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를 맞이해 10월 1일(토) 0시 한국을 방문하는 첫 외국인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첫 손님에 대해 문체부 조윤선 장관이 환영인사를 하고, 관광업계와 같이 마련한 왕복 항공권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이른 새벽 한국을 찾은 다른 외국인들(300명)에게도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와 여행 필수용품(칫솔 등), 마스크 팩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며 환영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이날은 2016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에서 외국인을 위한 우대 행사가 시작되는 첫날이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업계와 함께 따뜻하게 외국인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관광업계 등은 이날부터 한 달간 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을 비롯해 재미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낯선 이도 이내 정든 친구로 만드는 정성이 우리가 손님을 대해 온 전통”이라며, “우리의 매력과 따뜻한 정,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선사해 꼭 다시 오고 싶은
(한국방송뉴스(주)) 제주서부연안에서 지난 13일 관측되었던 고수온·저염분수는 해상 기상 상태가 바뀌면서 수온과 염분 측정값이 정상 수치로 회복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13일 고수온·저염분수가 마을어장으로 유입된 징후가 있음에 따라 연구원 조사선 및 어업지도선을 이용하여 마을어장과 제주서부 22~40㎞해역을 중심으로 정선 관측을 해왔다고 밝혔다. 마을어장은 서부지역 안덕 사계에서 한림 귀덕까지 17개 정점에서 수온은 25~27℃, 염분은 29~32psu의 수치를 보이고 있고, 지난 주에 관측되었던 수온 26~31℃, 염분 26~30psu보다 수온은 1~4℃ 낮아지고 염분은 2~3psu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관측 수치가 정상적으로 회복된 원인으로는 지난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연안의 마을어장에 파고 1.5~4m의 파랑과 풍속 8~16m/s의 강한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고수온·저염분의 물덩어리가 중·저층의 해수와 수직으로 혼합되면서 수온은 낮아지고 염분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지난 8월 25일 이전까지 국립수산과학원, 제주대학교 아라호에서 해상 관측한 자료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분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이 9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2012년 8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처음 법안을 발표한 지 4년 1개월만이며, 2015년 3월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고 논란도 많았지만 분명한 건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우리 사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이다.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이 법 시행과 관련해 “국민들께서도 청탁이나 접대 없이도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투명한 사회가 만들어질 때까지 계속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위원장으로부터 청탁금지법의 시행 배경과 의미, 기대 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청탁금지법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 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9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권익위에서는 안정적 시행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요. “시행령 제정을 비롯한 후속조치를 차근차근 준비해왔습니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지난 9월 8일 공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아름답게 나이드는 것을 추구하는 웰에이징(well-aging) 시대를 맞아 자신의 노화 징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외모도 ‘현명하게 나이 먹는 대안’을 제시하며 필러나 보톡스 시술처럼 인위적인 안티 에이징에 나서는 방식보다 자연스러운 주름이나 피부 관리 쪽으로 트렌드가 변화해가고 있는 것. 이에 간단한 시술로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는 슈링크 리프팅, 초음파 리프팅이 인기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쥬벤스 성형외과는 프랑스어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젊음’을 뜻한다. 김유정, 전만경 두 원장이 대학병원에서 오랜 기간 동안 진료를 통해 구축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전문성을 토대로 소규모 전문 병원의 장점인 환자 개개인의 니즈(needs)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맞춤 진료를 목료로 2015년에 개원했다. 울트라포머3, 고주파레이저, 초음파레이저 3가지 효과로 리프팅 효과 극대화시키는 파워슈링크 특히 쥬벤스 성형외과의 파워슈링크는 쥬벤스만의 숙련된 노하우로 만들어진 슈링크 업그레이드 리프팅이다. 