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이승우)은 5월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기자동차 차세대 고속 충전방식의 국제표준 진행상황 및 기술 동향을 업계에 전파하고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기차 국제표준 포럼’을 개최하였다. < 제4회 전기차 국제표준포럼 개요 > ▪ 일시/장소 : ‘19. 5. 9(목) 14:00∼17:40, 제주국제컨벤션센터(한라홀B) ▪ 주최 : 국가기술표준원,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주특별자치도 ▪ 주관 :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자신문 ▪ 참석자 : 자동차 업계, 충전기 업계, 표준 전문가 등 약 150명 포럼에는 완성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 BMW, 테슬라, 국제표준을 담당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충전기 보급을 위해 결성된 차데모협의회, 국제 전기차 충전협의체(CharIN**) 등의 전문가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 전기‧전자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담당 ** CharIN(Charging Interface Initiative EV) : 콤보방식의 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올해 400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모집 중인 ‘2019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지금까지 2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2019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신청자들을 보면 최근 베이비붐세대 퇴직자들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재능을 기부하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노인복지센터나 치매지원센터 등 일손이 부족한 사회서비스에 참여자들이 몰렸으나 점차 이러한 경향이 줄고 특화된 전문성을 내세워 종전에 없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에 도전하는 신청자들이 늘고 있다. 실버극장인 ‘낭만극장‘은 5060세대에게 친숙한 공간이지만 이곳을 지키고 알리는 사람들은 사회공헌활동가들이다. 이들은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신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잊혀져 가는 실버영화관을 앞장서서 알리고 노래와 악기 등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또 S&Y 도농나눔공동체 사회공헌활동가들의 활동은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겐 자연의 쉼터와 농촌의 향수를 제공하고 본인들에겐 공동체의 행복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5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해외리콜 제품 국내유통 차단을 위한 관계부처 간담회>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공동주최한다. 김병욱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해외에서는 리콜 조치된 제품이 국내 온라인 사이트에서 여전히 판매 중인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모니터링과 정책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 해외리콜 제품 국내 유통 모니터링을 통해 이미 판매가 차단된 제품들이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국가 간 안전관리 기준이 상이하여 해외에서는 판매가 가능하지만, 국내 유입은 불법인 제품이 국내로 유통되는 문제를 확인하였다. 이번 간담회의 발제는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윤경천 국장이 맡았으며,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 연규석 과장,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 오유천 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정보과 이임식 과장, 관세청 통관기획과 임동욱 사무관이 패널로 참석하여 관계부처의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 중에는 어린이 삼킴 사고 등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직영점 근접출점으로 인한 기존 유통 점주들과의 갈등, 대규모 유통업자의 골목상권 침해로 논란이 있었던 이마트가 이번에는 가맹사업이라는 편법을 통해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범을 규제하는 법망을 피해가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마트는 최근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노브랜드’ 가맹사업을 시작해 이미 오픈한 군포산본역점을 비롯해 울산, 전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 가맹점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가맹점 출점 시 지역의 자영업자들에 대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 상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어떠한 협의 절차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마트는 편의점 브랜드인 ‘이마트24’에서 판매하던 노브랜드 상품들의 인기가 높아지자 노브랜드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직영점을 개설·확대하면서 골목상권 침범 논란이 지속되어 왔다. 심지어 이마트 자사의 편의점 ‘이마트24’ 점주들과도 영업권 침해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직영점에서 가맹사업으로 사업방침을 변경한 것이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과 동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수퍼마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11년부터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KMI는 사회적기업 수원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005년 설립된 수원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생명, 사랑, 섬김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KMI는 2011년 수원 굿윌스토어와 나눔실천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물품기증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8일에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들의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둘다섯해누리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이다.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건강 이상상태의 표현이 힘들어 건강관리 및 조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KMI는 6년째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건강검진은 8일 80여명의 거주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정부가 현재 8% 수준인 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 35%까지 늘리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과 연관 정책이 중대 전환점을 맞게 됐다. 