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임재성기자] 언제,어디서나 누구나 운동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서울시는 매월 마지막 주 토 요일을「서울 스포츠의 날」로 정하고,시민 누구나쉽게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 램을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참여율을 높이고,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체육주간(매해4월 마지막 주간)을 활성화 하기 위해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서울 스포츠의 날」로 지정·운영한다는방침이다. 2019년「서울 스포츠의 날」은4월27일(토),남산에서 그 시작을알린다.올해 첫「서울트레킹」행사에서 스포츠로 건강한서울을 만든다는 의미로「서울 스포츠의 날」선포식을 개최한다. 「서울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 도심 속 대표 명소를 걸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자연친화적인 여가문화도 즐기는 걷기프로그램으로,이번 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해남산공원 북측순환로와 자연생태길을 거쳐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트레킹 구간을 걷게 된다. 「서울 스포츠의 날」에는 서울시와25개 자치구,서울시 체육단체가협업하여 가족단위 스포츠 프로그램(스포츠 교실 및 캠프),자치구 단위의 체육‧문화행사,대상별 맞춤형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등 상반기(4월~7월)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자유한국당이 27일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 및 사법제도 개혁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막아내겠다며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지난 20일 집회에 이어 두번째 장외투쟁이다. 한국당은 이날 시도당별 응원전과 한선교 사무총장,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의 규탄발언으로 공수처·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등 반대 집회의 포문을 열었다. '지키자 자유대한민국'이 써진 빨간 상의를 입고 무대에 오른 배 위원장은 "정권을 위해 국민의 반을 개돼지로 여기는 이런 정권을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면서 "브레이크 없는 열차를 멈출 수 있게 한국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외쳤다. 한 사무총장도 "이순신동상과 세종대왕이 있는 성지같은 곳에서 민주노총, 전교조, 민언련(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정부를 쫓아냈다며 "이 문재인 정부 독재정권을 타도할 수 있다니 가슴이 떨린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 저지 과정에서 국회법 위반으로 고발한 의원 18명에 대해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당 법률지원단에서 변호사 30명을 확보했고, 제가 법률지원단장에게 변호사 300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오는 30일 코스트코 개장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코스트코 주변 교통 혼잡에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 도로교통대책으로는 ▲황산사거리 지상 평면교차로를 확장 설치하고 ▲황산지하차도를 조기개통(6월→5월말) ▲하남대로에서 코스트코 방면 좌회전 진입 2개 차로를 설치한다. ◇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오는 29일 시내·마을버스 4개노선을 코스트코를 경유하여 교통체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시내버스 81번(스타필드하남~덕풍시장~강동경희대병원)·85번(BRT환승센터~덕풍시장~보훈병원)과 ▲마을버스 20번(춘궁동~덕풍 이마트)·50번(미사강변도시~덕풍시장~스타필드~팔당역)은 코스트코를 경유한다. 시는 이번 4개 노선의 경로변경을 통해 코스트코 개장에 따른 승용차 운행 억제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U2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체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 교통질서를 위해 황산사거리에서 코스트코 주변 진출입로에 교통통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모범운전자 등 총 41명의 인원을 코스트코 주변에 배치해 진출입 차량을 유도하고 예솔유치원, 아이데코 등 인접 건축물의 교통영
[한국방송/임재성기자] ’19.4.26.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는 全 회원국이 참석하는 정례회의에서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우리 정부의 일본산 식품(수산물 포함) 수입규제조치가 「WTO 위생 및 식물위생(SPS)」 협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최종판정을 공식 채택하였습니다. 이번 채택에 따라 WTO 규정상 상소기구의 판정이 공식화되고 분쟁 당사국에 대해서도 효력을 가지게 됩니다. < 분쟁의 주요 경과 > - ‘11.3.14.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우리 정부는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규제조치 실시 (수입 시 방사능 검사, 일부 품목 수입금지) - ‘13.9.9. 도쿄전력 원전 오염수 유출 발표(’13.8.8.) 후 우리 정부는 임시특별조치* 시행 * ①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금지② 일본산 식품에서 세슘 미량 검출 시 추가 17개 핵종 검사증명서 요구③ 국내외 식품에 대한 세슘 기준 강화 (370→100Bq/kg) - ’15.5.21. 일본 정부, 우리측 조치 중 일부*에 대해 WTO 제소 * ① 8개현의 28종 수산물 수입금지② 일본산 식품에서 세슘 미량 검출 시 추가 17개 핵종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4월 26일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전북 남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은 노동력 의존형 묘목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각종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며, 사계절 균일한 묘목을 생산하여 안정적인 묘목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비 12억원을 들여 조성할 이번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의 주요시설로는 3연동온실 1동, 야외생육시설 1동, 작업장 1동, 자주식 관수기, 양액시스템 등이 있으며, 이동식 용기레일 및 묘목받침대도 설치할 예정으로 원활한 묘목의 이동이 가능해져 작업자의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남원양묘사업소에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약 축구장 120개 면적(856,800㎡)을 조림할 수 있는 낙엽송 묘목 25만본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사랑밭이 현대상선 임직원과 함께 강릉의 처참한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하고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현대상선 임직원 40여명과 함께하는사랑밭은 강릉시 옥계면 산불피해현장을 찾아가 전일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지역민의 정상적인 생활 회복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4월 초 전국적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강원도의 대형 산불피해현장을 하루빨리 회복하기 위해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실제로 이번 피해로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하고 매출이 1/3 이하로 떨어지는 등 지역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봉사자들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비닐하우스 등 농가시설 철거 및 잔존물 처리지원과 야산 피해 현장 잔존물 처리를 도왔다. 