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을 오는 6월 5일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받으려는 가구는 기간 내에 카드사 홈페이지(웹/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특히, 타 광역자치단체로 이사하였거나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가구는 6월 5일 이전에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신청하고 향후 사용지역을 변경하여야 하며, 실수로 기부를 선택하여 기부금을 정정하려는 경우에도, 같은 날까지 해당 카드사에 기부금 정정을 신청하여야 한다. 6월 5일 이후에도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접수는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은행 창구 접수에 적용하고 있는 요일제를 5월 25일부터 해제하기로 하였다. ※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온라인 신청은 5월 16일부터 요일제 미적용 중 이로써 출생년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세대주라면 언제든지 은행 창구에 방문하여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읍면동 주민센터 창구 접수의 경우, 자치단체가 여건에 따라 요일제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주민 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구동 지역이 선정돼 올해 신청 예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선구동과 동서금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제안하고 계획해 지난 3월에 신청해 지난 21일에 선정됐다. 시는 소규모 재생사업에는 처음 신청한 것으로, 사업명 '삼천포의 역사 숨터, 갈대새미 공유마당 회복'으로 국비 2억원을 내달 지원받게 된다. 지역 향수가 깃든 100년 역사의 선구동 지역 '갈대샘'을 중심으로 휴식공간 확장 등을 통해 '갈대새미 공유마당 조성'을 추진하고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요리대회, 프리마켓 개최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잊혀가는 '갈대샘'을 통해 지역주민이 우리 지역의 기원과 역사를 알아가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정비된 '갈대샘' 주변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여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미국이나 유럽의 입국자로 전파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 분류에 따라 S, V, G 세 가지 그룹으로 분류된다”며 “S와 V그룹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G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하지만 모든 바이러스가 각국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151건에 대한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태원 클럽발 바이러스는 유럽 미국과 같은 G형이며, 신천지는 중국의 V형에 속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및 확진 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번 분석은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1번부터 30번 확진자까지 30명, 신천지 대구 교회 확진자 32명,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11명, 해외 입국 확진자 41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4명 등을 무작위로 추출해 실시됐다. 정 본부장은 “S그룹은 주로 코로나19의 초기 해외유입 사례
(사)극단 현장의 ‘아픈 역사 보듬기 시리즈’ 공연인 ‘섬’과 ‘붉은 풍금소리’ 실황 영상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21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은 극단 현장의 무관객 5월 공연 촬영 영상을 오는 6월7일까지 유튜브 채널 ‘극단현장(https://www.youtube.com/channel/UCfG59QPoXO3UpvJN11RpXCw)’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객 없이 실황 영상을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어 통역을 지원하며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만 편집본을 송출한다. 시리즈 첫 번재 공연 ‘섬’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탄광으로 강제 징용된 청년들의 이야기다. 원작(아돌 후가드, 아일랜드)이 가진 인간애에 대한 주제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일제강점하의 우리 인권을 재조명한다. 극 중 익현과 상옥을 통해 체제와 국가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삶에서 무엇이 과연 옳은 것인지, 법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관객들에게 국가는 무엇인가, 국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를 끊임없이 묻는다. 또 이를 통해 국가, 그리고 법 위에 사람이 있음을 주지시키고 그를 위한 저항권이 있음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이 26일부터 <새로운 시(詩)의 시대>와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 전시를 무료관람 서비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립미술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제한적 관람으로 전환하고, 홈페이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1시간당 30명만 관람을 허용하고 있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gam)를 통해 사전예약 후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미술관을 방문하면 된다. 미리 예약하지 못했다면 사전예약자 미달 회차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미술관에 문의(055-254-4600)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종원 관장은 “장기휴관(2월 26일~5월 11일)과 제한적 관람으로 높아진 미술관 문턱을 낮추겠다”, “무료관람으로 보다 많은 도민이 예술향유 기회를 누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시(詩)의 시대>는 6월14일,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는 9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무료관람 서비스는 7월1일까지 진행된다. 무료관람 서비스 종료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바다의 날' 기념 주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 '바다의 날'은 바다의 가치와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는 그 의미를 기억하고자 매년 바다의 날 전후로 시민, 기업체 등이 동참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5회를 맞은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위해 일시적 인원이 집중되는 정화 활동 대신 온라인으로 시 공식블로그를 통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 '마산만 사랑海' 인증샷 이벤트와 봉암갯벌 생태 학습장 야외에서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전'이 개최된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생활 실천 서약' 이벤트도 실시된다. '마산만 사랑海'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6∼31일까지 해양쓰레기 줄이기 위한 텀블러 사용, 재활용품 분리수거, 물 아껴 쓰기, 세제사용 줄이기 등 