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지난 2013년 유턴기업지원법(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정부의 ‘유턴기업지원위원회’가 단 한 차례만 개최된 사실을 공개했다. 유턴기업지원위원회(국내복귀기업지원위원회)는 유턴기업지원법 제6조에 근거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 두는 위원회로서, 정부의 「유턴기업 지원 및 시행 계획」과 유턴기업에 대한 자금·입지 지원 및 제도개선 등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하지만 강기윤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13년 12월 7일 유턴기업지원법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최근 6년 5개월간 유턴기업지원위원회는 2018년 11월 27일 단 한 차례만 개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안건은 「유턴기업 종합지원대책(안)」심의·의결의 건이었으며, 위원장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의 위원 9명이 참석했다. 현재의 유턴기업지원위원회 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아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다. 즉 장관이 위원장을 맡게 된 이후에는
2020년.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무방비 상태에서 맞닥뜨린 신종 감염병에 각국은 국경 문을 걸어잠궜고, 자국민들의 이동을 제한했다.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방법으로 봉쇄의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결론은?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0만명을 넘었고 이 중 43만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에 반해 코로나19 사태 초기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중국과 함께 위험국으로 분류됐던 대한민국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고도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면서 ‘모범 방역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 때 확진자 수 세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우리나라의 방역대응에 전 세계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 기본권 침해 않고도 감염병 확산 막아…‘K-방역’의 탄생 우리나라가 이동 제한, 지역 봉쇄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고도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촘촘한 방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 차량에 탑승한 채로 감염병 검사를 받는 승차 검진(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신속하게 확진자를 찾아내는 진단키트,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벼운 증상의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까지. 한국식 감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철도역사나 차량기지 내 빈 공간에 공유형 집배송센터 등 생활물류시설이 확충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교통물류실장 주재로 ‘공공기관 유휴공간 활용 생활물류시설 확대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유휴부지 내 물류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급증하는 택배 등 급증하는 생활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택배업계 등은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지 인근에 집·배송센터 등 생활물류 기반시설 설치를 희망해 왔으나 신규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도시 지역은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공간 등 택배 근로자의 근로 여건이 열악하고 이와 관련한 민원도 지속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협의체를 통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부지나 공공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중소 물류기업이 공동 사용하는 집배송센터 등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철도역사 및 차량기지 내 유휴공간, 지하 공실상가, 도로변 유휴부지 및 고가교 하부, 환승센터 등을 활용해 생활물류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협의체에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LH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SR, 서울교통공사, 통합물류협회 등이 참여한다. 국토부 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김유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국가안보실 1차장)은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로 낚시어선 이용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낚시어선업자들의 경영상황을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구명뗏목 설치와 안전요원 채용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진행하게 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낚시어선 이용객이 전년 대비 30%이상 감소돼 낚시어선업자들이 안전설비 설치 등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현장조사를 거쳐 한시적으로 특별 지원하게 된 사업이다. ‘구명뗏목’은 충돌이나 전복, 화재 등 위급상황 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 승선인원이 13명 이상인 낚시어선이 갖추어야 할 구명장비이다. ‘낚시어선 안전요원’은 승선인원이 13명 이상인 낚시어선 중 야간 영업을 할 경우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객의 안전 확보, 수산자원 보호 및 해양환경오염 방지의 임무를 부여받은 자로, 인명구조요원 자격 또는 안전교육이수자에 한해 채용할 수 있다. 정영권 도 어업진흥과장은 “해상의 특수성으로 작은 사고에도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어, 낚시어선업자는 출항 전 반드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승객대상 구명조끼 착용, 안전의무사항 안내 등 어선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코로나19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대책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도내 5개 시군의 26개 해수욕장 전체에 대해 '개장 전 준비상황 현장점검'을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현장점검은 시군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대응계획 수립, 코로나19대응반 구성현황, 해수욕장별 코로나19 관련 홍보 및 방역 관리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해수욕장별 위험성 평가를 반영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및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관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종하 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상황 현장점검은 예년의 현장점검과 달리 다중이용시설 소독 방역 준비상황과 해수욕장 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를 위한 홍보 추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해수욕장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최선을 관리를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19년 방문객 최다)를 비롯해 5개 시군 