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법무부는 법무부장관이 제청할 검찰총장 후보자의 추천을 위하여 「검찰청법」 제34조의2 제4항에 따라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연직 위원 5명, 비당연직 위원 4명을 임명 또는 위촉하였음 위원장에는 법조계 안팎의 신망과 경륜을 고려하여 정성진 前 법무부장관을 위촉하였으며, - 비당연직 위원 또한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관련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분들을 위촉하였음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2017. 7. 3.(월) 10:00에 위원회를 개최하여 검찰총장 후보자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법무부장관이 제청할 검찰총장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임 ○ 법무부는 법무부장관이 제청할 검찰총장 후보자의 추천을 위하여 「검찰청법」 제34조의2 제4항에 따라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연직 위원 5명, 비당연직 위원 4명을 임명 또는 위촉하였음 ○ 위원장에는 법조계 안팎의 신망과 경륜을 고려하여 정성진 前 법무부장관을 위촉하였으며, - 비당연직 위원 또한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관련 분야에서경험이 풍부하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분들을 위촉하였음 ○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2017. 7. 3.(월)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담뱃갑의 흡연경고 그림이 흡연자의 금연결심을 굳히고 비흡연자의 흡연 시작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크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담뱃갑 흡연경고 그림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성인 흡연자의 절반(49.9%)이 경고그림을 보고 금연결심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비흡연 성인의 81.6%, 비흡연 청소년의 77.5%가 경고그림을 보고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겠다”고 응답했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흡연 경고그림이 들어간 담배가 판매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개발원측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월 10∼22일 실시한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25명과 만13∼18세 청소년 514명이 참여했으며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조사대상 성인의 73%가 경고그림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 위험성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77%는 경고그림이 비흡연자의 흡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경고그림을 보고 흡연을 망설이거나 흡연량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한 성인 흡연자는 각각 55%와 64%로 나타났다. 10종의 경고그림별로는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고통(환부)을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28일(현지시간) 오후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워싱턴에서 갖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악수를 하고 있다. (제공=외교부) 양 장관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이뤄지는 첫 정상회담으로서 ▲그 자체로서 상징성이 클 뿐만 아니라 ▲양 정상간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북핵·북한 문제 및 동맹 발전 구체 방안 협의 등 실질적 측면에 있어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고히 견지하는 가운데 앞으로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 해법을 위한 공동의 전략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틸러슨 장관은 한·미동맹이 북핵 문제 및 역내 문제 해결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양 장관은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알아갈 수 있도록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만나보는 전시해설 교육 프로그램 ▲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 ▲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왕실의 포장 예술’ 특별전(6.27.~9.3.) 연계 교육 등으로 나누어 총 4주에 걸쳐 16개의 프로그램을 95회 진행한다. 먼저,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궁중유물을 통해 조선왕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으로 ▲ 전시실 왕실유물을 직접 감상하고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해설을 들어보는 ‘교과서 속 왕실유물’ ▲ 조선 시대 왕자들의 삶을 알아보고, 당시 왕자들의 성향을 문(文)‧무(武)‧예(藝)로 분류하여 유형별 관련 유물을 탐색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나도 왕자처럼’ ▲ 앙부일구, 자격루 등 조선 시대 우수한 과학문화재인 시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계왕국 조선’ ▲ 전시실에서 유물을 보고 듣고, 복제 유물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하는 ‘움직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6.22(목)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美 국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시 합의에 따라, 6.28(수) 오후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워싱턴에서 갖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였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금번 한‧미 정상회담이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이루어지는 첫 정상회담으로서, 그 자체로서 상징성이 클 뿐만 아니라, 양 정상간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북핵‧북한 문제 및 동맹 발전 구체 방안 협의 등 실질적 측면에 있어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금번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고히 견지하는 가운데 앞으로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 해법을 위한 공동의 전략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틸러슨 장관은 한‧미동맹이 북핵 문제 및 역내 문제 해결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강 장관은 故웜비어군 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우리 정부와 국민은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한국산업기술협회(최명기 대표이사, KITA)와 한국능률협회(최권석 대표이사, KMA)가 27일(화)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뿌리산업의 육성과 인적자원 개발 사업 및 정부 지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산업기술협회 