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9월1일(금) 18:00,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안재우 복화술사와 배광수 영화감독을 초청하여, ‘인공지능의 진화 그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전라북도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사이언스 나눔강연을 개최한다”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래 과학과 첨단기술 등의 주제를 신기한 복화술(입을 움직이지 않고 인형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기술)과 다양한 SF영화 사례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전라북도 과학축전 행사장을 찾는 많은 도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전북과학축전 사이언스 나눔강연’은 전라북도가 전북연구개발특구 유치(‘15.8월 지정)이후 전북특구와 과학기술이 4차 산업혁명에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지를 전북도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북/이두환기자) 내장산 단풍 등 가을관광 상품 판매를 위해 중화권 여행사 관계자 60여명이 전북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사드 문제로 감소된 중화권 관광객 유치가 늘어날 전망이다. 먼저, 8월 30일(수) 중국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이 전북도청을 방문해 관광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환해수월당 김성욱 대표를 비롯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회장 및 사장단은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도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상품판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중국관광 상품의 오랜 문제인 저가의 쇼핑위주의 질낮은 패키지 상품을 지양하고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맛을 통해 한국을 느끼게 하는 고품격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으로 그 대표적인 대상지역이 전북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한 여행사와 연계된 중국현지여행사(중국내 여행사) 한국 상품기획자 100여명은 관광상품 구성을 위해 조만간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북/이두환기자)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화폐 수급업무 재개를 위한 인력을 배치하면서 전북도가 국민연금공단과 공단 기금운영본부 등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제3의 대한민국 금융도시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7. 25일자로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에 유창호 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장을 전북본부장으로 임명하면서 5명의 직원도 함께 전북본부에 배치시키고 조직도 현재 2개팀에서 3개팀으로 늘리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관리하던 화폐수급 업무가 광주·전남 본부와 대전·충남 본부로 통합되어 도내 많은 금융기관들이 광주와 대전까지 원거리 화폐수송을 하게 됨에 따라 발생했던 시간적・경제적 손실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 수급업무 재개는 그동안 전북도가 전북 몫 찾기 일환으로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화폐 수급 업무 재개를 위해 국회와 한국은행을 방문하고, 국정감사시 정책 현안 질의 등 화폐 수급 업무 재개의 필요성을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결과물이기도 하다.
(전북/이두환기자) 2017년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참가신고식이 8월 28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성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 정대주 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장, 선수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우리 도는 자동차 차체수리 등 37개 직종에 114명의 선수가 종합성적 8위권 진입을 목표로 출전한다. - 지난 4월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5개월 동안 집중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번 전국대회 입상자는 경기직종에 따라 오는 2019년 러시아(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평가전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송하진 도지사(전북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는 전북선수단 참가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전북 기능인의 우수한 숙련기술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하면서, 전국대회 준비에 매진한 관계자와 선수대표를 격려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은 29일(화)에 서울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 ‘2017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3기’ 발대식 행사를 개최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여행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 8월부터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현재 40개 지역에서 154개 주민사업체, 약 1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사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총괄 하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가 육성과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2015년부터 2년 연속 서포터즈 운영, 청년들의 아이디어는 매년 빛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청년들의 참신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관광두레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2015년에는 8팀 총 40명, 2016년에는 11팀 총 44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1, 2기’를 운영했다. 서포터즈 1, 2기는 각각 4개월여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완주군 동상면에서 더운 여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근로의욕 촉진과 참여자들 간의 유대 증진 및 화합을 위한 “쉼을 위한 전체 참여주민 하계 야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와 실무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 지친 몸과 마음의 충전의 시간을 가지고자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각 사업단별 대항전(팔씨름,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농사업단 소속 한 자활참여자는 “여느 해보다 무더웠던 올해 여름 날씨에 체력이 떨어지고 반복되는 일상적인 업무에 지쳐있었으나,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어 좋은 추억과 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체 참여주민 하계 야유회가 참여 주민들 간의 자활근로 의욕을 더욱 높이고 화합하며 좋은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며 참여주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자주, 공생, 공유의 가치로 이웃사랑이 실현된 복지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위탁 받아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와 사)한국미술협회전북지회(지회장 강신동)가 주관하는 2017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이 8. 24.부터 8. 28.까지 5일간 전북예술회관, 교동아트미술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은 “나는 예술가다. 전북 Good 미술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부터 중견작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작가의 미술작품을 조명하여 경쟁력 있는 지역작가 발굴을 꾀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JAF Flash 27인’은 페스티벌에서 주목한 올해의 작가 27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기획전으로‘JAF Youth 9인' 과‘공예 이야기전’은 젊고 풋풋한 청년작가 9인과 공예를 중심으로 한 작품판매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평소 미술품을 구매하고 싶으나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도민을 위해 저렴한 가격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반앤반 할인전’을 전북예술회관 외부 둔벙전시실에서 진행되고,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설치작품으로 미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JAF 설치전’도 계획됐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전시 마감시간을 저녁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최수일(서각) 작가의 오픈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9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4일간 전주 풍남문과 경기전광장을 중심 으로 익산, 김제, 완주에서 ‘마음을 듣다’라는 슬로건으로『2017 세계종교문화축제』를 주최하고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원불교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북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웃종교의 생활과 문화예술의 체험 및 이해를 통해 종교간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 이란 전망이다. 4대 종단 지도자와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의 전북도는 2017 세계종교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세계종교평화협의회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다 해 왔다. 원불교,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 지도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세부프로그램을 협의하는 등 막바지 점검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경기전 광장에 설치되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20여개 민간단체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도․시군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행정지원회의를 9월 1일에 개최 예정이며, 축제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배너, 현수막 등 홍보물과 SNS 매체 점검을 통한 홍보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28일간 학교주변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 관계부서,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지방경찰청 등 52개 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 학교주변의 교통, 유해환경, 식품,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 교통분야는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 의무 등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에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와 어린이 통학 차량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유해환경과 관련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과 주변지역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여부, 불건전 광고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식품분야는 식중독 발생 이력 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학교급식소,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량 식재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전주/이두환기자) 전북전주시가 주말을 이용해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축제를 연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토요일에는 객사 앞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와 전주의 다양한 문화재와 전주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 풍경을 인간문화재들의 공연과 함께 즐기는 ‘2017 전주문화재야행’,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와 축제가 펼쳐진다. 충경로사거리에서 다가교사거리 600m구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자동차로 가득했던 도로를 사람과 생태, 문화로 채우는 4번째 차 없는 사람의 거리로 운영된다. 이날 차 없는 사람의 거리에서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을 주제로 ‘제14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4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 △청소년 기후변화 및 에너지 원탁토론 △우리 동네 기온측정 결과 발표 △얼음조각 퍼포먼스 △에너지 절약 다짐 서약 및 북극곰 인증샷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 전시회 △환경 매직, 수리수리 마술 공연 등이다. 또 문화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체험과 얼음 위에서 오래 견디기, 수박 먹기, 커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