슈링크의 고주파 리프팅을 더하여 피부탄력은 물론 간단한 시술로 수술적 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 김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와 조달청이 조달청과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군산 역사문화탐방’,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 등 43개 여행·체험상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는 우리 문화 및 지역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조달청은 온라인 ‘나라장터’를 통해 이를 공급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군산 역사문화탐방 상품의 근대역사박물관 유료 방문객은 나라장터 등록 이후 연간 82% 증가했고, 금년 9~11월 동안에는 학교, 단체들의 예약이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가 가진 정보와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하고(투명한정부), 부처칸막이를 없애 일을 제대로 하는 정부를 만들고(유능한정부), 국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서비스정부)이다.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 상품의 경우도 국립생태원·장항송림갯벌 등 자연생태 체험 방문객이 나라장터 등록 이전보다 10% 증가했다. 이 상품은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 하반기 예약접수가 이미 마감되었음에도 예약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조달청은 안전과 위생을 책임지는 지자체와
(한국방송뉴스(주)) 제주를 기항하는 크루즈선이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찾는 크루즈관광객은 급증하고 있으나 그동안 크루즈관광으로 인한 지역경제 낙수효과가 미흡하다는 여론에 따라, 앞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선석배정 기준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할 제주항과 오는 17년 7월 개항 예정인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 크루즈부두의 선석배정 기준은 제주를 준모항(또는 선적항)과 주된 사무실을 제주로 하는 크루즈선과 전 세계를 장기 운항하는 월드와이드로 운항되는 크루즈선을 우선 배정한다. 이와 함께, 크루즈선이 오전 시간대(08시∼10시)에 제주에 입항해 저녁 시간대에 출항하는 선박을 장기체류 순으로 먼저 배정할 계획이며, 제주 체류 시간을 최소 8시간(8시간 미만 수용불가) 이상으로 체류시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한, 크루즈선 기항으로 제주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선식 공급, 유명 관광지 및 지역상권 이용실적 등에 따라 별도로 연 100회(제주항 50회, 강정항 50회)의 선석배정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선석배정 인센티브 기준은 제주 동문시장이나 중앙지하상가, 서귀포매일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학부모들 사이 홉스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홉스쿨이란 보육 전문 자격을 갖추고 있는 원어민과 담임교사들이 유아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진행되는 영어 유아 교육을 말한다. 홉스쿨은 양질의 언어 교육이 존중감과 몸과 마음이 고르게 성장한 아이를 길러낸다는 방향에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홉스쿨 조수현 원장의 B.I.G 교육철학이 눈길을 끈다. B: 조화로운 인격 함양, I: 통합적인 지식, G: 글로벌 리더쉽 함양에 기초하고 있는 것. 홉스쿨 ‘조수현 원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의 최일선이 아닌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자,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예측과 안목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어떤 인재로 성장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인 것이다. 홉스쿨의 교사들은 평균 4~5년의 재직기간으로 전문성과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교사가 추구하는 큰 틀 안에서 원하는 교육을 맘껏 실현할 수 있게끔 교재 및 교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준다. 정기적 워크샵과 교육, 회의를 통해 구성원간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을 주고 받되 단, 근무시간 내에 오버타임이 발생하지 않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높은 교육열의 영향으로 올해도 교육 관련 창업이 여전히 인기다. 특히 교육 트렌드에 예민한 영·유야 교육시장 경우,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인문학적 융합놀이교육(STEAM)을 활용한 프로젝트 접근법과 에코, 소셜을 접목한 교육 프랜차이즈가 새롭게 떠오르면서 유망사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국내 대표 인문학적 생각중심의 유아교육전문학교 엘뽀레(www.elfore.com)가 전국 프랜차이즈화를 목표로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적 Thinking 교육, 생각하는 영재로 키우다 명품 놀이학교 엘뽀레는 13년여 년간 유·아동 교육업계 프랜차이즈에서 경력을 다져온 이성민 대표의 열정으로 브랜드 런칭에 성공, 교육의 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며 이름을 높이고 있는 대표적인 명품 영유아 교육 프랜차이즈다. 이성민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유아 놀이학교 관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몸담았다. 