최명기 대표이사, 이재실 석좌교수, 박도성 이사, 한국능률협회 최권석 대표이사, 이구수 상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의도 한국능률협회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교육에 대한 홍보 협력 △해외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 연수 과정 공동 개발 △두 기관과 협약한 대학에 교육과정 운영 및 청년취업아카데미 추진 △취업, 창업 및 창직 평생교육과정 운영 △기타 다각적인 협력 사업 추진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산업기술협회 최명기 연수원장은 “국내외 산업 기술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산업기술협회와 경영, 인문, 사회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능률협회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교육과 국내 교육산업 발전을 통하여 국제 교육·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역대 정부 중 취임 이후 가장 빠른 미국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미국 동부 시간으로 28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 6·25 전쟁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비즈니즈 라운드 테이블’과 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29일 오전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국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는 데 이어 저녁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 정상 간 상견례를 겸한 환영 만찬을 한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 D.C.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대표들을 만난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는다. 회담에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정상간 우의를
(서울/한상희기자) 3ㆍ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며, 시인으로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한용운 선생의 서거 제73주기를 기리는 「만해 추모재」가 6월 29일(목) 오후 4시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 (재)선학원(이사장 법진)에서 주관하는 이 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구남신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내빈의 추모사, 헌화,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상세 식순 아래 참조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심우장(서울 성북구 소재)에서는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에서 주관하는 「만해 한용운 선생 73주기 추모 다례재」가 열리며, 불교계 주요인사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만해 한용운 선생 공적 ◈ 만해 한용운 선생(1879. 8. 29.~1944. 6. 29.)은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동학농민운동과 의병활동 등을 목격하면서 집을 나서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1905년에 인제의 백담사로 들어가 승려가 되었다. 1910년 일제가 강제로 우리나라 주권을 박탈하자, 중국으
(서울/한상희기자) 월드쉐어 재외한인구조단이 5월 중국에서 발생한 ‘유치원 통학버스 참사’로 세상을 떠난 아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합동분향소를 차렸다. 이번 합동분향소는 유족 대표의 요청으로 중국까지 오지 못한 친인척을 위해 월드쉐어 재외한인구조단이 인천 국제성모병원에 희생자 11명의 분향소를 차린 것이다. 합동분향소에는 친인척뿐 아니라 일반인의 방문 및 조의도 가능해 현재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합동분향소는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이번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는 재외한인구조단은 2015년 정식 출범됐다.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는 재외한인들의 치료와 귀국, 정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27(화) 오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 등 상호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 1962년 설립된 워싱턴 DC 소재 외교・안보 문제 전문 초당파적 싱크탱크- 2009년 워싱턴 내 싱크탱크 중 최초로 한국석좌(Korea Chair) 설치※ CSIS 대표단*은 6.26(월) 「중앙일보-CSIS 포럼」 참석을 위해 6.25(일)~28(수)간 방한* John Hamre CSIS 회장, James Clapper 前 국가정보국장, Kathleen Stephens 前 주한미국대사, Michael Green CSIS 일본석좌, Victor Cha CSIS 한국석좌강 장관은 한・미 동맹이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미 동맹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격상시켜 모든 분야에서 강력한 다원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ㅇ 아울러, 강 장관은 며칠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 준비 개요를 설명하고, 우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11일 오전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부인 응오 프엉 리 여사를 만나 환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 안귀령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안 부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는 리 여사가 미술 전공자이자 국영방송사 문화예술국장 출신인 것을 언급하며 "피아노 전공자로서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아 응오 프엉 리 여사를 꼭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리 여사는 "따뜻하게 환영해줘 기쁘고 감사하다"며 문화예술 등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이 앞으로 더 잘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혜경 여사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배우자 응오 프엉 리 여사가 1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점에서 상품을 보고 있다. 2025.8.11(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 여사는 인적교류 등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리 여사가 하루 전 가정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와 있는 베트남 여성들을 만났다고 언급하자, 김 여사는 베트남 여성들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한국 사회의 일부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두 여사는 45분 간 환담을 나눈 뒤 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광복 8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미국과 브라질, 캐나다 안장 독립유공자 6명에 대한 유해 봉환식을 오는 1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슬로건(이미지=보훈부 제공) '조국을 향한 발걸음, 끝나지 않은 길'을 주제로 열리는 유해 봉환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우운 문양목 선생 기념사업회 회원, 광복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민의례, 공적 소개, 헌정 시 '그대들 돌아오시니' 낭독, 헌정 공연, 헌화 및 분향, 건국훈장 헌정, 봉환사, 추모 공연, 영현 봉송 등의 순으로 약 45분 동안 진행된다. 