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창업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개설된 4차산업혁명시대의 창업전문가 과정은 비즈니스의 다양한 업종과 업태간의 융합과 통합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설된 전문가 과정으로 창업과 관련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할 경우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명의의 4차산업 창업전문가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창업전문가 과정에 개설된 다양한 교과목들은 오랜기간 현업을 떠나 있었던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담없는 등록금도 서울디지털대만의 장점이다.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가장 낮은 학점당 6만원의 수업료는 오프라인대학 30%에 불과하며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서도 학기당 최대 36만원이 저렴하다. 서울디지털대 경영학과 김영이 학과장은 “어느 분야의 업종을 막론하고 창업과 무관한 것은 없다면서 허브앤스포크모델처럼 창업능력이 중심축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창업교육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 서울디지털대 경영학과는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키워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미세먼지 조례’)’를 2019년 1월 3일 자로 공포하고 2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조례’는 지난해 김태수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12월 20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12월 28일 조례 규칙심의회에서 의결되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특별관리를 해왔는데 전국 최초인 이번 조례 재정으로 보다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장은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될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공해차량의 운행제한을 제한할 수 있다. 대상차량은 경유차는 2002년 배출허용기준, 휘발유·LPG차량은 1987년으로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전국의 270만여대가 대상이다. 현재 운행제한은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경유차량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경유차량뿐만 아니라 휘발유와 LPG차량도 제작당시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운행이 제한된다. 대상 차량은 휘발유·LPG차량 3만여대, 경유차량 267만여대이다. 휘발유와 LPG차량은 1987년, 경유차량은 2002년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이 강화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사회적 가치실현과 나눔 실천을 위하여 인근 4개 마을회관에 운영물품을 기증했다고 지난 12월 31일 밝혔다. 8월 수련원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인근 교촌 1리, 서리 1리, 2리, 동리 등 1부서 1마을 자매결연하고 서로 사업을 협조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 주기로 했다. 마을 회관 운영 물품은 이장단 협의로 정수기, 진공청소기, 주방용품 등이 기증되고, 기증물품 구입금은 수련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이다. 수련원은 개원부터 인근마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 하고 마을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마을길 청소, 전기점검, 방역, 환경정비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련원 전 직원은 이웃사랑과 지역 나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외청소년 교복지원 사업, 소외계층 겨울철 난방유 지원, 사회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아침밥 먹기 나눔 쌀 제공 등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1부서 1마을 자매결연활동으로 교류와 소통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고 수련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감사와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2일 주권상장법인이 전환사채를 사모의 방법으로 발행한 경우 그 주권상장법인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그 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거래를 금지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즉 자본시장법)을 대표발의하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15년 11월 ‘제35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액면 2050억원)한 뒤, 2017년 1월 17일 발행규모의 40%에 해당하는 820억원을 상환했다. 그리고 같은날 이 상환된 CB에 대한 ‘매수청구권’을 현정은 회장과 현대글로벌에게 38억8600만원에 팔았다. 통상 발행된 CB를 상환하면, CB를 소각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같은날 매수청구권을 부여해 820억원 규모의 CB를 소각하지 않은 채 놔둔 것이다. 이 거래를 통해 현정은 회장은 전환사채를 인수할 때의 1/10 미만의 자금으로 경영권 위협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콜옵션을 행사하여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이 방식이 자본시장법 제165조의10 제2항에서 금지하고 있는 분리형BW 즉 신주인수권부사채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12월 28일 서울중앙혈액원을 방문하여 동절기 혈액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헌혈에도 참여하였다. 먼저 권 차관은 혈액원 제제실, 공급실 등을 살펴보며 “동절기 혈액수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안정적 혈액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혈액원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그는 “동절기는 방학이나 명절연휴 등으로 헌혈 참여 인원은 줄어드는 반면 수술이나 치료 건수는 증가하여 혈액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헌혈 증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우리나라 헌혈율은 5.7%로 일본, 호주,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 대비 낮지 않으나, 헌혈자의 대다수가 10∼20대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방학, 명절 연휴, 시험기간 등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권 차관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중장년층 헌혈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을 마친 권 차관은 “자신의 피를 아무런 보상도 없이 묵묵히 아픈 이웃들과 나누는 헌혈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
[한국방송/한상희기자] 114년간 닫혀있던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 볼 수 있는 ‘용산기지 버스투어*’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8차례 진행된다.* 용산갤러리 관람 후 용산기지 내 주요 거점에서 하차하여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 보고 향후 공원 조성 방향 등에 대하여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9년 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용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19년도 용산기지 버스투어의 첫 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투어가 시작된 지난해에는 국무총리, 국토부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원, 유홍준 前문화재청장 등 주요인사와 일반 국민 등 총 6차례에 걸쳐 330명이 참여하였으며, 114년 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장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역사적·문화적으로 의미가 컸다는 평가와, 앞으로 투어 확대와 참가자 선정방법을 선착순에서 추첨으로 변경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러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19년도에도 버스투어는 지속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며, 미군 측의 적극적인 협조·지원으로 1월 17일(목)부터 3월까지 총 8차례(1.17/25, 2.14/22, 3.8/15/22/29) 시행된다.
