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신희택)는 7.6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7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개최함 < 2017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 (상세내용 붙임참고)> ㅇ일시·장소 : 2017.7.6(목) 10:00 ~ 16:00,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지하 2층) ㅇ참 석 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 신희택 무역위원회 위원장, WTO, 미국, 중국, 인도 등 14개국 해외무역구제기관 대표 15명 및 국내외 무역구제 전문가 등 300여명 ㅇ주요내용 : 전세계 무역구제대표들, 국내외 전문가들 간 반덤핑·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국제 무역구제 규범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 (세션1) 법·규범에 따른 무역구제조사 절차 : 이행과 도전 - (세션2) 2017 ~ 2020 무역구제 전망 : 우선순위와 도전 ㅇ부대행사 : 우리기업-해외 무역구제기관간 네트워킹 오찬(무역협회), 주요국가와의 양자미팅(WTO, 미국, 중국 등 8개국), 기관장간담회(7.7일), 기술협의회(7.7일) 등 2001년부터 한국무역위원회가 매년 개최해 온 동 포럼은 세계 각국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이 모여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 이하 수원여대)는 6월 27일 강원도 평창군청(군수 심재국)에서 수원여대 평창캠퍼스의 성공적 개교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참여 인원 : 수원여대 손경상 총장, 기찬영 대외부총장, 최주항 사무처장, 평창군청 심재국 평창군수 외 2인 이날 협의 내용으로는 수원여대 평창캠퍼스 개교 진행현황 파악 및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측의 적극적 협조와 노력을 약속했다. 손경상 수원여대 총장은 “수원여대와 평창군의 숙원 사업이던 평창캠퍼스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평창군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평창캠퍼스를 토대로 수원여대와 평창군 지역사회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평창읍 약수리 일대에 건립 예정인 수원여대 평창캠퍼스는 2015년 6월 8일 평창군과 캠퍼스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2016년 12월 교육부 승인을 받아 2018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 개요 수원여자대학교는 성실, 박애, 봉사의 교육이념에 입각하여 각 분야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자질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69년에 설립된 사립 전문대학이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동도어(주)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 총사업비 426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7,947㎡, 연면적 22,054㎡(4층) 규모로 자동차 도어 래치와 신규 사업인 옆문 및 트렁크 자동개폐 시스템 등의 제조 및 연구시설을 작년 9월에 착공하여 10개월만에 준공하였다고 4일 밝혔다. 대동도어(주)는 자동차 도어 래치(Door Latch : 자동차 손잡이를 포함한 문이 열리고 잠기게 하는 장치)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천960억원 규모에 종업원수가 264명인 중견기업이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본 사업에는 자동차용 도어 모듈, 윈도우 레귤레이터, 슬라이딩 도어 생산 전문기업인 일본 하이렉스사로부터 미화 1,800만불 외자가 도입되었고 자동차 도어 래치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일본 미쓰이(MITSUI)사, 자동차 도어 부품(Window Regulators)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독일 브로제(Brose)사로부터 각각 기술이전을 받아 자동차 옆문 및 트렁크 자동개폐시스템의 국산화가 추진된다. 대동도어(주)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사옥 건립에 따라 본사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6일 정부컨벤션센터(SCC)에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내 심포지엄에서는 한림대학교 성경륭 교수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혁신 거점, 세종시의 비전과 발전 정책’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공동세션과 주제별 세션으로 나눠 토론회가 진행된다. 공동세션에서는 세종시와 건설청으로 주제로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과 ‘1단계 평가 및 향후 개발방향’에 대해 고래대 김상봉 교수, 아주대 오동석 교수, 목원대 이건호 교수, 대전과학기술대 김대수 교수 등이 토론회를 갖는다. 이어지는 주제별 세션에서는 ▲새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 ▲세종시, 그 가치실현과 바람직성 탐색 ▲세종시, 행정과 경제 그리고 대외 경쟁력 강화 ▲도시국가와 세계의 행정수도 도시간의 비교를 통한 세종시 위상 정립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범도시 ▲모두가 살고싶은 고품격 도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시티 조성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또 이날 심포지엄은 홍보 동영상 및 사진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2017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이하 공모사업)에서 ‘화랑의 후예! 자원봉사로 경주를 알리다’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매년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공모를 통해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와 확산을 통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자원봉사의 해’ 10대 주제 관련 프로그램이라는 공모 주제를 내걸고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바 있으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7 경주자원봉사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틴틴클럽’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틴틴클럽’은 월 2회 테마(환경·노인·문화 등)를 정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랑의 후예! 자원봉사로 경주를 알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를 느끼고 세계를 품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남의 대표 미술 전문전시회로 자리 잡은 ‘2017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17)'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 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유수 갤러리는 물론 미국, 프랑스 등 총 11개국 82개 갤러리 약 2,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미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과 소장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갤러리들은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미술 작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트렌드에 맞춰 10만원에서 5,000만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우리집 홈 스타일링’을 위한 첫 발걸음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의 입주 작가 작품전인 ‘스파클링’, 일본과경남의 관광지와 문화를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일교류 프로젝트 ‘공감, 예술과 여행이 필요한 시간’, 사진 특별전인 ‘사진의 진화-파리에서 피어나 아메리카에서 꽃핀’, 그리고 성황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사임당, 빛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중견 물류 기업 중에서도 우수녹색 실천기업들이 많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우수녹색물류인증제도”는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간 차이가 없는 기준을 적용해 중소·중견 기업들이 친환경기업이 되기 어려웠으나, 이번 개편된 평가 기준에는 중소·중견 기업에게 ‘맞춤형’ 평가 기준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물류 분야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우수녹색물류인증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6일(목) 설명회를 개최한다. * 설명회: 7.6(목) 14:00, 교통안전공단 양재회의실 - 개편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 기준, 지정 절차, 우수사례 등 설명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모범적인 물류활동을 하는 물류·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제”를 도입(‘12.)