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독서를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재능, 마음을 키워가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독서교육 관련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6월 17일에 경북교육연수원 인재관에서 독서교육활성화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대림대학교 황금숙 교수를 초청하여 ‘사회환경 변화와 독서교육의 방향’라는 주제로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은 개인의 몫이라기 보다는 사회의 몫이라는 것에 대해 특강을 하였으며, 이어 선주초등학교 이지영 선생님의 ‘책과 함께 한 유쾌한 수업, 행복한 책놀이’라는 주제로 교실 속 독서교육 수업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독서 중심의 학급운영에 대한 고민과 독서 연계 수업 및 책놀이에 대해 선생님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이동걸 교육장은 “요즘 학생들은 검색은 잘하는데 사색을 하지 않습니다. 사색을 생활하는데 독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연수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까지 독서문화 확산에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하였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경북병무청(청장 최철준)은 17일(금) 청사 중회의실에서 7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업무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분야별 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원인 분석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로 국민들에게 한 발 앞선 병무행정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최철준 대구경북청장은 “금년도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정부3.0 정책방향에 발맞춰 국민들에게 더 나은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대구/황경호기자) 1. 주최 / 주관 :대구광역시 / (사)흥사단대구지부 2. 접수기간 :‘16. 6. 20(월) ~ 8. 26(금) ○ 참가신청서 접수 : 6. 20(월) ~ 7. 24(일) ○원고 접수(참가신청서 추가 접수 가능) : 7. 25(월) ~ 8. 26(금) 3. 응모자격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기관·단체 가능) 4. 공모주제 :생활 속의 미소친절과 관련된 모든 주제 5. 공모형식 :상황극, 동영상, PT, 원고 등(7분 이내 발표 작품) 6. 공모부문(7개 부문) 부 문 응 모 자 격 비 고 ①학생부문 초․중․고등학생 개인 또는 단체 (단체일 경우 6인 이내) ②운수부문 버스, 택시 등 종사자 ″ ③서비스부문 식당, 호텔, 이미용업, 판매업 종사자 등 ″ ④의료부문 병원, 의원 등 종사자 ″ ⑤공동주택부문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거주자 ″ ⑥공공부문 국가기관, 지자체, 공사·공단 등 ″ ⑦일반부문 시민, 대학생, 단체, 기업체 등 ″ ○ 공모부문 선택 시 응모자격과 공모주제가 관련이 있어야 하며, 단, 학생 및 일반부문은 제한 없음 7. 제출방법 ○ 메일접수 : 문화시민운동(http://www.3ccc.or.kr)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홍익태본부장이 2016년 6월 18일(토) 연평도해역 중국어선 불법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기동전단 및 연평도 특공대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단속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연평부대를 방문하여 북한 경비정 동향과 서북도서 작전 현황을 청취하는 등 중국어선 단속관련 군·경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연평도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해경의 중국어선 단속대책을 설명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과 중국어선 단속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본부는 지난 6월 15일부터 서해 NLL해역에 대형함정, 헬기, 특공대로 구성된 기동전단 운영 등 경비세력을 추가로 투입하여 불법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오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발효식초인 무독화 옻 식초와 복분자 식초가 비만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무독화 옻 식초 및 복분자 식초가 비만을 억제하고 뼈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아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옻(왼쪽) 식초와 복분자 식초의 원재료. 이들 발효식초가 비만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항비만 효과 실험결과, 비만한 쥐를 대상으로 9주 동안 발효식초를 먹인 경우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몸무게가 4.9~5.7%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체중 감소를 돕기 때문에 쥐 분변 속 지방 함량은 79~93% 정도 증가했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도 12~31% 가량 감소했다. 특히 발효식초를 먹인 쥐의 체내 대사물질을 분석한 결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글루크로나이드, 리소포스파티딜콜린, 자일로스, 글라이신 등이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뼈 건강 효과 실험에서는 성장기 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발효식초를 먹인 결과, 경골 길이가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유의적으로 성장했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6월 야간개장 문화공연으로 어린이 경제교육 뮤지컬‘재크의 요술지갑”공연을 6월 25일 오후 2시와 6시에 해솔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에서는 재크의 모험담을 통해 실제 돈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려주며, 진정한 소비와 나눔의 의미 등 어려운 경제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웃음코드를 접목한 짜임새 있는 구성, 동화속의 세계를 무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즐거운 음악, 신나는 춤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주)꿈꾸는 용은 2010년에 설립되어 “문화를 심자!”라는 모토아래 재크와 요술저금통 등 어린이 뮤지컬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단체이며 매년 정규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 공연은 6월 16일 오전10시부터 23일 오후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선착순 333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황경호기자) 박의식 구미부시장은 15일 오전 9시 고아읍 예비군훈련장에서 열리는 충무․화랑훈련 예비군 불시 소집훈련에 참석하여 유사시 비상대처 능력과 신속한 병력동원 태세를 점검한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경상록자원봉사단(단장 최상순)은 올해부터 대구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Vision 330)」에 적극 공감하여 6월 14일(화) 오후 2시, 2.28기념공원에서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교통사고 30% 줄이기 실천운동 발대식」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체 재능기부 자원봉사 동아리 모임인 상록연주단과 합창단 100여 명의 공연을 시작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운동 결의문을 채택한 후 2.28공원에서 중앙로, 반월당, 경대사대부속중학교까지 교통안전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향후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은 대구시가 올해부터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실천운동에 동참한다. 매월 교통사고다발지역 특성분석을 통해 사고지점별․시간대별 맞춤형으로 전개하고 있는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통 관련 봉사단체 회원들이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아 평상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의 참여로 교통안전 취약 시간대인 어린이 방과 후 교통안전 활동 등에 크게 도움이 될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여름철에 발생하는 각종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미리 대응에 나선다. 국민안전처는 24시간 비상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재해 대응태세를 갖췄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으로 발생하는 인명 피해와 해양수산시설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 분야 태풍 대비 재난대응계획’을 발표했다.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인근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군 장병들이 각종 태풍 피해 잔해물 정리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동아DB) 인명 피해 우려지역 복수관리전담제 운영 해양 사고 대비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기상청은 올해 1~4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127%로 많고 여름 강수량 또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여름에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필리핀 동해상에서 일어난 태풍이 세력이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남동부 지역을 지나 단시간 내에 우리나라에 도달할 개연성이 높아 해양수산시설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 밖에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하면서 산사태, 하천 범람 등으로 인명 피해뿐 아니라 저지대 주택·도로 침수 같은 생활 불편이 빚어질
(대구/황경호기자) 문화예술회관서 제27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대구 ‘청춘불패’팀이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풍물분야에서 1위를 수상했다. 제27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는 2016년 6월 11~12일까지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과 비슬홀에서 초·중·고등부, 일반부, 명인부에서 기악·판소리·무용·민요·풍물 5개 부문으로 123개 팀의 예선과 57개 팀의 본선이 치러졌다.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국악협회 대구시지회 이보현 지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영남지역 최고 권위의 국악등용문인 대구국악제가 국악인과 동호인의 성원에 힘입어 막을 올렸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모습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전국 최고의 국악 등용문으로 그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 류형우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국악인재 발굴로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국악의 위상을 높이고 많은 시민들이 국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청춘불패는 이날 풍물부문 일반부에서 대구시 남구농악단, 고리패, 날뫼어르신 풍물단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1위를 차지, 대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