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3월 16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채종원과 연접된 월악산 미륵사지∼하늘재 일대에서 충주시청(시장 조길형),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임희)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충주 시민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숲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월악산 미륵사지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를 하면서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방지 홍보활동과 함께 하늘재 구간까지 산림 내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서 자연보호 캠페인도 펼쳤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진행된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가산림 조성에 기초가 되는 종자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채종원 산불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3월 16일 새만금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전라북도 송하진지사와 입주 기업 관계자 등을 만나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계획과 비전,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새만금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현미 장관은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법안 통과를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리 며, 새만금사업이 전북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면서,지역 청년실업 해소차원에서 “공사 직원 채용 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수준으로 전북지역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잼버리 개최 이전에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개통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앞당기고, 새만금 사업 을 통한 수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사업모델 적극 발굴을 약속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부지매립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새만금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팜 등 새로운 산업트랜드에 부합하는 부대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며, 부지 조성사업과 부대사업에서 발생하 는 수입을 새만금 후속사업에 투자하는 이른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한 절차로 3월중에 관계기관(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김은경)는주한대사등주요외국대사관직원을대상으로올해주요환경정책을소개하는’주한공관장초청2018년도환경정책설명회‘를16일서울중구웨스틴조선호텔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설명회에서는환경부의2018년도환경정책전반에대해소개하고,기후변화대응,환경기술·산업협력,지속가능한생물다양성보전·이용등그동안외국과의협의과정에서관심있는주제들을선정하여핵심추진사항을중점적으로소개한다. 우선,환경부는올해를환경정책전환의원년으로삼아’국민과함께여는지속가능한미래‘를위해추진하는2018년도핵심정책과사업을주한공관장들에게설명할계획이다. 아울러,2030년까지’배출전망치(BAU)‘대비37%의온실가스감축목표를달성하기위한국가온실가스감축로드맵보완을비롯해제2기배출권거래제시행(2018∼2020),저탄소생활의확산,기후변화국제협력강화등현재추진중인기후변화대응정책에대해서도논의할계획이다. 또한,개도국의환경개선기본계획수립지원,해외환경인력초청연수사업등환경산업과인력교류협력확대방안을소개한다. 생물다양성의보전과지속가능한이용을위한환경부의역할과동남아국가등생물다양성부국들과의생물자원공동조사․발굴등협력성공사례도소개할예정이다. 김은경환경부장관은“이번설명회를통해우리나라환경기술․산업의해외진출이확대되고,국제사회의지속가능발전목표
[전북/이두환기자]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2개 기업이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16일 완주군과 전라북도는 완주군청에서 ㈜시지트로닉스(대표 심규환)와 율천공업(주)(대표 양은오)의 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투자를 결정한 2개 기업 대표를 비롯해 박성일 완주군수,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2개 기업은 총 90억원을 투자하고, 35여명의 신규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완주군에 투자를 결정한 ㈜시지트로닉스는 특화반도체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8년 1월 회사설립 이후 국내 반도체‧트렌지스터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거듭 해왔다. 최근 신제품 개발과 특화반도체 양산라인 구축을 위해 60억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2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농기계부품 제조기업인 율천공업(주)은 지난 2005년 회사 창립이후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트랙터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관계사의 성장과 함께 부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30억의 증설투자와 15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도내 경제상황 속에서도 증설투자를 결정한 2개 기업에 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시행령」일부개정안을마련하여3월16일부터4월25일까지입법예고한다고밝혔다. 이번안으로,중증폐질환환자에게생명유지의기회를부여하기위하여살아있는자로부터적출이가능한장기의범위가“폐”까지확대된다. 또한신장이식대기자중소아에대한정책적배려필요성에따라소아의연령기준및이식대기자선정기준이개선되며,이식대상자선정결과의신뢰성유지를위하여다장기우선원칙이개선된다. 입법예고안의주요내용은다음과같다. ①살아있는사람으로부터적출가능한장기등에“폐”추가 뇌사환자는폐손상이동반되는경우가많아뇌사자가기증한폐이식건수가다른장기의이식건수에비하여훨씬적음을고려하여, *’17년뇌사기증자515명에게서폐93건,신장903건,간장450건,심장184건이식 중증폐질환환자에게생명유지의기회를부여하고폐이식대기기간을단축시키기위하여살아있는자로부터적출가능한장기등의범위를“폐”까지확대한다. *’18.3월현재생체이식가능장기(6종):신장(1개),간장,골수,췌장,췌도,소장 *’17.9.29.장기등이식윤리위원회에서논의하여생체폐이식법제화공감대형성 ②소아의연령기준변경및신장이식대기자선정기준조정 주요전문가단체에서소아신장이식대기자에대한정책적배려필요성을제기함에따라, *대한소아신장학회(’17.1월)에서제
