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이용진기자] 안민석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오산)이대표발의한과도하고부당한대학입학금을폐지하는‘고등교육법일부개정법률안’이31일국회본회의를통과했다. 대학입학금은용도나산정근거가분명하지않고, 고액의등록금과함께학부모와학생들에게경제적부담이었다. 이번에본회의를통과한개정안은▲전국대학의입학금을2023년부터전면폐지하는내용을담고있어입학금폐지에대한법적근거가마련된것이다. 앞서, 안민석의원은대학입학금과졸업유예제를개선해달라는입법청원에따라2015년참여연대와함께고등교육법개정안을대표발의했고, 국회정론관에서기자회견을열어청원취지와입법의필요성을설명한바있다. 또한, 국회국정감사에서도불합리한졸업유예제도와대학입학금문제에대해꾸준히제기해왔다. 청원에의해발의했던입학금폐지법안은31일본회의를통과됐고, 졸업유예생에대한근거를신설하고수강의무화를금지하는고등교육법개정안은작년에통과됐다. 안민석의원은“반값등록금국민본부, 청년참여연대, 대학생단체와함께만든입법성과”이며, “앞으로도학비걱정없는좋은대학만들기에최선을다하고, 대학생들의분노와고통을외면하지않겠다”고밝혔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이 자율비행, 인공지능(AI) 등 미래 항공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서울에 열었다. 유럽, 호주, 브라질, 러시아, 인도에 이은 7번째 글로벌 R&D센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보잉은 이날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내에 ‘보잉 코리아 엔지니어링&테크놀로지 센터(BKETC)’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정양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나비드 후세인 보잉R&T 사장,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 신재원 현대차 부사장, 이재철 삼성SDS 부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수요기업과 국내 소재부품 산업간 모범적 협력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 R&D 센터는 스마트 캐빈, 차세대 항공전자, 첨단 제조·스마트 공장, 자율비행, AI 등 미래 항공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이같은 미래 신기술 분야를 다루는 보잉 글로벌 R&D 센터는 한국이 처음이다. 이 센터에는 지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수원남부소방서 합동소방훈련이 1일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3개 기관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고 그 중 1차례 이상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시범 자위소방대원 50명과 소방서, 위탁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도 및 도의회 소속 직원들은 대피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청 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사무실 집기와 서류 등의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실시됐으며 펌프차 2대, 물탱크차 1대, 구급차 1대, 소화기 20개 등의 소방장비가 동원됐다. 이와 함께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는 초기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화기를 비롯, 대피에 사용되는 완강기, 구조대 등에 대한 사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고자료] ━ 道·도의회·수원남부소방서 ━ 2019년 도‧의회‧소방서 합동소방훈련 계획 Ⅰ 추진근거 ○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소방훈련과 교육) Ⅱ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기선 국회의원(국회 산업중기위 자유한국당 간사, 강원 원주갑)이 대표발의한군용비행장 인근의 소음피해 대책을 담은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 주변지역의 소음방지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군용비행장 주변지역 지원법’)」이 10월 31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이 청력손상, 수면방해 등 고통을 받아왔지만 피해주민의 피해를 완화하거나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었다. 더욱이 민간공항의 경우 소음피해 방지대책을 포함한 개별법이 제정·시행되고 있어 군용비행장과 형평성의 문제도 있었다.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인근 지역 주민은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통하여 피해에 대한 배상을 받아왔으나, 소송과정에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비효율이 발생하여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기선 의원은 군용비행장 주변지역 등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하여 소음대책사업을 시행하고,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피해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본 제정법을 대표발의 했고, 10월 31일 국회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김기선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정신적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은 ‘탈취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자’에게도 ‘시정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타인의 아이디어를 부정하게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하는 경우, 이를 부정경쟁행위로 규정하고, 행위의 중지 등 시정 권고를 할 수 있으나, ‘탈 취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자’는 시정 권고를 할 수 없다. 이는 현행법상 ‘탈취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자’에 대한 시정권고 규정이 없기 때 문으로, 고의·과실 여부에 상관없이 ‘탈취 아이디어에 대한 실질 사용자’는 ‘법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중 지 등 관련 시정조치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이에 권 의원은, 대표발의 한 개정안을 통해 ▲ 타인의 아이디어를 탈취하는 자 뿐만 아니라, ‘고의 또 는 과실로 타인의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사용한 자’ 또한 행위 중지, 폐기 등의 시정 권고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그 근거를 마련했다. 권 의원은 “타인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것도 범죄지만, 그 아이디어를 사용하는 것도 정당한 권리자에 게 피해를
