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은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한 달 동안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매1매1 기후행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금강미래체험관에서 제공하는 기후행동달력에 따라 일별로 정해진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그 모습을 금강미래체험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 달 동안 매일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기후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기후행동 습관달력은 금강미래체험관 SNS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금강미래체험관을 검색해 매일의 기후행동을 확인하고 실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영광중학교와 같이 진행해 영광중 학생들은 캠페인 기간동안 각 반의 환경부장을 필두로 적극적으로 기후행동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일매일의 기후행동 중 하나로 폐안경 모으기도 포함시키고 있는데, 이는 쓰지 않는 폐안경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모아진 안경은 금강미래체험관에서 NGO단체 ‘안아주세요(안경을 아시아·아프리카 이웃들에게 주세요)’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안쓰는 안경을 안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3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엔은 환경보호에 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단 하나의 지구’이다. 이에 따라 도는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단 하나의 지구,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이번 기념식을 준비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환경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포럼 위원 위촉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단체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보령·천안·논산·태안·홍성 5개 시군에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대응, 친환경에너지 사회적 수용성 강화 등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지속가능발전포럼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실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환경 실천 선언을 담은 단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초·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 탐사대> 참여 신청을 오는 10일(화)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탐사대>는 미래세대의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며 온라인 수업과 신재생에너지 교구 체험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수업은 기후변화 원인과 문제점, 탄소중립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에 대해 배워본다. 교구 체험은 태양광 패널이 부착된 로봇을 만들며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초등학교 저학년은 ‘공룡로봇’,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은 ‘우주탐사로봇’ 교구를 활용해 진행된다. <기후변화 탐사대>는 서울시환경교육포털(https://ecoedu.seoul.go.kr/)을 통해 10일(화)부터 6월 28일(화)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50명씩 무료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저학년, 고학년·중학생 각각 25명씩 총 50명 선착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기후에너지정보센터(02-2133-3718~9)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수업은 매주 토요일 10시, 14시 총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후위기로 인한 리스크 평가로 기업의 ESG 경영이 기관 투자자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며 기업의 탄소경영이 필수로 자리 잡은 시대다. 12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파리협약 제6조 국제탄소시장에 대한 ‘세부 이행 규칙(Paris Rulebook)’을 완성했다. 이는 국가 간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의 통일된 국제 규범을 제정한다. 파리협약 제6조 이행 규칙이 마련됨에 따라 ▲탄소배출권 시장의 확대 ▲ESG 투자 포트폴리오 다양화 ▲ESG경영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을 이끄는 마크 카니 공동대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COP26의 합의로 시장가치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탄소시장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환경부장관)는 29일 ㈜아티에코(대표이사 김유미)와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 개설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오라(AORA)’는 ‘Alliance for Our Responsible Action’의 약어로 스페인어의 ‘지금(Ahora)’이라는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난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밤 8시부터 10분간 영천시청, 영천시의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물 내 전등과 외부 경관 조명 소등을 실시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세계기념일이다. 또한,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4월 22일 ~ 28일)으로 지정해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25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자영수증 발급, 리필 스테이션 이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수행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와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지구의 날’ 52주년을 기념하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하여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지구의 날’을 전후로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여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 이다. 경상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지구를 지키는 탄소다이어트! ‘채식의 날’ 운영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 탄소중립 생활실천 온라인 캠페인 ▲ ‘우리와 지구를 위한 쉼’ 기후행동 챌린지 ▲베란다 텃밭 가꾸기 ▲친환경 생활실천 온라인 퀴즈 ▲녹색제품 홍보·전시장 운영 ▲친환경 생활실천 다짐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8개 시·군,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
