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이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3일 완주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식목일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만경강수변생태공원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등 공무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행사에서는 남천, 산수국, 황매화 등 17가지 수종을 식재했으며, 이를 통해 2018년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내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태관광자원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증가하는 등의 환경변화에 따라 나무심기와 산림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은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올해 조림사업을 통해 경제수종 80만본을 식재, 산림바이오에너지림 확보와 탄소흡수원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시림 조성 및 가로수 정비를 통해 군민에게 활력 있는 삶터, 쉼터를 제공 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나무심기를 통해 함께 이룬 숲들은 후대에 물려줄 귀중한 유산이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정성껏 가꾼 산림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철희)는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및 식목일을 맞아 운영 중인 산림항공기 100% 가동률 유지와 즉각적인 산불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0분내에 이륙할 수 있도록 사전 출동을 준비하는 등 산불출동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야간 헬기운영 시간을 피하여 정비 하는 등 보유중인 3대 산림항공기(초대형헬기 1대, 대형헬기 2대)의 100%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자체 임차헬기 및 유관기관(군·소방) 헬기 조종사와 산불진화 업무협조를 위해 통신체계유지 및 산불공역에서의 역할분담 등 상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은 “산불발생빈도가 높은 청명·한식 및 식목일을 전후하여 성묘객과 상춘객 등 입산자의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산나물 채취에 따른 입산자의 산불피해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공중계도방송 등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과 고산문화공원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 봄맞이 단장을 마무리했다. 2일 시설공원사업소는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달부터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정비를 통해 방문객의 이동 통로와 휴양림 진입로, 무궁화테마식물원, 무궁화오토캠핑장, 휴양림 내 화단 등을 정비했다. 또한 영산홍 200주, 회양목 100주와 사피니아, 튤립 등 초화류 6종 약 3500본을 온실과 화단에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나라꽃 무궁화는 여름철 개화기간 동안 아름다운 꽃이 만발할 수 있도록 봄을 맞이하여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무궁화 보급을 위해 양묘장에 무궁화 5000본을 삽목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비로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휴양림을 가꾸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전북도내 청소년 대표 기관‧단체들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한다. 지난달 26일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북지부가 협약을 체결, 상호 교류를 다짐했다. 협약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전 세계 지구촌 청소년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취지로 체결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도모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속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내용은 전라북도는 홍보물 제공 등 행정 지원과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은 스카우트 정보공유와 관련 교육 및 지원이다. 또 청소년 기관‧단체는 잼버리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 지원한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여가부 산하 청소년특화시설로 연간 6만명 정도가 방문하며,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 13개 단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북지부는 33개 단체가 회원에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도‧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은 앞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인지도 제고 및 성공개최 지
