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주재용)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돕기 위해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산청 한돈협은 17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9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215㎏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이 돼지고기를 산청복음전문요양원 등 11곳의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재용 지부장은 “우리 한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돼지고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당장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고 방심하는 일 없이, 철저히 방역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4월 들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다”면서 “숫자는 적어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지역사회나 해외입국자에 의한 무증상 감염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신규 확진자는 어제까지 4일 연속으로 20명대에 머물렀고, 해외유입 요소를 제외하면 한자리 수에 가깝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총리는 “이는 마치 폭풍전야의 고요함처럼 느껴진다”면서 “숫자는 적어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지역사회나 해외입국자에 의한 무증상 감염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당부했다. 특히 “행락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이 느슨해진 것도 사실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흥업소 등의 출입도 늘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올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훈련’을 17일(금)에 실시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23개 부서와 18개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과거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매미’를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쳤던 제18호 태풍 ‘미탁’을 비롯한 약 29개의 크고 작은 태풍 피해에 따라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강화가 더욱 절실해진 실정에 따른 것이다. 훈련은 1단계 태풍 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사전 대비단계’와 2단계 태풍 대규모 피해 발생을 가정한 ‘대응단계’로 나누어 실시됐다. 1단계 대비단계 훈련은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비상근무 단계를 결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지구 점검, ▲이재민 대피소, 응급복구 자재 비축, ▲구호물품 현황 점검 등 23개 협업부서 및 시군의 사전 대처사항을 점검했다. 2단계 대응단계 훈련은 태풍 내습으로 인한 인명 및 대규모 시설 피해상황을 가정해 ▲피해유형별 신속한 응급복구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이재민 구호 훈련을 통해 자연재해 발생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차단하고자 pc와 모바일을 통해 영농 복합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농작물 진단처방 관리시스템’을 강화한다며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농작물 생리장애 및 병해충의 적기 예방과 빠른 진단을 위해 제공하는 ‘농작물 진단처방 관리시스템’은 농업기술원이 구축한 사진·이미지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직접 진단하고 더 나아가 처방까지 받을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제작한 온라인 서비스이다. 농업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이 직접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해결하는 오프라인 방식은 골든타임을 놓치는 문제가 있는 반면, 해당 시스템은 영농 현장에서 간단한 접속 후 비대면으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농 복합민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농업인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양양분, 생리장애, 병해충 등 문제점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매뉴얼과 함께 좀 더 정밀한 진단을 위한 분석의뢰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환경농업연구과 허재영 박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농상담을 희망하는 농민이 다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계속해서 농업인에게 쉽고 편리한 실시간
[산청/허정태기자] 2020년 4.15 총선 투표는 (산청·거창·함양.합천) 선거구 투표율이 72% 넘어서면서 최종 72.45%로 집계 되었다.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선거인수 16만2617명 가운데 11만7818명이 투표를했다. 지난 20대(63.0%) 선거와 비교하면 투표율이 9.4%가 높다. 전국 평균은 66.2%, 경남 평균은 67.8%로 집계 되었으며 선관위 결과 자료에 따르면 6시00 마감시간 결과 투표율은 △산청군72.4% △거창군72.6% △함양군72.4% △합천군72.4% 를 집계 하고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2004년(산청·거창.함양) 66.4% △2008년(산청·거창.함양) 56.3% △2012년(산청·거창.함양) 63.0% △2016년(산청·거창·함양.합천) 62.3%로 기록 되고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7조 6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국채 발행없이 전액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재원을 통해 마련한 원포인트 추경이다. 정부는 사회재난상황에서의 긴급 민생지원을 위해 소득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4인이상 가족 기준 최대 10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제2회 추경안’을 확정하고 이날 국회에 제출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각 부처 장·차관들이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방안 등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7조 6000억원에 달하는 이번 추경안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전액 사용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는 지방비 2조 1000억원을 합쳐 모두 9조 7000억원이 투입된다.