[경기/김명성기자] 경기연구원이 2050 탄소 제로(Net-Zero)를 목표로 현시기 신기후체제를 진단하고 향후 8년 내 닥쳐올 수 있는 도시공동체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천적 해법을 만들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지구와사람 유재(서울시 종로)에서 ‘기후변화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연구원이 (재)지구와 사람, (사)에너지전환포럼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콜로키움은 온라인 줌(zoom)으로 동시 참여를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킴벌리 니콜라스(Kimberly Nicholas) 스웨덴 룬드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시민의 삶 속 전환과 실천’을 주제로, 기후위기의 시대에 더 인간다운 길을 모색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교수는 과학 데이터 이전에 자신이 억압해 온 감정과 실천이 사실은 가장 중요한 동력임을 깨달은 과정을 감동적으로 기술한 과학자로서 ‘Under the Sky We Make(우리가 살아갈 세상)’를 작년에 출간해 미국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지속가능성 연구를 선도하는 학자 중 하나다. 발표 이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하는 토론인 ‘콜로키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부가 고농도 시기 특별대응을 위한 제3차 계절관리제(’21.12.~’22.3.)를 추진함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3월 한 달 간(2.25. ~ 3.31.)을 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해 현장 중심의 집중관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15년부터 초미세먼지를 관측한 이래 3월은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고, 특히 올해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빈번한 대기정체 등 기상여건이 불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서울, 경기 등 인접 시·도와 협력 뿐 아니라, 현장중심의 미세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 등에도 총력 대응을 계획했다. 우선, 지역 경계가 없는 대기환경 특성을 고려해 환경부 및 서울, 경기 등 인근 자치단체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 18일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수도권 3개 시․도 환경국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참여 기관은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시는 지난 2월 송도에 개소한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공동 연구, 노후자동차 배출가스 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3.26(토)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2022 Earth hour’에 참여한다.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 전 세계 190개 나라에서 시행 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재)한국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2008년부터 참여하여 올해 15회째 동참하고 있다. 올해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http://earthhour.co.kr)은 “우리가 만드는 미래(shape our future)”를 주 제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등 약속하기와 비대면 달리기 등을 진행한다. ‘우리가 만드는 미래’란 지난 10년 지구와 우리의 삶은 코로나19 감염병, 대규모 산불과 홍수, 전례 없는 폭염과 한파,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한 북극 등 자연파괴의 영향을 그 어느때보다 고통스럽게 겪어야 했던 시간으로 향후 10년을 위해 우리는 지금 미래를 만들 순간에 놓여있다는 의미다. 서울시는 26일 20시 30분이 되면 서울시청사, 한강교량,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국회의사당, 롯데월드 타워, 63빌딩 등 서울시 랜드마크를 일제히 소등한다. 대형건물, 백화점, 호텔, 대형쇼핑몰 등에는 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모든 대기배출원 정보가 융합된 디지털 원격 감시센터에서 생활 속 환경오염과 초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게 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5일 오전 원내 부지 내에서 ‘국가 미세먼지 첨단감시센터’(이하 ‘첨단감시센터’)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첨단감시센터는 국립환경과학원 부지 내에 총면적 2465㎡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초미세먼지 원격장비의 검·교정에 필요한 다양한 가스셀과 빛조절기 등의 첨단 감시장비를 갖춘다. 국가 미세먼지 첨단감시센터 조감도. (사진=환경부) 환경부는 지난 2020년 2월 원격 관측 모니터링 기반의 초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를 위해 무인기와 이동형질량분석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를 도입했다. 이에 첨단감시센터는 기존에 도입됐던 차세대 원격감시장비의 정확한 측정값을 유지하기 위해 검·교정 장비와 대기배출원 측정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종합상황실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위치정보시스템 기반 원격측정자료를 통합 연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컨트롤타워로 성장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 측정장비로는 3차원 배출원 추적 장비로 이동형 질량분석시스템, 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미세먼지 ‘육해공 감시망’을 가동한다. 봄철을 앞두고 미세먼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배출원에 대한 입체적인 측정․연구를 통해 기존 육상 관측의 한계를 뛰어넘는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이하 중부권미세먼지센터․센터장 김맹기 공주대 교수)를 통해 대기질 항공 관측을 실시 중이다. 이번 관측은 한서대가 보유한 19인승 중형 항공기를 이용한다. 이 항공기는 정부 지원을 받아 대기질 항공 측정을 목적으로 개조했다. 기내에는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블랙카본 분석기 △나노입자 계수기 △극미량 질소계 전구물질 화학이온화 질량분석기 △암모니아 측정기 등 13종의 첨단 장비를 설치했다. 이 항공기는 보령․태안․당진화력발전소,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당진 제철단지, 당진항 등 서해안권 대형 배출사업장 1㎞ 상공을 돌며 아황산가스(SO2)와 암모니아(NH3) 등 미세먼지 전구물질을 측정한다. ※ 전구물질 : 초미세먼지(PM-2.5)를 구성하는 원인물질이 되는 성분 중부권미세먼지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계절관리제 기간을 중심으로 36차례에 걸친 항공 관측을 통해 대
[부산/문종덕기자]지난해 5월, 임시개방한 이후 26만 명이 다녀간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 ‘해운대수목원’을 위해 부산시와 파나시아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파나시아(회장 이수태)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이민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파나시아는 부산시에 해운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2단계 사업부지 내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데에 사용된다. 특히 이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표류했던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파나시아 탄소중립의 숲은 생태연못 주변에 조성되며 약 5천500㎡ 면적에 느티나무, 칠엽수, 가시나무 등 20종 450여 그루가 식재될 계획이다. 연간 탄소흡수량은 약 5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이들 수목이 계속 생장함에 따른 탄소흡수량은 매년 대폭 늘어나고, 미세먼지 흡수 및 차단 효과도 톡톡하게 발생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