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의 즐거움은 창밖으로 스치는 풍광이나 휴게소 음식만이 아니다. 고속도로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특산품들도 귀성객을 기다리고 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해산물과 당도 최고 농산물은 마트보다 싸고 신선하다. 고향 가는 길,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잠시 벗어나 결실의 계절을 만끽해보자. 글 · 조혜원 여행작가 / 사진 · 동아DB
(한국방송뉴스/편집국) * 전국 대부분 추석 보름달 볼 수 있을 듯(제주도와 남부 일부 제외) - 14~16일 : 전국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내륙 곳곳 짙은 안개로 교통안전 주의! - 16~17일 :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북상에 따른 수증기 유입, 제주도와 남부 일부 비 - 18일 : 동풍 영향, 동해안 지역 비 가능성 - 17~18일 :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귀경길 해상교통안전 주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고, 14일(수)은 상층 찬 공기의 유입에 따른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내륙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음 또한, 추석 당일인 15일(목) 밤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음 특히,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14일(수)~16일(금) 야간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 곳곳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한편, 제 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는 현재(13일 09시) 약한 소형급 태풍(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공채)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8일 일제히 실시된다고 행정자치부가 15일 밝혔다. 행자부와 각 시도는 21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응시하는 금번 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소, 감독관 교육, 문제지 수송 등에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이번 시험은 16개 시도에서 총 11,366명 모집에 212,711명이 지원해 18.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32.3대 1 ▲광주 30.6대 1 ▲인천 28.1대 1 ▲대구 27.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시험은 부산 동래중학교 등 전국 31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시도 별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이루어지고 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9월 경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수험생들은 해당 시험장에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 등록증 중 하나)을 소지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배탈, 수분과다 섭취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에 응시자 준수사항 및 교통·
(한국방송뉴스/편집국) 5.25~6.1 박근혜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을 국빈 방문중입니다. 아프리카에 전하는 한국형 교육 지원 방안을 카드뉴스로 소개합니다.
전자신청 개선사항 □ 인터넷 홈택스 ‘간편신청서비스’ 추가 ○ 신청 안내 대상자는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장려금 신청이 종료되는 홈택스 ‘간편신청서비스’를 추가 개발하였습니다. - 기존 홈택스(일반신청)의 인적사항, 소득명세, 전세보증금명세 등의 입력할 내용을 감축하였습니다. □ 국세청 홈택스 첫 화면에 장려금 ‘신청 전용화면’ 추가 ○ 신청 기간 중 국세청 홈택스 첫 화면에 장려금 ‘신청 전용화면’을 추가하여 쉽고 편리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 기간 중 전자신청서 취소 기능 홈택스에 추가 ○ 전자신청[자동응답시스템(ARS), 이동통신(모바일), 홈택스, 민원24]이 완료된 후 신청을 취소하고자 할 때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신청인 스스로 취소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택스 취소 기능을 추가 개발하였습니다. □ 세무서 방문 없이 개별인증번호를 조회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택스, 이동통신(모바일), 민원24를 통한 개별인증번호 조회 기능을 추가 개발하였습니다. □ 장려금 전자신청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인 경우 신고의무를 추가 안내하였습니다. □ 기존 전자신청[자동응답시스템(ARS), 이동통신(모바일), 홈택스] 외에 정부민원포털‘민원24’에서도
(한국방송뉴스/황선우 명예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안전한국 실현을 위해 땀흘려 일해 온 분들을 격려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소방안전관리업체 및 안전관리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와 경향신문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인증안전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제1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후보 공모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화재예방과 자율안전 관리에 앞장선 기업 및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15회를 맞이하게 되어 안전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분야는 우수기업상 6부문(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ㆍ창고ㆍ통신)과 특별상 4부문(우수제품, 단체, 개인, 공무원),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이고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총 32점을 시상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최근 2년간 소방ㆍ방재업무와 관련해서 피해 발생이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치보다 낮아야 하는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가 우수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 단체는 신청서류를 갖춰 2016년
