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학교주변 불량식품 판매를 근절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90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초콜릿·캔디 등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11월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저가 식품제조·가공업체 50곳을 점검하여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기한 제조업체 등 4곳을 적발하였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3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미작성(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1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1곳)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1곳) ▲기타(3곳)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 광주 광산구 소재 OO업체는 유통기한이 29일 경과한(2017.1.4.까지) 당귀농축액을 △△△캔디 제조에 사용하다 적발되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경남 진주시 소재 OO업체는 지하수를 사용하면서 2014년 10월 24일 이후 한 번도 수질검사를 받지 않고 식품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통일부는 제3국에서 출생한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양육가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이하 '시행령')이 2. 7.(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대통령 권한대행 재가 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의해 2월 말부터 하나원을 퇴소하는 탈북민 중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은 자녀 1인당 400만원의 양육가산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는 ‘북한이탈주민’ 에 해당하지 않아 정착금 산정시 가구원 수에 산입되지 않았고, 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은 탈북 청소년을 양육하는 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정착금을 받아왔으나, 양육가산금 제도 도입에 따라 향후 중국 등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는 탈북민 가정도 북한에서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같은 수준의 정착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대상은 제3국 출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또는 조부모이며, 자녀는 가산금 신청 당시 만 16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자일 것, 부모 또는 조부모와 주민등록을 함께 할 것을 요건으로 한다. 제3국 출생 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7일(화)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자동차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형환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의 확산과 중국·인도 등 후발주자의 추격, 불확실한 통상 여건 등 대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자동차산업이 중대한 전환기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우리 자동차 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자동차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적인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동차 분야 최고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의 정책 조정 기구인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주장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우리 자동차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선 친환경·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에는 현재 누적 1만기의 충전인프라를 올해 말까지 2만기로 두 배 늘리고 다양한 인센티브도 확대하여 전기차가 신차 시장의 1% 수준으로 보급되는 大전환점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2월 중순경『뉴스테이(New Stay)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이란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그간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제안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할 때마다 선착순으로 심사하여 기금출자 절차를 진행하였으나, 사업타당성이 높은 우수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하여 공모방식을 도입하였다. 공모 대상은 도시계획변경 없이 즉시 임대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으로서 다음 요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는 사업장이다. ① 공사중이거나 기준공된 사업장 ② 사업승인 완료(완료예정 포함) ③ 토지소유권 80%이상 확보(매매 가계약 등 확보예정 포함) 국토교통부와 HUG는 이번 공모를 통해 3천호를 모집할 계획으로, 2017년중 총 3차례 공모를 통해 8,000호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1차 공모는 2월중순 공모공고를 시작으로 참가의향서 접수, 사업신청서(사업계획서 포함) 접수 및 심사를 거쳐 4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대전/이태호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을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 이날 권 시장은 “대전이 트램 선도도시로서 위상이 자리매김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2025년 예정된 완공시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권 시장은 “그동안 우리시의 많은 노력으로 이젠 전국의 많은 도시에서 앞 다퉈 트램 도입을 추진하는 붐이 일고, 정부도 협조하는 자세로 전환됐다”며 “트램으로 인한 문제점을 충분히 예측하고 정밀하게 보완해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올해 핵심시정인 청년정책 추진에 대해 전담부서 설치와 함께 시와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의 업무협조를 강조했다. 권 시장은 “청년정책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로써 고용, 주거, 복지, 문화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있는 만큼 이를 총괄하는 부서를 새로 설치하고, 정책 개발단계부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도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 시장은 지역밀착형 문화예술정책 발굴과 함께 이를 청년정책과 연계할 것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지금까지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대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조치원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집이 발간되어 화제다. 