[경기/이용진기자] 지역주민들을 ‘치안파트너’로 지정해 지역별 치안수요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방안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의사결정 플랫폼’ 구성하는 아이디어가 지난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내가 바라는 자치경찰제‧주민자치회 경연대회’ 본선에서 각각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꿈꾸고, 직접 만들고 싶은 미래 경기도의 자치경찰제와 주민자치에 대한 참신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날 경연대회는 1부 자치경찰제와 2부 주민자치회 등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8개 팀이 겨룬 1부 ‘내가 바라는 자치경찰제 경연대회’에서는 ‘치안 파트너스 확대’ 아이디어를 발표한 SG 워너비 팀(경찰대․대표 김세진)이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평가점수 합계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치안 파트너스 확대’ 아이디어는 치안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주민들로 인력풀을 구성, 분기별로 주민요구를 직접 파악함으로써 신도시‧도농도시‧대도시‧중도시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치안이 이뤄지도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상은 ‘소년범 관리 시스템’ 아이디어를 발표한 비사 팀(계명대․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31일 오전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경기도 건설본부 및 공사 시행사, 관할소방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대응 훈련은 건설현장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통해 피해 최소화와 안전의식을 고취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훈련은 현재 오남~수동 현장에서 수동터널 굴착공사(총 연장 2.4km)가 진행 중임을 감안, 굴착단면 암반 붕락에 따른 작업인부 1명 부상, 장비 1대가 고립되는 재난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굴삭기, 소방차, 숏크리트머신 등의 장비를 동원해 부상자를 구조하고 붕락된 구간을 긴급 복구(가상)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안용붕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훈련을 통해 나타나는 현장 대응체계의 미흡사항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12월까지 도내 시공 중인 도로공사 현장 11곳에서도 자체 훈련을 실시해 각 현장별 발생 가능한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0.31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서 개최된 “코 리아 세일 페(이하 ‘코세페’) 개막 거리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1.1일 개최되는 코세페를 알리고, 코세페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 해 코세페추진위원회, 유통 관련 협․단체 등이 마련했다. < ‘19년 코세페 개요 > ▴ 11월 1일(금)부터 11월 22일(금)까지 약 3주간 전국의 참여업체 매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 ▴ 약 650여개 유통․제조․서비스 업체가 참여하여 업체별로 특색 있는 할인행사를 자율 추진 * 참여업체의 업체명과 행사상품·할인율 등 세부 행사정보는 각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공개를 희망하는 시점에 KSF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 등을 통해 공개되고, 업체별로 행사홍보 및 판촉 실시 성윤모 장관과 행사 참석자들은 거리시민 등을 상대로 코세페 할인이벤트 등의 정보가 담긴 홍보 리플 릿과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성 장관은 “올해 코세페는 예년과 달리, 시장과 소비자를 잘 아는 만간업계의 주도로 추진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코세페가 소비자에게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경기성남 분당을)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법안 발의 후 숙려기간이 지나면 위원회에 자동으로 상정하고, 위원회 상정후 30일이 지난 법안은 자동으로 소위원회에 회부해 법안을 절차에 따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 국회법 59조2 ‘의안 자동상정제도’에 따르면, 발의된 법안이 숙려 기간 경과 후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상임위에 법안을 상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단서조항에 따라 상임위원장과 간사 간 합의에 의해 법안이 상정되는 관행으로 인해 사실상 실효성이 낮았다. 개정안은 단서조항을 삭제하여 발의된 법안이 숙려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위원회에 상정된 것으로 보고, 위원회에 상정되어 소위에 회부되지 않은 법안은 상임위에 상정 된 이후 30일이 지난 날 이후 처음으로 개회하는 소위에 회부되도록 하여 법안이 일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임위 및 소위에 상정된 의안의 처리는 상정된 순서에 따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신속히 처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의안은 위원장의 결정으로 처리 순서를 조정할 수 있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중국대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고 커즈싱로봇유한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커즈싱 수술로봇 국제 학술 포럼’이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포럼에서 커즈싱로봇유한공사는 세계 최초로 베드타입 모듈형 수술로봇의 성공적인 개발 발표 및 시연회를 진행했다. 포럼에는 한국, 이탈리아, 영국, 독일, 미국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 전문가와 교수가 초청됐다. 중국 인민해방군 총병원(301병원), 인민해방군 305병원, 북경 의과대학병원, 사천 대학교 화시병원, 정주대학교 부속병원, 청도대학교 부속병원, 우한 연합병원, 항저우 제1인민 병원, 국제 금융, 보험 기관 및 중국 내 첨단산업단지의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중국의 의료로봇 분야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해외 의료용 수술로봇 기술교류를 강화, 인류 건강 증진에 공헌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베드타입 모듈형 수술로봇은 지난 몇 년간 중국과 한국 기술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로봇이다. 인민해방군총병원(301병원) 비뇨기과 위훙카이교수는 포럼에서 일반적인 복강경 수술보다 한 단계 높은 난이도 수술인 신장암 절제술, 방광-소장 문합술 등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