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주관하고 어기구, 윤준병, 이원택, 임호선, 이병진, 임미애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특별위원회(TF 단장 김주영 의원)가 주최한 ‘농업인 안전보건 증진 방안’ 국회 토론회가 12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산·학·관·연 전문가와 농업인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농업인·농작업자 안전과 농작업재해 예방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사)농정연구센터 조성호 이사는 ‘농업인 안전·보건 현황 및 법·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농업인 안전보건 현황과 지원 정책, 법제도 체계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농작업 재해를 낮추는 방안으로 농업인 안전보건에 관한 법제도 강화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국립한국농수산대 김효철 교수는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의 농업 분야 적용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농작업의 특수성, 농업인구 고령화, 소규모 영세농 중심 생산·구조적 한계*로 일반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농업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예방 법·제도 개선,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재정 지원 확대, 연구개발(R&D) 및 농업인 맞춤 안전교육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국가유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내년 7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유산 관련 최대 국제행사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이하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 사항으로 ▲인력 및 예산 지원 ▲부산시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국제회의 여건 조성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케이(K)-헤리티지 홍보 등을 포함한다.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요 > ㅇ 기간/장소 : 2026. 7. 12. ~ 7. 29. / 벡스코 일대 ㅇ 참가대상 : 유네스코 사무총장, 세계유산위 21개 위원국 대사(장차관급), 196개 협약가입국 대표단, 자문기구(ICOMOS 등) 등 3천여 명 ㅇ 주요내용 : 사전포럼, 본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을 대국민 소통 채널인 국민비서 구삐서비스*를 통해 본인에게 안내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 안내’ 서비스를 12월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 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교통·세금 등 행정정보를 민간의 모바일 앱과 연계하여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21.3월~) 기존에는 본인이 직접 ‘의료용 마약류 안전도움e’ 누리집(data.nims.or.kr)이나 ‘마약류 안전정보 도우미’ 앱에서 투약이력을 조회해야 했으나, 이번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 안내’ 서비스는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의사·약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조제한 사실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한 다음날 문자, 카카오톡,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투약이력 발생 안내 메시지를 발송받는 서비스이다. *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PASS(SKT·KT·LG), Tworld, 국민은행, 국민카드,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리카드, 카카오뱅크, 하나은행, 하나카드, IBK기업은행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마약류 취급의 보고)에 따라 마약류취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2개 광역시(부산·울산) 및 6개시·군(양산·김해·밀양·창원·창녕·함안)의 산림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12월 11일 울산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예방을 위한 주변 산림 내 낙엽,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직접 제거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 행사로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로부터 소중히 가꾼 산림을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참여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지역주민, 민간단체, 기업체, 유관기관과 울산대공원 내에서 함께 도심 주변 산림 내 낙엽, 고사목 등을 수거하여 불법소각행위 등으로 이어지고 산불로부터 비화 되어 숲과 건물이 전소되는 것을 사전 방지하고, 사람의 부주의와 산 연접 지역의 인화물질임을 고려해 방화선 구축과 예방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였다. 주요 소각산불의 원인이 되는 낙엽,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 전담반이 도심 주택가와 산업단지 주변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인화물질을 파쇄 및 수거하고, 필요시 지상 또는 드론감시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감시 체계를 강화한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내일(9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역사관 본관 금고미술관에서 투어 전시 「2025-2026 '금고, 커넥티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고, 커넥티드」는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현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의 금고 시설, 화폐, 금괴 등 관련 전시물과 공간을 감상할 수 있는 투어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금고로 쓰였던 공간마다 다채로운 전시를 준비했다. 만 원권 화폐가 보관되었던 <1호 금고>에서는 ‘제1회 신진작가 아트쇼-부산(2024) 커넥티드’ 우승작가인 이재균, 최원교 작가 초대 2인전을 통해 부산 청년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신진작가의 신선한 시각이 금고라는 역사적 공간과 만나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동전과 금괴가 보관되었던 <2호 금고>에서는 은행의 과거를 담은 기록사진과 금괴를 동기(모티프)로 한 현대미술 작품을 보여준다. 경제적 가치의 상징이었던 금괴는 예술가의 손을 거쳐 새로운 의미를 제시한다. 