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김지용 선수단장을 포함하여 선수 144명, 경기임원 40명 및 본부임원 35명 등 7종목 15세부종목 219명의 선수단 파견 계획을 최종 확정하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은 김지용 선수단장을 위시하고 선수단 수석부단장에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부단장에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종목별 선수는 빙상 33명, 스키 31명, 아이스하키 48명, 봅슬레이스켈레톤 9명, 컬링 12명, 바이애슬론 6명, 루지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종목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어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선수단 파견을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 발휘할 수 있도록 종목별 전담팀 등 전문인력 지원을 최대화하고 정부합동 지원단, 코리아하우스 등을 운영하여 대한민국 선수단 서비스 지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월 7일 11시 강릉선수촌에서의 입촌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9일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 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축산업의 위협 요인이 되는 악성 병원체 차단을 위해 소독 효과는 높이면서도 이용자의 거부감은 낮춘 새로운 방식의 장비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온도가 높고 건조한 조건에서 쉽게 죽는 병원체의 특징을 이용해 약품이나 자외선 없이 소독할 수 있는 ‘고온건조 방식의 대인(사람) 소독장비’를 개발했다. 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약품·자외선 소독은 노출되지 않는 부위의 병원체를 죽이는 데 취약하다. 또한, 겨울철 장비가 얼 수 있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 검토됐다. 새로 개발한 고온건조 방식의 장비는 기존 방법보다 몸에 덜 자극적이며, 사용자가 꺼리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노출된 부위뿐 아니라 옷 속이나 입, 코안 등 드러나지 않는 부분까지 일정 부분 소독이 가능하다.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자외선 램프 교환 등 유지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따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도 되고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장비의 주요 기술은 내부의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과 다음 출입자 소독을 위해 짧은 시간 안에 온도를 올리는 데 있다. 고온으로 인한 불쾌감을 줄이고 소독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전주/이두환기자] 최근 전국에서 대형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앞으로 각종 재해·재난 사고 현장에서 드론이 시민들의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활용된다. 전주시와 새만금항공(주)은 29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새만금항공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와 시설물 안전진단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드론을 적극 투입 ․ 활용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드론 재난구조 등 현장행정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산불과 지진 등 각종 재난사고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실종자 수색과 재난구조 등 인명구호를 위한 드론을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인명 구조를 위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경찰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공유키로 했다. 또한, 시는 드론업계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향후 시설물 안전진단과 긴급구호품 수송, 자살예방 예찰 등 각종 현장행정에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어서 기존 인력과 장비로는 접근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시와 드론동호인 등 전주지역 드론업계가 협력을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6일 밀양 세종병원 대형 화재 참사 관련, 전북지역 병원 응급 실과 요양병원에 대한 긴급 현장지도 및 점검을 지시하고, 직접 전주시 소재 병원 응급실과 요양병 원을 방문해 관계자 면담에 이어 소방시설을 살피고 각별한 화재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전주병원 응급실과 늘사랑요양병원을 잇따라 방문해서 피난대책 을 살피고 병원 관계자들에게“화재가 나면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 려가 크다”며“평상시에 항상 피난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피통로,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 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송 지사는 특히 전라북도에서는 유사한 대형 화재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 안전관리에 각별 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날 즉시 지역 내 병원 응급실과 요양병원 등에 대한 긴급 현장방문 지도에 나섰 다. 전북지역 내 요양병원 82개소와 응급실이 있는 병원 2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본부장과 일선 소방관 서장, 119안전센터장 등 소방서 간부급 이상이 총체적으로 현장방문 지도에 투입됐다. 현장 방문 내용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관련 병원관계자 안전의식 및 예방관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2018년 환경부,이렇게 바꾸겠습니다. 1. 국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국가 지속가능성 평가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미세먼지?온실가스 통합관리를 위한 세제와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국토-환경정보를 통합하고 환경영향평가를 혁신하겠습니다. 자원순환형 생산 구조를 확립하고 친환경 소비를 확산하겠습니다. 2.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유역별 통합 물관리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선진국(미국, 일본) 수준으로 강화고 도시 대기 측정망을 확충하겠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화학 안전 관리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귀, 코, 눈이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인간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이용하겠습니다. 3. 국민과 함께 하는 환경정책을 펴겠습니다. 정책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유해정보 등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 공개를 확대하겠습니다. 