이번 사진집 발간은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추진하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세종향토사 연구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지난 해 4월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의 상점과 주민들, 기관 등을 방문하여 1000여점의 사진을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사진집은 제1부 ‘조치원의 역사와 번성했던 기억들’, 제2부 ‘조치원의 상점과 사람들’, 제3부 ‘삶은 계속 이어지고’로 구성, 1905년 조치원역 건립 이후 1990년대 이전까지의 조치원 옛 모습과 조치원 사람들의 삶을 담고 있다.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과장은 “조치원은 근현대 도시 형성과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지역민의 삶을 기록하고 정리한만큼 지역 정체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집은 관내 기관 등 200여 곳에 배포되었으며, 시청, 읍ㆍ면ㆍ동사무소 및 도서관 등에 비치되어 누구든 열람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지난 2014년의 추억이다. ‘문화가 있는 날’이 처음 시행되면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면 미술관으로, 박물관으로, 고궁으로, 도서관으로, 심지어 민간 기업 사옥까지 방문했다. 시행 첫 해,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매월 시리즈물로 취재하고 다채로운콘텐츠를 생산해 냈다. 그 중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장면은 금호아시아나 그룹 로비에서 열렸던 음악회다. 2014년 2월 문화가 있는 날이었는데 정부 시책에 호응해 민간 부문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2014년 2월, 금호아시아나 사옥 로비에서 열렸던 국악콘서트 현장. 관련기사=http://reporter.korea.kr/newsView.do?nid=148774804(출처=정책브리핑) 당시 직원들과의 인터뷰 자료를 살펴보니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인식은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이를 접해 본 만족도는 꽤 좋았던 편이었다. 한 달에 한 번이지만 향후 더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면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소가 될 것 같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실제로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바람대로 점점 풍성해져왔다. 초창기에는 국공립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원도는 2. 6일 오전 10시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서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기업(단체)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차 (예비)사회적기업 및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등 공모에 따른 지정요건 및 신청서류 작성방법 등에 대한 기업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설명회에서 도는 2017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개정 지침 주요내용과 (예비)사회적기업 공모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이해에 대한 강의와 사업신청서 작성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하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 창출 사업비와 사업개발비, 소규모 시설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향후 3년 이내에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2. 1 ~ 2. 14. 까지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 및 시?군 경제부서로 하며 시군 및 통합지원기관의 현지실사와 도 사회적기업 심사위
(대전/이태호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4일 오전 7시 중구 중앙로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2월 ‘시민과 아침동행’에 참석해 경청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원도심 어울림길을 함께 걸으며 올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의 성공과 대전의 발전을 기원하고, 중앙로지하상가 시민문화공연장에서 열림 유명 바리톤성악가 조병주의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도심 탐방을 마친 시민들과 권 시장은 인근 식당에서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올해 옛 충남도청 활용계획 진행방향과 청년정책과의 연계 등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원도심 활성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 속에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오랜 시간 공들여 추진했고, 이젠 가시적 성과가 나올 때”라며 “무엇보다 원도심 정책의 핵심인 옛 충남도청 활용을 위해 노력한 끝에 정부가 나서게 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또 권 시장은 “여기에 더해 옛 충남도경부지 복합개발, 원도심 마중물사업 정부투자, 대전역 증축과 역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2월 6일 오후 7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로 캠퍼스에서 지역청년과 시 공무원이 함께 모여 대전 청년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청춘소통 밤토(밤새토론)’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청춘소통 밤토’는 권선택 시장과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들이 모두 참석하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넘어 대전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관 주도의 행사가 아닌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청년행사의 일환으로서 토론의 주제, 행사 진행 방향 등을 청년들이 직접 제시하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구성했다. 특히, 청년들의 퇴근시간, 활동시간 등을 고려해 저녁 7시에 개최함으로써 제한시간 없이 밤샘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청년 소통 교류의 자리와는 달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 * 6일 20시, 대전시 페이스북(/daejeonstory)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예정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청년소통의 자리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며,‘대전 청년 정책 네트워크(대청넷)’를 구성해 오는 2월 22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