실천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시 공식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게재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기업과 정부, 국민이 모두 합심하면 코로나로 유발된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에서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시대는 더 과감하고 빠른 변화를 요구한다”며 “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응원하면서 정부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그러면서 “정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미래차, 드론, 지능형 로봇, 스마트 선박, 바이오 의약 등 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세계적 대학, 연구소, 기업과의 공동연구 참여를 지원하고 연구 역량을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경제 회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 일자리 지키기와 고용 안전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지난 2018년 3월, 도로에 소방차량을 세우고 유기견 구조활동을 하던 도중 뒤따르던 화물차량의 추돌사 고로 목숨을 잃은 소방대원들에게 불법 주정차 등의 일부 과실이 거론되기도 한 가운데,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의 도로 주정차 에 대한 면책 규정을 담은 법률안이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률 개정안은 지난 2019년 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으로서 소 방차, 구급차, 혈액공급차량 등의 긴급자동차가 구조, 구급, 복구 작업 등을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도로 등에 해당 차량을 주정차 하 는 것을 허용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완수 의원은 “소방대원 등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그동안 도로 등에서 구조, 구급 업무를 수행하는 긴급자동차의 일시적인 주정차를 위법으로 규정해온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번 법 개정이 소방대원 등 긴급 업무를 수행하는 우리사회 영웅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몇해 전 유기견 구조활동 도중 순직한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감회를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고3 등교수업 시작과 관련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을 통해 코로나가 확산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교육청과 협력해서 교육 현장의 방역과 관련된 부분은 도가 할 수 있는 최대치,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공동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 직전, 이달 초 서울 신촌 소재 클럽을 방문한 경남121번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김 지사는 “코로나 대응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간헐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확진자, 자가격리자와 가족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라면서 “감염병이 전파되는 걸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도민들의 심리적인 방역도 함께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전했다. 현재 도와 시군을 포함해 총 21곳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4시간 심리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전날(20일)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
홍삼과 비타민 등이 코로나19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서 허위·과대 광고한 사례가 972건 적발됐다. 해당 판매 사이트는 차단 및 삭제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과 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불안 심리를 이용해 허위·과대 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해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결과 식품의 경우 ▲질병 예방·치료 효과 광고 804건(82.7%) ▲면역력 증진 등 소비자 기만 광고 20건(2.1%)이 적발됐다. 화장품은 ▲손소독제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36건(3.7%) ▲손세정제에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112건(11.5%) 등이 적발됐다. 적발 사례를 보면 홍삼, 프로폴리스, 비타민 건강보조식품은 호흡기 감염이나 코로나19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했다고 덜미가 잡혔다. ‘00홍삼 제품은 면역력을 증가시켜 코로나 예방한다’. ‘녹차의 카테킨이 바이러스 이기는 세균방어막 형성한다’, ‘00프로폴리스 제품이 비염, 감기 예방에 좋다’라는 등이다. 또 흑마늘, 과일 등 원재료가 체온상승, 살균, 면역력 증진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면서 코로나 예방 효과까지 강조, 소비자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열고 지난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과 관련해 신규 주택 공급 예정지와 주변 지역의 불법 부동산 거래를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수사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수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5.10.30. (ⓒ뉴스1) 정부는 지난 29일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는데 도심 내 주택을 청년층에 중점 공급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 추진 기대감에 편승한 부동산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범부처 공조를 통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수 부동산감독추진단장은 "신규 공급 예정지와 주변지역에 나타날 수 있는 투기성 거래, 위장전입 등 이상거래(행위)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전기·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1494억 원 규모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해 투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달 중 747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운용할 주간 운용사 공모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보조금 중심의 단기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중·장기적인 투자구조가 형성돼 의미가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민관 합동 투자 방식의 '전기·수소 모빌리티 인프라펀드 사업'에 대한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돼 관련 인프라펀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한 대형마트 전기차 충전소.(사진=연합뉴스) 이번 인프라펀드 사업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재정 출자를 바탕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충전 기반시설 분야에 중장기로 투자하는 신규 정책사업이다. 