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도환기자] '2017 전북방문의 해'에 이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프로젝트가 추진된다.전북도와 전남도, 광주광역시 등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나섰다. 2018년은 고려 현종 당시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 '전라도'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지 1,000년째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호남권 3개 시도는 전라도 1,000년 역사를 재정립하고 전라도인의 자존감 회복과 전라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30개의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우선 오는 11월 서울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홈페이지를 개설해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정보도 제공한다.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명품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 유치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다.'전라도 희망 탐사단'의 2박 3일 전라도 여행과 전라도의 인문과 역사를 체험하는 청소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한편, 호남권 3개 시도 관광국장이 공동회장으로 참여하는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전남도립도서
[전북/이두환기자] 전북혁신도시 악취모니터단 요원들이 9. 28일, 추석을 맞이하여 전북도 및 전주시‧완주군 공무원과 함께 기지제 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전북도는 악취모니터 요원 20명이 도, 전주시, 완주군 관계자와 함께 혁신도시의 명소인 기지제를 찾아 깨끗 한 자연생태 저수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거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악취모니터단은 혁신도시 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에 악취 영향이 미치 는 시기 및 강도에 대한 사항을 스마트폰 밴드에 입력, 행정기관에 정보를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악취모니터 요원 대표 최희수씨는 “혁신도시 악취저감을 위해 전북도,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이 협력하 여 악취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며 “우리 모니터 요원들도 혁신도시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으로 기지제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혁신도시 악취, 전년도(‘16년) 대비 악취 감소 한편, 전북도는 악취모니터단 데이터 분석결과 전년도(16년) 대비 모니터요원 전원이 무취라고 응답한 일수는 증가하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0월을 ‘농약안전사용의 달’로 지정, 농약안전사용을 강조할 계획 ◦ PLS 제도 전면시행에 앞서 농업인의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 ◦ 농약판매상은 방제 목적에 맞게 농약을 추천ㆍ판매하고, 농업인은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농업 관련 기관들이 다양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 ◦ 농식품부는 동영상, 포스터 등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농업인 단체 및 도매시장ㆍ로컬푸드 직매장ㆍ마트 등 민간 참여도 독려할 계획 ◦ 농진청ㆍ산림청ㆍ농협 등은 홈페이지, 교육과정, 농정 네트워크 등을 통해 홍보 추진 ◦ 농관원, 지자체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마을 회관, 작목반 등에 홍보, 농약유통연합회는 판매상에 책임감 강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완주군과 함께 9월 28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2017 완주군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익산시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시군 취업박람회는 완주군 소재 기업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30개 기업이 현장에 참여하여 150명 모집계획으로 이력서 접수 등의 채용절차가 진행되었다. - 대림씨앤씨, 대유글로벌, 오디텍 등 완주지역 21개 제조업종의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회계‧고객관리, 전기전자 반도체조립 등 업무를 위해 70여명의 직원을 채용 계획이며, - 광전자(주), (유)건지, 동원페이퍼(주) 등 전주, 익산 등 인근지역 8개 업체도 참여하였으며, 전북은행에서는 기업현황과 채용계획 등을 설명하는 부스를 운영하였다. 현장에는 직‧간접 채용관 뿐만 아니라 도내 유관기관 및 취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여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이력서 제출을 위한 메이크업, 사진촬영 및 출력 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되었다. 완주군 취업박람회 참여기업 현황 구분 업 체 명 업 종 채용직무 모집인원 지역 30개 기업 참여 / 150여명 채용 계획 채용관 (29) ㈜건지 제조업 사무/생산/영업 8 김제 광전자㈜ 제조
[전북/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촌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수)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무주의 6차 산업화 현장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토론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임업의 6차 산업화 모델 연구를 담당하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현장 컨설팅을 담당하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제토론과 현장토론을 통해 산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토론회 주제는 산림과학원이 ‘임업의 6차 산업화와 임업보조금 연구를 통한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부문 창업과 산림형 사회적 기업의 지정 절차와 지원내용’에 대해 발표했으며, 무주반디팜(주)과 피그말리온 허브(주)는 회사 비전 및 경영철학, 사업영역,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임업의 6차 산업화 사례지는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으로는 여성 임업인이 운영하는 산림형 예비 사회적 기업인 무주반디팜(주)과 지역 사회적 기업인 피그말리온 허브(주)이다. 