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중 환경장관 회담을 오는 2월 26일 중국 베이징시 생태환경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올해 1월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 환경국장급 회의 당시 우리측의 환경장관급 회의 요청에 대해 중국측에서 수용함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 이번 회담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중국의 리간지에 생태환경부 장관이 참석한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환경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조명래 장관은 2월 27일 우리기업의 대기오염 저감 기술이 실제 적용된 중국 산시성(타이유엔시) 소재 사업장을 방문하여 지방성(省) 단위에서의 환경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환경과학원을 방문하여 중국의 대기질 관측(모니터링)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지난해 6월 베이징시에 문을 연 한중환경협력센터의 협력사업 이행상황도 점검한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3. 1.(금) 10시 도청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기념식에 앞서 대형태극기를 본청에 게첩하고, 2월 28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00주년 3․ 1절 전야 음악회 <국악 관현악, 어머니는 기다린다!>를 통해 100주년 기념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 다.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는 참여한 후손들이 100년 전 조국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 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동학운동과 3․1운동을 배경으로 한 극단 이유의 기획연극 ‘마지막 봄’ 공연과, 공 연장 안팎으로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비롯한 부대공연도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우리지역 동학운동과 항일 독립운동 사진을 전시하여, 동학농민군의 정신이 3·1만세운동으로 이어짐 을 강조하고 당시 독립에 대한 절실한 열망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념식 후에는 전주 꽃심소리 중창단 ‘악동지지배배’의 국악동요를 필두로 전라북도 대표 비보이 그룹의 비 보이 댄스, 전라북도 연합 청소년 댄스그룹의 K-POP 커버댄스 등
[한국방송/이두환기자]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법정 국가기념일로 정식 제정되었다. 국회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 정읍·고창)에 따르면 19일 오전, 동학농민혁명 법정기 념일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에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은 1894년 5월 11일 황토현 전승일을 기념하 여 정해진 것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애국 애족 정신을 고양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 기준과 절차를 수립한 후, 공모절차와 기념일 선정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황토현 전승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유성엽 의원은“동학농민혁명기념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국가기 념일 제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민족적 가치에 대해 재조명하고 고양·발전시키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또한“이번 기념일 제정으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시원인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더욱 자세히 알고,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동학농민 혁명이 전국적 운동이었던 것만큼 기념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9일(화)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규제개 혁 주요분야 관련 실․국장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연구기관, 변호사, 건축사, 지역 기업체 대표, 경제분야 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 8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방규제의 신설․강화 등에 대한 심사 기능수행 및 불합리한 규제 발굴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기 위 해 2018년도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19년도 전라북도 규제개혁을 위한 과제발굴 및 주요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혁신성장 중심 및 신산업․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규제혁신과제 200건과 민생규제공모과 제 350건을 발굴하여 중앙에 건의하고, 93건이 중점과제로 선정 최종 19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참가하여 3개 시군이 선정, 특교세 3억원을 확보하는 한편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도 참가하여 2개 시군이 장려상을 수상, 특교세 1억원을 확보
[전북/이두환기자]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쑨시엔위 총영사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전라북도는 2월 19일 전북도청에서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쑨시엔위 총영사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송하진 지사는 “총영사께서는 전라북도의 대중국 교류를 위해 큰 도움을 주고 계 시며, 전라북도가 대중국 전진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라는 뜻으로 도민들의 감사와 기대의 마음을 모아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쑨시엔위 총영사는 2016년 총영사로 부임 이후 총영사관의 전북도와 시․군 및 도내 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으로 대중국 교류 자문 및 관계강화에 나섰으며 휴가차 전라북도를 찾는 등 전라북도에 대한 각별 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전북 대중국 교류 2019년 순항 기대 2019년은 중국 쟝쑤성의 자매결연 25주년, 윈난성과의 우호결연 10주년 등 대중국교류의 의미 있는 해이 다. 전북도는 다양한 기념행사 등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수준을 향상시키고 전라북도의 인올리려는 계획이 다.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은 호남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외국공관으로 한․중간 인적물적 교류수요에 따라 2009 년에 설립되었다. 제4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오는 7월 12일부터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한다. 정부는 대회 개막 140여일을 앞둔 19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광주수영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각 부처의 지원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무총리 소속 대회지원위원회는 국제경기대회의 개최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정부대표)와 오정해 씨(민간대표)가 각각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이용섭 광주수영대회 조직위원장,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수영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지원위원회의 개최에 앞서 이 총리와 국악인 오정해 씨를 각각 정부와 민간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위촉했다. 이 총리와 오정해 씨는 앞으로 광주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 등 대회 운영인력 확보와 배치, 외국 선수단 출입국, 수송, 숙박과 식음료 제공,