기후부는 이번 사업으로 747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자금과 연결해 총 1494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펀드 결성액 중 민간자금의 비율은 평균 50% 이상으로 설정해 충전 기반시설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 참여 여건을 확대한다. 투자 대상은 ▲전기충전기 설치, 수소충전소 구축, 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3, 2, 1."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천둥 같은 굉음과 함께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가 발사돼 하늘로 치솟았다. 첫 번째 미사일이 목표지점을 정확히 관통했고 이어 발사된 두 번째 미사일도 오차 없이 같은 지점을 타격했다. 2023년 5월 11일 방위사업청이 공개한 '전술지대지유도무기 품질인증 사격시험' 영상에서다. 해당 영상에는 "자주국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국방 기술력에 감동받아 눈물이 난다",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참 자랑스럽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정밀 타격의 출발점에는 우리 군의 대표 다연장 미사일 체계 '천무'(K-239)가 있다. 우리 군은 연평도 포격전(2010년) 이후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을 강조해 왔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우레 2)의 경우 천무 플랫폼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무기다. 천무가 단순한 다연장 로켓 체계를 넘어 정밀 유도무기까지 운용하는 확장형 화력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 것이다. 천무는 발사대(K239L)와 탄약운반차(K239T)가 한 세트를 이룬다. 다양한 탄종을 상황에 맞게 선택 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에는 광범위한 지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말기·임종 환자가 가정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열린 '2026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개선을 포함해 약제 급여 개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성과지원, 포괄 2차 종합병원 성과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역 중심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 신약 2종 건강보험 적용…약제 급여체계 정비 먼저 2월 1일부터 신약 2종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대상은 다제내성균에도 효과가 있는 항균제 '페트로자주'와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3차 치료제 '레주록정'이다. 페트로자주는 그람-음성균에 대한 광범위한 항균 효과로 현장 수요가 높았던 약제다. 레주록정은 기존 치료 대안이 부족했던 환자군의 치료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에 따라 구형흡착탄과 애엽추출물은 약가 인하 조건으로 급여를 유지한다. L-아스파르트산-L-오르니틴 경구제는 간성뇌증에 한해 급여를 유지한다. 임상 재평가 중인 일부 성분은 유효성 입증 여부에 따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농산물 도매시장에 경쟁체계를 도입하고 성과가 부진한 도매법인의 지정취소가 의무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매법인 간 경쟁을 촉진하고 도매시장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농식품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의 주요 과제를 제도화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도매시장 경쟁 기반을 마련하고 도매법인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해 왔다. 추석을 앞둔 30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선물·제수용 과일을 고르고 있다. 2025.9.30 (사진=연합뉴스) 개정안에 따라 도매법인의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성과가 부진한 법인에 대해서는 지정취소가 의무화된다. 신규 도매법인을 지정할 경우에는 공모 절차를 거치도록 해 도매시장 진입 단계부터 경쟁을 유도하도록 했다. 지정 기간이 만료된 도매법인에 대해서는 공익적 역할 수행 여부 등 조건을 부가해 재지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매법인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취지다. 도매시장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제도도 포함됐다. 농식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대한민국 미래 경제 지도를 바꿀 양자 분야 마스터플랜인 '제1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과 '제1차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단순히 연구개발(R&D)에만 그치지 않고 오는 2035년까지 세계 1위 퀀텀칩 제조국 달성, 양자인력 1만 명 육성, 양자기업 2000개 확보 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 산업화 로드맵을 담고 있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의 한 참가 업체 부스에 컴퓨터의 CPU에 해당하는 양자처리장치(QPU)가 전시돼 있다.2025.6.24.(사진=연합뉴스) 우선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케이(K)-양자컴퓨터' 독자 개발을 통해 산업 난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국산 '풀스택 양자컴퓨터'개발을 위한 제조 그랜드 챌린지(도전 과제)를 추진해 핵심기술을 자립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제약·금융 등 분야에서 기존 기술로 풀지 못한 산업 난제를 양자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해결하는 '산업활용 사례(Use-case)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양자컴퓨터 고성능컴퓨터-인공지능 하이브리드 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민성장펀드가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산업현장에 자금 공급을 본격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개최된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이 7500억 원 선·후순위 대출자로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대출 지원은 지난해 12월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7건의 1차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한 후속 절차다. 1차 메가프로젝트 개요. 이날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의결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발전 용량 390M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390MW는 약 36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 수준에 해당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가장 큰 데이터센터의 최대전력 270MW를 상회한다. 해상풍력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정부는 2035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설비용량(현재 0.35GW)을 25GW까지 확대하고, 발전단가(현재 330원대/kWh)도 2035년까지 150원/kWh로 낮추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3조 4000억 원 전체 사업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