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연말 심야 귀갓길 교통수단 확보가 어려워 발을 굴렀던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서울시가 12월 18(월)부터 31(금) 밤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연장한다.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 11개 지점(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을 선정하였다. 해당 지점에서 시내버스를 새벽 1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단 차고지부터 주요 지점까지 운행 시간을 고려하여 401번은 서울역 기준 1시45분까지, 707번은 신촌역 기준 2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대상노선은 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 강남역 10개 노선 등 총 89개 노선이다. 또한 해당 기간 중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101·103번 등 15개 노선은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31(일) 밤에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존 올빼미버스 9개 노선 및 12월 8일부터 운행 중인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가 서울시 주요 거점 사이를 연계하고 연말 막차 연장 노선이 시내 구석구석을 이어 심야시간대 서울 전역의 교통수요에 부응할 수
[서울/한상희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에 특별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크리스마스 로맨틱캔버스(프러포즈 하기)’와 ‘풍등 날리기(소원성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로맨틱캔버스(프러포즈)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 기간인 12월 22일에서 25일까지 4일간 신청하시는 신청자 중 선정된 분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 오후 8시와 9시에는 SNS로 미리 사연을 신청 받아 2분을 선정하여 선정된 시민에게 이벤트 당일 프러포즈 메시지 표출,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꽃다발 증정 등 더욱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로맨틱캔버스(프로포즈 하기)는 연인‧가족 등 사랑고백과 메시지로 따뜻함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1명씩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주중 오후 8시, 주말 오후 8시와 9시에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신청기간은 12월 19일부터 12월 21 오후 18시까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design.seoul.go.kr)’ 및 서울시 ‘서울은 미술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eoulis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12.22(금) 겨울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개장해 내년 2.25(일)까지 66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년 만에 다시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까지 연장 운영함에 따라 ’15년 시즌 운영기간보다 10일 늘어난 66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2004년 처음 개장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서울광장 북쪽에 5,176㎡ 규모로 조성되어 매일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겨울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일~목)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금․토)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며, 성탄절(12.24, 12.25)과 연말(12.31)에는 다음날 오전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으로 동결해 이용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의 경우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고 1회 입장권 구매로 1시간 동안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이용객 안전을 위하여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더불어민주당진선미의원(서울강동갑/행정안전위원회)은인권연대와함께18일(월)오전10시국회의원회관제9간담회실에서<시민통제의관점에서말하는국정원개혁>합동토론회를개최한다. 이번토론회는국정원내부의자정노력외에도법조계와시민사회등외부로부터의감시와제언이라는동력이더해져야국정원의근본적인개혁이가능하다는공감대아래기획됐다. 최근마무리된국정원개혁발전위원회의활동을되돌아보고시민관점에서국정원개혁을위한구체적인입법방안을논의할예정이다. 사회는도재형이화여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담당하며,오길영신경대학교경찰행정학과교수가발제를맡는다.토론자로는이재승건국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교수와장경욱변호사겸인권연대운영위원,조지훈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가참석한다. 진선미의원은“그동안국정원은헌법과법률위에군림해왔다”면서“국정원개혁위의활동이마무리된지금,이제는구체적인성과를만들기위해시민과국회가머리를맞대야할때”라고강조했다. 또“국정원이국민의품으로돌아오는그날까지개혁을위한의정활동을멈추지않을것”이라고밝혔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12월 19일(화)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 서 올해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7개 기업에 대한「2017년 서울시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 인증식 및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이 사업은 경제적 성장가능성은 물론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뛰어난 사회적경제 기업을 선정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펼쳐 사회적 경제분야 롤모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까지 총 39개의 기 업이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시의 우수기업 육성사업은 기업의 경제적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어 그간 선 정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의 경우 ‘16년 매출이 ‘15년 668억 4,600만원보다 8.8% 상승한 727억 6,900만원으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중소기업 매출증가율 7.4% (’16년)보다 높았으며, 고용인원 역시 ‘15년 대비 6.7% 증가하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역재생, 문화, 돌봄서비스 등 사회적 가치를 생산하는 우수기업 7곳 선정> 올해 선정된 7개의 기업은 ‘방역’, ‘지역재생’, ‘문화’, ‘돌봄서비스’ 등 분야가 다양하다. 먼저 ①방역소독 전문기업으로 고령자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사용될 메달이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 등록결정을 받았다. [붙임1] ※대회일정: 동계 올림픽(2018.02.09.∼02.25), 동계 패럴림픽(2017.03.09.