재난지원금은 지난달 30일 정부가 발표한 방안대로 소득 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가구원 수별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산청/허정태기자] 16일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도로변에 꽃잔디가 만개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있다. 산청읍-동의보감촌(국도60호선)-생초IC-평촌마을(국도15호선)로 이어지는 10km 구간은 봄 내음 가득한 꽃잔디가 맞이한다. 생초면은 평촌마을에서 동의보감촌으로 이르는 도로변에 꽃잔디 4만주와 구절초 4만주를 심었다. 산청군은 이 구간을 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한다. 동의보감촌은 전통 한의학을 테마로 조성된 국내 최대규모의 한방 웰니스 관광지다. 해발 400m에 위치한 동의보감촌은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등 다양한 시설과 어의 의녀복입기, 온열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소득층 2100가구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비 지원을 받아 12억원 규모의 산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2회 분할 지급된다. 1차 지급(지급액의 50%)은 16일부터 22일, 2차 지급은 5월 중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3월 말 기준으로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자격을 보유 한 자를 원칙으로 한다. 예외적으로 2월 탈락자도 대상에 포함되고, 급여자격별, 가구원별로 차등 지급한다. 수령방법은 대상자의 별도 신청 없이 담당공무원이 마을별로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 방문 배부 시 수령하지 못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찾아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상품권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후보(현 국회의원)가 16일 새벽까지 접전 끝에 1,523표 차이로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에게 승리를 거뒀다.김 당선자는 44,218표를 얻어 42,695표를 얻은 나동연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김 당선자는 “일할 수 있도록 안아주신 양산시민, 경남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했던 나동연 후보님, 권현우 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 당선소감을 전했다.이어 “저의 승리는 양산을 경남·부산·울산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하라는 명령이며 동서로 나눠지고 계층으로 찢어진 대한민국의 화합과 통합을 이루라는 엄숙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김 당선자는 경기 김포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경남 양산시(을)로 지역구를 변경해 출마했다. 21대 총선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지역구를 옮겨 출마한 이들은 민주당의 경우 김 당선자가 유일하고, 통합당에서는 7명의 중진들이 지역구를 옮겼으나 유일하게 주호영 의원만 살아남았다. 하지만 주호영 의원의 경우 보수의 성지라 불리는 대구 내에서의 지역구 이동이어서 사실상 적진으로 뛰어들어 살아남은 이는 김두관 당선자가 유일하다.김 당선자는 언론과의 일문일답에서 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깃대종 대국민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국립 공원 깃대종은 ‘하늘다람쥐’와 ‘소나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깃대종이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을 뜻한다. 국립공원공단 은 2007년부터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총 41종의 야생 동‧식물을 깃대종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 10월부터 2주간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 1,096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 을 수행한 결과다. 인지도조사에는 설문조사와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립공원 깃대종의 현황진단과 인지도 향상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 항목은 국민들의 깃대종 종별 호감도, 깃대종 인지 여부와 지정 효과 등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설문 결과, 호감도가 높은 깃대종 동물은 하늘다람쥐(속리산), 반달가슴곰(지리산), 수달(무등산) 순이며, 식물 은 소나무(경주), 금강초롱꽃(치악산), 구상나무(덕유산)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통계는 호감도를 1~3순위까지 질문한 후 합산한 것으로, 깃대종 동물 1순위 호감도는 반달가슴곰이 가 장 높았으나 합산 점수는 하늘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9월 30일(화) 17시 김영훈 장관 주재하에 「비상대응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노동안전 종합대책」(9.15. 발표) 이후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현장에서의 실질적 변화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전산망 관련 대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방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다수·반복 발생이 우려되는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수당·급여 지급 등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는 우선 신속히 복구되었으나, 노동 분야 온라인 민원 신청이 제한되고, 수기 업무 처리가 불가피한 만큼 대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지방관서별 이메일, 우편·방문을 활용하고, 안내·접수·상담창구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올해를 산재왕국이라는 오래된 오명을 벗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각오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