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1일부터 ‘지리산 봄나물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지역에서 생산되는 명이나물(산마늘)과 취나물, 두릅, 음나무순 등을 10% 할인판매(일부제품)하는 한편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산청에서 생산되는 봄나물은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라 맛과 영양, 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이나물은 3월말부터 출하되고 있다. 해발 600m 청정지대에서 재배되며 잎이 크고 둥글며 조직이 촘촘해 약성이 좋은 한편 특유의 알싸한 향이 입과 코를 즐겁게 한다. 봄나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릅은 4월 중순께부터 출하 예정이다. 두릅은 피로회복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봄에 나는 산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개두릅이라는 다른 이름을 가진 음나무순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돼 있으며 항암효과와 항균작용이 탁월한 한편 역시 사포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산삼나무라고도 불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나른한 봄철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돋우는 한편 면역력도 키울 수 있는 제철 봄나물 맛보시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년 일거리 제공 사업인 ‘청년 일로on나’ 공모 사업 대상자 18팀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급감이 무급휴직, 구조조정, 신규채용 연기 및 취소로 이어지고, 단기 일자리나 sns 홍보 위주 재택부업 지원율이 급증하며 청년 일자리 및 일거리가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유지가 가능한 일거리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간 지원 대상을 공모한 결과 연구 분야 12팀, 자유활동 분야 31팀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연구 분야 6팀, 자유활동 분야 12팀이 선정되었다. 연구 분야는 코로나19 극복이나 청년정책 등을 주제로 한 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 팀당 500만 원이 지원된다. 팀별 연구 주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청년 주거 안정화를 위한 지원 정책 제안, ►도내 청년지원 센터 사례 연구, ►제로페이와 함께하는 청년의 미래, ►전통시장 속 청년몰-문화적 안착화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 ►도내 청년 사회적 기업 양성 방안에 관한 연구, ►경남청년 스펙업 프로젝트이다. 자유활동 분야는 문화기획, 콘텐츠 개발 등의 자유로운 활동에 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재택⋅원격근무 시 기업의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용자와 보안관리자가 지켜야할 사항을 담은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권고하였다. 이번 보안 권고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기업ㆍ기관의 재택·원격근무와 원격교육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보안위협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코로나19 이슈를 악용하여 사용자 계정 탈취와 스마트폰ㆍPC 해킹을 노리는 스미싱 문자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고, 국내외에서 해킹메일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스미싱 탐지: 2월~3월 9,886건)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기업ㆍ기관의 약화된 보안관리 체계를 노린 랜섬웨어 공격 피해도 13건이 발생하는 등 민간부문의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랜섬웨어 피해 신고: 2월 1건 → 3월 13건)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재택ㆍ원격근무에 이용되는 원격단말의 해킹 등 보안위험이 기업의 랜섬웨어 감염이나 정보유출로 전이되지 않도록 사용자와 보안관리자가 지켜야할 사항을 구분하여 6대 실천 수칙을 제정ㆍ권고하였다. 먼저, 사용자 보안권고 사항에는 ▲개인 PC 보안 최신 업데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 피해 농가에 대한 피해 상황의 조기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 소득특화지원 융자사업을 긴급히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득특화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수준을 향상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시행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침체한 지역 경제살리기에 일조하는 취지로 긴급히 추가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이번 사업은 군 '소득특화지원사업 자금 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특별회계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자금조성액은 114억원으로 이중 약 100억원을 286명에게 융자를 지원했다. 융자대상은 농어업인, 농어업 관련 법인 및 생산자 단체이며 한도는 농업인 3천만원·법인 및 생산단체는 5천만원으로써 운영자금에 사용해야 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이율은 연 1%로써 4월 3일까지 함양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 접수를 하면 심의를 거쳐 5∼6월경에 농축협으로부터 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이 밖에도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을 위해 3월 농어촌진흥기금 2억원, 재해 대책경영자금 3억원 총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출처 : 함양
