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월 10일(수),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서울 중구 남대문로 81 롯데빌딩 25층)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소)년을 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함께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지방정부와 국제노동기구(ILO), 중앙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첫 사례로, ‘AI 등 기술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 노동정책 수립’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특히 ILO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 청년과 정책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포럼이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호르다니 아우레냐 ITUC(국제노동조합총연맹) 부사무총장, 아마두사코 IOE(국제사용자협회) 아프리카 자문관 등 국제기구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한국노총 김동명위원장,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등 국내 노사정 주요 인사도 참석한다. 특히 ILO와 경기도가 공동 초청한 50개국 97명의 청년 대표단(국내 34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6시부로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아울러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일 오전 7시에 출근길 교통대란 등 대설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4일 짧고 강한 폭설로 인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제설지연과 교통정체 등 국민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출퇴근 불편 해소 등 후속조치를 위해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황에도 중대본을 지속 운영중이다.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퇴근길 차량들이 눈길에 큰 정체를 빚고 있다. 2025.12.4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중대본 가동에 따라 재난문자(CBS)·자막방송(DITS) 등 가용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기상특보 및 국민행동요령을 지속 안내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서울에 올겨울 첫 눈이 내리는 등 퇴근길 교통혼잡과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해 제설작업에 철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11월 29일 토요일, 정읍시 산내면 면사무소에서 약 50여명 주민들과 함께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진행했다. 윤준병 의원은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시작하면서 “정읍지역에 많은 행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방청담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농업민생 4법이 통과되었고 지난 목요일(27일), 필수 농자재 지원법도 통과되어 우리 농민들의 생활과 영농 활동이 더 안정화될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보고드리면서, “토방청담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통해 더 나은 정읍, 전북, 그리고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앞장서자.”라고 인사말을 했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토방청담에선 주민들이 직접 산내면과 정읍시 발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겪고 있던 애로사항과 발전구상을 가감없이 건의하는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국도 30호선 개량사업의 예타 통과 적극적 관리, △정읍시 산내면 상수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손해 보전 대책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취수구 지원법 입법, △구절초지방정원 내 제2주차장(구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장애예술인 기획전 '제8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의 부산 순회전을 오는 26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장애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KT&G 상상마당과 KT&G 복지재단이 2018년부터 공동 운영해 온 지원 전시다. 이번 전시는 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춘천을 거쳐 이어지는 올해 마지막 순회전이다. 참여한 12명의 작가들은 '무지개 너머로 반짝이는 우리만의 별'을 테마로 각자의 경험과 시선을 바탕으로 작품들을 창작했으며, 이후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완성된 회화·일러스트·조형 작품 140여 점이 전시된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가 장애예술인들에게 본인을 알리고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 저변을 넓히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잇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가 내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MCM)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지난 18~19일 프랑스 파리 OECD에서 개최된 11월 정례이사회에서 내년 각료이사회(MCM)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CM 부의장국 수임은 의장국 핀란드의 적극적인 추천과 회원국 전체의 합의로 성사됐다. 지난해 열린 OECD 각료이사회 세션 모습. 2024.5.3 (ⓒ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장국인 핀란드, 그리고 우리와 함께 부의장국으로 선출된 뉴질랜드와 협력해 내년 각료이사회에 대비한 구체 의제 선정부터 전반적인 준비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회원국 각료급 인사 등이 참석하는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통상 연 1회 개최하며 세계경제 및 사회 흐름 반영하는 의제를 선정해 향후 1년 동안 업무 방향을 제시한다. OECD 정례이사회(상주대표이사회)는 OECD 회원국 상주대사가 참석하는 회의로 통상 월 1회 개최하고 각료이사회 위임사항 추진 및 각 위원회 활동과 사무국 운영을 감독한다. 이번 우리나라의 OECD 각료이사회 부의장국 수임은 우리나라의 OECD
[군산/김주창기자]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효)는 겨울을 맞아 지난 11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간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는 11개소의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의 안전 점검과 시설 관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혈압 측정 등 안전과 건강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경로당 회장을 비롯해 경로당 운영을 담당하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운영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 좋았던 점들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로당 운영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어르신은 “평소 궁금했던 점과 불편 사항을 직접 묻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 겨울철을 앞두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 이번 간담회가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로당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하며 경로당이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산평화도매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전열기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진구청, 소방재난본부, 의용소방대, 시장 자율소방대, 상인회 등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비상소화장치 시연 및 초기진화 교육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장 내 비치된 비상소화장치 조작 시연과 상인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훈련·예방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화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대응체계를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은 골목형 구조와 밀집한 점포 특성으로 인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충남/오창환기자] 발주량 감소와 원자재값 폭등에 따른 공사비 급증으로 건설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충남도가 지역 건설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 17개 기관 대표와 ‘충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또 협약 참여 기관, 15개 시군과 도의회, 대한건설협회 등 총 41개 기관·협회 42명으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하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협약과 협의회 구성은 지역 자재·장비 사용, 인력 고용, 음식업과 숙박업 등 다방면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도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18개 기관은 도내 소재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을 위해 노력한다. 이와 함께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공사 발주를 확대하고, 지역의무공동도급 발주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도내 추진 중인 공공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도 최대한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각 기관·협회는 도내 추진 공공 건설공사의 지역 건설업체 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