무주반디팜과 피그말리온 허브는 임산물의 생산?가공?체험을 통한 6차 산업화뿐만 아니라 농업, 축산업과 융?복합하여 제품을 생산하며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기간(10.1.~10.8.) 동안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 단, 추석당일(10.4.)과 정기 휴관일(10.9.) 제외 테마체험관은 어린이 및 학생들이 그린 에너지 체험학습은 물론 어른들도 녹색생활 실천의 동기부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테마체험관 소개 테마체험관은 12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전시물(25개), 영상시설(10개), 게임(10개), 학습시설(12개)로 구성 되어 있다. * 재생에너지 8개(태양열, 태양광,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역, 해양, 폐기물), 신에너지 3개(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 관광객 참여형 영상공간 1개 그리고 별관에 위치한 4D영상관에서는 ‘미래의 빛’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오감 자극형 입체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주요테마체험관 시설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혁신도시 악취모니터단 요원들이 9. 28일, 추석을 맞이하여 전북도 및 전주시‧완주군 공무원과 함께 기지제 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전북도는 악취모니터 요원 20명이 도, 전주시, 완주군 관계자와 함께 혁신도시의 명소인 기지제를 찾아 깨끗한 자연생태 저수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거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악취모니터단은 혁신도시 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에 악취 영향이 미치는 시기 및 강도에 대한 사항을 스마트폰 밴드에 입력, 행정기관에 정보를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악취모니터 요원 대표 최희수씨는 “혁신도시 악취저감을 위해 전북도,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이 협력하여 악취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며 “우리 모니터 요원들도 혁신도시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으로 기지제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인 10명 중 8명은 고향 전북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북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북 자존의 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전북도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정책고객 400명을 대상으로「전북 자존의 시대, 나에게 전북은」주제와 관련한 6개 항목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나의 고향 전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항목에서 전체 응답자의 76%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198명, 49%)’와, ‘매우 자랑스럽고 자긍심이 느껴진다(111명, 27%)’로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 전북이 자랑스런 이유와 관련해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189명(47%)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어서’라는 답변으로 출신지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뒤를 이어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온건함과 정이 있어서’ 141명(35%), ‘새만금, 탄소산업 등 발전 가능성이 있어서’등의 응답이 나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9월 29일 오후(14시경)에 한국철도공사 남원역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금년도 산림시책과 산불 및 산사태예방, 규제개혁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유림매수사업과 추석 명절 성묘객들의 산불조심 의식 고취 및 산사태 예방과 산림청에서 추진중인 규제개혁 사례에 중점을 두고 홍보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2017년도에는 192억원의 예산을 들여 2,882.5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므로 사유림을 매도할 의사가 있는 소유자는 서부지방산림청 재산관리팀으로 문의(전화 : 063)620-4631)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청의 주요정책 사업을 홍보하는 데 한국철도공사가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열린 산림청이 되어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에서는 14시군과 함께 오는 10월 19일까지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추계 도로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 도로정비 사항으로는 위임국도 259㎞, 지방도 1,566㎞, 시군도 3,152㎞ 등 7,052노선 도내 전지역 4,977㎞에 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기능이 저하된 지방도로,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노면요철정비, 안전시설물, 불법점용시설물의 정비에 대하여 시군 및 도로관리사업소 등 도로관리청별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장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파손부위 정비,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및 세굴부위 정비,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과 불법 점용시설물 및 불법행위 각종 공사 등 시설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비축 및 장비점검, 훼손된 차선과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해대책에도 사전준비에 만전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