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완주우체국은완주군삼례읍에위치한독거노인세대를찾아‘사랑의집수리’활동을펼쳤다. 이날우체국의집수리활동이펼쳐진완주군삼례읍장모(94세)할머니는고령에거동도편치않아청소도힘든상황에자택의벽지및장판지의상태가열악해호흡기질환을유발할가능성이높았고십수년된침구류로만겨울을대비하고있었다. 이에완주우체국집배원등으로구성된우체국봉사단은도배를하고전기매트와이불을선물하는등따뜻한보금자리를만들기위해힘을모았다. 장모할머니는“도배도해야하고전기장판도낡아서걱정이많았는데이리도와주시니정말고맙다”고말했다. 정치국완주우체국국장은“우체국에서안정된보금자리를선물할수있어서무척기쁘고,어르신께서새롭게단장된집에서따뜻하고행복하게지내시길바란다”며,“앞으로도주거환경이열악한가정을발굴해지속적으로봉사활동을전개해나가겠다.”고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2018년도고등학교무상급식실시를위해,고등학교무상급식비중15%를도비로지원하는방안을시·군과협의했다고밝혔다. 2018년도내고등학교무상급식을전면실시함에따라,추가로필요한지자체예산은약132억원이며,도비지원금액은약51억원으로추산된다. 전라북도는열악한도재정여건에도불구하고,시·군간,도·농간고등학교무상급식지원을균등지원하기위하여,도시뿐만아니라,농어촌고등학교도같은비율로도비지원이필요한것으로검토해왔다. 그결과,대부분시·군에서도비지원방안에긍정적인반응을보이고,고교무상급식확대에참여하기로했다. 도는이달내’18년도무상급식지원사업본예산안에51억원증액한약233억원의수정예산안을편성하여도의회에제출할계획이다. 전라북도관계자는“전라북도와14개시·군이어려운재정여건하에서’18년고등학교무상급식전면실시에힘을합쳐준비하고있다.예산을차질없이마련하여학부모부담을덜어줄수있도록계속노력하겠다”라고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주시덕진구행정지원과(과장안규태)는23일업무시간이끝난뒤직원30여명을대상으로공감과소통등친절행정에대한교육을실시했다. 이날교육은행정지원과의특성상감사요청과같이타부서에서해결이어려웠던문제에대한해결을요구하는민원이많은데,구민의눈높이에서이해하고공감하여불만을만족으로바꿀수있도록다짐하는계기가됐다. 또한,이날청렴교육도함께이루어져청탁금지법사례해설과청렴문화정착우수사례를공유해청렴하고공정한사회에한발더다가섰다. 안규태행정지원과장은“무조건적인친절을강요하는것이아니라민원인을이해하고진심으로다가가는연습이필요하다.구민의입장에서바라보면우리행정의개선점을찾을수있을것”이라고당부했다. 한편,덕진구행정지원과는매월내실있는친절·청렴교육을통하여불만과불친절민원반복에따른대민행정서비스의대응방법을공유하고공직자로서청렴한공직풍토조성등에솔선수범할것을다짐하는시간을갖고있다.
[전북/이두환기자] 주식회사 수요일(대표이사 김혜지)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초청해 김제시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팸투어는 농촌체험 및 전북투어패스 활성화를 위해 전북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과 함께 로컬투어플랫폼 시골투어를 통해 실시됐다.이번 행사는 김제시의 역사 깊은 오천년 농경문화와 전북투어패스 주요 가맹점 및 자유이용시설을 소개하는 문화체험여행으로 관광객 수요 창출과 관광활성화에 내실을 기하고자 전북투어패스 김제시편 팸투어로 추진됐다.김제시 팸투어는 국내 관광 및 여행 관련 SNS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들을 서포터즈로 초청하여, 팔봉전통도자기학습장, 아리랑문학관, 벽골제, 남포들녘정보화마을, 우리건강랜드, 지평선시네마 등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을 관람하고 농경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백산가든, 지평선바지락죽 등 특별할인가맹점을 답사하여 전북투어패스의 편리성과 다양한 혜택을 알릴 수 있는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전북투어패스는 전북 시군의 제휴 관광지를 이용하고 각종 혜택과 맛집, 숙박시설, 체험(공연) 등이 특별 할인돼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시골투어 김혜지 대표이사는 “단편적이고 일률적인 일회성 팸투어에서 벗어나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와 동부지역 7개시군(남원시, 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군)은 2017년 11월 25일 남원․장수 경계지역인 봉화산 치재에서「전북가야 선포식」을 갖고 만 천하에 전북가야를 선포 했다. 이날 행사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한완수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나의균 군산대 총장, 동부권 7개시군 시장․군수와 시군 의장, 유관기관, 학계 및 전문가, 그리고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전북가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전북가야 선포식은 경과보고, 제천례(고사), 전북가야 선포, 전북가야 탑 제막식, 봉수의식 순으로 치러졌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전북가야 선포 장소인 봉화산 치재는 전북동부지역 가야문화의 중심지인 남원․장수가야가 맞닿는 경계지역이고, 삼국시대 때 백제와 전북가야, 백제와 신라 국경을 형성했던 곳으로 호․영남 화합의 장소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상징적인 이곳에 「전북가야 탑」을 세우고 전북가야가 지녔던 위상과 역동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인도 뉴델리에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하는 ‘2017 인도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하여 전라북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인도 한국문화관광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주인도 대사관, 주인도문화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현지 언론사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관광홍보부스와 한류·한국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라북도는 한국의 가을을 대표하는 내장산의 단풍을 홍보관 컨셉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특색있는 계절별 관광자원과 지역별 체험관광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미슐랭 그린가이드 별 3개 만점을 받은 진안 마이산의 봄 벚꽃, 여름 지리산 계곡, 국내외 관광객에게 스테디셀러 상품인 내장산 단풍, 겨울 덕유산 설경과 태권도원 등 계절상품과 더불어, - 순창 고추장체험, 전주 한옥마을의 한복체험, 무주 