하여 CJ대한통운 등 총 19개사가 지정되었으나, 까다롭고 엄격한 평가기준으로 인해 중소·중견기업의 참여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 상호출자제한기업 12개중 7개사 지정(58%), 중소·중견기업 193개중 12개사 지정(6%) 이에 국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2017년 일자리 추경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곳 중 8곳의 중소기업이 새정부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새정부의 총 11조 2000억원의 추경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기업의 83.6%가 ‘찬성’한다고 답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16.4%에 그쳤다. 추경안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42.4%)을 가장 많이 꼽아,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중소기업 일자리 문제해결에 대한 정책 방향에 공감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시기에 대해 응답기업의 과반수 이상(56.8%)이 ‘조속한 처리 필요(6월 임시국회내 또는 6월중 처리안되는 경우 7월 임시국회 개회 등)’라고 응답, 대선 공약에 반영된 중소기업 정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7월내에 처리되기를 희망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 자원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이 2017년 대구시 상반기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어 권영진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과 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은 2008년 결성되어 매월 지역의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능나눔 봉사동아리이다. ‘행복한 동행’은 지난 10년간 30여명의 회원들이 100여 차례에 걸쳐 청소년꿈찾기 프로그램 운영,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아동여가 프로그램 지원, 독거노인연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교육센터 손성원 과장은 “10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회원들이 얻은 것이 더 많았다”며 “과분한 상을 받게되어 더욱 분발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2개월을 맞이하는 시점에 대통령 공약 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관한 포럼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의원실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그 동안 소셜 이노베이션에 꾸준한 성과를 보여 온 사단법인 스파크가 주관하고 구자훈 한양대 교수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7월 1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조명래 단국대 교수, 임상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그리고 2부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주무 부처인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의 김이탁 단장 외에도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지휘해 온 강맹훈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 정기식 HUG 기금운용처장, 김륜희 LHI 수석연구원,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김재구 스파크 공동대표, 사회적기업 두꺼비 하우징의 이주원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도시재생이란 대규모 토목이나 재개발 등과는 다른 개념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마을 단위 지역의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동안 대규모 재개발을 진행했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정작 해당 지역의 지역민들은 소외되거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개최를 앞두고 호찌민시와 활발한 체육교류를 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체육회는 최근 호찌민-경주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붐업 행사인 ‘한-베친선체육대회’교류행사를 협의 중이다. 이 과정에서 경북체육의 우수성을 본 호찌민시 체육관계자들은 경북에서의 전지훈련과 우수지도자 파견 등을 정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호찌민시는 2018년도 베트남 전국체전을 대비해 경북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경북도는 우수지도자를 파견한다. 도는 최근 작성한 기본서명문을 바탕으로 이달 중 도청에서 양 도시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차로 양궁, 태권도, 사격 종목의 지도자 3~4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양궁은 지난 리우올림픽 전종목 석권의 주인공이기도한 문형철 총감독(예천군청 감독)이 지도하고 있다. 태권도는 아시아권에서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영천시청 실업팀이 상주하고 있으며, 사격은 리우올림픽에서 베트남에 최초 금메달을 안겨준 박충건 베트남국가대표 감독(전 경북체육회 사격감독)으로 인해 지도력에 대해 큰 신뢰가 있다. 호찌민시가 유독 경북과 체육교류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남중국해를 사이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7월 5일(수)에 ‘르호봇 G캠퍼스’(서울 신촌)에서「제2회 해외진출 외식기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외식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내용으로 해외진출 지원 정부사업 소개와 외식기업 멘토링을 통한 정보교환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나라 외식기업들의 해외진출은 ‘13년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16년 기준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5,47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13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 외식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통해 국산 식재료의 수출도 함께 증가*하였으며, `16년 기준 외식기업들의 식재료 수출 규모는 약 340억원으로 추정된다. * (‘11) 1,347개 해외점포→ (’12) 1,485→ (‘13) 2,717→ (’14) 3,726→ (‘15) 4,656→ (‘16) 5,476 ** (`14) 247억원 → `15) 327억원 → `15) 340억원 하지만, 진출희망국가의 법적 규제․식재료 통관․상표등록 등 다방면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국문화원이 없는 세계 도시와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종합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한국문화원이 없는 세계 52개 도시와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지방정부, 대학(한국어학과), 세종학당, 재외공관 등과 협력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을 연중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된 '2025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원 행사' 모습(사진=문체부 제공)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도 더욱 많은 사람이 '케이-컬처'를 접할 수 있도록 기존 한국문화원이 있는 국가 내 다른 도시에서 운영하던 '찾아가는 케이-컬처' 사업을 한국문화원이 없는 국가까지 아우르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한국문화원이 없는 도시 33곳을 직접 찾아가 한국문화를 알리고 국가 19곳에서도 재외공관과 협력해 한국문화종합축제 개최를 지원한다. 