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5개년 식량산업종합발전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을 받음으로써 식량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향후 5년(2019∼2023)의 쌀과 식량작물의 생산 가공 유통계획 수립 및 적정투자 계획, 농가조직화와 기존 시설의 가동률 제고 등 종합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를 통한 농업 비전 마련을 목표로 수립됐다. 군은 그간 농협RPC, 민간 RPC, 들녘경영체, 유통단체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와 실무협의회, 발전협의회 등 수차례 회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농협RPC 중심의 농가조직화 및 계열화, 타작물 전환 계획, 식량작물 농가조직화 및 계열화 등을 수시로 논의해 집중 반영했다. 특히 획일적인 계획 대신 군과 RPC,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군에 적합한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계획수립 과정에서 용역 업체를 통하지 않아 군비를 절약했다. 한편 국비사업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이 승인된 시군은 향후 5년간 각종 국비 신청 자격을 우선 부여받고, 공공비축미 배정, 정부보급종 공급, RPC 벼 매입자금 추가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현재 군은 내년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덕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선도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덕산 ‘올류(all you)’ 주말시장이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덕산시장 덕산우체국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날 좋은 가정의 달, 덕산으로 추억나들이 올류(all you)?’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예산군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선도지구로 지정돼 총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은 ‘내포문화권 관광통로 덕산, 지역 관광의 장(場)을 열다’라는 비전으로 지역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목표로 한다.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거점 조성 및 관광객 집객을 위한 ‘장(場) 만들기’,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한 ‘장(場) 볼거리 만들기’, 지역 브랜드 형성과 홍보를 위한 ‘장(場)으로 초대하기’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세워 각 전략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주말시장 ‘올류’는 지역주민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덕산만의 먹거리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오는 10월 열리는 예산장터삼국축제 국화전시를 위한 현애국 조형물 이식 및 분재국 관리 등 관상국화 재배관리에 한창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삼국축제에 전시될 매헌 윤봉길 의사 등 각종 국화조형물에 현애국을 옮겨심기 시작했다. 이번에 옮겨 심은 현애국은 작년 12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삽목해 겨우내 센터 하우스에서 정성들여 키운 국화로 지난 2월에는 화분 이식과 지주대 세우기를 마친 바 있다. 현애국은 다른 소국에 비해 가지가 잘 뻗어나가고 새로운 가지를 만드는 능력이 강해 인물이나 사슴, 황새, 하트 모양 등 다양한 조형물로 표현하기 쉬운 품종이다. 현애국 이외에도 현재 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온실에서는 삼국축제 국화전시를 위한 다륜대작, 분재국, 화단국화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시기간 중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는 출렁다리와 황금돼지 등 새로운 작품들도 준비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삼국축제 국화전시를 위해 앞으로 순지르기, 유인 및 온도‧물 관리, 병해충방제 등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19 공공디자인 공모사업’과 ‘범죄예방 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름답고 쾌적한 도민의 생활공간 조성과 도내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1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에서 공공디자인 분야의 ‘기찻길∼옆♪ 역사와 전통의 감성찾기 프로젝트’와 범죄예방 디자인 분야의 ‘쾌적하고 안전한 시간의 동행길 만들기’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도시디자인 분야로서 사업비 5억원(도비 50%)을 투입해 예산역과 역전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한 역전로, 아리랑로, 주교로 일원에 공공 공간, 시설물, 공공매체 및 가로환경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2년 연속 선정된 범죄예방 디자인 공모사업 ‘쾌적하고 안전한 시간의 동행길 만들기’는 사업비 2억 5천만원(도비 50%)을 들여 예산역전 재래시장과 숙박업소 밀집지역 등 각종 범죄에 취약한 생활공간에 안전시설과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2개의 공모사업은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며 “예산군의 관문인 예산역 주변 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위해 환급 안내문을 일제 개별 발송하고 환급금 문자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의 이중납부, 법령개정,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등에 따라 발생하며 특히 자동차세 납부 후 폐차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소액인 경우가 많아 번거로움을 이유로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지방세 환급금 문자 접수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납세자 사망 이후에 발생된 환급금에 대해 가족관계 확인 후 상속인에게 환급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방세 환급금 문자 접수 서비스는 지난 한 달간 시범 서비스 결과 200건 이상의 환급요청이 문자로 접수돼 납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행정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등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 발송된 환급안내문의 문자발송 요령에 따라 문자 수신 전용번호(☎010-4963-7353)로 24시간 언제든 문자 신청 가능하고 인터넷(www.wetax.go.kr)이나 전화(☎041-339-7356∼7) 또는 군청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장기 미환급금의 경우 환급액이 소액인 경우가 많다”며 “환급이 발생된 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25일 서울시와 종로구 흥인지문 성곽공원에서 예산 사과나무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태선 소장과 최윤종 푸른도시국장, 정거택 도시관리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율곡로 가로녹지 150m 구간에 2년생 사과나무를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된 사과나무는 미니사과 품종인 루비에스(사과연구소 국내육성품종) 112주와 예금정(예산군 발명특허 품종) 41주 등 총 153주로 예산군에서 지원했다. 