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군문예회관 및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24일 연극제 개최를 위한 청소년기획단 출범식을 군 일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소년 기획단은 출범식과 함께 실행계획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연극제가 열리는 군 문예회관과 군청 추사홀, 예산시네마 광장 등 축제장 일대를 답사했다. 기획단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돼 축제를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구성됐으며,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110명의 서포터즈 모집을 목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세종국제고 2학년 윤난아 학생은 “출범식 때문에 예산을 처음 방문했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역대 어떤 청소년연극제 보다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청소년 기획단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넘치는 열의에 기대가 크다”며 “군 단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 랜드마크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이 8월 중순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산군문예회관은 이를 자축하고 기념하기 위해 악극 ‘찔레꽃’을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와 7시 등 2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31일 밝혔다. 악극 ‘찔레꽃’은 해방 직후부터 6·25전쟁,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삶을 다루며, 그 속에서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 효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연기파 베테랑 연기자 전원주, 최주봉, 황범식 등이 대거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18명의 댄서들이 함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찔레꽃’ 공연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악극의 매력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에겐 옛 시절의 향수를, 자녀들에겐 부모의 삶과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8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인터넷, 방문, 전화 등으로 할 수 있고, 만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이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문예회관(339-8211∼5)으로 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예산휴게소(대전방향, 소장 조기호)에서 예산군 홍보관 개장 및 판매장 입점기념 예산사과 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부림농원 사과즙 △㈜예산사과와인 사과와인 △아람농장 사과칩 △운두란 사과엿 △산에들에 표고버섯 △삽다리한과 사과약과·사과한과 등 관내 사과 가공 관련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사업단은 지난 5월 휴게소 측인 ㈜서희그룹과 군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 휴게소 내에 예산홍보관을 설치했으며, 판매점에 예산사과 관련 가공식품을 위탁 판매하는 등 특산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영란 사무국장은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우리 군 사과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예산사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판촉 행사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봉수산 자연휴양림, 무한천 체육공원, 산성리 어린이 공원, 군청 천백년광장 등 4개 무료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예산군청 천백년광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개장식을 갖고 종이테이프 커팅, 오색빛깔 풍선날리기, 입수 전 준비체조, 어린이 축구게임, 키다리삐에로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선봉 군수는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테이프를 커팅하고 오색 풍선을 날리며 천백주년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장하는 천백년광장 물놀이장은 넓은 조립식 수영장과 유아용 에어바운스 풀, 40m 길이의 대형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지난해보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말에는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해 방수팩 꾸미기, 캐릭터 타투 등의 체험 부스 및 닥터피시 존 등 온 가족이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천백년광장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예산에 거주하는 만 3세∼12세 아동으로 물놀이 시설 이용료는 무료이며 수영모, 구명조끼 등은 유료로 대여 가능하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4곳의 물놀이장 개장으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예산군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피해현황 파악 및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군에는 230.8㎜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는 도내 평균 117.8㎜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양으로, 25개 농가 비닐하우스 273개동(17.3㏊)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은 신암면 탄중리, 오가면 신원1·2리와 예산읍 발연1리 등 135농가 2710여동(160㏊)의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지역으로, 피해 작물은 열무, 대파, 메론, 방울토마토, 쪽파 등이다. 특히 군에 따르면 25일 이 지역의 총강수량은 157㎜, 최대 시우량(11시)은 43㎜로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배수가 지연돼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와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을 충남도에 건의한다”며 “단기적으로 배수로 확장, 장기적으로는 배수펌프장을 확장하고 배수시설 전반을 개보수 하기 위한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 지사는 “도에서도 향후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재난 피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은 지난 19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제6차 충남에너지전환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과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남도의회, 충남도 및 관계 시·군 등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시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의 방향과 원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황성렬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공동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이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을 소개하고, 이인수 당진시 에너지센터장이 당진시 에너지전환 비전 수립 사례를 발표했다. 여형범 연구위원은 2017년 도민이 참여했던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수립 과정을 소개하면서 “에너지전환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시민과 기업을 육성하고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해당사자들이 지역에너지계획의 모든 단계에 참여함으로서 에너지전환에 대한 공감과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행정과 연구기관은 실질적인 도민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상시적인 참여 도구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인수 센터장은 “성공적인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해 ‘관’의 뚜렷한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은 지난26일 농어업인에 대한 압류방지전용통장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농어업재해보험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농어업재해보험법 제12조에 따르면 보험목적물이 담보로 제공된 경우에 채권자는 농어업인의 재해보험금을 압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취약계층 체납자에 대한 무분별한 예금압류를 방지하고자 국민연금은 일정금액 이하(민사집행법 시행령에 따른185만 원)의 연금급여에 대해서는 압류를 하지 못하도록 전용계좌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취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11.6.7),긴급복지지원법(‘14.12.30),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15.2.23),중소기업협동조합법(‘18.6.12),산업재해보상보험법(’18.6.12)등의 법령에서도 압류방지전용통장제도를 도입해 왔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농어업재해보험은 농어업인들의 주생계수단인 농어업 피해로 인한 생계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마련된 사회보장적 성격의 정책보험인 만큼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농어업인을 보호하는 압류방지전용통장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농어업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놀이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원을 주제로 자연에서의 놀이와 교육을 접목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농촌체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3일부터 8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교육생 25명이 참여해 22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그림책, 미술, 요리, 음악을 소재로 한 정원놀이교육을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획, 운영하는 방법을 실습과 함께 진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내가 몰랐고 부족했던 부분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체험프로그램에 꼭 접목해 보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농장주들의 역량강화와 콘텐츠 다각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며 “농업·농촌자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농장 육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6일 예산군 삽교읍주민자치센터에서 ‘예산쌀 판매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군 주요기관과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예산농협통합RPC)의 주요 거래처 11개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거래처 감사패 증정, 예산쌀산업 발전과 판매 확대를 위한 상호토론, 오찬 등이 이어졌다. 예산농협통합RPC가 주최한 워크숍은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으며, 거래처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예산쌀 대표 브랜드인 ‘미황’을 비롯한 ‘청풍명월골드’ 등 예산 쌀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쌀 시장에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는 기본이고, 차별화 전략과 안정적인 판로개척 등이 중요하다”며 “예산쌀 산업 경쟁력 향상과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 쌀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전국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고품질 청결미로 정평이 나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예산군이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아 올해 태어난 ‘천백둥이’ 9명에게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손발조형 액자를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사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예산지명 1100주년인 2019년에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생아 9명과 가족 16명 등 모두 25명이 참석했으며, 황선봉 군수가 신생아들의 손과 발을 본떠 만든 조형 액자를 가족들에게 증정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신생아의 부모는 “우리 아이의 탄생을 군에서 함께 축하해주니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키우겠다”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 지명 1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태어난 신생아들을 만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등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많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 200만원부터 다섯째 3000만원까지 대폭 인상하는 등 도내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 축하바구니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