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창동민자역사 계약자 총협의회는 창동민자역사가 20일 오전 10시 도봉구민회관에서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관계인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채무자 회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년 간의 회생절차 진행상황과 성과, 향후 일정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채권자들도 자유롭게 의견 진술을 할 수 있는 발언권을 부여 받는다. 기존 계약자들의 채권이 법적으로 공익채권으로 인정받은 후 처음 마주하는 자리에서 인수자인 현대산업개발과 채권자들 간의 합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창동민자역사는 코레일과 서초엔터프라이즈등이 지난 2001년 설립한 창동민자역사 개발 법인으로 노후한 창동역사를 현대화해 연면적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만들 목적으로 시작됐다. 공기업인 코레일이 공동출자하고, 효성 같은 대기업이 책임준공을 약속하여 1000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분양 계약을 했다. 2009년까지 79% 분양률을 기록하고 분양보증금 760억원을 유치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았고 지난 2007년 효성을 시공사로 선정해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됐다. 그러나 창동민자역사 임직원의 배임·횡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작년 11월말 운영종료 후 약 4개월간의 휴장기를 마친 남산공원 및 노을공원 주요명소 5개소를 새 단장하여,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남산공원에서는 ▴남산 소나무 힐링숲, ▴남산 둘레길 황톳길, ▴남산 둘레길 실개천 등 3개소가 개방되며, 노 을공원에서는 ▴노을가족캠핑장, ▴파크골프장 등 2개소가 개방된다. <도심에서 만끽하는 피톤치드 향, 오감만족 ‘남산 소나무 힐링숲’ 19일부터 개방> 서울의 대표 공원 남산에 위치한『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1만3,000㎡ 규모로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관 리되고 있는 남산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을 보전하기 위해 2016년까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휴식&치유 컨셉으로 2017년 6월부터 개방하였 다. 첫 개방이후 현재까지 총 500여회 힐링 숲 프로그램 운영, 6천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 었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심폐기능 및 면역력 강화 등 인체에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에서는 친환경 인프라를 활용하여 서울의 쾌적한 모습을 국내외에 알리고 마라톤 저변확대 및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2019. 3. 17(일)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잠실주경기장에 골인하는 2019 서울국제 마라톤대회가 열립니다. 이에 따라 당일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광화문광장 주변을 포함하여 남대문로, 을지로, 청계천, 신설동 오거리, 자양2동 사거리, 잠실역, 잠실새내역, 잠실주경기장 입구까지 부분적으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휴일 나들이에 나선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이 지역 주변을 지나시는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행사개요대회명 :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일시 : 2019. 3. 17(일), 08:00출발/도착지 : 광화문광장/잠실주경기장※ 10km 단축마라톤 :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 잠실종합운동장(남문)참가인원 : 약 38,000여명(국내·외 초청선수, 마스터스 등)※ 풀코스(42.195km) 23,000여명, 10km 단축마라톤 15,000여명주최 : 서울특별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주요 교통통제 구간
[서울/한상희기자] 경찰이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동의 없이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과 서울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의 전 직원 김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제출하지 않은 휴대폰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오후 2~5시 정씨와 김씨의 자택에 대해 각각 수사관 3명을 파견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1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밤샘조사를 실시해 정씨, 김씨, 승리(본명 이승현·29),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34) 등으로부터 일명 ‘황금폰’을 포함한 총 6대의 휴대폰을 임의제출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또 다른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했다. 정준영이 제출한 황금폰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정준영이 여러 여성들의 연락처를 저장해 두고 카카오톡 전용으로 이용하던 휴대폰으로 언급됐다. 정준영이 불법촬영을 하고 이를 유포하는 데 이 휴대폰이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 경찰이 제출받은 휴대폰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통해 해당 시기의 대화 원본을 확보할 경우 성접대와 경찰관 유착 및 불법촬영 의혹을 확인하는 데 주요 증거가 될 수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정부가 미국 보잉사 ‘B737-맥스’ 기종의 국내 공항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15일 국토교통부는 항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B737-맥스 8·9’ 기종의 국내 영공 통과를 금지한다고 통보했다. 국토부는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계속 금지 조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3개월 이후에도 관련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해당 내용을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의 최신 기종인 B737 맥스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여객기가 추락해 189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달 10일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으로 탑승자 157명 전원이 숨졌다. 안전성 우려로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들이 해당 기종의 운행을 금지했다. 싱가포르와 캐나다, 러시아는 이 기종의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했다. 앞서 14일(현지시간) 보잉사는 미 연방항공청(FAA)의 일시적 운항 중단 결정에 따라 이날 ‘B737-맥스 8·9’ 기종의 항공사 인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채즈 비커스 보잉 대변인은 “해결책을 찾아낼 때까지 737 맥스의 인도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국내 항공사도 이번 맥스 기종