[전북/이두환기자] 전문체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곳곳에 있는 체육시설물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공공형 스포츠클럽이 뜨고 있다. "조기축구회는 친목 단체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공공스포츠클럽은 선수 출신의 지도자가 유망주를 발굴·육성해 엘리트 선수로 키워내는 과정까지 책임질 수 있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선정해 운영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은 2017년 말 기준 전국 적으로 56개가 있다. 이 중 전북지역에는 전주시 2곳(전북, 전주), 군산시, 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등 6개 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가입 회원은 3,000여명 정도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공공스포츠클럽은‘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를 위해 만들어 졌다. 유아 에서 청소년, 성인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며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해 수준 높은 스포츠를 즐기는 데 있다. 실제 전북지역의 공공스포츠클럽에서 활동 중인 초·중학생은 600여명(20%)이다. 또 50대 이상도 500여명(1 7%)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가족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운동을 통한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약수터 배드민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여름철 더위를 겨울 난방에 사용하고, 겨울철 추위를 여름 냉방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온실 냉난방 기술이 개발됐다. 지하수층 계절간 축열 온실냉난방 시스템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온실냉방 시 발생하는 열기와 겨울철 온실난방 시 발생하는 냉기를 지하수층에 저장해 뒀다가 다른 계절에 꺼내 온실 냉난방에 쓸 수 있는 ‘지하수층 계절 간 축열 온실냉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히트펌프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냉기를 충적대수층이 발달한 하천 주변의 지하수층에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20~30m 깊이에 설치한 냉·온수관정으로 뽑아 올려 히트펌프의 열원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 지하수층 계절간 축열 시스템 기본개념 여름철 온실냉방 시 히트펌프 응축기에서 배출되는 25~30℃의 온수를 지하수층에 저장한 후 겨울에 이를 뽑아 올려 히트펌프로 온실난방에 이용한다. 반대로 겨울에는 히트펌프 증발기에서 배출되는 7∼12℃의 냉수를 저장한 후 히트펌프를 이용해 온실냉방에 사용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히트펌프의 효율을 20% 향상시킬 수 있다. 실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실증 시험한 결과, 겨울철 영하 13℃에서도 온
[전북/이두환기자] 남원농악 전수관인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상설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함파우 소리체험관 상설공연은 매주 금·토요일(동절기 오후5시, 오후 하절기 7시)남원시립농악단이 한옥 숙박동 앞마당과 공연장에서 농악공연을 펼친다. 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배우기(농악, 사물놀이, 난타, 판소리 등), 만들기(미니장구, 천연염색 손수건·스카프 등), 남원해설 관광 연계프로그램(관광지와 맛집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관광하고 농악체험 숙박), 천문대 연계프로그램(가족단위 한옥숙박 천문대 별관측), 농악캠프 (단체, 청소년 대학생 캠프)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당일, 1박2일, 2박3일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10인 이상일 경우 가능하다. 남원시립농악단은 남원 시민의 정서 함양과 전통 농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무형문화재 제7-4호인 류명철 선생과 전수자 등 수준 높은 농악단원으로 구성되어 춘향제 및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등 주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상설공연은 남원시립농악단 사물놀이와 판소리 공연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100여 회를 개최해 숙박객 및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고장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긴급 상황에서 드론 활용을 활성화하고 야간·가시권 밖 비행 특별승인 검토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항공안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3월 16일(금) 입법예고 한다. 지난해 11월 국가기관 등*이 공공목적 긴급 상황**에 드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야간·가시권 밖 특별비행승인을 면제하는 내용으로 항공안전법령을 개정하였으나, 공공분야 드론 확산으로 긴급 운영 공공기관 추가 지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비행금지구역 등에서 비행 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하는 이유로 적기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 국가기관, 지자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기관(現 국립공원관리공단) ** ① 재난·재해 등으로 인한 수색(搜索)·구조 ②응급환자 장기(臟器) 이송 등 구조·구급 ③ 산불의 진화 및 예방 ④ 산림보호사업을 위한 화물 수송 ⑤산림 방제(防除)·순찰 등 또한, 야간·가시권 밖 특별비행승인 검토기간이 장기간 소요되어 이러한 애로사항을 개선하고자 국토부가 이번에 개정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항공안전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항공안전법 적용특례 공공기관 추가(시행령 제3조) 한국시설안전공단, 한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에 대한 도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청와대에도 전달 했다. 송 지사는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김수현 사회수석을 비롯해 홍장표 경제수석, 한병도 정무수석을 잇따라 면담 하고 전북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과 지원을 건의했다. 송 지사는 “지난해 군산조선소 가동중단(‘17.7.1)에 이어 8개월 만에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18.2.13)으 로 전북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으며, 그동안 전북도는 GM차 907대 판매, 관용차량 구입, GM차 사주 기 캠페인을 통해 한국GM 군산공장의 내수진작에 도민역량 결집한바 있으나 GM의 일방적 군산공장 폐쇄 예고로 도민들은 허탈감과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송 지사는 “다행히 대통령께서 지난 2월19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지시한 뒤 관계 부처는 고용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개정고시(3.6) 등 신속한 절차 이행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또 “범정부 차원의「군산 지역경제 지원대책 TF(2.28일)」구성·운영하며 관계 장관회의 개최(3.8)를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