특히 예산군에서 병해충 방제와 전정기술 등 재배관리 기술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향후 관리에 필요한 재원확보와 유지관리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흥인지문 성곽공원에 조성된 예산 사과나무 거리가 서울시민에게 풍요로운 자연을 제공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예산군과 서울시, 종로구의 우호 관계가 돈독해지는데 일조할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우수한 예산사과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예산 사과나무 식재는 2006년 서울 서초구 양재 I.C 도로변 녹지대에 사과나무 가로수를 조성한 것이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천안 지역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핵심시설인 천안SB플라자가 오는 25일(목) 오후3시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을 비롯한 구본영 천안시장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천안SB플라자 개관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관식(경과보고 및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 209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천안SB플라자는 직산읍 삼은리 일원 충남테크노파크 내 부지면적 9,186㎡, 연면적 9,970.11㎡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입주공간, 공유오피스, 비즈커넥트센터,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전액 국비로 진행된 천안SB플라자 건립을 위해 박완주 의원은 많은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제1호 법안으로 국가가 기능지구에 과학산업단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한‘과학벨트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고, 20대 국회의원 후보시절 국제과학벨트기능지구 활성화(SB프라자 착공)를 공약으로 발표하고 224억 국비확보에 많은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지원 강화를 위한 ‘발달장애인지원현장주도학습’이 지난 25일 첫모임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조직의 실무자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올해 5개 학습모임을 선정하였는데, 천안의 장애인 거주시설인 ‘등대의 집’을 중심으로 구성된 ‘SD연구팀’도 포함되어 있다. 학습모임 SD연구팀은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사회적 협동조합 등의 민간종사자와 충남도청, 천안시청, 기타 읍면동 공무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민관이 함께 발달장애인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방안 등을 토론하고 학습해 나갈 예정이다. 이 모임은 발달장애인의 평생직업재활을 돕는 나다운 사회적협동조합*의 발달장애인 디자인 평생교육원에서 다섯 개의 주제로 총 5회 진행된다. * 나다운 사회적협동조합: 교수 및 시니어 전문인, 관련학과 졸업생 및 학부모 조합원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성인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화훼장식 양성교육 및 교재·교구 등을 개발·보급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성인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첫 번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지난 24일 예산읍복지회관 식당 및 주차장에서 ‘2019년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예산군자원봉사센터 분야별 자원봉사자 150여명은 예산읍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이혈요법, 손‧발마사지, 의료봉사,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체로는 제과·제빵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예산지구협의회, 다비치안경(예산월성당점), 무궁화봉사단, 타로봉사단, 느린나무스튜디오, 아드라봉사단, 명지병원, 엘지오휘예산지점, 동글동글공예봉사단, 건강지킴이 수지침봉사단, LG전자, KT예산지사, 한전예산지사, 예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군보건소, 예산군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명지병원에서는 혈압·당뇨 체크, 건강상담 등 양방진료를, 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 금연, 치매·우울증 상담 등 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제과·제빵 봉사단에서 견과류 팥빵을 만들어 따뜻한 음료와 함께 제공했고, 대한적십자사 예산지구협의회 봉사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을 포장하는 등 나눔봉사활동을 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규희)는 지난 24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및 18년 사업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복지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협의체 이경효 실무위원장의 2018년도 사업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사)더불어광주연구원 강위원 원장의 ‘예산의 길–복지와 자치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군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배규희 민간위원장은 “작년의 다양한 성과는 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과 헌신에서 얻어진 귀한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소통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