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18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체납액 징수실적 ◇시․군자체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시책추진노력 등 6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세 전반에 대한 평가를 했다. 군은 2018년 세무조사 추징 징수와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교육, 워크숍 등을 통한 역량강화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한 강력한징수활동 전개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앞서 온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10년 동안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충남도 지방세 세정분야 우수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10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도입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산자원부의 2020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에 ‘바이오기반 활용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사업’과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고지능·고안전 기반구축 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3년간 각각 100억 원, 60억 원 등 총 16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은 지역특화자원인 온천과 연계한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시험평가·인증의 실증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디바이스, 제품,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 유효성, 시험·검사 사용성 평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 191종의 연구장비를 구비한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고지능·고안전 기반구축사업은 미래차용 핵심 융합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 역량강화로 고부가가치화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6억 원을 투입, 표준화 시스템구축, 장비확충,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 뇌물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사건 수사 이후에 내려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찰의 삼바 회계사기 사건 수사는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검찰의 수사는 늦었지만 제대로 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덕분에 삼성의 많은 범죄행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삼정과 안진 회계법인은 지금까지 일관되게 콜옵션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주장해왔지만, 검찰은 이 모든 것이 삼성의 요구에 의한 거짓진술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또한 검찰은 신용평가회사들이 삼바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콜옵션평가불능확인서도 삼성의 요구에 의해 날짜까지 조작됐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아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직원 2명이 JY, 미전실, 승계 등의 키워드가 들어간 회사내부문서를 삭제한 사실이 드러나 증거인멸혐의로 구속됐고, 지난 주말에는 검찰이 팀장급 직원의 집에서 회사공용서버의 저장장치를 압수하기도 했습니다. 또 조금 전 나온 속보에 따르면 삼바의 공용 서버 본체를 빼돌려 감추고 훼손한 혐의로 삼바 팀장급 직원에게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처럼 하나같이 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12개 읍면에서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과 효행의 미덕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각 읍면에서 추진되는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에게 표창패가 수여되며 읍면과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공연을 관람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읍면별 기념행사는 ◇5월 3일 오가면 ◇5월 7일에는 덕산면 ◇5월 8일 예산읍, 삽교읍, 대술면, 신양면, 광시면, 대흥면, 응봉면, 봉산면, 고덕면, 신암면에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부모에 대한 부양의무가 점점 약화되고 있는데다 가족사랑이 절실한 시점이다”라며 “읍·면별로 다채로운 경로잔치를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소중하게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름다운 동행 페스티벌’을 열었다. 도가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페스티벌은 식전행사, 기념식, 매직 콘서트, 체험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천군 지역아동센터 합창단과 아산시 연화지역아동센터 치어리딩팀이 공연을 펼쳤으며 매직 콘서트, 코미디퍼포먼스 우카당카, 사물놀이 연풍, 버블쇼 등도 공연했다. 또 30여 개 부스에서 제기차기·공기놀이·비석치기 등 전통놀이와 체육, 미술, 만들기, 먹거리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글·그림 대회 ‘나의 꿈’과 퀴즈대회 ‘도전 골든벨’도 실시했다. 특히 컬링, 가상현실(VR), 곤충 관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참여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어린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한 양 지사는 “어린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마음과 꿈이 앞으로 우리 충남과 대한민국이 만들어 갈 멋진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강훈식 의원과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TJB와 공동주최로 오는 5월 9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선문대학교 김재원 교수의 사회로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이‘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 역량 강화’▲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윤준 연구위원이‘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충남연구원 홍원표 책임연구원이‘충남 산업경제의 현황과 과제’▲충남테크노파크 임은식 단장이‘충남미래산업 육성계획’▲자동차부품연구원 한범석 본부장이‘기술핵심기관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공공기관 등의 주체를 중심으로 연구ㆍ산업 기능부터 주거, 생활, 문화까지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강소특구(InnoTown)’모델을 도입했다. 이에 충청남도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와 자동차부품연구소 일대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신청할 계획
[예산/한용렬기자]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박경신)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24명의 청소년들에게 깨끗한 이불과 요, 베개 세트를 지원했다. 청소년 돌보미 사업은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가 2008년부터 12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작년 까지는 읍‧면당 1명씩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2명씩 확대‧지원했다. 이불세트 지원은 학교를 통해 추천 받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애향심이 깊고 모범적인 학생에게 읍‧면생활개선회장님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회장은 “고령화되는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소중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고향과 농촌을 아끼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할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로 지역 여성리더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소자동차 18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 예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군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세대(기업)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다만, 2019년 1월 1일 이후 예산군으로 전입했더라도 충남도내 시·군에서 2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뒀다면 신청 가능하다. 수소자동차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구매의사가 군민은 오는 11일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 현대자동차 지점,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차량출고예정일 이내에 차량을 출고해야 하며 특별한 사유 없이 차량 출고가 지연되는 경우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므로 구매자는 계약한 차량의 출고시기를 정확히 확인한 후 구매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수소차 민간보급 사업 관련 기타 사항은 환경과 환경관리팀(☎041-339-7503)으로 문의하거나 예
[예산/한용렬기자] 삽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식)가 지난 2일 내포신도시 애향공원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삽교읍 및 내포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발표회에서는 지난 4.29 윤봉길 평화축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우승한 에어로빅팀 외 11개 팀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아낌없이 발휘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상식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애향공원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삽교읍 주민자치센터는 삽교읍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에어로빅, 난타, 댄스스포츠, 요가, 노래교실, 방송댄스, 사물놀이 등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선양사업과 관련해 전시, 교육,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유물 구입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추사 김정희 선생 및 추사 선생의 직계혈족, 형제, 자매, 제자와 관련된 역사, 학문, 예술적 보존가치가 있는 유물이다. 신청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유물 매도 희망자는 5월 23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추사기념관을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신암면 추사고택로 249)하면 된다. 유물매도관련 서류는 군 홈페이지(http://www.ye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매도 희망 유물은 문화재 보호법에 저촉(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되지 않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시설사업소 추사고택팀(☎041-339-8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