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자율주행차 기술 실증과 도민 체감형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구간 변경이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1일 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며, 지구 지정이 돼야 해당 노선에 자율주행차량이 운행할 수 있다. 도청과 도교육청 등 주요 광역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는 충남 행정의 중심지인 내포신도시는 홍성·예산군에 걸쳐 조성한 계획도시로 왕복 4∼6차로 이상 도로 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 자율주행 실증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으며,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에 따른 대외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고시로 도는 2023년에 운행했던 셔틀 운행 방식의 자율주행 탑승 체험 노선을 확대했고 신규 자율주행버스 구간을 추가했다. 도는 고시 이후 자율주행버스 운행 개시를 위해 사업자 선정, 차량 확보, 고정밀 지도(HD Map) 구축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된 구간의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행할 예정으로 탑승 요금 없이 무상 이용할 수 있으며,
[군산/김주창기자] 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이 1일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10kg 200포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백미를 기탁한 NH농협 군산시지부는 해마다 정기적인 성금·성품 기탁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책임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이를 통해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쌀 나눔 행사를 주관했던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원천연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것은 농협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NH농협 군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군산시 관내 무료급식소 2개소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지역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7개 코스의 성남 누비길 62.1㎞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 연동을 통해 성남 누비길 경로 안내와 7개 지점별 인증 도장 찍기, 완주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인증받을 수 있는 지점은 ▲남한산성 남문(해발 370m 지점)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나무 앞(해발 305m 지점) ▲영장산 정상(해발 413.5m) ▲불곡산 정상(해발 335m) ▲태봉산 둔지봉 정상(해발 318m) ▲청계산 이수봉 정상(해발 545m) ▲인릉산 정상(해발 327m) 이다. 각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앱에 올리면 위치 파악 시스템(GPS)이 가동해 자동으로 인증도장을 찍는다. 모든 코스 완주 땐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한다. 원하면 기존의 종이(A4 크기) 인증서도 성남시청 5층 녹지과 사무실에서 발급해 준다. 성남 누비길 7개 코스는 쉬지 않고 계속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보통 여러 날을 두고 나눠 등반해 일주일 정도면 전체 코스를 종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 손 안의 휴대폰으로 누비길을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이 농특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해 '산청군 평생학습센터'로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군민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생학습센터는 산청읍 옥산리에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과 함께 산청군의 거점형 평생교육 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본격 운영 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총 2차례에 걸쳐 시범강좌를 운영한다. 1차 시범강좌에서는 ▲디지털 ▲인문학 ▲어학 ▲자격 및 기술 ▲농업 분야 등 총 13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챗GPT와 친구 되기, 숏폼 영상만들기를 비롯해 보드게임지도사 자격과정 등 방과후 교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강좌까지 신설해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 2024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산청기록가' 과정을 지역 특화과정으로 편성해 아크릴화, 수채화, 캘리그라피로 산청의 모습을 주민이 직접 기록하고 전시하는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강좌 운영 후에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적합성과 개선 방향을 검토하고 2026년부터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향후 추진되는
충북도는 미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7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수민 정무부지사 주재하에 양자전문가들과 '제1차 충청북도 양자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충청북도 양자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세워진 충청북도 양자산업 육성기본계획에서 도는 양자산업 전환 중심지로 충북을 키워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앞으로 양자 산업생태계 구축, 글로벌 양자 하이브리딩 컴플렉스 조성, 양자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자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만큼, 우선 양자기업과 인력양성,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양자기술을 활용한 소부장 기업, 전문인력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양자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오창에 들어서는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양자를 연구하는 전용 빔라인을 구축하고 양자 재료·소자를 연구하는 전문연구원을 설립해 양자팹을 구축하고 양자·고성능컴퓨터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딩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양자산업 발전을 위해 2023년 11월에 충청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을 제정하였으며, 충북대와 함께 충북양자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지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1일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민과의 신뢰'를 강조하면서, "군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차성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직원 정례조례'에서, 군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남은 1년은 군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해야 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면서,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모범 및 우수공무원 16명과 모범공무직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기장군의 모든 행정은 군민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임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마지막까지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군정을 흔들림 없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6월 30일(월), ’25년 제3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지 8곳을 선정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22곳이 됐다. 《’25년 제3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8곳)》 연번 자치구 위 치(구역명(가칭)) 용도지역 면적(㎡) 1 용산구 신창동 29-1일대 제2종(7) 16,024.5 2 구로구 구로동 466일대 제2종(7), 제2종, 제3종 63,871 3 구로구 개봉동 153-19일대 제2종(7), 제3종 27,100.2 4 도봉구 방학동 641일대 제1종, 제2종(7) 72,282.6 5 동작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과 라이언스홀에서 '2026학년도 안산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변화하는 대입제도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주관하에 진행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EBS 입시의 정석' 고정 출연자인 조만기 강사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의 이해' 특강이 열려 수험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1:1 입시컨설팅에서는 지난 6월 사전 신청한 200명의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출했던 컨설팅 신청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이 성적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라이언스홀에서 1:1 입시컨설팅과 함께 동시에 진행되는 대학박람회는 관내·외 인근지역 48개 대학이 참여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행사장에 설치된 대학별 부스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대학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자세한 대학별 전형 정보를 받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놀이공간과 4차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 조성사업'을 오늘(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꿈 나눔터’는 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자율적 활동과 참여를 지원하고 균형 있는 미래세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15분도시 청소년 문화복합공간의 대표적 거점시설이다. 착공식은 오늘(30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좌동 1458-4번지 건립대상지에서 시, 해운대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 개요> - (사 업 명)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 조성 - (위 치)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458-4번지 - (사업규모) 대지 1,340.1제곱미터(㎡),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3,855.2제곱미터(㎡) - (사업내용) 어린이·청소년 문화·체육시설, 북카페, 동아리방, 댄스연습실, 다목적강당 등 - (사업기간) 2025. 7월 ~ 2026. 12월(18개월간) - (총사업비) 190억 원(시비 112.5억, 구비 69.5억, 국비 8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