2001년 미국 뉴욕에서 3000명을 사망케 한 9.11 테러가 발생했다. 어느덧 십 수 년이 흘러 붕괴됐던 세계무역센터 빌딩 자리에는 테러희생자 추모기념관과 고층빌딩이 들어서고 인파가 다시 넘친다. 만약 당시 테러집단이 추구하였던 데로 핵폭발장치나 핵물질 살포장치(더티 밤)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사망자가 10배 이상으로 늘었고 맨해튼은 최소한 수십 년간 사람이 살 수 없는 버려진 땅이 됐을 것이다. 파리, 뭄바이, 이스탄불, 런던, 브뤼셀 등 대량살상 테러가 발생했던 도시도 마찬가지다. 한국도 테러, 나아가 핵테러의 무풍지대는 아니다. 냉전기 동안 우리는 세계평화의 파괴뿐만 아니라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핵전쟁’의 공포에 떨었다. 그런데 탈냉전기 들어 국가 간 핵전쟁의 위험성은 현저히 낮아졌지만 새로이 테러집단에 의한 ‘핵테러’가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등장했다. 저명한 그래함 앨리슨 하버드대 교수는 2004년 발간한 책 ‘핵테러’에서 “향후 10년 내 핵테러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50%보다 크다”고 예언했다. 이후 그래함 교수는 한국을 핵테러 위험이 높은 나라로 꼽기도 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2007년 “핵테러는 현시대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일을 잘하는 것일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실제 지난 연말 OECD가 발표한 ‘1인당 평균 실제 연간 근로시간’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1인 평균 노동시간은 2014년 기준 2124시간으로 34개국 가운데 멕시코 다음으로 길었다. 그러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30달러 정도로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1302시간) 61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독일인보다 1년에 4개월을 더 일하는 셈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에 인사혁신처가 공직사회부터 근무혁신을 시도한다. 일하는 방법의 변화를 통해근무시간에 집중력 있게 일하고 정시에 퇴근하는 문화를 정착하려는 것이다. 일할 때는제대로 일하고 쉴 때도 확실하게 쉬자는 것이공무원 근무혁신의 요지. 공무원 근무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정만석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을 집무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정 국장과의 일문일답. 정만석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마련하게 된 배경은요? 우리사회에 관행으로 자리잡은 장시간 근로로 인한 근로자의 피로도 증가는 근무시간 중 업무몰입도를 떨어뜨려 생산성 저하를 초래하지요. 또 낮은 생산성은 산출목표 달성을 위한 장시간 근로로 다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
정부가 지난달 12일 우리사회, 특히 공공부문의 부패를 뿌리뽑기 위한 대책으로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받는 것처럼 맞춤형 백신으로 사전에 부패를 방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이번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의 부패척결추진단이 선봉에 나섰다. 추진단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국책사업 등을 중심으로 별도의 검증팀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진행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이미백신 프로젝트를 가동 중에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의 실천이라며 프로젝트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박순철 부단장. 박 부단장을 추진단 집무실에서 만나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박 부단장과의 일문일답. 박순철 부패척결추진단 부단장. -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란 무엇인가요? 백신이란 질병에 걸리기 이전에 미리 사람에게 투여해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의약품입니다.같은 맥락에서 공공부문이 부패하지 않도록 분야별로 마련한 여러 가지 제도적 수단이나 시스템을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라고합니다.부패방지 백신 종류가
〔한국방송뉴스/편집국〕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일을 잘하는 것일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실제 지난 연말 OECD가 발표한 ‘1인당 평균 실제 연간 근로시간’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1인 평균 노동시간은 2014년 기준 2124시간으로 34개국 가운데 멕시코 다음으로 길었다. 그러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30달러 정도로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1302시간) 61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독일인보다 1년에 4개월을 더 일하는 셈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에 인사혁신처가 공직사회부터 근무혁신을 시도한다. 일하는 방법의 변화를 통해근무시간에 집중력 있게 일하고 정시에 퇴근하는 문화를 정착하려는 것이다. 일할 때는제대로 일하고 쉴 때도 확실하게 쉬자는 것이공무원 근무혁신의 요지. 공무원 근무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정만석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을 집무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정 국장과의 일문일답. 정만석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마련하게 된 배경은요? 우리사회에 관행으로 자리잡은 장시간 근로로 인한 근로자의 피로도 증가는 근무시간 중 업무몰입도를 떨어뜨려 생산성 저하를 초래하지요. 또 낮은 생산성은 산출목표 달성을 위한 장시간 근로로 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