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 재난수습주관부서인 보건의료원은 의료원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역학조사와 초기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의료원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체온 측정을 진행한다. 열이 없더라도 설문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한 인근 시군 방문자를 선별해 관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열감이나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격리와 함께 코로나 검체확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가격리 수칙 안내, 코로나19 예방교육 등 1대1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교육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경로당, 외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방역활동을 펼치는 한편 집중적인 예방수칙 홍보를 펼쳐오고 있다. 특히 6개반 100명으로 구성된 각 상황별 대응반을 편성해 역학조사나 의심환자 일대일 전담 등의 상황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버스터미널과 버스내부, 택시 사무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문화예술회관 등 체육·문화시설, 종교시설 등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오부면(면장 이순선)이 27일 최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 현장복구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 면사무소 직원들과 오부면 새마을회, 지역 봉사단체 등 참가자들은 적십자 구호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화재 폐기물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순선 오부면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이 조속히 아픔을 딛고 다시 설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1395년에 지어진 뒤 소실과 복원을 거듭하다 1950년 화재로 사라진 산청 환아정(換鵝亭)의 재현사업이 추진된다. 27일 산청군은 현재의 산청초등학교 현관 자리에 세워졌던 환아정을 70여년만에 새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산청초등학교의 역사자료와 옛 그림 등 관련자료를 바탕으로 소실된 환아정의 재현을 추진할 방침이다. 환아정은 1395년 당시 산청 현감인 심린이 산음현 객사의 후원으로 지은 정자다. 당시 자료를 보면 환아정의 현판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필 한석봉의 글씨를 달았는데, 1597년 정유재란 때 환아정과 함께 왜구에 의해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1608년 권순에 의해 복원됐는데 이때 우암 송시열이 기문을 적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당시 송시열은 기문을 통해 “나는 아직 중국 회계의 산음은 가보지 못했는데, 그 산수의 빼어남이 어디가 나을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러나 그 이름을 가지고 사실을 구한다면 아마 서로 백중세를 이룰 것 같다”며 환아정과 경호강의 풍경을 예찬했다. 1950년 화재로 완전히 소실되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과 아리랑티브이(TV)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매일 2회: 오전 11시, 오후 2시)을 2월 28일(금)부터 영어로 통역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통역 서비스는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 마련되었으며, 매일 2회 코리아넷*과 아리랑티브이(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코리아넷: http://www.korea.net/ ** 아리랑TV: https://www.youtube.com/user/arirang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영어 통역 실시간 서비스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 시군에 특별대책을 시달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전후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달집태우기 행사 등 민속놀이로 산불발생 위험 요인이 많은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2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도 산림녹지과 전 직원 등이 시군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도는 민속놀이 행사장 중심으로 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배치하고 특히 신속한 산불진화 및 초동대처를 위해 도 자체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2~3개 시․군 권역으로 배치하여, 행사장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공중계도 및 감시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인력 3,300여 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야간산불에 대비한 야간 산불감시대를 운영하는 등 소방서‧의용소방대원 등 모든 행정인력과 장비를 배치하여 유사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 유재원 산림녹지과장은 “전년보다 달집태우기 행사장 수가 줄어들었으나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청년 등 생애 첫차로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보조금 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2,722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보급하는 전기자동차 2,722대는 전기승용차 2,483대, 전기화물차 210대, 전기버스 29대로 창원시가 1,188대로 가장 많고, 김해 398대, 양산 280대, 진주 168대 순이다.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에게는 시‧군별 배정된 물량의 최소 20% 이상을 별도 배정하여 보조금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10%를 추가 지원받아 국비 기준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올해 처음 지원되는 차종으로 국비를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도비는 300만 원, 시‧군비는 300~500만 원 지원하며, 연비와 주행거리 등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와 함께 전기이륜차의 보급도 적극 추진한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이 한방 항노화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일∼28일까지 3주간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3천만원으로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다. 지원 내용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조리장 개선과 좌식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 노후 간판 개보수, LED 전등 교체, 객석·객실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보수 비용 지원 등이다. 군은 신청 업소 모집을 거쳐 개선내용의 적합 여부와 필요성을 확인하는 현장 평가를 통해 오는 3월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한방 항노화 관광지인 우리 산청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한 음식점 환경조성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산청군청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마련된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관계자에게 전화해 “교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박성식 아산 임시생활시설 정부합동지원단장과 전상률 진천 임시생활시설 정부합동지원단장에게 격려 전화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박성식 수습지원단장,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전상률 수습지원단장과 우한 교민 수용 상황 관련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정 총리는 통화에서 교민 가족들의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건강상태는 괜찮은지,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정 총리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정부합동지원단 근무자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시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합동지원단 근무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중국 우한에서 온 교민들과 함께 14일간 격리돼 이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무총리실 종합상황실 044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오는 16일까지 SNS 마케팅 플랫폼인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오픈 1주년 및 매출 6억원 돌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게시글에 오픈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공유’나 ‘친구소환’을 통해 축하 메시지 댓글에 ‘좋아요’개수를 가장 많이 받은 30명을 선정,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산청군직거래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최고액 구매자 5명, 최다건수 구매자 5명 등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산청군직거래장터’를 통해 발표한다. 군은 농산물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2월 산청군직거래장터를 오픈했으며 현재 50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산청군직거래장터는 행정과 농업인 협업으로 운영된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과정, 상품소개, 요리법, 농가일상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댓글과 카톡으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신뢰감을 주고 있다. 오픈 1년만에 소식을 받는 구독자가 2만90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6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운수업체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여객 및 화물운송업체 사업용 차량의 안전운행과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확인‧점검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2020년도 1분기 운수업체 교통수단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8,024개 업체, 37,074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시외버스 운송업체는 경남도에서, △시내·농어촌버스 및 화물자동차, 여객터미널 등은 관할 시․군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되며, 교통안전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통수단 및 운수종사자 관리분야 안전 저해요인’과 ‘교통안전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과 관련한 추가점검도 실시한다. △운수업체 종사자에 대한 전염병 예방수칙 등 교육여부, △차량 및 시설 내 방역(소독)작업 실시여부,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착용 여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운수업체 자체 대응 상황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이와 같이 경남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9월 30일(화) 17시 김영훈 장관 주재하에 「비상대응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노동안전 종합대책」(9.15. 발표) 이후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현장에서의 실질적 변화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전산망 관련 대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방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다수·반복 발생이 우려되는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수당·급여 지급 등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는 우선 신속히 복구되었으나, 노동 분야 온라인 민원 신청이 제한되고, 수기 업무 처리가 불가피한 만큼 대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지방관서별 이메일, 우편·방문을 활용하고, 안내·접수·상담창구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올해를 산재왕국이라는 오래된 오명을 벗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각오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