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2월 11일(월) 전라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공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대회기간 내내 애쓴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의 표창 대상자는 총 266명으로 자원봉사, 대회 운영, 경기 운영, 안전관리, 문화 홍보 등의 각 분야별로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대회기간동안 42,000여명(1일 평균 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음에도 사건․사고 없는 수준 높은 대회를 치룰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준 유공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대회를 통해 거둔 성과는 태권도원을 활성화하고, 태권도를 한류 명품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덧붙여 5년 연속 6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은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여는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만들겠다며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하였다
[전북/이두환기자] ‘똥개는 짖어도 열차는 간다’의 저자 유도형 출판 기념회가 8일 르윈호텔에서 오후 2시 성황리에 열렸다. 유도형 저자는 “자선 냄비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12월에 출판기념회를 여는 데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첫 번째로 팔순을 맞이한 친정 엄마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두 번째로는 개인적으로 다수의 봉사활동을 했지만 이번 출판 기념회를 통하여 다 함께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책은 그 동안 신문에 연재했던 내용들로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양념처럼 곁들인 27편의 콩트집으로, 이 세태의 풍자들을 유머스럽고 화기애애하게 엮었다. 문예원 출판사에서 산문집 1호로 선정했다. 유도형 저자는 “독자들이 한 번쯤 읽어 보고 싶은 책으로 사랑해 준다면 앞으로도 세상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 둘 바구니에 담아 소박한 이야기들을 엮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담도담 토크쇼는 유도형 저자의 삶, 경영 철학, 책 속의 담화로 이어졌다. 참석자는 500명으로 축사는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임병찬 애향본부총재, 나종우 전북문화원장,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김명지 전주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12. 3.(일)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 와 관련하여 낚시어선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올해 12.11.부터 내년 1.19.일까지(6주간) 도내 낚시어선 213척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군산 ·부안해양경찰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전북지부, 군산어업정보통신국등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 낚시어선 검사, 출·입항 신고 및 승객명부 비치 여부 - 구명조끼, 구명부환, 구명줄, 소화설비, 통신장비 등 비치 여부 -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여부 - 낚시객 구명조끼 착용 및 정원 내 승선 여부 - 승객 준수사항 게시 및 낚시어선 종사자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며,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등 엄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낚시어선은 안전 불감증과 무리한 운항을 요구하는 낚시객의 요구가 맞물리면서 해양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2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이양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하는 2017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 퇴치 및 예방홍보 재원 마련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매년 전개하고 있으며, 전북도청도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씰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7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총46억의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며, 전북지역 모금액 목표는 1억 6천만원이다. 송하진 지사는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노력으로 결핵 발생률은 전국적으로 매년 감소 추세이지만, 70대 이상의 결핵환자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결핵예방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 선전포고 76주년 기념식」이 8일(금)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사)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이영수)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본이 진주만을 습격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자, 1941년 12월 10일 대일 선전 성명서(對日宣戰聲明書)를 발표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천명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원로 애국지사, 광복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대일선전성명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 선전 성명서(1941) ◈ 우리들은 3천만 한국인 및 정부를 대표하여 중ㆍ영ㆍ미ㆍ하ㆍ가ㆍ호(中ㆍ英ㆍ美ㆍ荷ㆍ加ㆍ濠) 및 기타 제국의 대일선전을 삼가 축하한다. 그것이 일본을 격파하고 동아(東亞)를 재조(再造)하는 데 가장 유효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특히 아래와 같은 점을 성명(聲明)한다. 1. 한국 전체 인민은 현재 이미 반침략전선에 참가하여 1개 전투 단위가 되어있으며 축심국(軸心國)에 대하여 선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강원도 및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무주 덕유산 리조트와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 한옥마을 등 대표관광지를 엮어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을 전후하여 전라북도외국인전용셔틀버스 ‘서울-전북’의 기존 운영 노선을 ‘강원-전북’으로 확대해 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전북으로 끌어온다는 복안이다. 또, 2017 전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선정한 전라북도 전담여행사 6개 여행사와 함께 서울, 강원도와 전북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공동 기획, 판매할 예정이다.
