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쑨시엔위 총영사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전라북도는 2월 19일 전북도청에서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쑨시엔위 총영사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송하진 지사는 “총영사께서는 전라북도의 대중국 교류를 위해 큰 도움을 주고 계
시며, 전라북도가 대중국 전진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라는 뜻으로 도민들의 감사와
기대의 마음을 모아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쑨시엔위 총영사는 2016년 총영사로 부임 이후 총영사관의 전북도와 시․군 및 도내 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으로 대중국 교류 자문 및 관계강화에 나섰으며 휴가차 전라북도를 찾는 등 전라북도에 대한 각별
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전북 대중국 교류 2019년 순항 기대
2019년은 중국 쟝쑤성의 자매결연 25주년, 윈난성과의 우호결연 10주년 등 대중국교류의 의미 있는 해이
다. 전북도는 다양한 기념행사 등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수준을 향상시키고 전라북도의 인올리려는 계획이
다.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은 호남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외국공관으로 한․중간 인적물적 교류수요에 따라 2009
년에 설립되었다. 제4대 총영사인 쑨시엔위 총영사는 한․중 수교 때부터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근무한 베테랑
지한파이자 주북한 중국대사관에서도 8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북한통이기도 하다.
전라북도의 명예도민으로서 쑨시엔위 총영사의 명예도민으로서 보다 더 적극적인 역할로 전북의 대중국
교류의 순항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