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은추석을앞두고 벌초객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산림 내에 있는 임도(산림도로)를 추석 전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빠르고 편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임도. 임도 한시 개방기간은오는 11일부터다음달 15일까지이며 지역 실정에 따라 개방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개방 임도의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인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 시 안전에 주의해 달라”며 “또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 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호치민 국제관광엑스포(ITE 2017)에 참가하여 베트남 최대 관광객 송출지인 호치민 지역의 주요 여행업계와 소비자, 해외 관광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의 관광자원과 도시브랜드를 홍보한다. 호치민 국제관광 엑스포는 32개국 250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서, 전북도는 TPO 국내 회원도시*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참가도시 : 11개 회원도시(전라북도, 전주시, 부산광역시, 통영시, 안동시, 거제시, 김해시, 고양시, 울주군, 인천광역시, 해운대구) 이번 호치민 국제관광전에서 전북도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와 함께 베트남 현지 관광업계 및 언론사를 초청하여 TPO관광교역전 을 열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친다. TPO관광교역전은 1:1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되며 베트남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과 인센티브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잼버리 개최와 가을단풍축제 등 우리도 고유 관광자 원을 홍보하고 전북도의 대표 브랜드상품인 전북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9일(토)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함께 ‘소리천사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한 조직위원장, 박재천 집행위원장 등 소리축제 직원들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계획이다. 축제의 자원활동가로 활약할 소리천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선발 되었으며, 지난 6~9월 전체교육과 팀별 세부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행사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한 조직위원장의 환영사로 소리천사의 향후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며, 수차례 교육으로 자원활동가로서 역량을 다져온 소리천사들은 공식적인 선서로써 성실한 활동을 다짐할 예정이다.
(전북/이두환기자) 2017.9.5.(화)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는 새만금 농업특화단지(262㏊)에 참여하는 10개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식에는 토지 임대·매각 및 간척지 관리를 담당하는 농어촌공사, 사업부지내 각종 시설설치에 따른 행정 인·허가 등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그리고 최종 선정된 민간사업가 참여하였다. 민간사업자는 2017.4월,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에 49개 업체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평가를 받아 선정된 10개 업체가 금번 협약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특화단지 활용에 따른 관계기관 간 사업추진시 협조 및 지원 그리고 사업자의 기본적 준수사항을 결의·확인함으로써, 새만금 농업특화단지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농업특화단지는 2017년말 준공이후 2019년까지 2년 정도 조사료 재배 등을 통한 시험영농을 실시하여 토양 제염 및 지력 증진 후 2020년초부터 금번에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임대·매각을 통해 정상적인 영농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 사업자들은 시험영농기간 동안, 시험영농 참여 및 본격 영농을 위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이번 주 수요일(9. 6.)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도 및 시·군 직원과 도 출연·위탁기관 등 관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청탁금지법」이 시행(2016. 9. 28.)된 지 1년째 접어드는 시점에 도, 시‧군 등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 도내 공직자 등이 함께 모여 법률의 제정 취지와 적용대상, 부정청탁행위의 유형 및 적발사례 등을 되짚어 보고 청렴한 사회를 정립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도내 7개 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전북 청렴누리 문화제」의 행사 일환으로 개최하여 공직자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에 맞추어 강사 또한 가장 쉽게 가장 재미있게 청렴교육을 한다고 유튜브 등에서 명성있는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정승호 대표를 초빙하였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도내 7개 공공기관이 구성한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 주관으로 「제2회 전북 청렴누리 문화제」를 9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3일간 농업진흥청 대강당, 전북도청 대강당, 한옥마을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 ◈ 발 족 : 2014년 9월 ◈ 목 적 : 청렴업무 및 감사업무에 대한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부정 부패 척결과 감사업무 품질향상 기여 ◈ 구 성 : 전북지역 7개 공공기관 감사관 - 전라북도,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이번 청렴누리 문화제는 올해 두 번째로 농촌진흥청이 주축이 되어 7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청렴한 당신이 깨 끗한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White(투명하게) - Blue(맑게) - Green(깨끗하게) 3가지 컬러의 테마로 다 채로운 청렴문화행사를 진행한다. White(투명하게)테마는 1일차(9.5./화)로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개회식 후 청렴연수원 주관 청렴 실천 토크, 역할극, 청렴뮤지컬 등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Blue(맑게)테마는 2일차(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김현수 차관 주재로 각 지자체의 농정 실무 책임자인 농업 관련 국장들과 9월 4일(월)에 2017년 제2차 시도 농정국장 회의를 개최한다. 