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임재성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청년의 행복추구와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1994. 1. 2. ~ 1995. 1. 1일생)으로 소득이나 기타 재산에 관계없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원, 최대 100만원으로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원되며, 지역화폐는 유흥업소나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관내 재래시장, 소상공인 점포 등 가맹점에서 직불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http://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와 최근 5년간 주소이력을 포함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청년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남양주시 청년배당 지급조례를 제정하고 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하여 약 8,300여명의 청년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임재성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에 세계적인 인문 포럼 유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영실 시의원 등(이하 방문단)과 함께 세계경제포럼 사무국(World Ecomomic Forum, 이하 ‘WEF’)과 다보스 국제회의 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4일 조광한 시장과 방문단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을 방문하여 Community Leader 김중현 씨와 피야 빙 코어러브사브(Piyamit Bing chomprasob), 프로그램 전문가 이다라, 멜리샌드 시프터(Melisande Schifter) 등을 만났다. 5일에는 다보스에 위치한 국제회의 센터를 방문하여 제닌 브라제럴(Janin Brazerol) 코디네이터와 함께 컨퍼런스 시설을 2시간 동안 둘러보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의 Community Leader 김중현 씨로부터 WEF가 세계적인 포럼으로 성장한 비결과 다보스에서 포럼이 개최하게 된 배경 등을 상세히 듣기도 했다. 조광한 시장은 “세계 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지닌 다보스 포럼은 스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무제한 5G 요금제를 선보이며 5G 시대 1등 선두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KT가 이번에는 전 국민이 그리는 ‘KT 5G 커버리지’ 지도 구현에 나선다. 통신사 상관없이 참여형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국민 누구든 KT의 전국 5G 커버리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한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개념 5G 체험 이벤트를 기획했다. KT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의 한국 지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손잡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5G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KT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는 증강현실 이벤트 애플리케이션 ‘캐치히어로즈’를 5일 공개한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전국 주요 매장에 비치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5일부터 KT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도 확인 가능하다. 캐치히어로즈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증강현실로 주변을 살펴보면 스톤 형태의 5G 아이템이 나타난다. 이 5G 아이템을 획득하면 한 장의 히어로
◇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는 표준일정에 맞춰 꼭 예방접종하세요! ◇ 야외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하고, 노출부위엔 모기기피제 사용하세요! ◇ 안전한 환경을 위해 유충서식지(고인 물) 없애는 등 모기방제 함께 하세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제주지역에서올해첫번째로일본뇌염매개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Culextritaeniorhynchus)’가채집(4월6일)됨에따라전국에일본뇌염주의보를발령하였다. 일본뇌염주의보는매년감염병매개모기감시사업(3~11월)*에서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처음발견한때발령하며, *일본뇌염예측을위해매년전국시·도보건환경연구원및권역별기후변화매개체감시거점센터등59개조사지점에서공동으로모기를채집하여일본뇌염매개모기발생,밀도및분포를분석하는사업으로,일본뇌염주의보및경보발령을위한자료로활용 현재제주이외지역에서는일본뇌염매개모기가아직발견되지않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그림)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함 ‘작은빨간집모기’는논이나동물축사,웅덩이등에서식하는암
[남양주/임재성기자] 왕숙신도시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남양주시를 향한 스웨덴의 관심이 뜨겁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스웨덴 헤뤼다시를 방문하여 행정, 복지,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스웨덴 헤뤼다시는 예테보리 인근에 위치한 위성도시로 최근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남양주시의 왕숙신도시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이날 페르 보르베리 헤뤼다시장은 도시개발 워크숍에 남양주시 방문단을 초청하여 왕숙신도시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브리핑 후 헤뤼다시 공무원들은 일자리, 교통, 문화를 아우르는 남양주시의 신도시 정책에 배울 점이 많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조광한 시장은“스웨덴 헤뤼다시와 남양주시는‘도시 개발’이라는 공통과제가 있어 양 도시가 가진 장점을 교류한다면 서로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와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위원장 안민석)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하 한콘진)이주관하는‘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이4월22일(월)부터24일(수)까 지국회 의원회관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인디게임부터 낙하 모의실험까지 우수 모바일·가상현실 게임 콘텐츠 시연 이번 전시를 위해 경기·대전·충북·광주·전북·전남·대구·경북·부산 등, 10개지역의 우수 게임콘텐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는▲네이버 인기 웹툰‘갓 오브 하이스쿨’, ‘열렙전사’원작 캐릭터들이 새로운 세계관에서 모험을 펼치는 역할수행게임(RPG),엔젤게임즈의<히어로칸타레>,▲눈속임 그림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퍼즐게임으로‘2018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3위 안(Top 3)에 올라 이름을알린 지원플레이그라운드의<트릭아트 던전>,▲현대적 감각으로 명작을해석한 이야기게임㈜자라나는씨앗의<맺음(MazM):지킬 앤 하이드>,▲단순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계단 오르기 게임 엔플라이스튜디오의<무한의 계단>,▲깜찍한 고양이 캐릭터와 흥행보증 달리기게임으로 세계시장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 환영 1. 