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이두환기자] 남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지리산허브밸리가 유료 관광지로 개장된다. 남원시로부터 지리산허브밸리 민간위탁을 맡은 ㈜엔이에스티는 오는 27일 그래드오픈을 시작으로 허브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대규모 허브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2005년 전국 유일의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된 지리산허브밸리는 현장체험학습과 단체 체험을 위한 허브체험농원과 10여 년간 쌓아 온 남원허브산업의 허브과학기술이 접목된 허브테마파크인 허브사이언스센터, 지리산의 맑은 공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생식물환경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허브체험농원은 육묘장, 허브정원 뿐만 아니라 경관정원을 갖추고 있어 유치원에서부터 일반 단체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허브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2017년에는 교육기관의 현장체험학습과 전국 각지에서 6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한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고 있다. 허브복합토피아관으로 알려져 있는 허브사이언스센터에는 허브식물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시시설과, 체험관, 열린연구실이 들어서 있다. 열린연구실은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허브사이언스센터의 핵심시설이다. 개인별 추출장치를 갖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치러진 '정선 알파인 경기장'(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산400번지 일원)의 산사태재난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정선군청,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정선 알파인 경기장 일대의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오는 19일까지 대책을 마련해 산림재난·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의 실내체육시설 내 흡연행위를 강력 단속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흡연구역으로 지정된 실내 체육시설과 상습· 고질적인 흡연으로 민원신고가 잦은 업소 등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에 대한 집중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실내수영장, 태권도장을 포함한 체육도장업, 헬스장을 포함한 체력 단련장업 등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흡연을 할 수 없게 됐다. 보건소는 법 개정에 따른 계도기간이 지난달 종료된 만큼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는 단속 결과 실내체육시설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설기준 위반 으로 적발된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1차 시정명령을 내린 후 시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170만원에서 최 고 500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지역 금연구역은 △공공청사 △유치원 △학교 △의료기관 △어린이집 △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정한 공중이용시설 2만 여개소와 전주시 간접흡연 피해
[고창/이두환기자] 고창군(군수박우정)이고인돌공원과운곡람사르습지를방문하는방문객에게편의를제공하고,운곡습지마을주민들의소득증대에기여할수있도록고인돌공원내다리목(고창읍매산마을경로당일대)에서오는14일‘오베이골토요장터’를개장한다.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김동식)주관으로진행되는‘오베이골토요장터’는봄장(4·5·6월)과가을장(9·10·11월)으로나눠매월둘째·넷째토요일총12차례에걸쳐열린다. 이번‘오베이골토요장터’에는6개마을30여명의주민들과협의회회원들이참여하며,주민들이직접재배한농산물또는농산물을이용한음식을판매한다. 오는14일오전10시에첫장이열리는‘오베이골봄장’은향긋한봄내음가득한두릅,취나물등각종봄나물과,습지마을농민들이직접재배하고만든곡물,장아찌,발효액부터장류에이르기까지50여종의다양한농산물이판매될계획이다. 또한복분자와플,캐릭터찐빵,오디주스등고창의특색을담아낸음식을통해즐거운맛여행도함께할수있도록준비하고있다. 군관계자는“이번장터를시작으로운곡습지마을주민들이습지의현명한이용을통한환경보전의식을더욱높이고,관광객들에게는다양한특산물과마을특화제품및먹거리등을선보여생태관광의시너지효과를올리겠다”며“고인돌공원일원에활짝핀유채꽃물결과함께고인돌유적도보고,장도보는토요장터에많은분들의참여를부탁드린다”고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현장에서 말기암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승인 신청 절차, 대상질환‧적용범위, 안전성·유효성 입증요건 등을 담은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안내서를 개정‧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 임상시험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위하여 제조되거나 수입된 의약품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다른 치료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자 등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임상시험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품목허가를 받기 전에 치료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입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승인 절차 상세 안내 ▲치료목적 사용승인 대상 질환 및 적용범위 ▲환자 규모에 따른 안전성·유효성 입증요건 및 제출자료 등입니다. 참고로 안전성‧유효성이 완전히 입증되지 않은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미국(Expanded Access Program), 유럽(Compassionate use)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 임상시험 :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목적으로 해당 약물의 약동(藥動)·약력(藥力)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경제위기 상황 돌파할 현안 해결 낭보 이어져 주목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새만금 내부개발을 본격화 할 수 있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올 하반기에 출 범하는 것을 비롯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신공항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타당 성에 탄력이 붙는 등 전북도에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GM 