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황경호기자) 경북의 새마을운동이 '제66차 UN NGO 컨퍼런스' 특별 세션에 포함돼 세계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 동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UN 공보국(DPI) 주관으로 개최되는 UN NGO 컨퍼런스에 특별라운드 테이블인 새마을 특별 세션과 새마을 시민교육 워크숍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달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과 새마을운동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개도국 빈곤퇴치 및 농촌개발을 위한 새마을 시민교육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2} 세계 NGO들은 새마을 개발 방식이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세계시민교육(Education for Global Citizenship)-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Achieving the Sustaionable Development Goals : SDGs)'의 유용한 학습 모델이라는데 주목하고 있다. 실제 기존의 UN의 새천년개발 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 MDGs)와 더불어 개도국의 SDGs 목표 설정에 있어서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발전 모델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실을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27일(금) 오전 10시에 금오산 야영장에서 관내 재가 암환자(완치 및 치료 대상자)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2016년 암 희망 아카데미』개최하였다. 암 희망 아카데미는 딱딱한 교육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 재가 암환자 및 가족 구성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치유에 도움을 주는 삼림욕 및 웃음치료”, “원예요법(꽃리스 만들기)”, “양초․모기퇴치제 만들기”, “건강체조 및 웃음치료” 총4회(주1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가족들끼리 유대감 형성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힘든 시간을 지내 온 가족과 함께 작업하고 웃으면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여 암 극복의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난치성 암을 이겨낸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은 ‘질병을 이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암환자와 가족들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황경호기자) 삼성벤처투자는 27일 오후 4시부터 대구무역회관에 위치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삼성 벤처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고, 그간 투자된 업체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은 대구․경북 창조경제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창조경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3회 라운드테이블행사’는 삼성이 직접 투자한 지역기업들이 모두 모여 성과를 가늠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벤처투자 이선종 사장과 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대구시청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 경상북도청 박성수 창조경제실장 등 각계 인사와 삼성그룹 기술관련 임직원, 벤처캐피탈 등 투자 심사인원 및 대구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매월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지역 유망벤처기업에 투자하고, 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에 대한 멘토링도 시행한다. 삼성벤처투자는 14. 9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 12회의 삼성 벤처파트너스데이를 통해 44개 사에 149.5억 원을 투자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소중인 업체 69개 사에 대한 보육 및 멘토링을 시행했다. 단순한 창조경제 지원기업으로서가 아니라 우수기술 벤처회사를 발
(경북/황경호기자) 경북영주시 4-H연합회(회장 전종호)는 28일(토)죽령옛길(희방사역)에서 학교4-H회원과 영농4-H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는 영주시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영농4-H회원과 경북항공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학교4-H회에 등록된 7개교의 중⋅고등학생4-H회원, 학교4-H지도교사 및 4-H본부(후원회)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이기심이 팽배한 현대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체력을 키우기 위한 걷기 행사, 우유두부만들기 등 6차산업 체험 및 4-H이념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철쭉제 기간을 맞아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함께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4-H회는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함양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농업, 농촌을 이끌어갈 후계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영주시 4-H회는“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에 따라 연말연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황경호기자) 경북대학교는 28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하루 전인 27일 오후 3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조원진 국회의원, 정태옥 국회의원 당선자, 김창종 헌법재판관,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를 비롯해 학생과 교수, 동문, 교직원,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교 70주년 기념식에는 경영학부 강호영 교수 등 교직원(35년 근속 17명, 25년 근속 38명, 15년 근속 42명)에게 근속 표창을, 직원 20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대내외 활동 및 수상, 봉사활동 등으로 대학 위상을 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KNU영예장학생’에는 최혜지(경영학부 3학년) 학생을 포함해 6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총장상’은 대구 첫 대학생 아너소사이어티인 박철상(정치외교학과 4학년) 학생이 받았다. 또, 지난 8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장 마리 렌 박사(Jean-Marie Lehn)의 뜻을 기리고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 마리 렌 상(賞)’은 대학원 응용화학공학부 서주역 학생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수여하는 ‘자랑스런 경대인 상’은 최덕