2019년 4월 5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위원회 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보건의료인력법이 최초 발의된 2012년 7월 이후 논의 8년만에 법제화 됐다. 2. 보건의료인력지원법 통과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의료인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관내에서 일하는 인력에 대한 실태조사와 근로조건 처우개선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3.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지난 2016년 윤소하의원이 특별법으로 제정발의했던 법안으로 2년 간 토론회와 입법공청회를 진행했다. 토론회,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관련 협회, 단체들의 의견들을 종합하여 2018년 10월 윤소하의원 대표발의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으로 재발의 했고, 보건복지위원회의 대안으로 마련되어 본회의에 부의되었다. 4. 주요내용으로는 △보건의료인과 보건의료기관종사자에 대한 실태조사(3년), 종합계획 수립(5년) △보건의료기관의 원활한 인력수급 △의료기관 종사자의 근로조건 및 처우개선 △보건의료인력전담기구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5. 윤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이래 보건의료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매년 예산철만 되면 법적 근거도 없이 편법으로 진행됨에 따라 ‘밀실 심의’로 지적받고 있는 예결위 소소위원회를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하는 ⌜밀실 예산 심의 방지법⌟ 개정안이 발의 됐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은 각 상임위원회마다 소소위원회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소위원회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 상 국회의 위원회는 특정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하여 소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소위원회는 회의를 공개하고 회의록을 작성하는 등 위원회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일부 소속위원으로 구성되는 ‘소소위원회’라는 법적근거도 없는 소위원회 하부의 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고, 비공개 회의에 회의록 조차 남기지 않는 밀실회의로 진행됨에 따라 해당 소소위원회 참석자 외에는 심사 과정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이번 ⌜국회법⌟이 개정되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뿐만 아니라, 국회
(서울/임재성기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고려은단이 지난 2일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명을 초대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에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소아암 치료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고려은단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꾸준하게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키자니아를 찾은 아이들은 비타민 연구소를 방문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배우고, 쏠라C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고액의 조혈모세포이식 비용 지원과 더불어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내일의 희망을 선물해준 고려은단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의 나를 만났던 오늘 하루가 소아암을 이기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고려은단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매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이식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명의 어린이가 지원을 받았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오늘(4일)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상품 전시와 홍보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다양한 지원 기관들을 소개함으로써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열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전’은 조배숙(민주평화당 전북익산을),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전북익산갑) 의원이 공동 주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오늘 개막식에는 조배숙, 이춘석 의원을 비롯하여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정헌율 익산시장, 문경민 ㈜하림지주 전무,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정윤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양희준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내빈과 국회 직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첫 국가식품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탄생 후 처음으로 열린 오늘 상품전은 푸드마켓 존(입주기업 제품)과 청년창업랩 존으로 꾸며졌으며, 푸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