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9월 10일(수) 오후, 합참 및 각 군의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하여 산불 발생시 군 헬기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하여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두희 차관은 육군 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작사, 공작사 등 관련 부대에서 모인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최근 영남지역 산불진화 등 과거 산불진화에 투입 시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이두희 차관은 항공사 계류장에서 시누크 및 블랙호크 등 군 헬기 기종별로 물버킷·물탱크 등 산불진화 관련 장비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조종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물 투하 훈련도 진행되었다. 훈련은, 물버킷을 이용해 인근 담수지에서 담수 후 물을 투하하는 방식과 물탱크를 이용해 이동식 저수조에서 담수 후 투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이두희 차관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대응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
[김포/김성진기자] 민선8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굿즈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김포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함상공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념품을 제작하고, 지역 특산품 전시코너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관광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김포를 찾는 관광이 단순 방문이 아닌 '소비와 체류,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로, 굿즈는 김포를 기억하게 하는 '작은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그간 김포 쌀과 김포 포도 등 원물 중심이던 관광 소비체계에서 한 발자국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볍게 소비하고 소지할 수 있는 상품까지 보완해 선보이면서 김포를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략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굿즈 디자인 공모전과 온라인 판매망 확대 등으로 굿즈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굿즈는 도시를 알리는 스토리텔링 도구이자, 관광객이 김포와 다시 연결되는 끈"이라며 "스타벅스 협업, 브릭형 모형, 특산물 코너, 기프트샵 등 다양한 굿즈 전략을 통해 김포가 수도권 대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인공지능 전환 등 제조업 혁신 방안을 찾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아산지역 제조업 기업들과 만났다. 도는 1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에이치앤이루자에서 ‘제7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관계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힘쎈충남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전략’ 보고를 통해 △혁신기반 확충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 기업 지원 △제조현장 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한 제조혁신 실현 전략 3가지를 공유했다. 도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촉진하고자 이달 중 문 여는 제조기술융합센터를 통해 제조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및 클라우드 통합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내년에는 산업 인공지능(AI) 인증 지원센터를 설치해 시험평가장비 21종을 구축하고 국제표준 기반 인공지능 인증 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실증·지원 기반을 조성한다. 모빌리티 분야는 인공지능 도입·검증 기반 제공 및 솔루션 도입·확산 등을 통해 천안아산 연구개발(R&D)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구매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전시상담회⌟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기업입주동 지하 1층 유통판매장에서 28일 개최된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한곳에 전시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센터‧기업 간 1:1 맞춤형 구매상담을 통해 계약 및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일반기업, 위탁기관‧센터 구매담당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상담회는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되어 누구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자유롭게 관람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전시상담회와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공공영역에서 우선구매 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지원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 완성 등의 효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전시상담회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로를 확보하고 공공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의 최대 20%를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 취약상권을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따라 그동안 재난으로 피해를 본 49개 지역의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사용 시 최대 20%를 환급해 준다. 2025.7.4. (ⓒ뉴스1)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의 환급률은 종전 10%에서 20%로 높이고, 환급행사는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 환급방식으로 운영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지급은 각 회차 종료 10일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한다. 선물 등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오감 자극 생활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숯·황토·모래 등 자연 소재를 직접 만지고, 경험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아들은 숯과 식물을 활용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숯부작 작품을 만들었으며, 황토볼과 모래놀이를 통해 자연 재료가 주는 촉감과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오감을 자극받고, 집중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활원예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정부 첫 정부 조직 개편안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쪼개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한다. 검찰청은 폐지해 중대범죄수사청이 행정안전부 소속, 공소청은 법무부 소속으로 신설된다. 방송통신위원회도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한다. 아울러 교육부 장관이 겸임하는 사회부총리가 폐지되고 과학기술 및 인공지능(AI) 분야 총괄을 위한 과학기술부총리가 신설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겸임한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개편된다. 다만 검찰 개혁과 관련해선 공포일로부터 1년 뒤 시행하는 것으로 유예 기간을 두고 국무총리실 산하 범정부 검찰 개혁 추진단을 설치하는 등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조직법 개정 등 개편 작업이 마무리되면 중앙행정기관은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뀐다. 다음은 7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브리핑문 전문. 행정안전부 장관 윤호중입니다. 새 정부 정부 조직 개편방안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정부 조직 개편은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 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중국 2위 경제 규모로, 도와 20년 동안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성과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2일 저녁 중국 난징 장수성 인민정부 접견장에서 쉬쿤린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수성은 중국 내 경제 규모 2위의 제조업 강성이자 ‘장강 삼각주’의 심장부로 첨단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곳이며, 충남은 무역수지 1위와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한국 경제의 핵심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국가 주력 첨단 산업이 소재한 지역”이라며 “장수성과 충남은 경제·산업적으로 닮은,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이기도 한 장수성과 투자 통상, 공급망 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도내 11개 우수 기업과 3개 경제기관이 함께 방문했다”고 소개하며 “탄소중립과 수소 에너지 등의 녹색외교까지, 다방면으로 경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장수성 양저우에는 충남이 낳은 조선시대 최고 명필 추사 김정희의 스승인 ‘완원’ 선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이번 미국 방문 때 함께 동행할 기업인들을 만나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대통령실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4대 그룹 등 주요 방미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책실장과 안보실장, 산업부 장관 등이 함께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강 대변인은 "오늘 자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사의를 표하고,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서울/박기문기자]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제19회 식충식물 특별전시「식충식물 우주시리즈1–사라세니아별」을 동·식물원 내 마중정원에서 개최한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산림청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 위탁사업을 통해 총 463종 7,149본의 식충식물을 수집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식충식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서울대공원 식충식물 전시회는 매년 다양한 종류의 식충식물을 선보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수상한 식충식물의 정원생활’을 주제로 이야기 정원을 조성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부터는「식충식물 우주 시리즈」를 기획해 관람객이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듯 식충식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사라세니아과 1,000여 본을 특화 전시한다.