손상된 화폐와 폐기 전 지폐가 보관되었던 <3호 금고>에서는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시절 사용되었던 사인물과 재단장(리모델링) 과정에서 수집한 폐기물들이 새활용 예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라 생활기반을 상실하는 주민에 대한 재정착 및 소득창출사업 지원의 세부 내용 및 방법을 정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25.12.12. ~ ’26.1.20.) 한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의 재정착에 필요한 지원 및 소득창출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법률 제21163호, ’25.12.2. 공포, ’26.3.3. 시행) 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이다. * 제9조의3(신공항건설예정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관계 광역시장·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사업시행자는 신공항건설사업에 따라 생활기반을 상실하게 되는 신공항건설예정지역 안의 주민에 대하여 주민의 재정착에 필요한 지원대책 및 소득창출사업 지원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수립ㆍ시행할 수 있다. 이번에 입법예고 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관계 지자체장 또는 사업시행자가 주민의 임시 거주 지원, 신공항건설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업체 등에 주민 고용 추천, 직업전환훈련 실시, 직업
[군산/김주창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이은숙 작가의 개인전 『길』을 9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화두로 삼아 온 ‘길(道)’의 주제를 바탕으로, 말의 형상을 통해 삶의 여정을 담아낸 문인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 속 말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서 길을 찾는 인간의 마음, 멀리 향하면서도 결국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삶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화선지 위에서 퍼져나가는 먹의 번짐을 시간의 흐름에 비유하며, 여백을 사유의 공간으로 사용해 인간의 내면과 삶의 방향을 고요하게 투영한다. 또한 먹빛과 여백 사이에서 작가는 어떤 여정의 붓질로 향할 것인지, 나아가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의 성찰을 이끌어낸다. 작가는 “말의 형상 속에 우리 삶의 흔적과 마음의 방향을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밝히며, 길을 향한 여정이 곧 스스로를 향한 탐구임을 시사했다. 지홍 이은숙 작가는 국내·외에서 300여 회의 단체전과 다수의 개인전을 열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우수상을 비롯해 여러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북미술대전
해양경찰청장(청장 김용진)은 연말연시를 맞아 해양경찰악대가 12일 오전 인천 소재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이용자들에게 ‘우리바다 안전하게 푸르게(우안푸) 캠페인’ 참여형 나눔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혓다. 이번 공연은 해양안전 강화 및 해양오염 방지 등 정부 국정과제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주 프로그램 사이에 해양안전⋅환경보호 퀴즈를 포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친숙한 가요⋅캐롤⋅대중음악 등이 연주되며 관객들이 박수치고 함께 따라 부르는 등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해양경찰이 강조하는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 해안가 안전 이용 수칙, 해양쓰레기 감소 실천 방법 등을 퀴즈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전달되어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안푸 캠페인’을 통해 해양안전과 환경보호 메시지를 국민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악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연말연시 기간 동안 복지시설 방문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해양수산부는 9일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추가 지역으로 공모를 거쳐 전남 여수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추진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고유 매력을 활용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해 놀거리(레저), 볼거리(관광), 쉴거리(휴양) 등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집적해 대규모 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예시도.(자료=해양수산부) 해수부는 지난 7월 첫 공모로 경남 통영시와 경북 포항시를 선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해양레저관광 기반 확충과 민간 투자계획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이 연안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 사업으로 정부는 민간의 혁신과 지역의 잠재력을 융합해 해양관광이 중심이 되는 지역 성장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해양레저관광과(044-200-5251)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모아타운 사업 3개 지역을 확정해 총 1,093세대 주택 공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12월 11일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종로구 숭인동 61번지 일대 모아타운’ 등 3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종로구 숭인동 61 일대 모아타운 ▲강동구 천호동 338 일대 모아타운 ▲강서구 등촌동 649 일대 모아주택으로,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1,093세대(임대 27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비 전․후 조감도 (종로구 숭인동 61번지 일대 모아타운) 종로구 숭인동 61번지 일대 모아주택 1개소 추진… 418세대 공급 종로구 숭인동 61번지 일대(17,413.3㎡)는 모아타운 사업으로 기존 239세대에서 179세대 늘어난 총 418세대(임대 88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93.4%, 폭 4~6m 이하의 협소한 내부도로 등 열악한 여건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던 곳이다. 이번 계획으로 사업 추진 시 용도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주택 공급을 늘렸다. 지봉로(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