군산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여파속에서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사상 첫 군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전북 남원에 국내 최초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이 확정 발표되면서 전북 경제상황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이 같은 결실은 전북도가 비상업무와 평상업무 투트랙 체제로 현안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면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통과, 새만금개발공사 올 하반기 출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내용으로 한 새특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2.28), 올 하반기 새만금개발공사가 정상 적으로 출범하기위한 근거가 마련되어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이 탄력을 받고 있음. 공사설립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과 설립자본금 및 준비금(510억원) 예산 확보로, 27년 동안 지지부진 했던 새만금사업이 속도감 있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정책위원회(의장김태년)와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4월11일오전10시40분국회에서‘국립공공의료대학(원)설립추진계획’에대해당정협의결과를공동으로발표하였다. 지방에서의료인력부족이지속되어의료공백이발생하고있고,최근에는응급‧외상‧감염‧분만등국민의생명‧안전에영향을미치는필수의료인력확보에대한문제도대두되고있는상황이다. 당‧정은지역주민이언제어디서나양질의필요한의료서비스를받을수있도록,지역의의료격차해소및필수공공의료공백방지를위해공공의료에종사할인력을국가에서책임지고양성할‘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설립하기로하였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설립을위한구체적인추진방안은다음과같다. 국립으로국립중앙의료원과연계하여운영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22년까지원지동으로신축이전하는현대화사업이진행되고있으며,현대화된시설장비와최고수준의인력을갖추고중앙응급의료센터,중앙감염병병원,중앙모자보건센터등을겸비한국가의중앙공공병원역할을수행한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이와같은국립중앙의료원의인프라를활용하여국내최고수준의의료교육환경에서의료인력을양성할예정이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전북남원지역에위치하도록설립하고,국립중앙의료원및전북지역공공병원등전국협력병원에서순환교육을실시한다. 교육과정에서도공공의료를충분히체험하도
[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이 청년창업 공동체 육성,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등을 우수 지자체 사업으로 선정했다. 9일 완주군은 2017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지난 6일 개최하고, 우수지자체 사업 및 민·관협력 우수사업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51개 세부사업 중 지역사업이(지자체사업) 총 28건으로 청년창업 공동체 육성,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가족문화교육원 운영이 지역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사업 중 민·관협력 우수사업으로는 지역주민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가 돋보인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1111사회소통기금 운영, 농촌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이 꼽혔다. 2017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는 10개의 추진전략, 17개 중점사업, 5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담당자의 자체평가와 평가 TF팀의 모니터링을 거쳐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대표협의체에 심의를 거쳐 전북도에 제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평가는 연차별 시행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기준으로 20명의 평가위원이 평가를 실시했다. 임
[남원/이두환기자] 남원시는 남원예촌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 동안 남원시는 남원예촌에 한옥체험관을 비롯한 실개촌, 예촌마당,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예루원 등 다양한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하였다. 올해 봄부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향유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살풀이 공연, 노상놀이, 전통놀이,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에서 명무 故조갑녀의 살풀이 진수를 엿볼 수 있는 330여점의 유품과 관련자료를 전시한 기념관이 개관하였고, 기념공연에서 살풀이, 승무 등 춤과 사료를 통해 복원한 남원검무 등 다채로운 전통춤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매월 1회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4월 21일 오후 2시에 공연 예정이다. 실개천과 회랑 옆 예촌마당에서는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인 거리극축제 노상놀이 『남원예촌 사랑가』는 사물놀이와 대동놀이로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관객과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공연은 매주 일요일 2시에 진행된다. 남원예촌에서는 각종
[한국방송/이두환기자] (AI 상시예찰 강화) 야생조류(분변, 폐사체 등) 및 방역취약 대상(농가․시설) AI 상시예찰 및 차단방역 강 화 지속 야생조류에서는 2월 1일 이후, 가금은 3월 17일 이후 발생은 없으나, 예년의 경우 4월 이후 전통시장, 특수가 금 등에서 추가 발생사례가 있어 재발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강화 조치 필요 (특별점검) 4월 11일(수)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 운영 특별점검(중앙점검반 29명, 지자체 321명) 추진 잔존 바이러스 순환방지를 위해 전통시장내 가금 판매소, 거래상 계류장 등에 대해 추진 중인 일제 휴업․소 독 의 날 운영(매주 수요일) 이행사항 확인을 위한 특별점검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야생조류(분변, 폐사체, 포획 등)에 대하여 AI 바이러스를 지속 적으로 검사하고 있으나, 2월 1일 마지막 검출 이후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 고 있으며, 가금농장에서도 3월 17일 이후 24일째 발생이 없다고 밝혔다. * (2.1. 이후 야생조류 검사내역) 총 21,301건(분변 20,156점, 폐사체 618마리, 포획 463 마리, 기타 64점) 검 사결과, 전건 음성판정(농식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