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이 7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2개월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 도장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한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단속은 코로나19로 점검기관의 단속이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시기를 틈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부실 운영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위반율이 높은 도장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는 행위와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도장시설을 가동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이 외에도 기타 환경법 위반사항이나 주변 환경오염 행위 등도 병행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항에 따른 처벌 기준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설치 조업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고, 방지시설 미가동 대기배출시설 조업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도 특사경이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수사 시 위반 사실을 은닉·부인하거나 위반 규모 축소 등 필요할 경우에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 한다는 방침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부산․전남과 공동으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7월 31일(금)부터 8월 3일(월)까지 4일간 개최한다. 경남·부산·전남이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수, 통영,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8개국에서 요트 총 31척의 국내에 거주하는 국내·외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까지 펼쳐지며, 각양각색의 요트들이 수려한 남해안을 가르며 힘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 3개 시·도가 공동주최 하는 요트대회로써 남해안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과 요트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며, 새로운 요트 항로 개척과 요트산업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과 해양관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무관중(언택트) 대회로 진행되지만, 대회 기간 동안 유튜브와 SNS 홍보를 통해 해상에서
산청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잔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21일 오전 산청읍 전통시장 잔치한마당과 24일 시천면 덕산시장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8월1일 산청시장, 8월14일 덕산시장에서 ‘공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21일 산청시장 잔치한마당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의 작곡가인 가수 정의송을 비롯해 장성아, 한봄, 필리핀가수 할린 등이 출연했다. 24일 열리는 덕산시장 작은음악회는 지역 문화예술 봉사단체인‘사랑모아예술단(단장 장태화)’이 주축이 돼 지역가수 공연과 민요, 고전무용,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인다. 덕산시장번영회는 행사 당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회용 마스크 150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1일 산청시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최근 ‘미스터트롯’ TOP7과 함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장구의 신’ 박서진이 산청시장을 찾는다. 산청군과 산청시장·덕산시장번영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산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
[경남/허정태기자] 지난 17일∼18일 1박2일간 '한국뉴스미디어 워크숍 및 창원시 팸투어'가 한국상인뉴스, 한국상인신문, TBS 상인방송 주관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한국뉴스미디어(회장 조용식) 주관으로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상인협회 임원 및 창원시와 경남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한국뉴스미디어(회장 조용식) 주관으로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상인협회 임원 및 창원시와 경남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뉴스미디어의 본격적인 출정식을 겸해서 진행됐다. 한국뉴스미디어는 도시재생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발간된 상인신문 오동추야가 그 시작이다.워크숍에서 조용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 자리에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2010년 마창진 통합에 따른 마산지역발전을 위해 자매지인 마산신문을 발간하고 또 경남소상공인을 위한 '경남장터'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를 계기로 2012년 제가 대한민국 유통대상을 수상하고, 2014년에는 경남 창원에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상점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가을여행 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선결제하면 3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전국 여행사 대상 ‘코로나19 극복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일 한 부부가 마스크를 쓰고 하동 녹차밭에서 여행주간을 즐기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전국 여행사 대상 ‘코로나19 극복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를 지원하는 한편, 지친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하며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체부와 한국여행업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사업은 3차 추경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9~11월에 가는 가을여행 상품 중 우수한 국내여행상품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는 2년 이상 국내·일반 여행업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제주 제외)는 모두 참여 가능하다. 우선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에 선정된 가을여행 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반드시 같이 가야 성공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국회의장실을 찾아 박 의장을 예방하고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았던 지방자치법 개정안, 지방분권안은 의장님께서 역점사업으로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통과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의 취임 축하인사를 전한 김 지사는 “시․도 단위로는 비수도권이 수도권과 경쟁하기 정말 어렵다”며 “초광역 단위 균형발전, 초광역경제권으로 수도권이 전국에 두, 세 개 만들어져야 수도권 (집중)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장은 김 지사에게 “이번 코로나 때 단순한 방역에 그치지 않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제일 먼저 제시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한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며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던 한국판 뉴딜 관련해서도 국가균형발전 차원 권역별 뉴딜, 메가시티 등 강조하는 걸 눈여겨보고 있다”고 덕담했다. 