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올해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재해대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폭염을 수반한 무더운 날씨와 장마이후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으며, 여름철 후반에는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집중호우, 태풍과 같이 대표적인 여름재해 외에도 폭염, 이상기온 등으로 예기치 못한 재해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전북도 관련부서를 비롯하여 시군, 유관기관도 비상체제로 전환하여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와 피해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4월에 시군 및 읍면동 농업재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농업재해 대응교육을 실시하여 상황발생 시 재해유형별 대응요령, 복구계획 수립 등 실무를 강화했으며,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여 시·군 담당부서와의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발생할 농업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두환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에서 파견한 조업감시요원 10명을 대상으로 원양어선 조업감시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5년 4월 유럽연합(EU)으로부터 예비 불법조업국(IUU*)으로 지정된 태국은 우리나라의 선진 조업감시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기술 지원 및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 왔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에 걸쳐 태국 공무원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교육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우리 전문가가 태국을 방문하여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 불법(illegal), 비보고(unreported), 비규제(unregulated) 어업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 조업감시요원들은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센터장 이태히)의 주관 하에 부산에서 2박 3일간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조업감시센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울산해양경비안전센터 등 관련기관을 두루 둘러보며 조업감시시스템, 어획실적 분석․관리 방법, 어선 입․출항 관리 요령 등 조업감시 체계 전반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 태국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교육비용은 태국정부에서 전액 자체 부담 강인구 해양수산
(전북/이두환기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전라북도는 9일, 전북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 변화에대비하기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추진 의지는 그동안 제기되어온 불분명한 정체성 논란을 뛰어넘어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순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전북센터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 ▲지역특화사업 육성이란 3대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표 기능인 ‘지역특화산업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산업에 접목하고 도전하는 ‘상향식 창업 생태계 플랫폼’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창업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금융, 특허, 법률 컨설팅 지원을 원스톱으로 추진한다. 또 창업 초기부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적용, 시제품 제작과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판로유통망을 수요자 요구에 맞게 단계적으로 연계하고, 온오프라인을 총 동원해 청년의 창업분위기 확산과 창업 문화 확산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북도 고재욱 일자리경제정책관
(한국방송뉴스/이두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9일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誌가 주최하고 싱가폴에서 열린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 2017(The Asian Banker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17)’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기관 선정은 무역금융 성과, 상품, 고객 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KB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수출입금융 업무역량 등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 주관사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誌는 1996년 설립되어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로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수출입고객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외국환 전문은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조선시대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했던 향교와 서원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다.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17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한 것. 전북도는 그동안 엄숙하고 굳게 닫혀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해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전주향교, 군산 임피향교, 정읍 무성서원, 남원향교, 김제향교, 완주 고산향교, 임실향교, 순창향교 등 8곳이다.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체험형, 교육형, 답사형, 공간활용형 4가지로 나뉜다. 체험형은 유교의례의 전통과 현대의 만남, 선비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형은 인성과 예절 교육이 이뤄진다. 답사형은 역사인물과 연계한 유적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코스가 포함되며 공간활용형은 인문학 강좌와 국악공연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 사업에 국비 2억6천여만 원 등 총 5억3천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이두환기자) 장거리를 달리거나 무거운 바벨을 들어 올려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마라톤 훈련을 하던 평소 가볍게 운동을 하던 간에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들이 있다. 기구 없이 자신의 몸만 쉬운 동작으로 움직여도 심혈관 건강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관절이나 근육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들이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이런 운동 4가지를 소개했다. 1. 걷기 집 근처를 걷든지 하이킹을 하든지 혹은 사무실 주변을 걷든지 걷기는 심장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빠르게 걷기는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고, 심장 질환과 당뇨병을 막아주며 다리와 중심 근육을 강화시킨다. 또한 뇌에서 엔도르핀이 솟구치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 더 빨리 더 많이 걸을수록 좋다. 단 올바른 걷기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앞을 보면서 목과 어깨에 부담이 가지 않게 걸어야 한다. 2. 줄넘기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에 따르면 줄넘기를 15~20분만 하면 심혈관이 향상되고 다리 근육이 튼튼해지고 살이 빠진다. 줄넘
(한국방송뉴스/이두환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경기·충남·전남 일부지역에 가뭄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범 정부 차원에서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6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였다. 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보면, 기상 최근 6개월(‘16.12.2~‘17.6.1) 전국 강수량은 평년(331㎜)의 69% 수준이나,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로 경기, 전남, 충·남북, 경북지역 33개 시·군에서 주의단계의 기상가뭄이 발생함 장마기간 동안 강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까지 기상가뭄은 중서부 일부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나, 8월 강수량이 평년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됨 생활 및 공업용수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38.8%)은 평년(37.0%)보다 다소 높으나,저수율이 낮은 보령댐을 수원으로 하는 충남 8개 시·군은 심함단계, 평림댐을 수원으로 하는 전남 4개 시·군(담양, 함평, 장성, 영광)과 오봉저수지·쌍천지하댐을 수원으로 하는 강원 2개 시·군(강릉, 속초)은 주의단계임 7월까지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어 가뭄상황이 지속되다가 평년수준으로 회복되는 9월에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
(전북/이두환기자)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180여개 국가에 대해 전라북도청, 시∙군 등 총658실과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회 홈페이지를 (www.2017worldtaekwondo.com)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와 자매결연을 맺고 싶은 사회단체의 신청을 6월23일 까지 받고 있으며, 조직위원회에 직접 자매결연 신청도 가능하다.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은 선수촌을 방문하여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자매결연 국가의 경기가 있을 때에는 태권도원 T1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2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국 및 선수∙임원 등을 포함한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방송뉴스/이두환기자)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오선희)이 5월 27~28일 지방 시골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서울로 초청하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역사문화캠프’ 프로그램을 올해 3번째로 실시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서울역사문화캠프’는 서울에 오기 어려운 도서벽지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에 실시했다. 2015년부터 여행의 기회가 적은 지방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대상을 변경하여 시작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장점인 우수한 숙박시설 무료 지원과 함께 서울 여행을 통해 해외 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에게 서울의 역사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강원(2015.11)과 경기도 화성(2016.11)에 이어 올해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서울역사문화캠프는 전라북도 고창·정읍의 다문화가족을 초청했다. 서울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광화문 일원)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문화공연 관람, 남산N타워, 롯데월드)를 방문하였으며 서울 여행을 통해 지역이 다른 가족들과 네트
(한국방송뉴스/이두환기자)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와 캐나다 간 나노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CKFTA) 발효 3년차를 맞이하여 ‘나노코리아 2017’ 전시회를 통해 양국 간 나노 기술 발전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캐나다는 ‘나노코리아 2017’에서 알버타 대사관 주관으로 국가관을 연다. Nano Canada, 국립 나노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Nanotechnology), ChemRoutes Corporation Grafoid Inc., Ingenuity Lab, Nanolog Audio Inc., Nano/Micro-Sensors & Sensing Systems(NMSSS) Laboratory @ The University of Calgary, NEMSOR Technology Inc., Nanalysis Corp. 등 총 9개 기업(관)이 참가한다. 특히 캐나다 국립 나노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Nanotechnology)는 나노기술 분야만 연구하는 연구소로 캐나다 주정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