26개소로,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이 7월 1일에 가장 먼저 개장해 8월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대표 강용수)이 보관과 섭취가 편하게 만든 ‘씻어나온 버블오디’가 공영홈쇼핑에서 50분만에 8977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산청군과 양잠농협은 지난 12일 오후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버블오디 제품(1㎏ 5팩, 택배비 포함 3만9900원)이 방송 50분 만에 2250세트가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청군은 경남도의 ‘지역우수농식품 TV홈쇼핑 지원사업’을 통해 이번 공영홍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씻어나온 버블 오디’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으로 수확 후 바로 먹기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청양잠조합의 ‘버블 오디’는 기존 오디 수확 후 ‘급속냉동-포장’하는 방식에서 ‘버블세척-개별급속냉동-선별-진공포장’이라는 차별화된 전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오디에 묻은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한편 개별 급속냉동과 진공포장으로 유통과정에서 과실이 물러지는 현상을 크게 줄여 상품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양잠조합 관계자는 “‘씻어나온 오디’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깨끗하고 먹기 편한 안전 건강식품이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고용노동부가 7월 1일부터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특별 지원 고시’의 시행에 따라 모든 업종에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 사전 노사합의 등을 거쳐 무급휴직 실시 최소 7일전까지 ‘무급휴직 고용유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고용유지 계획서는 15일부터 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지난 달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전 업종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 운영(안)’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관련 고시를 신속히 마련한 것이다. 노동부는 올해 4월 22일 발표한 ‘고용안정 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전 업종에 대한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신설한다. 그동안 유급휴업 3개월 실시 후 90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하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대상이 될 수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의 신설에 따라 3개월의 유급휴업이 어려운 긴급한 경영상 사유로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경우에도 지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노사합의에 따라 1개월 유급휴업 후 30일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하면 지원대상이 될 수 있는데, 신속지원 요건을 충족해 무급휴직 계획서를 승인받게 되면 최대 90일 한도에서 최대 150만원(월 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형섭)은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위생환경 확보를 위해 환경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 도내 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23일까지 5개 시․군 26개소가 운영된다. 해수욕장 개장에 앞두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30일까지 26개 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전 환경오염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장 후에는 시․군과 합동으로 운영 중에는 격주로 1회, 폐장 후에1회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환경오염도를 조사하며, 백사장 바닥에 사용된 모래와 해수욕장 수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백사장 모래는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이며, 수질은 장염 발생과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 항목이다. 백사장길이가 1km 이상인 경우 모래는 5개 지점 시료를 채취한 후 혼합하여 1개 시료로, 수질은 5개 지점 시료를 사용한다. 백사장길이가 1km 이하인 경우에는 모래는 3개 지점 시료를 혼합하여 1개 시료로, 수질은 3개 지점 시
[경남/허정태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끊김없는 도정혁신을 추진 중이다. 1. 창의적 아이디어는 발굴하‘고’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실시 경남도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였다. 아이디어 공모는 도민안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주제로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 4. 20.(월) ~ 5. 10.(일)까지 3주간 진행되었다. 총 21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1건이 채택되었으며, 채택제안은 ‘지역상권과 민자유료도로를 연계한 통행료 감면’으로서 본 제안이 실시된다면 민자도로 통행료 감면, 재정부담금 해소, 지역상권 활성화로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한 것만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생각을 함께 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2. 숨은 제안은 끄집어내‘고’, 실시제안 활성화 추진 담당 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추진 과정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제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열고 지난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과 관련해 신규 주택 공급 예정지와 주변 지역의 불법 부동산 거래를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수사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수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5.10.30. (ⓒ뉴스1) 정부는 지난 29일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는데 도심 내 주택을 청년층에 중점 공급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 추진 기대감에 편승한 부동산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범부처 공조를 통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수 부동산감독추진단장은 "신규 공급 예정지와 주변지역에 나타날 수 있는 투기성 거래, 위장전입 등 이상거래(행위)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전기·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1494억 원 규모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해 투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달 중 747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운용할 주간 운용사 공모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보조금 중심의 단기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중·장기적인 투자구조가 형성돼 의미가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민관 합동 투자 방식의 '전기·수소 모빌리티 인프라펀드 사업'에 대한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돼 관련 인프라펀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한 대형마트 전기차 충전소.