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이 7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2개월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 도장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한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단속은 코로나19로 점검기관의 단속이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시기를 틈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부실 운영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위반율이 높은 도장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는 행위와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도장시설을 가동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이 외에도 기타 환경법 위반사항이나 주변 환경오염 행위 등도 병행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항에 따른 처벌 기준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설치 조업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고, 방지시설 미가동 대기배출시설 조업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도 특사경이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수사 시 위반 사실을 은닉·부인하거나 위반 규모 축소 등 필요할 경우에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 한다는 방침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부산․전남과 공동으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7월 31일(금)부터 8월 3일(월)까지 4일간 개최한다. 경남·부산·전남이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수, 통영,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8개국에서 요트 총 31척의 국내에 거주하는 국내·외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까지 펼쳐지며, 각양각색의 요트들이 수려한 남해안을 가르며 힘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 3개 시·도가 공동주최 하는 요트대회로써 남해안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과 요트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며, 새로운 요트 항로 개척과 요트산업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과 해양관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무관중(언택트) 대회로 진행되지만, 대회 기간 동안 유튜브와 SNS 홍보를 통해 해상에서
산청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잔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21일 오전 산청읍 전통시장 잔치한마당과 24일 시천면 덕산시장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8월1일 산청시장, 8월14일 덕산시장에서 ‘공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21일 산청시장 잔치한마당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의 작곡가인 가수 정의송을 비롯해 장성아, 한봄, 필리핀가수 할린 등이 출연했다. 24일 열리는 덕산시장 작은음악회는 지역 문화예술 봉사단체인‘사랑모아예술단(단장 장태화)’이 주축이 돼 지역가수 공연과 민요, 고전무용,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인다. 덕산시장번영회는 행사 당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회용 마스크 150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1일 산청시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최근 ‘미스터트롯’ TOP7과 함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장구의 신’ 박서진이 산청시장을 찾는다. 산청군과 산청시장·덕산시장번영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산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
[경남/허정태기자] 지난 17일∼18일 1박2일간 '한국뉴스미디어 워크숍 및 창원시 팸투어'가 한국상인뉴스, 한국상인신문, TBS 상인방송 주관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한국뉴스미디어(회장 조용식) 주관으로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상인협회 임원 및 창원시와 경남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한국뉴스미디어(회장 조용식) 주관으로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상인협회 임원 및 창원시와 경남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뉴스미디어의 본격적인 출정식을 겸해서 진행됐다. 한국뉴스미디어는 도시재생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발간된 상인신문 오동추야가 그 시작이다.워크숍에서 조용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 자리에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2010년 마창진 통합에 따른 마산지역발전을 위해 자매지인 마산신문을 발간하고 또 경남소상공인을 위한 '경남장터'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를 계기로 2012년 제가 대한민국 유통대상을 수상하고, 2014년에는 경남 창원에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상점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가을여행 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선결제하면 3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전국 여행사 대상 ‘코로나19 극복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일 한 부부가 마스크를 쓰고 하동 녹차밭에서 여행주간을 즐기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전국 여행사 대상 ‘코로나19 극복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를 지원하는 한편, 지친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하며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체부와 한국여행업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사업은 3차 추경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9~11월에 가는 가을여행 상품 중 우수한 국내여행상품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는 2년 이상 국내·일반 여행업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제주 제외)는 모두 참여 가능하다. 우선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에 선정된 가을여행 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반드시 같이 가야 성공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국회의장실을 찾아 박 의장을 예방하고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았던 지방자치법 개정안, 지방분권안은 의장님께서 역점사업으로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통과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의 취임 축하인사를 전한 김 지사는 “시․도 단위로는 비수도권이 수도권과 경쟁하기 정말 어렵다”며 “초광역 단위 균형발전, 초광역경제권으로 수도권이 전국에 두, 세 개 만들어져야 수도권 (집중)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장은 김 지사에게 “이번 코로나 때 단순한 방역에 그치지 않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제일 먼저 제시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한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며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던 한국판 뉴딜 관련해서도 국가균형발전 차원 권역별 뉴딜, 메가시티 등 강조하는 걸 눈여겨보고 있다”고 덕담했다. 이어 “수도권이 전 국토의 12.8%밖에 안 되는데 인구의 과반 이상이 몰려 살면서 여러 문제점을 낳고 있기에 국가균형발전은 우리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라면서 “의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둔 사안이고, 세종국회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이 20일 군수실에서 2020년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상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탑 시상식이 개최하지 않은 관계로 군에서 자체 수여식을 통해 전달하였으며, △50만불탑 앤오앤(주)농업회사법인(염경록) △30만불탑 정영수, 박홍석 농가 △10만불탑 진경도, 강호현, 문공영, 조점열 농가가 수상하였다. 아울러 농산물 수출 확대 유공자 표창에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가 받았다. 그 동안 함양군은 지리산 청정 함양의 농산물 수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출농업인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수출기반시설 조성 및 수출물류비지원, 포장재·선별비 지원, 수출분야 인센티브사업 지원,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해외 신 시장 개척 등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농가 및 업체와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출관계자 교육, 수출 품목 품질 개선 등을 통해 자연스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량 마케팅 전략으로 5년 연속 수출탑 우수시군으로 선정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올해 종료 예정이던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2025년까지 5년 연장한다. 단 대형호텔, 골프장 등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 대신 향후 5년간 실제 투자가 가능한 병원선 신규 건조, 대청도 복합커뮤니티 신축,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등과 같이 실효성 있는 사업 위주로 재편한다.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서해5도 지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변경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해5도 지원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백령도 등 최북단 서해 5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1년부터 10년간 모두 9109억원(민간자본 포함)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등 78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앞서 정부는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종합발전계획(2011년~2020년)을 수립, 서해 5도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올해 종합발전계획이 종료 예정임에 따라 변경계획을 마련, 서해5도 지역을 지속해서 지원하
경남 합천군은 오는 23∼27일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 극장에서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 관계자 및 지역 군민과 전국의 영화창작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총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개막식에서는 합천 수려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문준희 합천군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상영작, 영화제 트레일러, 본심 심사위원 등이 소개된다.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는 장준휘 배우가 맡았다. '독립영화계의 유해진"이라 불릴 만큼 무수히 많은 다양한 장·단편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로서 스크린뿐만 아니라 드라마, 연극공연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출연작들은 2019년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여했고, 2020년에도 호평 속에 상영되고 있다. 총 1천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24편의 경쟁작 심사는 3인의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이용철, 남다은 영화평론가를 비롯해 전도연 주연의 '인어공주(2004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년)', 그리고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된 천우희 주연의 '해어화(2015년)'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 등이 5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0년도 본격 하계휴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시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하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피서지와 생활주변 다중시설 등 청소년들의 출입과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등 판매하는 행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해소를 위한 지도·단속을 병행해 진행한다. 경남도에는 12개 유해환경감시단(창원2, 진주2, 김해1, 통영1, 사천1, 밀양1, 거제2, 거창2)의 감시단 430명과 전 시․군 청소년지도위원 2,700여 명이 유해환경 단속과 청소년 지도 및 보호 활동을 하며, 청소년유해환경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실시로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