국민의례 후에는 독립유공자 여섯 명의 주요 공적 소개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독립유공자 홍창식(1990 애족장)의 자녀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정지용의 시 '그대들 돌아오시니'를 낭독한 뒤, 국악인 이윤아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지은 노래 '거국행'을 부르는 헌정공연을 한다. 유족대표와 각계 인사 등이 참여한 헌화·분향 뒤에는 문양목 지사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여섯 명의 유해가 담긴 소관 위에 건국훈장을 헌정한다. 봉환사에 이은 추모 공연은 김소월의 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계곡 등 피서지와 지역 상권을 찾는 국민이 가격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행안부와 지자체는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도는 가운데, 행안부는 생활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해 할인 지원과 상시 모니터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3 (ⓒ뉴스1) ◆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행안부와 지자체는 피서지 외식·숙박 요금, 해수욕장 피서용품 이용 요금 등과 관련해 가격 미게시, 가격 담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또한 일부 지자체는 'QR코드 기반 바가지요금 신고시스템'을 도입해 피서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바가지요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24일 발생한 내국인 관리자가 외국인 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결박해 지게차로 이동한 사건에 대해 가해자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범죄 인지(입건)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감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결박해 물리력을 행사한 이번 행위가 '근로기준법'이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전남 나주시의 한 벽돌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비닐로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인권유린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의 한 부분. 2025.7.25 (ⓒ뉴스1) 고용노동부는 전남 나주에 있는 벽돌 제조 사업장의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건에 대해 지난 7월 24일 사건 인지 즉시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12명을 투입해 사업장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재직자 및 퇴직자 21명(외국인 8명 포함)에게 법정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총 2900만 원의 임금 체불을 적발했다. 또한 이번 피해 노동자에 대한 체불(연장·휴일근로수당 25만원)도 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MMM)’, ‘SuperDiceCode’, ‘Cold Fusion’, ‘Friendly Maltese Citizens’ 총 4개팀이 ‘2025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 33)’에우승 및 상위권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 했다고 밝혔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로, 올해는 8월 7일~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되었다. 예선을 치열하게 뚫고 올라온 전 세계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화이트해커로서의 본인들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권위 있는 대회 이기도 하다. * '93년 유명 해커인 제프모스(Jeff Moss)에 의해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해커들의 축제로, 보안 컨퍼런스 및 해킹대회 등으로 구성 ** (예선) 4.12.~14. 총 195팀이 참여하여 12팀 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소방공무원의 적법한 소방활동 중 발생한 국민의 손실에 대해 명확한 보상 기준과 절차를 담은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 손실보상제도’는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 등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법에 따른 정당한 소방활동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생명·재산 등의 손실을 입었을 경우 국가가 이를 정당하게 보상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7년 「소방기본법」 제49조의2에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그동안 실무에서는 구체적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 시도소방본부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지침서를 마련했다. 이번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는 △손실보상 관련 법령, △손실보상 인용 요건별 적용 기준, △청구 및 처리 절차, △보상 인용·기각의 구체적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무자와 피해 국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되었으며, 보상 청구에서 지급까지의 절차를 표준화해 혼선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이후의 후속 절차를 체계화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강원 영월, 전북 전주, 경남 고성·거창 등 전국 25곳이 정부 지원을 받아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해 투자선도지구 사업 5곳과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0곳 등 모두 2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투자선도지구 모습(이미지=국토부 제공) 지난 5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투자선도지구는 2곳, 지역수요맞춤지원은 13곳 늘려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조세·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낙후지역에는 기반시설 조성 등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지역은 강원 영월, 전북 전주·남원, 경남 고성·거창 등 5곳이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될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일자리, 기업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대상지다. 영월은 반도체, 방산, 자동차 등 국가 첨단산업에 드는 필수 자원인 텅스텐을 기반으로 핵심소재단지를 조성하고,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