[전북/이두환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2월 4일(월)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및 전주시(시장 김승수), 익산시(시장 정헌율), 고창군(군수 박우정)과 함께“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공단과 전라북도(참여 시․군 포함)가 힘을 모아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는 것이다.- 공단은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컨설팅 및 설치비․운영비 등 재정지원을 하고,전북도(道)는 지역 내 참여기업 발굴과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기업부담 비용 일부 지원을, 전주시 등 참여 시․군은 직장어린이집 설치부지(건물) 확보 노력 등 행정지원과 설치비 중 기업 부담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과 전라북도는 설치부지 및 예산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공단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도와 연계하여 전북지역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주 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그동안 공단은 중소기업의 직장어린이집 설치부담 완
[전북/이두환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의 불꽃이 2일(토) 왕도의 꿈이 서린 도시, 익산을 찾았다.익산에 도착한 성화봉송단은 이날 꽃사모 식물원을 시작으로 익산역 입구까지 익산을 대표하는 81명의 주자와 함께 25.3km를 달리며 성화가 지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이날 성화의 불꽃은 이색봉송을 통해 익산에 숨 쉬고 있는 백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렸다.성화봉송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익산 왕궁리유적을 찾아 백제 시대의 아름다운 우리 유산을 재조명했다.또 진귀한 보석·원석 등 11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보석박물관을 돌아보며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과 지질시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석전시관, 체험관 등을 세계에 알렸다.마지막으로 15년간의 발굴 끝에 약 2만여 점의 유물이 출토된 백제 최대의 사찰인 미륵사지와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이 성화의 불꽃과 어우러졌다.이날 성화봉송은 김철모 익산시 부시장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및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88 서울올림픽 여자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임미경 씨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김동문 원
[전북/이두환기자] 당초 전북도는 도내 출신 선수단의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세계적 양궁 메카로 부상되고 있었으나 전용경기장 시설이 미흡하여 지속적 경기력 향상 및 우수양궁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양궁장 건립이 절실했다. (양궁장 건립 추진상황) 전라북도 양궁장은 98억원 투자 계획으로 국내 유일의 가장 넓은 부지(73,683㎡)에 국제대회 규격으로 설계되었다. - 전라북도 양궁장은 2013. 9월 양궁장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 완료, 2015년 10월에 기반시설설계 착수, 2016년 10월에 착공하여 부지조성, 주경기장(29,400㎡), 보조경기장(5,000㎡), 보행자도로, 산책로 등을 갖추고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국체전 대비 관람석 등 건립) 또한, 내년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대회 등에 대비하여 경기운영실, 관람석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시민들의보행안전을위협하는화물자동차와전세버스등사업용차량의주택가밤샘주차행위에대한집중단속에나선다. 시는사업용대형화물자동차와전세버스등의불법밤샘주차로인한교통사고의위험을줄이고,소음과매연등생활불편민원을해소하기위해시·구청합동단속반(2개반6명)을편성해집중단속에나설계획이라고29일밝혔다. 단속대상은등록된차고지이외의이면도로등에오전0시부터오전4시까지1시간이상주차한사업용차량으로,시는적발된차량에대해서는운수사업법위반에따라5~20만원의과징금을부과할계획이다.과징금부과금액은일반화물및전세버스20만원,개별화물10만원,용달화물5만원등이다. 시에따르면,대형차량이주택가이면도로등에불법주차할경우야간운전자의시야확보를방해해보행자들이교통사고위험에노출되게된다.또,이른새벽에통행하는화물차량들의특성상차량소음으로인한인근주민들의숙면을방해하고,시민들의안전체감지수를저감시키는주요원인이되고있다. 이에대해,이강준전주시시민교통과장은“연말을맞아시민들의보행안전에위협이되고,생활불편을야기하는대형차량의밤샘주차행위에대한집중단속에나설계획”이라며“운수종사자들께서도시민들의안전과건강한휴식을배려하는마음으로등록차고지를이용하는등선진교통문화를만드는데동참해달라”고당부했다. 한편,시는오는2018년말까지총사업비123억원을투입해덕진구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