[남원/이두환기자] 살랑 불어오는 바람결에 봄기운이 가득하다. 기지개를 켠 벚꽃나무들은 팝콘 터지듯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린다. 세상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일 벚꽃잔치는 이제부터가 하이라이트이다. 남원 광한루원 앞 요천 일대는 벚꽃나무가 지천이다. 꽃잎이 만개하면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벚꽃 잎이 눈발처럼 흩날리는 산책로에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번 주말 4월 6일부터 8일까지 남원 요천 일대는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버스킹 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벚꽃길을 따라 십수정 앞, 요천 뚝방길, 승월교를 거닐다보면 곳곳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의 ‘달리는 국악무대’, M.I.K의 ‘마술’공연, 밤하늘 별빛의 ‘어쿠스틱 기타’공연, 연극단 하자의 ‘뮤지컬’ 공연 등 주말 내내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여기에 40여 일 남은 제88회 춘향제의 축제 분위기를 더해줄 사전홍보 마케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리마켓,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리플릿, 기념품 배부 등 춘향제 홍보활동을 펼쳐 성큼 다가온 춘향제 분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제17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연령,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 프로그램이다. 지구촌 환경 문제에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로 기상 이변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는 대기 환경도 우리는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지구 사랑 실천이 충분히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 사랑 실천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짓기·시·표어의 문예 분야, 포스터·회화의 미술 분야, 사진의 미디어 분야 총 3개 분야 6개 부문에 응모된 작품을 심사한다.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는 대상을 비롯해 국회의장상, 환경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시·도 교육감상 등 500여개 이상의 우수
[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이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을 활성화한다. 30일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조직간 소통과 협동을 통한 네트워킹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혁신을 이끌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활동가, 청년창업가, 협동조합 대표, 사회적기업가 등 16명을 사회적경제육성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하고 완주군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 발전방안 토론과 기금운영 심의도 이뤄졌다. 참여 위원들은 주민, 시민사회‧기업 대표 등 다양한 주체로 창의적인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채군 (사)마을통 대표는 “리더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후계자 양성 및 공유경제사업 등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고재욱 부군수는 “정부의 지역정책 프레임의 혁신적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사회문제해결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환경부산하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권경업)은산과바다가어우러진변산반도의자연과문화,역사를한눈에살펴볼수있는변산반도국립공원탐방안내소를29일부터개관한다고밝혔다. 전북부안군변산면격포리에위치한변산반도국립공원탐방안내소는총사업비49억9천만원이투입되어지상2층,연면적997.33㎡의규모로2016년1월공사를시작,2017년12월에완공됐다. 연간100만명이방문하는전북대표의관광명소인채석강인근에서해를배경으로위치하며,채석강암반의불규칙한단층과수평선,파도등을건물디자인에적용했다. 내부는탐방정보를제공하는안내공간과지질‧해양관,역사문화관,어린이체험관,야외전시공간등으로구성되어있으며,변산반도의지형‧지질과해상‧해안생태계,문화자원,환경보전중요성등에대한전시물을관람할수있다. 특히건물외부에는야외전시공간과바다전망대,무대등을조성하여주변경관과함께다양한행사를즐길수있도록했다. 탐방안내소는매주월요일에휴관하며휴관일을제외한매일오전10시,오후1시,오후3시에해설프로그램을운영한다.전화예약또는직접방문하여참여할수있으며별도의관람료는없다. 김병채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은“변산반도국립공원지정30주년을맞아새롭게개소한탐방안내소가탐방정보제공과체험학습등다변화된국민요구에부응하고지역경제활성화에도기여할수있는시설이되도록노력하겠다
[전북/이두환기자] 고창군딸기연구회가30일고창군청에서불우이웃을돕기위한기부행사를열었다. 이번행사는농가들이정성을다해직접재배한딸기를판매하고그수익금전액을기부하는형태로진행됐다. 이날고창군청공무원들과주민들의적극적인관심과호응으로준비해온딸기300kg이완판됐다. 이날행사의수익금은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고창군에전액기부하여도움이필요한사람들에게전달될예정이다. 고창군딸기연구회이용주회장은“기부행사에찾아주신많은분들의마음이어려운이웃에희망으로전달되었으면좋겠다”며“어려운이웃들이소외받지않는따뚯한사회를만드는데앞장서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고창군딸기연구회는약20여명의회원이8ha의딸기를재배하고있으며,고창군은딸기재배규모를늘려명품딸기브랜드를육성하기위하여농촌개발대학딸기과개설,고품질우량딸기묘지원,ICT지원등지속적인투자와지원을하고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의료법제45조의2에따라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승택,이하‘심사평가원’)에서현황조사·분석한「2018년병원별비급여진료비용」을4월2일(월)부터심사평가원홈페이지(www.hira.or.kr)와모바일앱‘건강정보*’를통해공개한다고밝혔다. *구글안드로이드플레이스토어및애플iOS앱스토어에서무료로다운로드 비급여 진료비용 조회방법 안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홈페이지 초기화면 중앙의 ‘비급여 진료비 안내’ 클릭 ‘비급여진료비정보’ 화면이 열리고 4가지로 구분하여 정보 제공 ① 비급여 알아보기 : 비급여에 대한 일반적 개념과 정의를 소개 ② 기관별 현황정보 : 검색조건에 따른 항목별 또는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 조회기능 제공 최저금액, 최고금액 파악 및 상세보기를 통해 의료기관 소재지 및 금액별 세부내용 확인 가능 ③ 병원규모별 정보 : 특정항목의 병원규모별 최저금액, 최고금액, 최빈금액 및 중간 금 액을 조회.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금액분포 확인 가능 ④ 지역별 정보 : 위치정보를 지도시스템에 연결해 원하는 지역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를 제공(지역 미설정시 현위치 주변 3km 이내 의료기관을 자동검색) <비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