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달 16일,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대응반을 가동한데 이어 28~29일 양일간 추가로 가동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경남도는 시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시세조작행위, 집값담합행위, 기타 중개업법 위반행위 등에 대해서 점검하였으며, 시군별 사전조사에서 외지인, 법인 등이 매수한 물건 중 시세보다 높게 거래된 건을 추출하여 부동산 실거래 정밀조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하였다. 경남도는 부동산거래 중개업소 155개소를 점검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사례 16건을 적발하여, 10건은 현지 시정조치, 6건은 정밀분석 후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시군별 부동산 실거래 정밀조사대상으로 결정된 30건에 대해서는 정밀조사 후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최근 경남의 부동산 시장의 불안요인을 1인 부동산 법인의 급증으로 보고 이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들 법인의 이상거래 및 불법행위 발견 시 정밀 조사와 함께 세무서와 특별사법경찰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의 7월 현재 도내 아파트 가격 모니터링 동향은 전년대비 1.27% 하락하였다. 진주시, 김해시, 양산시를 중심으로 매
전북군산 출생인 배우 박예린은 해병대 출신인 아버지 박병태씨의 2녀중 장녀로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청중앞 무대에 서기를 좋아햐며 재능적인 입담으로 끼가있어 눈물 연기와 코믹 연기로 널리 알려져 관심을 받아왔다. 단국대학 출신으로 미스전북. 미스춘향 미스벗꽃아가씨 전주kbs리포터 6시내고향 리포터를 지냈으며, 드라마 자이언트 웃어라동해야, 시크릿가든, 배드파파 등 출연으로 발돋움해 왔으며 시청자들과 뮤지컬 관객에게 많은 인기 상승을 높이며 그외 뮤지컬 춘향이의첫날밤, 작업의정석, 고마워요, 자메이카헬스클럽 등으로 안방TV극장 프로에 큰 활약으로 출연해 등재되어 있으며 기본에 가파른 여신의 몸매를 갖추어 인기가 많으며 엄선하고 참신한 여배우이다. 여배우 박예린은 세계 한식협회 세종600주년 홍보대사 외 스타강사 한중연합회 홍보대사“를 하고 있으며 지금은 연애하기좋은날 뮤지컬 프로에 개스팅 되어 사랑에는 자신 있다는 극중에 시연으로 전국순회공연 중이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활동에서 굳게 다물었든 관객들의 입가에 미소가 멈추질 않아 내 마음의 활력소를 듬뿍 찾고있다. 부산 조은극장에서 젊은층 연인들의 관객으로 현시대를 방불케 히는 코믹 뮤지컬 연애하기좋은날 이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최근 캠핑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영 시설의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산림휴양 시설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국·공·사립 시설의 방역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였다. 자연휴양림 등을 이용할 경우 이용객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이용객 및 시설운영자·관리자는 “산림 다중이용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산림휴양 활동을 하여야 한다.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의 주요 내용은 ▲텐트 설치는 최소 2m 이상 거리 유지, ▲가급적 한 가족 단위로 이용, ▲공용시설은 차례대로 이용·대기 시 2m(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 ▲텐트는 수시로 환기(1일 최소 2시간, 2회 이상)하기, ▲마스크 착용·손 소독제 사용·증상 여부 확인, ▲시설물 소독실시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감엽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준수사항으로 이루어져 있다.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국장은 “성수기 기간까지(∼8.24)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는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방역당국이 “이번 여름휴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휴식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시기이기도 하다”고 경고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에 발생한 캠핑장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다수의 사람들 간에 밀접한 접촉이 있다면 야외도 안전하지 않다”며 “코로나19는 발병하기 2~3일 전부터 전염력이 있고 또한 발병 초기 경증 시기에 전염력이 더 높지만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은 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스크와 거리두기로 사람 간의 전염을 차단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4~26일 휴양차 홍천의 한 캠핑장을 방문한 여섯 가족 18명 사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31일 김포 거주 일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총 누적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어떤 형태의 모임도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며 잠깐의 방심이 나와 가족 그리고 지인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본격적인 여름 폭염에 대비해 오는 8월31일까지 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LPG 판매업소, 충전소 등의 가스시설 중 표본을 추출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및 폭염을 대비해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해 6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가스 관련 시설 개선사업과 타엠밸브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김명문 경제전략과장은 "긴 장마로 인한 배관 파손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단단히 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게 됐다"며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가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청군청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민간기업이 활성화돼야 결국 경제위기도 극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2020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국면에서 정부와 함께 기업지원과 고용유지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 경제는 근본적으로 민간기업이 활성화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기를 빨리 극복해내서 민간을 중심으로 한 내수와 수출시장이 회복이 되고,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근본적으로 경제위기 극복이 가능하다”면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와 인증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소개와 에디슨모터스(주)의 고용 우수사례 발표 후 인증서를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가 끝난 뒤 에디슨모터스(주) 장홍무 전무는 “우리는 도내 유일한 전기버스, 천연가스버스 생산업체다. 향후 세계적인 전기차 메이커, 전기차 업계의 애플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한국판 뉴