태권도원의 태권도 체험, 임실 치즈테마파크의 치즈체험 등 한국의 맛과 멋을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체험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이하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유치를 위해 전라도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선」은 전라도에 산재한 생태, 역사, 문화자원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홍보하고 재방문객 유치를 위해 시․군과 전문가가 추천한 17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전문가 토론과 지자체 회의 등을 거쳐, 전북 37개소, 광주 15개소, 전남 48개소 등 최종 100곳을 이달 22일 선정하였는데, 전북은 한류콘텐츠의 선두주자인 전주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부안 변산반도, 정읍 내장산, 무주 구천동 33경 등 생태자원이 풍부하고, 군산시간여행마을, 익산 백제 왕도 왕궁리 유적, 고창 고인돌박물관 등 역사․문화자원도 풍부해 교육여행에 효과적이다. 광주는 2015년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무등산 권역의 전통문화관·의제미술관, 대인동 예술의 거리 등 문예자원이 많고 영화 택시운전사로 재조명된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국립5·18민주묘지, 사진찍기 좋은 곳인 광주맥문동숲길 등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곳들이 눈에 띈다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심기본)이성평등문화조성과인권에기반한성교육에앞장서고있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지난18일‘성평등문화,청소년성문화센터그뤠잇’이라는캐치프레이즈를내걸고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을함께알리는캠페인을펼쳤다. 이날캠페인은성평등문화조성에앞장서고있는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지역사회와시민들에게알리고,오는25일부터12월1일까지진행되는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을알리기위해마련됐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다가오는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을이용해아동청소년이마음놓고뛰어놀수있고활동할수있는지역사회를만들기위한지역주민과학부모,청소년관련기관종사자가함께안전한지역사회를만들자는실천운동을전개할계획이다. 심기본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안전하고건강한성문화는우리모두가바르게알고함께하였을때이루어짐을믿기에많은기관들과다양한방법으로연계하여시민들에게더욱좋은프로그램으로찾아갈것을약속드린다”고말했다. 한편,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지난2007년부터10년째아동·청소년성인권을위한성교육을꾸준히진행해왔다.
[전북/이두환기자] 고창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고 AI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고창군과 협의하여 고창군 수렵장 운영을 11월 21일부터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또한 완주군은 AI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수렵장 운영 축소 또는 중단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전북도는 11월1일부터 완주군․고창군에서는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각종 농작물의 피해예방 및 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동절기 수렵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 수렵장 운영 계획 (‘17. 11. 1 ~ ‘18. 1. 31) : 완주군, 고창군 전북도는 시‧군 방역대책본부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 지역별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한 소독 실시, 수렵장 주요 출입구 소독 발판 설치, 수렵한 동물은 밀봉 운반, 열처리 사용 등을 SNS를 통해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문자 안내토록 하고,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감시 인력 보강, 수렵지역 축소‧조정 등을 권고했다. 전북도 신현승 환경녹지국장은 "현 AI상황이 심각 단계로 AI 확산 방지를 위해 도 방역대책본 부와 긴밀히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철새도래지에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조치사항 》 연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1.19일(일)전북 고창의 육용오리에대한 검사결과(11.19)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로 확진되어 가축방역심의회 심의결과에 따라 전국 가금류, 관련 사람,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11.20(월) 0시부터 11.21(화) 24시까지48시간동안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일시 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등록된 약 12만개소*이다.*농장(76천개소), 가금류 도축장(67), 사료공장(288), 축산관련 차량(49천대) 등 12만개소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16개반, 32명)하여 농가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 가축전염병예방법」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받게 됨금번 일시 이동중지 조치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농식품부는 일시 이동중지명령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대상농가및 축산관계자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송부하고, 공고문을게재하는 한편, 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