(서울/한상희기자)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성대학교와 지역 특화 VR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27일 한성대학교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서울 VR/AR제작지원센터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은 곽재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이상한 한성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복지 영역의 가상현실, 증강현실 콘텐츠 연구 개발에 정보를 교환하고, 장애인복지 영역내 콘텐츠 발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곽재복 관장은 “4차산업혁명과 변화의 흐름은 장애인복지 현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과 콘텐츠가 장애인 당사자와 당사자 둘레 사람들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데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의 ‘제2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지난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진행됐다.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에 대하여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포상 제도이다. 2018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품질안정성과 신뢰성, 전통성을 기반으로 지난 2016, 2017년 2년 연속 매출 1조원대를 돌파하며 홍삼 업계를 리딩하는 동시에 모든 임직원의 내재화를 바탕으로 하는 전사적 브랜드 관리가 모범적인 ㈜한국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개인화된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고객의 삶을 보다 더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롯데멤버스 주식회사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브랜드 엘포인트가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제주화장품인증브랜드, ㈜금성출판사의 푸르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평가한 ‘2018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에 선정됐다. 고용진 의원은 올해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의 번거로운 청구 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 주문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공적 전수조사 실시 요구 ▲편의점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소수익보장제 도입 촉구 ▲상조서비스에 대한 공정위 감시 강화 촉구 ▲지방자치단체의 금고선정 과정의 과당경쟁과 유착비리 지적 ▲치매환자 보험금 지급 활성화를 위한 대리청구인 지정 제도 도입 요구 ▲국민의 생명・안전보다 기업의 이익을 우선한 행정심판위원회에 대한 비판의 날카로운 질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절차를 전산화하여 쉽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20년 동안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1,000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국감의원을 선정해왔다. 고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지난 7일 승차거부 다발 택시회사 22개 업체에 1차 처분에 해당하는 사업일 부정지처분을 사전 통지했다. 승차거부 기사에 그치지 않고 해당 업체까지 직접 처분하는 것은 전국적으 로 사상초유의 일이다. 해당업체는 승차거부 ‘위반지수’가 1을 넘은 택시회사다. 의견제출 등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중 최 종적으로 1차 처분이 내려진다. 승차거부 차량대수의 2배만큼을 60일간 운행 못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승 차거부 차량이 총 10대라면 20대를 60일간 운행할 수 없는 것이다. 위반지수는 소속택시의 최근 2년간 승차거부 처분건수를 해당 업체가 보유한 전체대수를 감안해 산정한다. 위반지수가 1 이상이면 1차(사업일부정지), 2 이상은 2차(감차명령), 3 이상은 3차(사업면허취소) 처분이 내 려진다. 위반행위 행 정 처 분 1차(위반지수 1이상) 2차(위반지수 2이상) 3차(위반지수 3이상) 승차거부 사업일부정지(60일) 감차명령 사업면허 취소 ※ 위반지수(회) = 위반건수(현시점 기준 2년간) / 면허차량보유 대수 ×5 승차거부 기사뿐만 아니라 해당업체까지 처분할 수 있게 된 것은 ’15년 시행된 택시발전법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