매년 여름 지리산과 경호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물 축제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오는 8월8~9일 양일간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이번 물 페스티벌에서 ‘전국 리틀 트롯 찐 선발대회’와 ‘전국 청춘 트롯 가요제’에 이어 ‘전국 K-POP 댄스 커버 페스티벌’ 등 3가지 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 리틀 트롯 찐’ 선발대회는 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전국의 중학생 이하 트롯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경연대회는 귀여운 트롯 신동부터 프로 수준에 가까운 트롯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으로 데뷔, 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한 바 있는 9살 트롯신동 홍잠언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려 수준 높은 경연을 선보였던 ‘전국 청춘 트롯 가요제’는 고등학생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전국 청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8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올해 청춘 트롯 가요제에는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이자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박구윤을 비롯해 가습기 보이스 신성, 떠오르는 트롯·예능계 샛별 요요미가 초청공연 무대에 오른다. 9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전국 K-POP댄스 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에 공시가격 3억원 이상의 주택을 증여한 경우 증여를 받는 사람이 내는 증여 취득세율이 현재 3.5%에서 12%로 강화된다. 또 이사 등으로 인해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두 채 모두 조정대상지역이면 1년, 그 외에는 3년 안에 종전주택을 처분해야 중과세를 피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먼저, 다주택자 판단기준인 1세대의 범위를 규정했다. 1세대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되어 있는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등)으로 구성된 세대를 말하며, 배우자와 미혼인 30세 미만의 자녀는 주택을 취득하는 자와 같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되어 있지 않더라도 같은 세대로 본다. 다만, 30세 미만의 자녀라 하더라도 일정 소득이 있고 따로 사는 경우에는 별도의 세대로 볼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두었다. 공공성이 높거나 주택공급 사업을 위해 필요한 경우 등 투기로 보기 어려운 주택 취득의 경우 주택 수 합산에서 제외하고 중과 세율도 적용받지 않도록 규정했다. 예를 들어 가정어린이집, 노인복지주택
경남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내달 13일 저녁 7시 30분 코믹 연극 '투깝쇼'가 개최된다. 감동은 하나도 없고 오직 웃음만 넘쳐나는 공연, 웃다가 죽을 수도 있는 공연, SBS 개그맨들이 펼치는 초특급 웃음 폭탄을 선사할 '투깝쇼'는 짜인 대본이 아닌 100% 리얼 애드리브와 관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홍윤화, 김민기' 개그맨 부부와 함께 SBS 공채 개그맨 '김영, 김승진, 한송희'가 함께한다. '투깝쇼'는 두 명의 형사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연극학원, 야구장 등에 잠입 수사를 하며 펼쳐지는 코믹 수사극으로 달콤하고 살벌한 사랑 이야기와 인기 코미디언 홍윤화가 펼치는 1인 2역 '코믹 퍼레이드 쇼'가 가미된 코믹연극이다. 한편 사천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웃으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한 공연을 위해 공연장 내 객석 거리 두기인 '지그재그 좌석제' 실시와 문진표 작성 및 발열 체크를 할 수 있도록 여유롭게 공연장에 도착할 것을 당부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객들은 입장을 제한한다고 알렸다.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5,000원이며 문화가족회원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농촌생활권의 종합·체계적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29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와 양명호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농촌협약 계획수립 및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협약’ 제도는 정부가 ‘전국 어디서나 삶의 질이 보장되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주제로 2021년부터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지자체가 △주민을 포용하는 자립적 지역사회 △어디서나 서비스 접근성이 보장되는 생활권 △농어촌다움이 살아있는 생명의 터전을 목표로 구체적 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 농촌협약은 기존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새뜰마을사업,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단일 사업별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사업들을 묶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안을 자체 수립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농식품부가 농촌정책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화 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산청군과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뉴스1) 중기부는 먼저, 수출바우처 1502억 원을 편성하고 관세 대응과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으며, 미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해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캐리어를 주차장에서 출국장까지 옮겨주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이에 따라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인공지능(AI)·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체결해 캐리어 배송·순찰 로봇 서비스를 추가로 시범 운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 중인 '캐리어 배송 로봇'.