 놀라고 감동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TV 예능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 출연, 큰 사랑을 받은 코미디 마술사 김민형이 사회를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말레이시아 최고 마술사 에런팡이 비둘기 마술과 벌룬 퍼포먼스를 펼치고, 태국 방송퍼포먼스대회 우승에 빛나는 펩시가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세계마술올림픽 아시아권 대회 제너럴 부문 2위와 이탈리아 국제마술대회 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한국 최이안 마술사는 스토리가 있는 특별한 마술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의 오싹한 호러매직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과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SBS '더 매직스타' 출연, 아시아 챔피언십 AMA 컨벤션 2회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마술사 커플 병구&핑키는 대형 마술쇼를 선보여 관객의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예상한다. 공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6세 이상 관람가. R석 3만 원,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6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 동구 드론 아트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계해 열렸다. 1,000대의 드론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졌으며, 북항친수공원 일대는 조선통신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부산역과 인접해 있어 역을 드나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아름답게 구현해내며, 특히 공연의 피날레에는 불꽃 드론이 일제히 군집비행을 펼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드론 아트쇼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클래식 분야의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 70팀과 만들어가는 릴레이 콘서트 '2025 서초실내악축제'를 4월 30일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실내악축제'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의 풍성한 음악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민간 공연장에는 운영 활성화를,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2019년 60팀, 2020년 40팀,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매년 70팀이 참여해 총 380회의 공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연장은 2030세대의 흥미를 끄는 사진 스팟으로 변신하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도 운영해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K-POP과 클래식의 색다른 콜라보 공연도 마련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서초실내악축제는 4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로데아트센터, SCC선 아트홀 등 서초구 내 15곳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예술인으
대한민국 차(茶) 문화의 성지, 경남 하동에서 열리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세계 유수의 문화예술 행사들처럼 '대지예술'을 통해 축제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김성수 작가의 상징 조각품 '티 사피엔스(Tea Sapiens)-하동 야생차 신인류'가 축제 개막과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하동 야생차의 미래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축제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축제들은 이미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독특한 경험과 정체성을 창출해 왔다.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거대한 설치 미술로 사막 위 축제에 특별함을 더하고,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샹그릴라' 구역 등 실험적인 예술 공간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탈리아 '아르테 셀라'나 스코틀랜드 '주피터 아트랜드'처럼 자연 속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고 이를 축제나 이벤트와 연계해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사례는 대지 미술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장소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적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제28회를 맞는 하동야생차문
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지난 26일 토요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는 경산시립박물관의 전시실에서 교향악을 들을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박물관의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주회는 경산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이 꽃피는 봄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하여 현악 5중주를 진행하였으며 경산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과 경산 시티투어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따듯한 봄기운 속에서 연주회를 즐기며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경산시립박물관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단, 5월은 마지막 주 토요일) 11시 30분에서 12시까지 진행되며, 경산시립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립박물관(053-804-7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통 국악기 '소금(小笒)'을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국악기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악기 탐구생활'은 바이올린·활을 직접 만들어보는 서초구의 인기 프로그램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의 국악 버전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단소·해금 제작 수업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의 열렬한 반응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 음악 교과과정과 연계된 국악 실습형 수업으로, 국립국악원과 함께 진행된다. 제작 악기로 선정된 '소금'은 서울시 음악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대중적인 국악기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맑고 투명한 소리가 나는 악기다. 수업은 총 3교시로 구성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1교시에는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서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2교시에는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전통악기의 구조와 특징을 배우며, 3교시에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전문 제작자와 함께 '소금'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악기 제작 체험이 아니라 악기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직접 연주하는 경험도 제공해 학생들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