더불어 봉사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역상권의 서비스와 물품을 적극 이용했다. 봉사단에게는 방진복 등 안전용품을 준비해 혹시라도 있을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했으며, 적시적소에 봉사자들을 배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함께하는사랑밭은 동해안 관광의 중추가 되는 강릉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서울/임재성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전국 공원봉사활동 플랫폼 공원의친구들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공원의친구들’은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공원을 물려주기 위한 공원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원 가꾸기의 시민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야외에서 건강한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캠페인이다. 공원의친구들을 통해 공원은 공원을 가꾸고 지켜 줄 친구를 만나고, 시민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공원의친구들 참여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2019년에는 전국 9개 도시의 23개의 친구공원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잡초 제거, 유해식물 관리, 쓰레기 줍기 등의 기본적인 관리 활동뿐 아니라 초화류 심기, 가지치기, 거름주기, 죽은 잎 정리 등과 같은 가드닝 활동부터 벤치에 오일스테인 칠하기,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장미정원 관리하기, 생태드로잉과 같은 이색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공원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봉사자들의 봉사 시간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인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봉사자 1명의 1시간 봉사가 1만원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 6대가 중국 3개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해 모터스포츠 한류를 불러 일으킨다. 현대자동차는 5월부터 7월까지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 저장성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i30 N TCR 6대가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TCR 아시아 시리즈’에는 ‘리퀴 몰리 팀 엥슬러’·‘쏠라이트 인디고’·‘유라시아 모터스포츠’ 3개팀이 각각 2대의 i30 N TCR로 출전해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차 기술력을 중국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골프 GTI TCR’ 3대, 아우디 ‘RS3 LMS TCR’ 2대, 혼다 ‘시빅 Type R TCR’ 2대 등 총 15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30 N TCR은 지난 시즌까지 ‘TCR 아시아 시리즈’ 출전이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에 무려 3개팀이 현대차를 선택한 데에는 지난해 ‘WTCR’ 정식 출전 첫해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경주성능을 이미 입증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 유명 배우이자 프로 드라이버인 ‘고 화양’ 선수까지 i30
[한국방송/임재성기자] 24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집권 후 첫 북러 정상회담을 위한 공식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이날 오후 6시쯤 블라디보스토크 역으로 진입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하산에서 러시아에 첫 발을 내디딘 뒤 7시간 40여분 만이다. 김 위원장은 중절모에 코트 차림으로 플랫폼에 내렸다. 얼굴은 환하게 웃는 표정이었다. 준비된 의전을 위해 이동하며 김 위원장은 오른손을 코트 속에 넣은 채 수행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블라디보스토크 역 앞으로 나온 김 위원장은 수행원들과 함께 레드카펫에 선 채로 러시아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등 준비된 환영 의전 행사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중절모를 벗어 가슴에 대며 예의를 표한 뒤 의전을 받았다. 군악대 공연 이후 러시아군의 간략한 사열을 받기도 했다. 러시아 측의 환대를 받은 김 위원장은 처음으로 외신 인터뷰에도 응했다. 그는 국영방송 로시야 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이 성공적이고 보람이 있기를 바란다”며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반도 상황을 해결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사무장병원 근절을 통한 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화 방안 공청회를 오제세 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지난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금소원은 국민건강보험 부실화의 요인 중 하나가 사무장병원이라는 점에서 생활적폐이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무장 요양병원 등의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 발표자인 신현화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사무장 병원은 영리추구가 목적이다 보니 요양병원 등을 통한 비급여치료가 만연되었다면서 형사정책적 관점에서 등록취소된 의료인의 재개설 기간을 6개월에서 2년정도 확대가 필요가 있다”며 “전자의무기록의 개념을 보다 명확히 하고 의료기기 재사용에 대한 규제강화, 비급여 항목의 통계파악과 적정성에 대한 시스템 구축, 사무장 병원의 삼진아웃제, 의료인의 리니언시 제도 도입 등을 통한 사무장 병원 근절 방안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대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이번 공청회를 주최한 오제세 보건복지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사무장병원 적발 건수만 1500건이 넘고 부당이익 규모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