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사라세니아별 여행’은 전시 기간동안 하루 두차례 운영되며, 9월 19일(금)부터 21일(일) 3일간은 식충식물의 특징을 담은 캐릭터 목공예 체험 ‘식충식물 캐릭터 아트공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차장 김승룡)은 17일, 지난 1년간의 119구급서비스 성과를 종합 분석한 「2025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를 발간하고,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연구진으로 구성된 ‘소방청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이 매년 119구급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155개 항목의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정리한 연례 종합자료로, 구급서비스의 현황과 성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는 336만 건의 출동과 180만 건의 환자 이송을 수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9천 건의 출동으로 5천 명가량의 환자를 이송한 셈으로, 국민 곁에서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119구급서비스의 규모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가장 심각한 중증 응급환자로 꼽히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에도 권역 외상센터로 이송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생존 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6일(화)부터 9월 19일(금)까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에서 ‘2025 새마을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및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0년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한 새마을운동은, 55년이 지난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인 지역공동체 발전모델로 평가*받으며 개발도상국들의 빈곤을 극복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 (UNESCO) 2013년 세계기록유산 등재, (UNDP)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의 효과적 이행 수단, (OECD) 21세기의 새로운 농촌개발 패러다임, (UN WFP) 지구촌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기여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등이 함께 모여 각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현지 정책화 등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16년에 창설한 국가별 새마을운동 조직 간 연합체(46개국 가입, 대한민국 의장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8일(목) 경상북도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한 ‘제2회 권역별(경상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강원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이후 수도권(9.22. 인천광역시), 충청권, 전라권에서도 권역별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권 간담회에는 조영진 행정안전부 차관보 직무대리 지방행정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이 참석해 주민, 지방의원, 지방공무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경험과 앞으로의 바람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사는 ▲주민 참여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의 역할 등 주제에 대해 전문가 설명, 퀴즈, 질의응답 및 의견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별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사례와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작성하는 ‘주민 참여로 만드는 (네모)’, ‘지방자치에 바란다’ 등 이벤트를 진행하여,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의견 수렴 방식을 통해 참여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무원의 딥페이크 성 비위나 음란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과잉접근 행위(스토킹)에 대한 징계 수준이 대폭 강화된다. 이와 함께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유발 또는 부추기거나 음주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경우에 대한 징계 기준도 신설된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오는 12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먼저,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의 별도 기준을 신설했다. 그동안 딥페이크 성 비위는 성 관련 비위 중 기타 항목으로, 음란물 유포와 스토킹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중 기타로 처리돼 비위의 심각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징계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개정으로 첨단 조작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 편집 등 성 비위와 음란물 유포는 성 관련 비위 징계 기준으로 구체화해 파면·해임 등 최고 수준의 징계를 적용한다. 과잉 접근 행위도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 파면 조치된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음주운전 은닉·방조에도 징계 기준을 마련했다. 음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가 성평등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해 성평등 체감도를 높이고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도 강화한다. 특히 여가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는 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해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여가부 주관의 3대 과제와 11개의 실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 주관의 국정과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등 3대 과제다.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2024.9.6 (ⓒ뉴스1) ◆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아동·청소년의 주도적 성장과 위기·취약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로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한부모·이주배경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지원한다. 먼저 청소년 활동·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인문활동·국제교류 등 활동·참여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방과후아카데미 내 체험·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건강권·마음건강 증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6일 전남 보성군 ‘무인 예찰 포획 장치’(AI트랩, 이하 장치)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 청장은 콩 병해충 관찰 재배지에 설치된 장치의 운영 상황과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인과 시군 담당자,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과 기술 적용 효과와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장치는 유인 물질(페로몬)로 해충을 유인하고,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이 자동 분석해 포획한 해충 마릿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예찰 장치다. 올해 전남 보성을 포함한 전국 6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기 연천, 강원 횡성, 충북 제천, 충남 예산, 전북 부안, 전남 보성 무인예찰트랩 모식도 AI나방트랩 유입부 AI노린재트랩 유입부 관찰 재배지에는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각각 포획할 수 있는 장치 3대와 환경 감지기(센서) 1대가 한 벌(세트)로 설치돼 있다. 여기서 수집된 정보는 트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 환경정보를 수집, 유입된 해충의 방향 추적과 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