(사진=연합뉴스) 이번 인프라펀드 사업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재정 출자를 바탕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충전 기반시설 분야에 중장기로 투자하는 신규 정책사업이다. 기후부는 이번 사업으로 747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자금과 연결해 총 1494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펀드 결성액 중 민간자금의 비율은 평균 50% 이상으로 설정해 충전 기반시설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 참여 여건을 확대한다. 투자 대상은 ▲전기충전기 설치, 수소충전소 구축, 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3, 2, 1."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천둥 같은 굉음과 함께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가 발사돼 하늘로 치솟았다. 첫 번째 미사일이 목표지점을 정확히 관통했고 이어 발사된 두 번째 미사일도 오차 없이 같은 지점을 타격했다. 2023년 5월 11일 방위사업청이 공개한 '전술지대지유도무기 품질인증 사격시험' 영상에서다. 해당 영상에는 "자주국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국방 기술력에 감동받아 눈물이 난다",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참 자랑스럽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정밀 타격의 출발점에는 우리 군의 대표 다연장 미사일 체계 '천무'(K-239)가 있다. 우리 군은 연평도 포격전(2010년) 이후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을 강조해 왔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우레 2)의 경우 천무 플랫폼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무기다. 천무가 단순한 다연장 로켓 체계를 넘어 정밀 유도무기까지 운용하는 확장형 화력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 것이다. 천무는 발사대(K239L)와 탄약운반차(K239T)가 한 세트를 이룬다. 다양한 탄종을 상황에 맞게 선택 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에는 광범위한 지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말기·임종 환자가 가정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열린 '2026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개선을 포함해 약제 급여 개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성과지원, 포괄 2차 종합병원 성과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역 중심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 신약 2종 건강보험 적용…약제 급여체계 정비 먼저 2월 1일부터 신약 2종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대상은 다제내성균에도 효과가 있는 항균제 '페트로자주'와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3차 치료제 '레주록정'이다. 페트로자주는 그람-음성균에 대한 광범위한 항균 효과로 현장 수요가 높았던 약제다. 레주록정은 기존 치료 대안이 부족했던 환자군의 치료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에 따라 구형흡착탄과 애엽추출물은 약가 인하 조건으로 급여를 유지한다. L-아스파르트산-L-오르니틴 경구제는 간성뇌증에 한해 급여를 유지한다. 임상 재평가 중인 일부 성분은 유효성 입증 여부에 따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농산물 도매시장에 경쟁체계를 도입하고 성과가 부진한 도매법인의 지정취소가 의무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매법인 간 경쟁을 촉진하고 도매시장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농식품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의 주요 과제를 제도화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도매시장 경쟁 기반을 마련하고 도매법인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해 왔다. 추석을 앞둔 30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선물·제수용 과일을 고르고 있다. 2025.9.30 (사진=연합뉴스) 개정안에 따라 도매법인의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성과가 부진한 법인에 대해서는 지정취소가 의무화된다. 신규 도매법인을 지정할 경우에는 공모 절차를 거치도록 해 도매시장 진입 단계부터 경쟁을 유도하도록 했다. 지정 기간이 만료된 도매법인에 대해서는 공익적 역할 수행 여부 등 조건을 부가해 재지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매법인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취지다. 도매시장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제도도 포함됐다. 농식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대한민국 미래 경제 지도를 바꿀 양자 분야 마스터플랜인 '제1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과 '제1차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단순히 연구개발(R&D)에만 그치지 않고 오는 2035년까지 세계 1위 퀀텀칩 제조국 달성, 양자인력 1만 명 육성, 양자기업 2000개 확보 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 산업화 로드맵을 담고 있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의 한 참가 업체 부스에 컴퓨터의 CPU에 해당하는 양자처리장치(QPU)가 전시돼 있다.2025.6.24.(사진=연합뉴스) 우선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케이(K)-양자컴퓨터' 독자 개발을 통해 산업 난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국산 '풀스택 양자컴퓨터'개발을 위한 제조 그랜드 챌린지(도전 과제)를 추진해 핵심기술을 자립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제약·금융 등 분야에서 기존 기술로 풀지 못한 산업 난제를 양자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해결하는 '산업활용 사례(Use-case)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양자컴퓨터 고성능컴퓨터-인공지능 하이브리드 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민성장펀드가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산업현장에 자금 공급을 본격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개최된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이 7500억 원 선·후순위 대출자로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대출 지원은 지난해 12월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7건의 1차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한 후속 절차다. 1차 메가프로젝트 개요. 이날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의결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발전 용량 390M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390MW는 약 36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 수준에 해당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가장 큰 데이터센터의 최대전력 270MW를 상회한다. 해상풍력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정부는 2035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설비용량(현재 0.35GW)을 25GW까지 확대하고, 발전단가(현재 330원대/kWh)도 2035년까지 150원/kWh로 낮추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3조 4000억 원 전체 사업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