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행주간 프로그램 지자체 공모에서 지난해 가을에 이어 2회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시는 2015년 가을(10월) 주간에 ‘대구는 맛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광부 주관 17개 시·도 공모 프로그램 심사에서 1위로 선정된데 이어, 2016년 봄(5월) 주간에 ‘대구는 예쁘다’ 프로그램으로 2회 연속 1위로 선정되어 봄 여행주간에 특별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과 함께 문광부의 집중적인 홍보 지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여행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봄, 가을) 여행주간(‘관광주간’에서 명칭변경)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지자체 프로그램을 공모 및 심사하여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운영비 및 홍보를 전폭 지원해왔다. 대구시는 2015년 가을주간에 ‘음식’과 관광지를 연계해 빵지순례, 서문시장 만원의 행복 등 대구의 맛집탐방을 대표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문광부의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원받았으며, 올해 봄 주간에는 지역의 관광명소를 “예쁘다”로 이미지화하여 지역의 뷰티산업, 드라마촬영지, 야경명소, 맛집 등과 연
(한국방송뉴스(주)) 의료관광 해외시장을 기존 중국 중심에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블라디보스톡 의료관광 최대 에이전시와 MOU를 체결하고 극동러시아 해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과 베르날 社 체르니셰브(Chernyshev) 부대표는 지난 7일(목)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블라디보스톡에서의 대구의료관광 홍보 및 지역병원으로의 환자송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블라디보스톡 의료관광 에이전시인 베르날(Vernal)社 부대표 등 관계자는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환자 송출을 직접 협의하고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베르날 社는 2005년 설립되어 2009년부터 의료관광 전문여행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5,000명 이상의 환자를 국내 수도권으로 송출한 대형 에이전시다. 이번 블라디보스톡 베르날 社의 지역 방문은 그동안 대구시에서 추진해온 의료관광 해외거점 구축사업의 결실이다. 의료관광의 핵심은 외국인환자 수용 인프라 구축과 유치경로의 확보이다. 대구시는 선도의료기관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8일 (금) 오전 10시, 대구 무인비행시험센터(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756)에서 드론 안전성 검증을 위한 드론 비행 시연회와 함께 ‘대구 DRONE FESTA 2016’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구시-경북대-대구MBC-한국모형항공협회 간의 4자간 협약 체결식을 가진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은 물품수송, 산림감시, 안전진단, 농업지원 등의 분야에 활용될 무인비행장치에 대한 다각적인 테스트(항법제어 정밀성, 특수상황 대처, 추락실험 등)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이다. 대구시는 무인비행장치의 안전성 검증에 차질이 없도록 타 공역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무인비행시험센터는 1층 격납고, 2층 교육장, 3층 관제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음식점과 숙식 가능한 옥외카라반 5동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관제시설로는 항공용무전기(2EA), 업무용무전기(10EA), 휴대용기상장비, 고정밀쌍안경, 휴대용GPS, 방위각용 나침반, 레이저거리측정계, 비접촉온도계 등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3개의 드론기업이 참여하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4월에 중국 8개 지역(난창, 창저우 등)에서 7,015명(대구 2,620명, 대구·경북 4,395명)의 요우커들이 대구를 방문하며, 이 중에서 4,400여 명은 대구·경북 연계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라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첫 번째 방문은 중국 난창에서 185명이 오는 10일(일) 오후 9시45분에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추가적으로 4편이 순차적으로 대구·경북을 방문해 모노레일, 서문시장,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그랜드면세점 등 대구 주요 관광지와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의 안동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두 번째부터 다섯 번째 방문은 오르도스(4편), 창저우(4편), 무석(2편), 타이베이(9편)에서 방한관광 일정 4박 5일, 5박 6일중에서 대구·안동(2박), 대구·경주(2박)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4월 들어 대구·경북 관광객이 늘어나게 된 것은 지난해부터 대구시가 기존 대구관광코스에서 벗어나, 대구·경북지역을 연계하는 체험, 낭만, 힐링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중국 전세기업자,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세일즈콜(4
(한국방송뉴스(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는 지난 5일부터 ‘삼성현 미술대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고 경산시가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현 미술대전에서 大賞을 수상한 서예·문인화 부분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문화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은 총 7점으로 서예부분 ‘포은선생(정몽주) 시’, ‘허난설헌 시’ 등을 쓴 것이며, 문인화부분에서는 화사하게 핀 모란과, 수줍음을 한껏 품은 연꽃 등이 선보인다.
(경북/황경호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7(목) 10시 안전재난상황실에서 선주원남동, 인동동 맞춤형 복지팀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매뉴얼 교육을 실시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4. 1일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연계 등의 업무를 전담할 맞춤형 복지팀을 발 빠르게 신설하였다. 이에 맞춤형 복지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매뉴얼과 변화하는 복지정책을 전달하고 현장실무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교육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두지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현장 중심 복지, 사람 중심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선주원남동과 인동동은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행복센터로 거듭날 계획이다.
(대구/황경호기자) 전국 유일 실내 화훼 전시회인 대구꽃박람회가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꽃박람회와 손을 잡는다. 4월 7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은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화훼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꽃박람회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강점을 접목하여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특히, 기술교류와 우수화훼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구시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구꽃박람회 전시홍보관을 설치하고, 고양시에서도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대구꽃박람회에 전시홍보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특산품전시관 교류, 10월 개최되는 생활원예 경진대회 교류 등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며, 대구시와 고양시는 꽃박람회 등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간의 풍부한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상인들의 고령화로 인해 부족한 ICT 분야 교육을 통해 스마트기기의 활용을 촉진하고 점포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여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에 기여하고자 경산공설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ICT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경산시가 밝혔다. 지난 8월, SNS마케팅 교육을 이수한 경산공설시장 상인들은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를 받아들여, 페이스북, 카카오톡 및 카카오스토리 플랫폼을 이용한 점포홍보 및 상품홍보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노출시키는 바이럴마케팅을 전개했다. 일부 상인들은 추석마케팅을 기획, 카카오스토리, 시장통 플랫폼 등에 홍보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선물세트 등 지인들의 대량주문을 받게 되고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품질이 우수함을 체험하고 주문을 이어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져 매출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올해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교육을 받은 상인들의 온라인 매출이 확대되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하며, 경산시에서는 급변하는 소비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경영현대화사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성주군 금수면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1담당 1마을 순회방문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1담당 1마을 순회 방문으로 무학리에 보호자와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 C군을 상담하고 전문병원에 연계하여 입원 조치를 하였고, 병원예방접종 기록이 없는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을 확인하는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벗고 나서고 있다. 뿐만아니라 관내 주간보호 및 재가노인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앞으로 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기로 약속하였다. 금수면장은 모든 행정의 기본은 복지라면서 금수 면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시하여 행복한 금수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황경호기자) 메마른 건천이었던 구미시 금오천이 물 순환형 하천으로 새롭게 정비돼 지난달 3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새 단장한 금오천에는 금오산 꽃길 축제기간 주말 동안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맑고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봄을 만끽했다. 경북 구미시 금오천 전경. 구미 금오천은 금오저수지부터 구미천 합류부까지 약 5.9km의 도심을 통과하는 지방하천으로, 건천화된 환경을 복원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낙동강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물 순환형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금오천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2011년부터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1단계 1.0km, 올해 3월 말 2단계 0.5km구간의 정비가 완료됐으며 오는 201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하천 정비는 국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재원을 분담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비 7204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도 약 6400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말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