[사천/허정태기자] 사천시보건소에서는 지난해 치매공공후견인 2명을 선발해 4월 1일부터 후견대상자(피후견인)를 발굴해 공공후견인과의 연계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된 사람이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할 수 없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후견심판을 청구하고 후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치매 정도, 경제 수준, 가족의 유무와 관계 정도 등을 고려해 피후견인으로 선정된다. 이용 절차는 공공후견서비스 신청, 후견대상자 선정, 후견심판청구, 후견심판 결정, 후견 활동 시작 순으로 이루어지며 후견대상자(피후견인)로 선정되면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및 이용 지원 ▲의료서비스에 관한 서무 지원 ▲거소 관련 사무 지원 ▲통장 등 재산관리, 관공서 등 서류 발급 ▲공법상의 신청행위에 관한 사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후견인의 활동비와 공공후견심판 청구 비용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피후견인 발굴에 노력을 기울 것"이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사회·경제적 보호 체계 강화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산청/허정태기자]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자리한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 경남 함양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이하, 함양엑스포)가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함양엑스포는 경남도와 함양군의 공동 주최로 함양상림공원(제1행사장)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상림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인공림으로서 천년의 숲이라고도 일컫는다. □ 진시황이 탐했던 바로 그 불로초, 산삼 불사(不死)를 꿈꿨던 진시황은 신하들에게 전 세계를 뒤져 불로초를 찾아오라고 명령했다. 신하들이 구해간 그 불로초가 산삼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찍이 진시황이 탐냈다는 함양산삼은 이미 2천여 년 전부터 안티에이징, 웰에이징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신비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로 산삼은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 성분으로 잘 알려진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즉 사포닌이 인삼보다 무려 10배, 홍삼보다 4~5배 많다. 면역력 및 항암 효과가 탁월한 게르마늄 성분이 타 지역보다 3~6배 높은 토양을 보유한 함양군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 최대의 산삼 자생지로 전국
[산청/허정태기자] 국가무형문화제 제48호 단청장 홍점석 선생의 제자이자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一井) 이욱 선생이 청룡과 황룡이 그려진 기와단청 작품 한 쌍을 산청 동의보감촌에 기증했다 산청 출신으로 1965년생인 일정 선생은 지난 1988년 홍점석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했다. 2008년 단청장 전수교육조교로 선정 된 이래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는 국립무형유산원 단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개인전과 기획전시, 연꽃 그리기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정 선생은 청룡과 황룡이 그려진 한 쌍의 기와단청 그림에 대해 “청룡은 명예를 상징하고 황룡은 부를 상징한다. 사찰이나 궁궐의 중요전각에 용을 그릴 때 좌측에는 청룡을, 우측에는 황룡을 그리는데 이는 부귀영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용이 그려진 고기와는 경북 의성군의 대곡사에 있었던 기와로 만들어 진지 200여년 이상”이라며 “고기와 중에서도 대와에 속하는 기와로 그 자체로도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산청군은 이 용 단청기와 한쌍을 동의보감촌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예정된 대책들을 빈틈없이 실행함은 물론 추가대책 마련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정세균 총리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이번 주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차례로 강화했다”면서 “유례없이 가파른 글로벌 확산세를 감안하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 총리는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어서고 유럽,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중남미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함을 느낄 정도다. 해외유입 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지역사회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공무원들이 학교 개학 연기로 급식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군은 지역 내 채소류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제품 1인 1팩 이상 사주기 운동을 벌여 이날 현재 300여만원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특히 산청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등 유관기관들도 친환경농산물 사주기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저장기간이 긴 친환경 쌀 등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지만 채소류 등의 농산물은 생산농가의 피해가 비교적 크다.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산청군은 지난 일주일간 공직사회를 대상으로 채소류 친환경농산물 1인1팩 이상 사주기 운동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공동구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미래통합당 사무총장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대학생들 을 위해 정부차원의 등록금 부담 경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완수 의원은 “정부는 최근 수십조 원의 국민세금이 드는 청년대책을 내놓으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생들과 학부모의 고충에 대해서 는 무심한 것 같다”라면서 “교육부가 추경을 통해 내놓은 대학교 온라인강의 기반 구축 등의 정책으로는 현재 대학생들이 처한 고충을 직접 적으로 해소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라고 꼬집었다. 박완수 의원은 “최근 대학생들이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학교에 등록금 반환요구를 하고 있는데, 정부는 학교 총장의 권한이라며 먼 산 불구경 하듯 하고 있다”라면서 “국공립대를 중심으로 1학기 등록금 재조정과 더불어 1,2학기 등록금 납부 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협의하고, 사립대와도 같은 맥락으로 협의에 착수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 경우 대학 측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해줄 수 있는 정책적인 인센티브 등을 마련해서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라고 덧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