[전북/이두환기자] 한국전력 협력업체 전기공사 근로자들의 위험한 작업환경과 사고피해가 지적된 가운데, 정부가 직접 전기공사 안전시책을 수립하고 국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은 18일(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공사의 안전관리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이를 국회 소관 상임위에 정기적으로 보고토록 의무화한 「전기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전기공사 근로자들의 안전을 국가가 직접 챙겨야 한다며 제안취지를 밝혔다. 현재 전기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은 현행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 진흥시책의 일부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전기공사 진흥시책이 단 한 번도 수립조차 되지 않는 등 유명무실화되면서 전기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정부 차원의 시책과 계획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조배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기공사 안전시책을 기존의 무력화된 진흥시책에서 독립시키고 수립과 보고를 의무화시키면서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정책이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압전류 등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된 전기공사 근로자들의 안전문제는 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사고와 재난 등으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 한 전라북도 도민안전보험을 2020년부터 도입‧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민안전보험은 각종 자연재해, 사고, 범죄피해 등으로 인해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 생활안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보험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도내에 체류지로 신고한 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 이 일괄 자동 가입되며, 전북도민 대부분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항목별 보장금액은 최대 1천만원으로 다른 보험의 가입여부, 과거병력이 있거나 현재 병이 있는 것과 관계 없이 가입된다. 또한, 개인이 가입한 개별 상해보험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보험금도 중복 청구할 수 있다. 세부 보장항목*은 8개 항목을 검토하고 있으며 추정사업비는 350백만원이다. *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2),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2), 강도범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2),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전북도는 지난 1월 29일 도민안전보험 관련 14개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춘마이크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작년에 ‘청춘마이크 사업’의 전북권 사업처로 선정돼 국비 2억 3천만 원을 확보한 재단은 지난 18일 올해 전북·광주· 전남권역의 주관단체로 영역을 넓혀 국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춘마이크’는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기회와 재정지원을 통해 성장발판을 마련해주고 국민에게는 문화향수 확대 등 정책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 한 총 4개 재단과 1개 단체가 지역주관처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춘마이크 현장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향유기회는 물론 지역 청년역량지원, 창작자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자발적 청년문화 창출을 목적으로 다각적 사업이 연간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기존 전북권역에서 광주, 전라권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만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 에 기여해 인구밀집지역 외에도 문화소외지역 곳곳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하는 청춘마이크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월대보름이자 절기상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雨水)인 19일 새벽 중부지방에는 큰 눈이 내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오는 19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18일 예보했다. 특히 저기압이 남해상을 지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온난다습한 남서류가 유입,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기상청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지방에는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남부, 충남, 충북 북부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예비특보는 실제 특보를 내리기에 앞서 미리 발표하는 것이다.예상적설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2~7㎝, 충청, 경북 내륙, 전북 동부내륙, 서해 5도 1~5㎝다. 또 전날부터 이어지는 누적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10~50㎜,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호남, 경남, 울릉도·독도 5~30㎜, 중부지방 5~10㎜로 예상된다.다만 중부지방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12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란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임(「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제1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장관은 12월 18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울 지역의 대설 및 초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12.3.)의 현장 작동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방문해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업원 대기, 장비·자재 보관 등 제설 작업원 및 차량의 출발 거점 역할 수행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이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접 지역과 도로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제설장치 등 제설 자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윤호중 장관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상근무 단계를 강화하고 제설 취약지역·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파크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모의 계단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5.10.4) (ⓒ뉴스1) 1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시민추모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며, 27일에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가족 행사로는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새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12월 18일(목),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 정책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핵심 자산이 될, 한국언어문화 말뭉치 및 인공지능 지식 자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 추진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방송언어 등을 포함한 공공언어 개선 계획 등을 논의해 대한민국의 국어 자원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되짚었다. 한국 문화 근간 국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현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