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이 7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2개월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 도장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한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단속은 코로나19로 점검기관의 단속이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시기를 틈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부실 운영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위반율이 높은 도장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는 행위와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도장시설을 가동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이 외에도 기타 환경법 위반사항이나 주변 환경오염 행위 등도 병행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항에 따른 처벌 기준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설치 조업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고, 방지시설 미가동 대기배출시설 조업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도 특사경이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수사 시 위반 사실을 은닉·부인하거나 위반 규모 축소 등 필요할 경우에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 한다는 방침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부산․전남과 공동으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7월 31일(금)부터 8월 3일(월)까지 4일간 개최한다. 경남·부산·전남이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수, 통영,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8개국에서 요트 총 31척의 국내에 거주하는 국내·외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까지 펼쳐지며, 각양각색의 요트들이 수려한 남해안을 가르며 힘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 3개 시·도가 공동주최 하는 요트대회로써 남해안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과 요트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며, 새로운 요트 항로 개척과 요트산업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과 해양관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무관중(언택트) 대회로 진행되지만, 대회 기간 동안 유튜브와 SNS 홍보를 통해 해상에서
산청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잔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21일 오전 산청읍 전통시장 잔치한마당과 24일 시천면 덕산시장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8월1일 산청시장, 8월14일 덕산시장에서 ‘공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21일 산청시장 잔치한마당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의 작곡가인 가수 정의송을 비롯해 장성아, 한봄, 필리핀가수 할린 등이 출연했다. 24일 열리는 덕산시장 작은음악회는 지역 문화예술 봉사단체인‘사랑모아예술단(단장 장태화)’이 주축이 돼 지역가수 공연과 민요, 고전무용,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인다. 덕산시장번영회는 행사 당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회용 마스크 150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1일 산청시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최근 ‘미스터트롯’ TOP7과 함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장구의 신’ 박서진이 산청시장을 찾는다. 산청군과 산청시장·덕산시장번영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산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
[경남/허정태기자] 지난 17일∼18일 1박2일간 '한국뉴스미디어 워크숍 및 창원시 팸투어'가 한국상인뉴스, 한국상인신문, TBS 상인방송 주관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한국뉴스미디어(회장 조용식) 주관으로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상인협회 임원 및 창원시와 경남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한국뉴스미디어(회장 조용식) 주관으로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상인협회 임원 및 창원시와 경남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뉴스미디어의 본격적인 출정식을 겸해서 진행됐다. 한국뉴스미디어는 도시재생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발간된 상인신문 오동추야가 그 시작이다.워크숍에서 조용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 자리에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2010년 마창진 통합에 따른 마산지역발전을 위해 자매지인 마산신문을 발간하고 또 경남소상공인을 위한 '경남장터'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를 계기로 2012년 제가 대한민국 유통대상을 수상하고, 2014년에는 경남 창원에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상점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가을여행 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선결제하면 3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전국 여행사 대상 ‘코로나19 극복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일 한 부부가 마스크를 쓰고 하동 녹차밭에서 여행주간을 즐기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전국 여행사 대상 ‘코로나19 극복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를 지원하는 한편, 지친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하며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체부와 한국여행업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사업은 3차 추경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9~11월에 가는 가을여행 상품 중 우수한 국내여행상품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는 2년 이상 국내·일반 여행업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제주 제외)는 모두 참여 가능하다. 우선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에 선정된 가을여행 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반드시 같이 가야 성공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국회의장실을 찾아 박 의장을 예방하고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았던 지방자치법 개정안, 지방분권안은 의장님께서 역점사업으로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통과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의 취임 축하인사를 전한 김 지사는 “시․도 단위로는 비수도권이 수도권과 경쟁하기 정말 어렵다”며 “초광역 단위 균형발전, 초광역경제권으로 수도권이 전국에 두, 세 개 만들어져야 수도권 (집중)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장은 김 지사에게 “이번 코로나 때 단순한 방역에 그치지 않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제일 먼저 제시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한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며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던 한국판 뉴딜 관련해서도 국가균형발전 차원 권역별 뉴딜, 메가시티 등 강조하는 걸 눈여겨보고 있다”고 덕담했다. 이어 “수도권이 전 국토의 12.8%밖에 안 되는데 인구의 과반 이상이 몰려 살면서 여러 문제점을 낳고 있기에 국가균형발전은 우리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라면서 “의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둔 사안이고, 세종국회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이 20일 군수실에서 2020년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상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탑 시상식이 개최하지 않은 관계로 군에서 자체 수여식을 통해 전달하였으며, △50만불탑 앤오앤(주)농업회사법인(염경록) △30만불탑 정영수, 박홍석 농가 △10만불탑 진경도, 강호현, 문공영, 조점열 농가가 수상하였다. 아울러 농산물 수출 확대 유공자 표창에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가 받았다. 그 동안 함양군은 지리산 청정 함양의 농산물 수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출농업인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수출기반시설 조성 및 수출물류비지원, 포장재·선별비 지원, 수출분야 인센티브사업 지원,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해외 신 시장 개척 등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농가 및 업체와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출관계자 교육, 수출 품목 품질 개선 등을 통해 자연스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량 마케팅 전략으로 5년 연속 수출탑 우수시군으로 선정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올해 종료 예정이던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2025년까지 5년 연장한다. 단 대형호텔, 골프장 등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 대신 향후 5년간 실제 투자가 가능한 병원선 신규 건조, 대청도 복합커뮤니티 신축,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등과 같이 실효성 있는 사업 위주로 재편한다.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서해5도 지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변경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해5도 지원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백령도 등 최북단 서해 5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1년부터 10년간 모두 9109억원(민간자본 포함)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등 78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앞서 정부는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종합발전계획(2011년~2020년)을 수립, 서해 5도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올해 종합발전계획이 종료 예정임에 따라 변경계획을 마련, 서해5도 지역을 지속해서 지원하
경남 합천군은 오는 23∼27일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 극장에서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 관계자 및 지역 군민과 전국의 영화창작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총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개막식에서는 합천 수려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문준희 합천군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상영작, 영화제 트레일러, 본심 심사위원 등이 소개된다.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는 장준휘 배우가 맡았다. '독립영화계의 유해진"이라 불릴 만큼 무수히 많은 다양한 장·단편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로서 스크린뿐만 아니라 드라마, 연극공연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출연작들은 2019년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여했고, 2020년에도 호평 속에 상영되고 있다. 총 1천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24편의 경쟁작 심사는 3인의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이용철, 남다은 영화평론가를 비롯해 전도연 주연의 '인어공주(2004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년)', 그리고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된 천우희 주연의 '해어화(2015년)'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 등이 5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0년도 본격 하계휴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시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하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피서지와 생활주변 다중시설 등 청소년들의 출입과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등 판매하는 행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해소를 위한 지도·단속을 병행해 진행한다. 경남도에는 12개 유해환경감시단(창원2, 진주2, 김해1, 통영1, 사천1, 밀양1, 거제2, 거창2)의 감시단 430명과 전 시․군 청소년지도위원 2,700여 명이 유해환경 단속과 청소년 지도 및 보호 활동을 하며, 청소년유해환경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실시로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확충하는 한편, 의료 AI기술 실증 지원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참관객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29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먼저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올해 국립대병원 3곳의 임상데이터를 연계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한다.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AI 학습과 임상연구에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의료기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높인다. 연구자가 각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뉴스1) 중기부는 먼저, 수출바우처 1502억 원을 편성하고 관세 대응과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으며, 미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해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