국제에너지기구가 전망한 2040년 세계 평균 재생에너지 비중 40%에는 못 미치지만, 2017년 기준 한국의 전체 에너지 발전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7.6%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과감한 목표치다. 현재 재생에너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이오이지만, 앞으로는 태양광과 풍력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해 수소산업에 4조7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전국의 수소 유통을 위한 ‘수소 배관’을 주요 거점도시에 우선 설치하고, 2030년 수소 가격도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쳐 세미나허브는 5월 29일(수)~30일(목)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 태양광발전사업 수익 극대화 전략 교육세미나’와 ‘2019년 수소경제·산업과 연료전지 기술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날인 태양광발전 세미나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성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3일(금)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이하 지원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올해부터 운영되는 서울, 대구, 경기, 경남 등 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새로 설립될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준비를 돕는 등 사회서비스원 관련 정책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등 보건복지부 및 지원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원단의 개소를 축하하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 양동교 단장은 “지원단의 출범은 시·도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나라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의 발전을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이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및 투명성 향상과 사회서비스 관련 종사자의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시·도 지사가 설립하는 공익법인이다. 보건복지부는 1월 공모를 통해 ‘2019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경기도, 경상남도를 선정하였으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콜롬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5.6.(월)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및 공식 오찬 △한-콜롬비아 비즈니스포럼 △한국전 참전기념탑 헌화 등의 일정을 가졌습니다.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단독 및 확대회담> 이 총리는 5.6.(월)「이반 두께 마르께스」대통령과 2시간 40분간 양자 단독 및 확대회담을 갖고, △보 훈·국방 △에너지·인프라 △오렌지 경제(혁신성장) △태평양 동맹 협력△문화·관광·스포츠 분야 등에 서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및 중남미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보훈·국방) 이 총리와 두께 대통령은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보훈·국방 분야에서 △한-콜롬비아 우호 재활센터 내 한국전 참전 기념관 건립 △우리 해군 퇴역함 기증 △콜롬비아 내 지뢰제거 등 다양 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인프라) 이 총리는 2016년 한-콜롬비아 FTA 발효이후 양국 간 교역·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보고타 전철, 하수처리장 건설 등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프라 개선 사 업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월 7일부터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한국도로공사, 18개 민자고속도로 운영사와 함께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위하여 임시감면증을 도입한다.그동안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대상자가 통합복지카드 분실 또는 훼손 시 대체 증명수단이 없어, 통합복지카드*를 재발급하는 기간(약 2~3주) 동안 통행료 감면이 어려웠다.*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등이 복지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4장의 카드를 1장의 카드로 통합(복지카드 + 통행료감면카드 + 선·후불 하이패스카드 + 교통카드) 하지만, 앞으로는 임시감면증*을 발급받은 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제시함으로써 종전과 같이 통행료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인) : 장애인증명서, (국가유공상이자) : 유료도로 통행료 임시감면 증명서 임시감면증 발급을 위하여 장애인은 거주지 주민센터, 국가유공상이자 등은 관할 보훈(지)청에 직접 방문 후 신청해야 하고, 신청 즉시 발급된다.임시감면증 발급일로부터 1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재발급된 통합복지카드 수령 시 사용이 중단된다.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대상자 본인 확인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북한이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여러 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모아진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북한이 오전 9시6분경부터 9시27분경까지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200㎞ 비행했으며 미사일 발사 의도와 기종 등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하고 있다. 이날 발사체는 비거리 등을 감안할 때 탄도미사일이 아닌 방사포(다연장로켓)나 전술 로켓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합참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로 발표했다가 ‘단거리 발사체’로 수정 발표한 것도 이 같은 관측에 무게를 싣는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날 발사에 대해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제재 위반으로 보거나 현 모라토리움(시험 유예)이 깨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지난 2월 말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미국이 ‘일괄타결식 빅딜’ 입장을 강화하며 대북 압박 기조를 유지한 것에 대해 북한이 저강도 반발에 나섰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