그 곳에서 가맹본부의 다소 일방적인 처우에 대한 가맹주들의 고충과 애로 사항, 일명 ‘갑의 횡포 ’에 대해 피부로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생태계를 바꿔 상생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의 출발점이 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탈모인구의 증가로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모발이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낭조직을 손상 없이 분리하여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병원들은 학생용 광학현미경이나 맨눈으로 모낭을 분리하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몇몇 병원들은 이러한 모낭분리과정에 아르바이트생이나 출장 분리사를 부르기도 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정작 환자들은 수술 직전까지 이러한 모낭조직 이식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압구정연세모발이식센터는 모발이식만을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석 원장’이 모든 상담진료와 수술을 직접 시행하고 있다. 주로 상담실장 혹은 코디네이터들이 진행하는 상담진료를 환자 한 명당 30분에 걸쳐 상세히 진료하고 있으며, 모발이식수술의 집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맡고 있다. 이는 집도 의사의 충분한 설명과 과정을 알고 싶어 하는 내원 환자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기 위한 김형석 원장의 배려이다. 연세모발이식센터는 다수의 타 병원들과 달리 대량모발이식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몇 차례에 걸쳐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단 한 번의 수술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모발이식 시 우려할만한
(사) 현정회 이사장대행 이건봉 사무총장에게 듣다 "개천절" 의미에 관한 인터뷰 전문 Q1. 단군성전은 어떤 곳인가요? 우선 단군성전 유래부터 잠깐 말씀 올리자면,일제강점기 우리의 성역인 사직단을 공원으로 훼손하며 일본절을 지었고,일본조상이 있었는데,광복 후 50여년 전 우연히 이숙봉(李淑峰) 여사가 발견하여, 연구.고증하였고 일본조상 몰아낸 후 단군성전을 지어서 서울시에 기부체납하였으며, 그 당시 각계. 각층의 석학과 어른들께서 총 망라하다 싶이 모이시어 외침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민족을 지켜냈던 “독립운동 기치였던 파사현정(破邪顯正:간교한 것을 물리쳐야 바른 것이 나타난다)정신”으로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한 민족의 뿌리이신 단군왕검의 업적을 잊지 않고 기리고 국조숭모의 참 뜻을 되 새기자는 취지로 현정회를 결성, 54년간 관리하고 있습니다. Q2. 개천절 대제전은 언제부터 열렸으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요? 개천절대제전은 우리 민족은 이 날을 5000년이 넘은 오랜 역사 속에서시대마다 방법이나 형식은 달랐지만 국가와 민간에서도 제천의식을 통해 하늘의 이치를 기려왔습니다. 즉 제천의식이라 하면 고구려 ‘동맹’, 부여 ‘영고’, 동예 ‘무천’, 마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외모와 패션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 일명 ‘그루밍족’이 증가하면서 이들이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기를 꾸미고자 하는 ‘그루밍족’ 트렌드는 취업과 결혼을 앞두고 외모 개선은 물론 자신감 회복을 위해 탈모치료와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까지 높이고 있다. 비절개모발이식, 자연스럽고 통증 적어 탈모 환자들 만족 탈모치료법 중 하나인 모발이식은 탈모를 근원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효과 또한 반영구적으로 알려져 탈모 환자 중 모발이식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 ‘비절개 모발 이식’ 시술은 흉터가 남지 않고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생착율도 높아져 탈모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와 관련해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모발이식 전문 병원인 노블라인모발센터 백현욱 원장은 “병원 개원 전 미용성형 전문의로 활동했었다. 이후 모발 관련 병원에서 근무 하면서 외관상으로 시술전·후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른 무엇보다 환자의 내적 아픔까지 치유되는 것을 경험하고 개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원장은 “노블라인모발센터는 비절개 모발이식 전문 병원으로 수술한 흔적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부모 부양’에 대한 의식이 변하면서 ‘홀로 사는 노인’이 증가, 요양원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었다. 이에 입소자들에게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체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며 모범적인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요양원들이 등장하고 있다. 의료, 재활, 케어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요양원 중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에 자리한 정다운요양원도 그중 하나다. 정다운요양원 안여진 원장은 “아들이 스무 살에 암이 발병하여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을 지켜보던 중 젊은이들과는 달리 노인들은 병원치료 이후에 돌봐줄 시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이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 유년 시절 조모님과 함께 살았던 경험으로 방문요양을 시작했지만 적지 않은 요양원이 입소한 노인을 ‘보살핌’의 대상이 아닌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원 실상에 대해 안타까워하던 중 아들을 돌보며 음식, 건강, 운동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으면서 요양원 운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친환경 식단 정다운요양원은 자연 그대로의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식단 제공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