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 받은 중고 PC를 정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852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336대를 보급한다. 올해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중고PC를 수거해 정비하는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대상자에게 지급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받기를 희망하는 도민은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및 각 시군 정보화부서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선 도 정보빅데이터담당관은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정보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함으로써 도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철도사고 및 결함에 대한 정부의 관리 감독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철도안전법」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철도 안전사고 저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미래통합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이 대표한 법률안으로서 철도 준사고 개념을 신설하여 사고에 준하는 경미한 사고 등에 대해서도 철도 운영자 및 정부가 관리 하도록 하고, 현행법에서는 의무로 규정 하지 않는 철도 제작 및 정비 등의 단계에서 발생한 고장 및 결함 등에 대해서도 정부 등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자율보고제를 도입하여 철도안전의 위해요소 등을 인지한 사람이 국토교통부등에 보고할 경우, 공익신고에 는 것으로 간주하여 신분공개 등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하는 보호 규정도 마련됐다. 박완수 의원은 “그동안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가 발생한 이후에야 재발방지책 등이 마련되는 등 한 발 늦은 조치로 아쉬움이 컸다”라면서 “이를 개선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이번에 국회를 통과하게 되어 향후 철도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더욱 줄이고, 철도 선진국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11일 ‘제5회 대한민국 흙의 날’을 맞이하여 농촌진흥청과 공동사업으로 시설재배지 200개소의 양분함량과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는 경남 흙 살리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흙의 날을 3월 11일로 제정한 것은 ‘3’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달(月)로서 '하늘(天)+땅(地)+사람(人)'의 3원과 농업․농촌․농민의 3농을 의미하고, ‘11’은 흙을 의미하는 한자(土, 흙토)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흙 살리기 사업은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농경지 등 농업환경 상태의 진단 결과에 따라 비료공급 정책 결정에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비만이 사람에게 성인병을 가져 오는 것처럼 농경지도 양분이 과다하면 염류장해와 가스장해, 다양한 병해충 발생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경남 시설토양의 유효인산(p)과 치환성 칼슘(ca) 함량은 90% 이상 과잉되어 있어 영양 불균형으로 줄기와 잎 생육이 지연되고, 광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결실불량, 품질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문제로 발생하는 농가피해를 미리 차단하기 위
[남해/허정태기자]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남해군이 마스크 8만여 장을 전 군민들에게 무상배부한다. 이번 무상배부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공급량을 조절하며 우체국과 농협 등 구매처를 정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지만, 수요에 미치지 못하면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남해군이 직접 나선 것이다. 군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마스크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마스크 물량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차적으로 확보된 2만여 장을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1인당 5매씩 배포했다. 이후 마스크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총 8만여장의 마스크 배부계획을 세워 10일부터 군민 전체에 고루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8만여 장의 마스크는 남해군의 인구가 4만3천479명(2월 말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지난 2일 이미 배포했던 취약계층을 제외하고, 모든 군민에게 2장씩 고루 배부할 수 있는 양이다. 군은 마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마을이장과 함께 각 세대 세대원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군민들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를 기본적으로 보장하고 원예시설의 경우 화재 및 화재대물배상책임은 특약으로 보장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운데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파프리카, 멜론, 부추, 시금치, 상추, 배추, 가지, 파, 무, 백합, 카네이션, 미나리, 쑥갓)과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표고, 느타리)은 오는 11월27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다만 적과전종합위험Ⅱ(사과, 배, 단감, 떫은감) 품목은 오는 13일까지 가입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산청군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측하기 힘든 집중호우와 태풍, 강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보다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6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보건소 등록 임신부 65명에게 개인당 10매씩 650매 마스크를 가정으로 우선 배부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임신부가 4명이 발생하고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약을 쓰기 어려운 만큼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군은 감염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신부의 여건을 고려해 보건소 방문 수령에 따른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으로 등록주소지 가정으로 우편 발송했다. 