[서울/한상희기자] 오는 17일(일), 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다. 국내․외 마라톤 선수 139명 포함, 총 66개국 3만 8천여 명(풀코스 2만명, 10km 1만5천명, 릴레이 3천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 대축제이자,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3,804명의 외국인(남자 2,543명, 여자 1,261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마라톤 대회로 치러진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42.195km를 완주하는 풀코스(광화문광장~잠실주경기장)와 10km코스(올림픽공원평화의문~잠실종합운동장)로 분리해 운영된다. 풀코스 경기에는 지난 2016년 같은 대회에서 2시간 5분 13초의 기록으로 대회최고․국내최고 기록을 세우고 귀화한 ‘오주한(케냐 이름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선수를 포함, 2시간 5~7분대의 선수 9명이 참가해 신기록에 도전한다. 또한, 여자 황영조로 불리며 지난 2018년 이 대회 여자부문에서 2시간 25분 41초로 21년 만에 한국 최고기록을 세운 김도연(26세, SH서울주택도시공사) 선수가 다시 한 번 한국 최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가족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과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고척스카이돔에 공연 및 야구경기 때 긴급상황 시 관람객들이 대피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안전안심 디자인’을 입혔다. 관람객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게이트로 안내하기 위해 출구 벽면과 바닥, 계단을 노란색으로 칠하고, 직관적인 안내 사인도 더했다. 계단과 연결된 통로 등 주요 연결 지점 벽면에도 노란색으로 ‘랜드마크 소화기 존’을 만들어 다양한 소화기를 비치했다. 청계천은 폭우가 내리면 수문이 개방되는 구조로 돼있어 서울시가 폭우 시 출입차단과 수문개방 사실을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청계천 관수교-세운교 구간 곳곳에도 ‘안전안심 디자인’을 입혔다. 긴급 상황 시 빨간색 등이 켜질 수 있도록 청계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있는 폴사인에 라이팅 점멸등을 달았다. 수문엔 ‘수문 열림 시 위험’이란 문구와 함께 관련 픽토그램도 붙였다. 위급 상황에 빠르게 사용 가능한 구명환의 보관함도 새롭게 만들었다. 진입을 통제하는 스윙게이트엔 수문이 열려 수위가 높아져 출입하면 안 된다는 문구를 달았다. 계단은 밤에도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칠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에 대한 체계적․효율적 대응을 위해 3월 13일부로「농업․농촌 미세먼지 대응 특별팀(TF)」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팀(TF)은 농식품부 오병석 농촌정책국장이 단장을 맡고,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및 산림청의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16명이 참여하여, 총괄, 연구개발 및 산림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1단계로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총괄팀에서는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구개발팀에서는 농축산분야 미세먼 지 연구체계 수립 및 민관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산림팀에서는 산림․산촌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대응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농업․농촌분야는 도시지역에 비해 미세먼지 발생량, 발생원인 및 저감대책 수립 등에 있어서 관 심과 연구가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며, 금번 특별팀(TF) 운영을 통해 농업․농촌분야 미 세먼지 대응을 체계화해 나가겠다는 것이 농식품부 입장이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농업․농촌에서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영농폐기물․부산물 소각으 로 인한 경우와 축산 암모니아를 지목하고 있는데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세월호 유가족 측에서 '14년 7월부터 약 5년 동안 광화문 광장에 설치‧운영돼 왔던 세월호 천막에 대한 자진철거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18일(월) 천막을 철거한다. 오전 10시부터 현 14개동 천막에 대한 철거를 시작한다. 현재 분향소 자리에는 ‘기억‧안전 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 4월12일(금)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유족측은 “현재 세월호 천막 내에 존치돼 있는 희생자 영정을 옮기는 ‘이운식’을 3월17일(일) 오전 10시에 갖고 다음날인 18일(월) 10시부터 천막을 철거하겠다”고 밝혀왔다. < 향후 추진 일정 > ‣ 세월호 천막 내 집기·비품 정리 : ’19. 3. 16.(토)까지 ‣ 이운식(영정을 다른 장소로 이동) : ’19. 3. 17.(일) 10시 ‣ 세월호 천막 철거 : ’19. 3. 18.(월) 10시 ‣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 설치 시공 : ’19. 3. 19.(화)~ ‣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 개관 : ’19. 4. 12.(금) ‘기억‧안전 전시공간’은 현 분향소 위치(교보문고 방향)에 목조형태(구조 및 외장재 : 중목구조, 목재 사이딩)의 면적 79.98㎡ 규모로 새롭게 조성된다. 현 천막
정부가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는 채용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국민이 공직자의 소극적 업무형태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국민신문고에마련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업무계획’ 브리핑을 실시했다. 박은정 위원장은 “올해 채용비리·갑질 등 국민들의 일상 속 특권과 반칙을 근절하고 적극행정을 확산해 국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전년도 채용 전반을 매년 전수조사한다. 채용비리가 적발된 경우 수사를 의뢰하고 채용비리 피해자는 즉시채용하거나 재응시 기회를 부여해 구제할 예정이다. 또 합법을 가장한 인사청탁, 후원·협찬 요구 등 갑질행위와 금품수수 등 취약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조례와 사규 등을 정비한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과 연계한 갑질 피해자 전용 익명상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갑질 신고자에 대해서는 부패사건에 준하는 신분비밀 보장을 통해 2차 피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공직자의 사익추구로 인한 공익침해를 방지하기 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6억 8000만 원이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 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AI·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으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