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중 환경장관 회담을 오는 2월 26일 중국 베이징시 생태환경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올해 1월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 환경국장급 회의 당시 우리측의 환경장관급 회의 요청에 대해 중국측에서 수용함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 이번 회담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중국의 리간지에 생태환경부 장관이 참석한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환경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조명래 장관은 2월 27일 우리기업의 대기오염 저감 기술이 실제 적용된 중국 산시성(타이유엔시) 소재 사업장을 방문하여 지방성(省) 단위에서의 환경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환경과학원을 방문하여 중국의 대기질 관측(모니터링)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지난해 6월 베이징시에 문을 연 한중환경협력센터의 협력사업 이행상황도 점검한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3. 1.(금) 10시 도청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기념식에 앞서 대형태극기를 본청에 게첩하고, 2월 28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00주년 3․ 1절 전야 음악회 <국악 관현악, 어머니는 기다린다!>를 통해 100주년 기념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 다.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는 참여한 후손들이 100년 전 조국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 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동학운동과 3․1운동을 배경으로 한 극단 이유의 기획연극 ‘마지막 봄’ 공연과, 공 연장 안팎으로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비롯한 부대공연도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우리지역 동학운동과 항일 독립운동 사진을 전시하여, 동학농민군의 정신이 3·1만세운동으로 이어짐 을 강조하고 당시 독립에 대한 절실한 열망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념식 후에는 전주 꽃심소리 중창단 ‘악동지지배배’의 국악동요를 필두로 전라북도 대표 비보이 그룹의 비 보이 댄스, 전라북도 연합 청소년 댄스그룹의 K-POP 커버댄스 등
[한국방송/이두환기자]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법정 국가기념일로 정식 제정되었다. 국회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 정읍·고창)에 따르면 19일 오전, 동학농민혁명 법정기 념일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에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은 1894년 5월 11일 황토현 전승일을 기념하 여 정해진 것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애국 애족 정신을 고양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 기준과 절차를 수립한 후, 공모절차와 기념일 선정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황토현 전승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유성엽 의원은“동학농민혁명기념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국가기 념일 제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민족적 가치에 대해 재조명하고 고양·발전시키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또한“이번 기념일 제정으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시원인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더욱 자세히 알고,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동학농민 혁명이 전국적 운동이었던 것만큼 기념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9일(화)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규제개 혁 주요분야 관련 실․국장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연구기관, 변호사, 건축사, 지역 기업체 대표, 경제분야 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 8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방규제의 신설․강화 등에 대한 심사 기능수행 및 불합리한 규제 발굴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기 위 해 2018년도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19년도 전라북도 규제개혁을 위한 과제발굴 및 주요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혁신성장 중심 및 신산업․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규제혁신과제 200건과 민생규제공모과 제 350건을 발굴하여 중앙에 건의하고, 93건이 중점과제로 선정 최종 19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참가하여 3개 시군이 선정, 특교세 3억원을 확보하는 한편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도 참가하여 2개 시군이 장려상을 수상, 특교세 1억원을 확보
[전북/이두환기자]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쑨시엔위 총영사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전라북도는 2월 19일 전북도청에서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쑨시엔위 총영사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송하진 지사는 “총영사께서는 전라북도의 대중국 교류를 위해 큰 도움을 주고 계 시며, 전라북도가 대중국 전진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라는 뜻으로 도민들의 감사와 기대의 마음을 모아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쑨시엔위 총영사는 2016년 총영사로 부임 이후 총영사관의 전북도와 시․군 및 도내 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으로 대중국 교류 자문 및 관계강화에 나섰으며 휴가차 전라북도를 찾는 등 전라북도에 대한 각별 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전북 대중국 교류 2019년 순항 기대 2019년은 중국 쟝쑤성의 자매결연 25주년, 윈난성과의 우호결연 10주년 등 대중국교류의 의미 있는 해이 다. 전북도는 다양한 기념행사 등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수준을 향상시키고 전라북도의 인올리려는 계획이 다.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은 호남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외국공관으로 한․중간 인적물적 교류수요에 따라 2009 년에 설립되었다. 제4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오는 7월 12일부터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한다. 