(사진=행안부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이동지능정보 사업의 실증과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2월부터 행안부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주차장 공간정보와 실내 측위정보를 통해 주차장 내비게이션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빈 주차면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경로상 최적 주차 자리를 안내받고, 차에서 내린 뒤 목적지까지의 도보경로도 연속해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난 주차내비 서비스에 캐리어 배송·순찰 로봇 서비스도 추가로 시범 운영한다. 캐리어 배송 로봇은 주소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임산부, 장애인, 유아동반 고객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공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이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ESG가이드라인을 처음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 참고사진. 2025.9.24 (ⓒ뉴스1) 공공기관 ESG가이드라인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반영한 세부지표를 도출했다. 특히 사회(S) 분야에서는 안전경영, 일·가정 양립 지원, 상생협력 구매실적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지표를 포함해 다른 ESG 기준과 달리 공공기관의 고유기능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ESG가이드라인은 공공기관에 공통으로 적용하는 지표 위주로 설계하되, 기후리스크, 생물다양성 등 도전적 지표도 자율 공시지표로 제시했다. 또한 각 지표별로 정량지표 외에 기관의 목표 대비 달성도와 목표 달성을 위한 기관의 노력·성과, 향후계획 등을 포함했다. 공공기관이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할 수 있도록 환경 13개 지표, 16개 세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관계 부처의 힘을 모아 오는 2030년까지 연간 4GW(기기와트)의 해상풍력을 보급할 수 있도록 항만·선박 등의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어 '해상풍력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15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보이는 해상 풍력발전기.(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 국방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국내외 개발사·제조사 등 산업계가 함께 참여해 2035년까지 누적으로 25GW 이상의 보급과 150원/kWh 이하 발전단가 달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의 중간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은 지난해 83GW에서 2034년 441GW로 확대할 전망이나 국내는 해상풍력 지원 기반시설 부족, 금융 조달 애로, 복잡한 인허가, 주민 수용성 문제 등으로 해상풍력 상업운전이 연간 0.35GW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선언적 목표가 아닌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장의 과제에 집중해 향후 5년을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2030년 이후 해상풍력 보급을 본격 가속할 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투입되는 예산이 내년에 증가한다. 또 앞으로는 포인트 단가를 달리하는데, 예를 들어 탄소 감축량이 많고 실천 난도가 높은 고품질재활용품 배출 항목은 단가를 100원에서 300원으로 높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녹색생활 실천 부문 '탄소중립포인트제' 예산을 올해보다 13.1% 증가한 181억 원으로 편성하고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서울 광진구에서 시민이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이달까지 전자영수증 발급 등 12개 실천항목에 대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208만 명이다. 12개 실청항목은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일회용컵 반환, 리필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 폐휴대폰 수거, 미래세대실천행동, 공유자전거 이용, 잔반제로 실천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그동안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과잉 이용이 우려돼 온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를 '관리급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9일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남용되는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해 가격·급여기준 설정 및 주기적 관리를 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정형외과의 모습. 2024.11.5 (ⓒ뉴스1) 협의체는 지난달 14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비급여 진료비·진료량 추이, 참여 위원 추천 등을 바탕으로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 언어치료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우선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지난번 회의에서 추려진 5개 항목에 대한 관리 필요성, 사회적 편익, 소요 재정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의견 등을 바탕으로 논의를 거쳐 최종 3항목을 관리급여로 선정하기로 했다. 관리급여 대상 항목은 적정 관리 필요에 대해 공감대가 비교적 높은 항목인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를 포함했으며, 체외충격파치료, 언어치료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