∼03.18)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올림픽 메달 디자인 출원 건에 대해, 디자인 등록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위는 대회에 사용할 메달 디자인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거친 후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출원을 했고, 특허청은 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최근에 디자인 권리를 인정했다. 이번에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 등록결정을 받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메달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영혼을 상징하는 ‘한글’과 개최도시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허청은 이 메달에 표현된 디자인의 상징적 의미와 미적가치, 창작성을 인정하여 디자인 권리를 부여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국제스포츠 대회와 관련하여, 지난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메달이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 등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에서는 12 월 15일(금)부터 2018년 2월 25일(일)까지 청계천의 지천 중 백운동천에 대한 기 획전 ‘白雲洞川 백운동천 물길 굽이 돌아 구름 밖으로(이하 백운동천)’를 개최 한다.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한 청계천 전문박물관 으로서 그 동안 청계천과 주변지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개최하 고 있다. 이번 ‘백운동천’ 전시는 청계천의 시작은 어디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찾는 내용 으로 창의문 기슭에서 발원하는 백운동천과 유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계천 지천조사 사업의 그 두 번째 성과를 토대로 기획한 것이다. 개발과 복원을 연속하고 있는 청계천의 본래 흐름을 이해하고 경복궁 서쪽 마을이 가지고 있는 장소성과 두터운 역사의 깊이를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다. 백운동, 백운동천 그리고 백운동 사람들 전시 유물 겸재정선의 창의문도에는 창의문 앞으로 선명하게 흐르는 백운 동천을 확인할 수 있다. 백악과 인왕이 만나는 지점에 창의문과 그 앞을 흐 르는 백운동천을 화폭에서 목격 할 수 있다. 백운동은 백운동천의 서북쪽 일대의 상류부를 일컫는데 지금의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교사, 학부모, 전문가, 환경단체가 함께 모여 건강한 초등학교 시설과 학습교구에 관한 시민토론회를 15일(금) 15시부터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서울시 대표 민관거버넌스 기구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주최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임상혁 직업환경의학과장의 주재로 교육청, 전문가, 현장교사들의 기조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로 이윤근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소장이 ‘교육환경 유해화학물질 관리 현황과 대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박상근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 안전관리팀장이 ‘서울시교육청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유해물질 관리 방안’를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참여자의 지정토론에는 현장교사 및 시민단체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이어간다. 이윤근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소장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의 적용 범위를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으로 확대하자는 내용의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소장은 규제대상 물질기준을 중금속과 프탈레이트에 있어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하여 CMRs물질까지 사용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
[서울/한상희기자] 12월 16일(토)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1,000여명이 모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 방'을 위한 플래시 몹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매년 겨울철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17.11.15~’18.3.15까지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이날 오후 1시부터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내 집 앞 눈치우기 안내,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을 휴대전화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QR코드식 홍보물도 배포한다. 이후 3시부터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모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플래시 몹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두 달여 남은 2018 평창올림픽 성공도 함께 응원한다. 시는 겨울철 강설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1,000여명이 신청한 상태이다. 시는 시민 스스로 제설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폭설로 인한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게임 개발자와 이용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행사들이연이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와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게임 관련 행사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 개발자와 게임 이용자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기획됐다.게임을 만들고 즐기면서 게임의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전문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인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Korea Games Conference 2017)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제2회 게임문화포럼’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한다. 또한 인디게임 개발자와 일반인, 학생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무박 3일 동안 게임을 만드는 ‘대한민국 게임잼’은 홍릉에 있는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 2017’은 ‘커넥트로 펼치는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15일과 16일 이틀간 열린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는 올해로 17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