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4일 국회와 5일 대전 첨단상가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전 유성구 송전선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을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이 ▲ 대덕대로 거리 대덕 과학문화 거리 조성 ▲사이언스 빌리지, 사이언스 콤플렉스 건축 ▲ 도룡동 재건축 추진 시 어려움 등을 이유로 지중화가 불가 피한 지역임을 강조하고 한전에 지중화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자리다. 이상민 의원은 유성구 지역주민의 입장을 확인한 뒤,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사장과 통화하고 4 일 한국전력공사 박상서 송변전운영처장 외 6인과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5일에는 대전에 서 주민대책위와 유성구청, 대전시, 한국전력 송변전 운영처와 함께 4자 만남을 즉시 추진했 다. 1987년 유성구 도룡동에 설치된 송전선 관리주체인 한국전력공사는 토지주에게 공중공간 사 용분을 보상해 왔으나, 2018년부터는 일시에 보상하고 지상권을 확보하고자 하고 있다. 한전 은 지난해 산업통산자원부에 전원개발촉진법 제5조에 의한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덕산면 덕산온천관광지 내 인공폭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덕산온천관광지 상징공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인공폭포는 폭 20m 최대높이 4m의 규모로 만들어졌다. 특히 분당 2톤의 물이 총 3곳에서 한 번에 떨어져 요즘 같은 이른 더위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시원함을 주고 있다. 또한 수목투사 바닥조명, 고보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면서 야간에도 볼거리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인공폭포가 덕산온천관광지를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온천관광지 상징공원조성사업은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공폭포, 중앙녹지대 조형물 설치, 족욕장 이용객을 위한 화장실 등을 설치한 사업으로 2018년 8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한 사업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전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확대 실시해 여성친화도시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참여 캠페인, 양성평등 동영상 시청 등 133회(2만 1097명)의 홍보활동을 펼쳤고,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각 30회(2091명), 12회(1498명)에 걸쳐 양성평등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세계 여성의 날 HeForShe 캠페인을 벌였으며, 초·중·고교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폭력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도 했다. 특히 2만 2775명이 다녀간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군민참여단 및 여성인재 발굴 모집, 양성평등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과 초·중·고 학생을 위한 유쾌한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성인을 대상으로는 회사·가정 등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중심 양성평등교육을 대상별 눈높이에 맞춰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인권 취약계층인 장애인·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원봉사하는 육아멘토를 대상으로 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문수, 부녀회장 조명자)는 4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오가면 오촌리 일원의 휴경지 1600여㎡에 고구마를 심었으며, 이렇게 심은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해 그 수익금으로 홀몸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장용길 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 작업을 하려니 힘이 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심은 고구마로 수익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가면 새마을협의회는 관내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 김장 나눔 등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내포보건지소 내 설치․운영 중인 아이 맘 카페가 삽교, 덕산, 봉산, 고덕 등 예산 서부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를 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내포보건지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임산부 및 육아 맘들의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보 공유와 휴식․소통을 위해 아이 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 맘 카페에는 임산부 및 육아 맘들을 위한 편의 시설은 물론 엄마와 아기를 위한 장난감이 비치된 놀이방을 마련해 부모·아이와의유대감형성 및 부모 간 육아 관련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 맘 카페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는 ‘두근두근 행복맘 임신․출산 교실’은 16∼32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요가 및 출산용품 만들기, 꽃꽂이, 떡 만들기 등 태교교실, 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오감발달 영유아 놀이교실’은 6∼24개월 아기와 엄마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다양한 악기연주, 도구사용, 신체활동놀이 등의 대소근육 활동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그동안 내포 인근지역 주민의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임산부와 육아 맘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충남 천안(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4일(화) ‘특례시 지정을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천안시를 천안특례시로 승격시키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특례시는 광역시와 기초지자체의 중간적 성격을 띤 도시를 뜻한다. 기초자제차가 특례시에 지정되면, 기초지자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광역시 수준의 행정적, 그리고 재정적 권한을 가지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권고한 총 189개의 중앙사무가 지방으로의 이양이 예상되고, 행정기구 또한 크게 확대된다. 아울러 지방교육세, 취·등록세, 면허세, 레저세, 지방소비세 등이 특례시세로 전환됨에 따라 지방재정 확대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3월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만 특례시 지정이 가능토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위치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등 3개 도시가 해당 개정안에 따라 특례시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반면, 비수도권의 경우 창원시 1개 도시가 유일하게 해당됨에 따라 지방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라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4일 보건소에서 장애인 대상 재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8개 기관 중 예산교육지원청,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 5개 기관과 군청 주민복지과, 예산군보건소 등 총 7개 유관기관이 모여서 실시했으며 뇌병변환자를 대상으로 보다 다각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 통합서비스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뇌병변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거주지 실내‧외환경개선,교통수단, 일상생활보조자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부분에 대해 함께 문제점을파악하고해결하고자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상호 정보교류와 연계방안을 발굴, 장애인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방문재활팀(☎041-339-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난 3일 군청 추사홀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월례모임 및 행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축하하기 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무원헌장 낭독 ◇시상 ◇1부 특강 : 예산학이란 무엇인가 ◇2부 특강 : 변화의 골든타임,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는 지역가수 김광식, 한윤진, 박인옥(색소폰팀) 씨가 출연해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축하했으며 시상에서는 이범호, 신양순, 김교두, 박미자, 이윤용, 강명규 씨가 군정발전 유공 주민 감사패, 예산군립합창단 전)단무장 박정수 씨가 문화행사예술 추진 유공 감사패, ㈜유티아이, ㈜한동, ㈜리빙키친이 ‘2019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 인증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이번 교육은 한남대 역사철학 상담학과 한기범 명예교수가 ‘예산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1부 강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상임대표 임원정규 강사가 ‘변화의 골든타임, 예산군 여성친화도시’라는 테마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2부 특강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 이해도를 높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건강홀에서 고혈압, 당뇨 약을 복용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자조모임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이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비전문적 활동을 함으로써 집단 성원 개개인 간 도움을 주고받는 모임이다. 이번 자조모임은 고혈압, 당뇨와 관련한 자신의 건강 정보들을 서로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하면서 만성질환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4월 4일 고혈압‧당뇨환자 1기 자조모임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프로그램은 ‘튼튼 혈관’ 교육, 발 마사지 배우기, 건강생활체조 등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2기 자조모임 또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혈압이나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전화 사전신청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 운영 및 교육으로 만성질환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토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6월3일 대전 한밭대에서R&D예산제도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전적 창의적R&D수행을 위한R&D특수성에 맞는 예산제도로 연구개발 효율성을 증대하고 자,현 예산제도에 대한 연구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준영 연구재단 본부장은 현R&D예산 이슈분석 및 해외사례 발표를 하며,차동진 한밭대 산학협력단장은 한밭대 내 연구활동 대여금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한다.황 본부장은R%D예산제도 관련하여▲다년도 협 약과제의 예산 활동 유연화▲회계연도 일치 유연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원들은 연구비 관리에서 장기과제의 경우 과정기간내 환경변화로 인한 연구비 자율설 계가 꼭 필요하고,인건비의 효율적 운용을 위하여 인건비 집행률 및 잔액비율 규정에 자율성을 확보해야한다 고 지적했다. 이상민 의원은“이미2016년 회계연도 일시 일시 도입에 대해 연구행정에 맞춰 연구를 수행하는 기형적 구 조가 될 것을 우려했다”며“회계연도 일치를 때문에 일률적으로3월에 연구개시를 해야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