시도 농정국장 회의는 농식품부와 지자체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농정 현안을 공유하여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방농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새정부 국정과제, 2018년 예산안, 수확기 쌀대책 방향을 설명하고, 추석 전 농산물 수급대책, AI 대비 가금농장 관리대책 등 지자체와 협업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시도 농정국장 회의가 농식품부와 지자체간 뿐 아니라 지자체간 상호 소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시도별로 동계올림픽 대비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 추진(강원),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충남),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전북), 돌봄농장 조성(경북) 등 중점 추진 정책*을 공유하는 기회도 가진다. * 기타, 전국단위 행사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충북), AI·구제역 종합대책 추진(경남),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광주), 동물복지 향상
(전주/이두환기자)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도시인 전주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주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독서대전은 책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내 출판사와 독자가 함께 어울리는 ‘북(Book)적 북(Book)적’한 풍성한 책 잔치와 뜨거웠던 인문․사회학 강연들의 향연이 이어져 이목이 집중됐다. 먼저, 첫날 경기전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그간 의례적으로 치러졌던 경과보고와 축사, 격려사 등을 모두 생략되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깜짝 시낭송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준 안도현 시인과의 미니토크, 전북맹아학교 이운호 학생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함께한 책 읽어주는 남자 코너 등 전주문화의 힘과 책의 힘을 느끼게 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현장에 참석한 1,000여명의 시민들과 TV를 통해 개막식을 시청한 국민들에게 책이 주는 의미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 특별하고 의미있는 전주만의 개막식을 만들었다. 또한, 이번 독서대전은
(전주/이두환기자) ‘전주한지’를 사용한 초등학교 사회(지역)교과서가 전북 전주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됐다. 어린이들이 전주한지의 질감을 체득하고 친근감을 높여 한지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전주전통한지 지원사업으로 전주지역 초등교 3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 내용의 일부를 전주한지로 제작해 74개 모든 학교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초등 3학년 사회교과서는 총 7500권이다. 전주한지는 사회교과서 61쪽 중 8쪽(4장)으로 순수 전통수록지 1장과 기계한지 3장을 사용했다. 전통 수록지는 48∼49쪽 사이에 별도의 페이지 없이 삽입해 학습 관련 내용을 메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49∼54쪽 ‘달라지는 생활모습’에는 기계한지를 사용해 한지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교과서 내용은 전통 부채와 한복 등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이어져 온 조상들의 멋과 슬기’를 소개하고 있다. 한지교과서 제작에는 전주한지 제조업체로부터 수매한 한지 3만여 장을 사용했다. 일반 교과서와 크기와 내용은 동일하지만, 종이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고 질긴 한지 특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천연 닥 원료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 행정안전부 주최 공공 빅데이터 공모전에 대학생 장훈기, 이혜림, 정효용(이하 앙상블팀, 분석부문)과 대학생 강인성(시각화부문)이 명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 공모전 빅데이터 분석주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제안한 ‘수도미터기 동파 예측 알고리즘 개발 및 대국민 동파예보’이다. 대상을 수상한 앙상블팀은 수도미터기 설치일과 최초 개시일의 차이, 연도별 수도 사용량, 지역 등에 따라 동파 위험이 높다는 것을 발견하고 동파 발생 예측 지역을 도출하였다. ▶ 시각화부문 대상자는 서울시의 환경, 치안, 복지시설 등의 시각화를 통해 ‘서울의 노년층 거주환경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7 공공 빅데이터 공모전’의 발표 및 시상식을 31일 14시부터 17시까지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2017 공공 빅데이터 공모전’은 일반국민들이 데이터(자료)를 활용하여 직접 공공분야 현안을 해결하거나, 행정업무의 효율화 과정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 공모분야: ①특정 주제의 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부문, ②공공분야 데이터를 이용한 시각화부문 ** 분석부문주제: 수도계량기 동파 예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