주일본한국문화원은 규슈 지역 미야자키현에서 오는 10월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해 일본 비수도권 주민 및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한다. 현지 고교생 합창부의 '아리랑'과 한국 동요 '앞으로'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클래식, 태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7월 우리나라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연장된 이후 하루 평균 거래량이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 마감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운영 현황을 점검한 내용을 이 같이 밝혔다.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뉴스1) 외환당국은 지난해 1월부터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했으며, 같은 해 7월 1일부터는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52개의 외국 금융기관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으로 등록해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의 거래와 결제가 전 과정에 걸쳐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거래시간 연장 이후 우리 외환시장의 일평균 현물환 거래량은 123억 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3%(+17억 3000만 달러), 지난 2019~2023년 평균 대비 44.6%(+37억 9000만 달러) 증가하는 등 외형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제도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면서 지난해 하반기보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4일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강화를 위해 '도로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이날부터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뉴얼은 도로공사의 공정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도로 신설·확장공사'와 '도로 유지·보수공사'로 구분해 관리자용 2종과 근로자용 2종 등 4종으로 제작했다. 도로 공사 현장에 배포되는 신규 매뉴얼 내용(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그동안 안전매뉴얼은 주로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제도 중심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 근로자가 이해하기 어렵거나 숙지가 곤란한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매뉴얼은 현장에서 이뤄지는 단위작업별로 구성하고 실제 사고사례에 기반한 위험요소와 연계된 안전대책을 삽화로 제시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매뉴얼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기기로 실시간 열람할 수 있으며 작업 전부터 해당 공종별 안전수칙을 근로자가 반복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도로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자용 도로 신설·확장공사 안전관리매뉴얼은 태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등 4개 외국어 버전으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제품 리스크' 평가 의무화 규제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수출기업 대응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일 최근 해외 주요국의 제품 리스크 평가(Product Risk Assessment) 관련 규제 도입 확대에 따라 우리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리스크 평가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신제품 출시 전이나 리콜 때 기업이 해당 제품의 위해 수준과 안전 조치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를 의무화하는 규제를 도입하는 추세다. 그러나 해외에서 요구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는 작성 때 위해 시나리오, 사고확률, 위해 저감대책 등 기술적으로 어려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 수출 기업이 자체적으로 작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플랫폼. 국표원은 이러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업이 한국 제품 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플랫폼'(https://kipsrisk.kr)에 접속해 무료로 리스크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연이은 폭염에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노후 전기설비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1일 평균 38% 급증했다. 이에 소방청은 4일 오전 10시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기상특보와 연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여름철 화재 진압 현장.(ⓒ뉴스1) 이번 조치는 기상청이 지난달 29일 올해 첫 폭염특보를 발효한 이후 7일 이상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돼 폭염특보 발효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건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특보 발효 직전 10일(6월 19~28일) 동안 1일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71건이었으나, 특보 발효 이후(6월 29일~7월 2일)에는 1일 평균 98건으로 38% 급증했다. 또한,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여름철(6~8월) 화재 발생 건수는 연 평균 8618건으로, 전체 연간 화재의 22.5%를 차지했다. 특히 그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평균 30%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노후 전기설비 과부하 등이 그 주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가 폭염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취약사업장 중심 직접 현장 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4일 권창준 차관 주재로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함께 폭염·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작업하는 모습.(ⓒ뉴스1) 이번 전국 기관장 회의는 하루 전 권창준 차관이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한 직후 내린 지시에 따라 긴급하게 개최했다. 올해 초부터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일부 기업에서는 사망사고가 반복되는 것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반복되는 산업재해의 재발방지책 마련 등 안전 사회 건설의 책무를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고용부 구성원이 사업장 지도·점검, 감독·수사, 지원 등 산업안전보건 업무 전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먼저, 올여름 강한 폭염이 예상돼 건설·조선·물류 등 폭염 위험이 높은 사업장은 더욱 경각심을 갖고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집중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