민감계층(어린이, 여성, 임산부, 독거노인)에 대한 환경보건 서비스를 증진하여 환경피해 구제를 강화하겠습니다. 4. 환경산업 혁신성장으로 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R&D)에 올해부터 3년간 49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범부처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25일 발표했다.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광화문광장을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걷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사진=연합뉴스) 3개 부처는미세먼지의 과학적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범부처 단일사업단으로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구성·출범한 바 있다. 사업단은 지난해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수립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과학적 기반 강화를 위해 부처별·사업별로 소규모로 분산·진행되던 연구를 정비하고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예보와 집진·저감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에 2019년까지 3년간 492억원을 투자하며 올해는작년보다 5%(6억원) 늘어난 12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작년에 이어 계속 진행되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 연구에 작년보다 5억원이 늘어난 15억원이 배정돼 메커니즘 규명에 필수 연구 시설인 ‘중형 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이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전북도는 2015년부터 도내 우수한 자연자원의 보전과 관광자원의 활용을 위한 생태관광 육성사업을 2024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생태관광 중간점검 및 집중토론을 추진하여 시군별 개별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사업계획 등 을 면밀히 검토·보완한 결과 도내에서는 2014년 고창 고인돌 운곡습지에 이어 2번째 국가생태관 광지탄생의 결실을 거뒀다.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은 저층형 산지습지로 2014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생태 계의 보고이며, 내장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4개의 습지들로 이루어진 월영습지는 현재 1개의 습지가 복원이 완료되어 일부 구간을 중심으 로, 정읍사 오솔길과 연계하여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다. 솔티숲은 인근 송죽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운영하는 마을숲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야생화 등 생태해설 탐방을 비롯하여 과거 화전민터, 초빈 등 역사문화체험, 마을의 특산품인 모싯잎을 활용한 떡 만 들기체험, 다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산불조심기간(1.25~5.15)동안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산불에 대한 초동대응체계 강화를 위하여 1월 25일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관계자, 진화대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여, 후손들에게 푸르고 건강한 산림을 물려주겠다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올해 1월 25일 현재까지 전국 산불발생 14건 중, 관내(53개 시·군·구)는 경남 서부, 전남 남부를 중심으로 3건, 21%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임을 감안, 산불에 취약한 산림연접지를 대상으로 연료물질을 제거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김형완 청장은 ‘산불예방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발생 시 철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를 반드시 검거하여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및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 시 처벌 : 10만원의
[전북/이두환기자] 공직자 등에 허용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올리고, 경조사비는5만원으로 낮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 7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전북도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이번 설 선물로 도내 농산물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홍보와 판촉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 청탁금지법 가액기준에 적합한 지를 표시하는 스티커를 전국 대형 유통매장, 도 매시장 등에 100만장을 제작·배포 하였으나, 도내 전통시장이나 로컬마켓 등 지역 유통상인들이 정부가 발행하는 안심스티커를 사용하고자 할때에는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스티커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정책홍보〉청탁금지법 안내〉청탁금지법 스티커 또한 “스티커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스티커 파일을 내려받을 때 사업자번호, 대표전화, 성명을 적고, 정부가 요구한 준수사항을 지키겠다는 ‘바른사용 동 의서’를 작성(체크)한 후 판매 품목에 스티커를 부착해야 한다. 전북도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내용을 도청 홈페이지, 거시기장터 인터넷 쇼핑몰에 팝 업창 설치,설맞이 직거래 장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이하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18 전라도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6일 서울 수서역에서 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라도 관광100선’ 등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날 홍보활동은 지난해 11월 서울 선포식에 이은 포스트 선포식으로서, 3개 시․도 관계자 와 문화관광재단, 공연팀 등이 참여한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협력하여 금 년 한해 ‘2018 전라도방문의 해’를 수도권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라도행‘ 붐을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전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간담회를 갖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보활동은 (주)SR에서 수서역 지하 1층에 최근 마련한 지자체 무료홍보관 ‘스마트 랩(CSV)에서 오전 11시부터 마임과 마술쇼, 퀴즈와 선물증정 이벤트, 홍보물 배포,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다. 지난해 12월 SRT 개통 1주년을 맞은 (주)SR(사장 이승호)은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해 11월세종문화회관에서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