정부는 대회 개막 140여일을 앞둔 19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광주수영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각 부처의 지원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무총리 소속 대회지원위원회는 국제경기대회의 개최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정부대표)와 오정해 씨(민간대표)가 각각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이용섭 광주수영대회 조직위원장,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수영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지원위원회의 개최에 앞서 이 총리와 국악인 오정해 씨를 각각 정부와 민간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위촉했다. 이 총리와 오정해 씨는 앞으로 광주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 등 대회 운영인력 확보와 배치, 외국 선수단 출입국, 수송, 숙박과 식음료 제공,
[전북/이두환기자] 한국전력 협력업체 전기공사 근로자들의 위험한 작업환경과 사고피해가 지적된 가운데, 정부가 직접 전기공사 안전시책을 수립하고 국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은 18일(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공사의 안전관리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이를 국회 소관 상임위에 정기적으로 보고토록 의무화한 「전기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전기공사 근로자들의 안전을 국가가 직접 챙겨야 한다며 제안취지를 밝혔다. 현재 전기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은 현행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 진흥시책의 일부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전기공사 진흥시책이 단 한 번도 수립조차 되지 않는 등 유명무실화되면서 전기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정부 차원의 시책과 계획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조배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기공사 안전시책을 기존의 무력화된 진흥시책에서 독립시키고 수립과 보고를 의무화시키면서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정책이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압전류 등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된 전기공사 근로자들의 안전문제는 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사고와 재난 등으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 한 전라북도 도민안전보험을 2020년부터 도입‧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민안전보험은 각종 자연재해, 사고, 범죄피해 등으로 인해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 생활안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보험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도내에 체류지로 신고한 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 이 일괄 자동 가입되며, 전북도민 대부분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항목별 보장금액은 최대 1천만원으로 다른 보험의 가입여부, 과거병력이 있거나 현재 병이 있는 것과 관계 없이 가입된다. 또한, 개인이 가입한 개별 상해보험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보험금도 중복 청구할 수 있다. 세부 보장항목*은 8개 항목을 검토하고 있으며 추정사업비는 350백만원이다. *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2),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2), 강도범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2),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전북도는 지난 1월 29일 도민안전보험 관련 14개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춘마이크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작년에 ‘청춘마이크 사업’의 전북권 사업처로 선정돼 국비 2억 3천만 원을 확보한 재단은 지난 18일 올해 전북·광주· 전남권역의 주관단체로 영역을 넓혀 국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춘마이크’는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기회와 재정지원을 통해 성장발판을 마련해주고 국민에게는 문화향수 확대 등 정책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 한 총 4개 재단과 1개 단체가 지역주관처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춘마이크 현장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향유기회는 물론 지역 청년역량지원, 창작자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자발적 청년문화 창출을 목적으로 다각적 사업이 연간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기존 전북권역에서 광주, 전라권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만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 에 기여해 인구밀집지역 외에도 문화소외지역 곳곳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하는 청춘마이크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월대보름이자 절기상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雨水)인 19일 새벽 중부지방에는 큰 눈이 내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오는 19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18일 예보했다. 특히 저기압이 남해상을 지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온난다습한 남서류가 유입,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기상청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지방에는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남부, 충남, 충북 북부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예비특보는 실제 특보를 내리기에 앞서 미리 발표하는 것이다.예상적설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2~7㎝, 충청, 경북 내륙, 전북 동부내륙, 서해 5도 1~5㎝다. 또 전날부터 이어지는 누적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10~50㎜,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호남, 경남, 울릉도·독도 5~30㎜, 중부지방 5~10㎜로 예상된다.다만 중부지방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