아울러 군은 임신부 신규 등록 시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는 배부할 계획에 있다. 군 재난안전본부장인 서춘수 군수는 "마스크 공급이 수요량에는 턱없이 부족해 군민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있지만 새 생명을 잉태한 임신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해 우선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에 취약한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해 드리는 것을 군민들이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4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만6천여 명에게 1인 2매씩 마스크 3만2천여 매를 긴급 배부한 것을 비롯해 미취학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지금은 전례없는 위기상황으로 대구·경북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정부가 고통을 분담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광역시청 별관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경제인 간담회에서 “이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사회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구지역 경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극복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영오 상인연합회 대구지회장과 김인남 대구 경총회장 등 대구·경북지역 기업·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들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지금의 상황을 ‘경제 비상시국’이라고 판단하고 상황에 따른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태가 다 끝나고 나서 경제 문제를 챙기기에는 너무 늦기 때문에 정부는 그동안 기금, 예비비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 취약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또 수산물 소비와 거래 활성화를 위해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분야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수산분야 종합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산한 모습의 서울 한 수산시장.(사진=연합뉴스)우선 중국 등으로의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자금 30억원, 수산분야 수출기업을 위한 일반경영자금 1324억원 등 총 1354억원 규모의 수출자금을 지원한다. 중국 등 7개국에서 운영 중인 수산무역지원센터(10곳)를 통해서는 통관안내, 법률자문 등을 제공하고 친환경 인증(ASC 등) 취득, 샘플 통관비 지원 등 관련 애로사항도 해소할 계획이다. 해외시장의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우리 수산식품의 판촉·마케팅 지원도 추진한다. 중국 타오바오 등 주요국의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베트남·말레이시아 등에서 홈쇼핑 방송 판매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경영위기에 처한 어업인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경영회생자금을 각각 지원한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는 9일 ‘공적마스크 유통업체인 지오영과 백제약품에 독점적 특혜를 부여했다’는 일부 언론 등의 지적에 대해 “마스크 약국 판매를 위해서는 전국적 약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지오영과 백제약품을 유통채널로 선정하는 것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공적 마스크 공급권·가격구조 관련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공적마스크 공급권과 관련해 “공적마스크 판매처 선정시 공공성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민 보건의료를 1차적으로 담당하고, 전국 2만3000여개소를 갖춰 접근성이 높은 약국을 판매처로 최우선 선정했다”며 “약국이 드물게 위치한 지역을 위해 우체국(1400개소, 읍면지역)과 농협(1900개소, 서울경기 제외)을 보완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오영 직거래 약국은 전체 약국의 60% 수준인 1만4000여개로 국내 최대 규모다. 정부는 이번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과 함께 거래 약국을 1만7000개로 확대하고 백제약품을 통해 나머지 약국 5000여곳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다. 정부는 “약국 유통업체를 지오영·백제약품 2곳으로 선정한 것은 유통경로를 효과적으로 추적·관리하고 매점매석이나 폭리와 같
[남해/허정태기자] 남해군은 남해마늘수출단지(대표 윤기준)가 2020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수출물류비 5∼7% 및 농가조직화교육비, 해외전문가 초청 컨설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산물생산단지의 운영실태 분석·평가를 통한 수출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인센티브 재원으로 수출확대 및 수출 전문화를 촉진하고자 실사를 통해 치러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단지별 운영실태를 조사해 최우수, 우수, 일반, 저평가 등 총 4등급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저평가, 최근 5년 내 3회 이상 저평가, 최근 2년간 수출실적이 없는 단지와 허위평가 단지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취소하고 있다. 전국 유일 마늘수출 전문생산단지인 남해마늘수출단지는 설천면, 고현면에 9.5㏊, 26개 농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남해마늘의 수출물량, 안전성과 품질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남해마늘수출단지는 2019년 깐마늘 5.4t을 미국에 항공으로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총 251t을 수출해 7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