(대구/황경호기자) 수성 글로벌여성 아카데미 수료생들, 수성못에 EM 흙공 800개 던지는 수질 정화활동 벌여오는 6월, 7월, 8월, 8월에 수성못, 상동교 에서도 EM 흙공 던지기 행사실시 예정 최근 가습기 살균제 등 생활 속 화학제품의 유해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수성구 여성들이 EM 발효액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화제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7일 오후3시 수성못에서 수성 글로벌 여성아카데미 수료생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수성못 수질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지난해 실시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신청 후 선정돼 실시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유효 미생물이 포함된 EM 효소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서 만든 EM 흙공 800개를 수성못 수질정화를 위해 던지고, 6월 행사를 위해 EM 흙공 1,000개도 함께 만들었다. 또, 생활 속에서 친환경 EM을 활용하도록 EM 흙공 3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EM(Effective Microorga
김관용 경북도지사 ․ 신달자 시인 ․ 이문열 소설가 ․ 이왈종 화가 등 43인 글 묶어 소산 박대성 화업 50년 특별기획전’ 9월30일까지 솔거미술관서 열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수묵 인생 반세기, 붓 한 자루로 일생을 의탁하면서 독자적 예술 세계를 구축하려 했다니!” 우리 시대 수묵화의 종장(宗匠) 소산 박대성 화백의 화업 50년을 맞아 그와 긴 시간을 동행했던 지인 43인의 에세이를 묶은 책이 출간됐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과 윤범모 예술총감독이 공동으로 엮은 ‘묵향 반세기 - 박대성 화가와 함께’가 바로 그것.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달자 시인, 이문열 소설가, 이왈종 화가,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회장,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 등 소산 화백과 오랜 인연과 우정을 맺고 있는 지인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엮은이 윤범모 예술총감독은 책의 서문에서 “소산의 폭 넓은 예술세계를 반영하듯 소산을 아끼는 인사가 많아 꼭 모셔야 할 필자를 다 모시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라며 “박 화백 지인들의 에세이 뿐 아니라 소산의 대표작 도판 모음과 작가론 등 자료 성격의 문헌들을 재수록하여 문헌적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산은 그
(대구/황경호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28일 오후4시 금오산 야외 잔디광장과 금오지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구미호의 봄(구미음악제)에 참석하여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구미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였다.
(경북/황경호기자) 영덕군이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발적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전정책 강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72년 UN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96년부터 이 날을 법정 기념일(6월5일)로 제정, 매년 다채로운 환경보전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및 영덕군자연보호협의회 등 환경관련 4개 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으로 그 막을 열고, 그동안 환경보전활동과 녹색생활운동을 몸소 실천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녹색생활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환경동영상 ‘우리가 실천하는 탄소포인트제가 살기좋은 지구를 만든다’를 함께 보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기념식 이후에는 참여한 환경단체, 군민 및 공무원 등이 모두 함께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과 덕곡천 등에 자연정화 활동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에티오피아 현지 유력 언론들이 박근혜 대통령 국빈 방문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보도에 나섰다. 25일(왼쪽 두개), 26일(오른쪽 두개) 영문 유력지 에티오피안 헤럴드, 아디스 제멘 등이 1면 머리기사, 사설 및 기고문 게재를 통해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의 의미와 일정 등을 다루면서 양국간의 포괄적 호혜 협력 증진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현지 언론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우리의 경제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에티오피아 발전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에티오피아의 국영 신문인 에티오피안 헤럴드는 26일자 사설에서 “한국은 경제, 사회, 정치, 문화 등에서 발전했다”며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의 기적적인 산업화를 이끈 수출 중심의 발전 정책과 전략 등에서 상당한 경험은 에티오피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형 개발협력 모델인 ‘코리아 에이드’의 공식 출범 소식을 전하며 보건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현지 유력 언론인 아디스 제맨은 하일레마리암 총리가 직접 영접했다며 박 대통령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