이어 “수도권이 전 국토의 12.8%밖에 안 되는데 인구의 과반 이상이 몰려 살면서 여러 문제점을 낳고 있기에 국가균형발전은 우리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라면서 “의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둔 사안이고, 세종국회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이 20일 군수실에서 2020년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상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탑 시상식이 개최하지 않은 관계로 군에서 자체 수여식을 통해 전달하였으며, △50만불탑 앤오앤(주)농업회사법인(염경록) △30만불탑 정영수, 박홍석 농가 △10만불탑 진경도, 강호현, 문공영, 조점열 농가가 수상하였다. 아울러 농산물 수출 확대 유공자 표창에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가 받았다. 그 동안 함양군은 지리산 청정 함양의 농산물 수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출농업인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수출기반시설 조성 및 수출물류비지원, 포장재·선별비 지원, 수출분야 인센티브사업 지원,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해외 신 시장 개척 등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농가 및 업체와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출관계자 교육, 수출 품목 품질 개선 등을 통해 자연스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량 마케팅 전략으로 5년 연속 수출탑 우수시군으로 선정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올해 종료 예정이던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2025년까지 5년 연장한다. 단 대형호텔, 골프장 등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 대신 향후 5년간 실제 투자가 가능한 병원선 신규 건조, 대청도 복합커뮤니티 신축,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등과 같이 실효성 있는 사업 위주로 재편한다.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서해5도 지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변경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해5도 지원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백령도 등 최북단 서해 5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1년부터 10년간 모두 9109억원(민간자본 포함)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등 78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앞서 정부는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종합발전계획(2011년~2020년)을 수립, 서해 5도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올해 종합발전계획이 종료 예정임에 따라 변경계획을 마련, 서해5도 지역을 지속해서 지원하
경남 합천군은 오는 23∼27일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 극장에서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 관계자 및 지역 군민과 전국의 영화창작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총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개막식에서는 합천 수려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문준희 합천군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상영작, 영화제 트레일러, 본심 심사위원 등이 소개된다.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는 장준휘 배우가 맡았다. '독립영화계의 유해진"이라 불릴 만큼 무수히 많은 다양한 장·단편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로서 스크린뿐만 아니라 드라마, 연극공연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출연작들은 2019년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여했고, 2020년에도 호평 속에 상영되고 있다. 총 1천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24편의 경쟁작 심사는 3인의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이용철, 남다은 영화평론가를 비롯해 전도연 주연의 '인어공주(2004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년)', 그리고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된 천우희 주연의 '해어화(2015년)'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 등이 5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0년도 본격 하계휴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시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하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피서지와 생활주변 다중시설 등 청소년들의 출입과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등 판매하는 행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해소를 위한 지도·단속을 병행해 진행한다. 경남도에는 12개 유해환경감시단(창원2, 진주2, 김해1, 통영1, 사천1, 밀양1, 거제2, 거창2)의 감시단 430명과 전 시․군 청소년지도위원 2,700여 명이 유해환경 단속과 청소년 지도 및 보호 활동을 하며, 청소년유해환경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실시로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9월 30일(화) 17시 김영훈 장관 주재하에 「비상대응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노동안전 종합대책」(9.15. 발표) 이후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현장에서의 실질적 변화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전산망 관련 대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방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다수·반복 발생이 우려되는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수당·급여 지급 등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는 우선 신속히 복구되었으나, 노동 분야 온라인 민원 신청이 제한되고, 수기 업무 처리가 불가피한 만큼 대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지방관서별 이메일, 우편·방문을 활용하고, 안내·접수·상담창구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올해를 산재왕국이라는 오래된 오명을 벗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각오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9월 30일(화), 정부 관계부처와 지자체, 병원이 참여하는 ‘2025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대비훈련 동 훈련은 기관별 소관 재난에 따른 위기 발생에 대비하여, 관련 규정과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계 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시 신속한 조치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10월 말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리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현장의 피해와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관계기관 간 협업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에 따른 위기경보 발령과 비상기구 설치 및 부처 협업체계 가동, ▲현장 의료 대응, ▲피해 복구 등 사후 조치의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범정부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실행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