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 지사)는 12월 19일 전주오펠리스웨딩홀에서 2018 전라북도체 육상 시상식을 갖고, 전북연고 프로축구팀인 전북현대모터스 FC 前최강희 감독에게 전북체육상(공로부문)을 수여했다. 최강희 감독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14년 동안 전북현대모터스FC 사령탑을 맡으면서 K리그 총 6회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등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비교적 약체로 평가 받았던 전 북팀을 명실공히 아시아 최강의 명문구단으로 성장시켰다. 전북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이러한 전북현대구단의 눈부신 도약에 기인하여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최고의 관객 동원수를 기록하는 등 전북의 축구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게 만든 장본인으로서, 또 한 편 봉동이장을 자처하며 전북에 대한 사랑 또한 남달랐던 최강희 감독의 공로를 패에 담아 전달했다. 체육회 관계자들과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전북이 축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최강희 감독의 공로로, 덕분에 14년이라는 시간동안 전북도민이 축구로 뜨 거웠고 축구로 하나가 되었다”며“비록 아쉽게 전북을 떠나지만 중국에
[전주/이대석기자] 전주시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은 배움의 의지가 있음에도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 꿈과 재능 개발을 위한 학원수강이 어려웠던 저소득 가정의 초·중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원과 서점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따뜻한 전주형 교육복지 사업이다. 전주시는 19일 야호학교 덕진 틔움공간에서 바우처 사업 지원 학생과 학부모, 학원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 성과를 함께 되돌아보고, 체험수기 우수자 20명에 대한 시상과 바우처 사업에 참여 학생과 학부모, 학원선생님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전주시학원연합회(회장 이현철)에서도 함께 자리해 열린교육바우처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학생 수상자들에게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 1년간 운영된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 참여학생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 사업이
[전북/이대석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서 전북 순창군 순창읍(장류단지)에 이르는 국도24호선 담양-순창 구간을 개통했다.담양읍에서 순창읍에 이르는 국도 24호선 기존 구간은 선형이 구불구불한데다 도로폭도 좁아 사고위험이 높고, 차량 통행량은 많아 교통 체증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으로 운전자와 주민들로부터 4차로 확장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익산국토청은 담양-순창 도로확장공사를 지난 2009년 3월에 착공을 시작해 지난 14일 마무리했으며, 4차로 확장공사로 이전보다 운행거리는 13.8㎞에서 11.8㎞로 2.0㎞, 운행시간은 당초 20분에서 10분으로 10분 단축될 전망이다.또한, 입체 교차로 2곳 등 8개소에 교차로를 설치해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도 확보했다.이와 함께 전라남북도를 연결하는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담양군과 순창군의 관광자원 연계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도로 이용자는 물론 담양과 순창 두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담양-순창 도로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며 “도로 개통을 계기로 두 지역의 협력이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순천/이대석기자) 순천시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 ‘부모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공감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장애청년을 양육하고 있는 심리상담 전문가 차미선강사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부모 역할방법 전달받음으로써 가족 간 의사소통 향상, 아동의 건강한 심리 발달 지원 도움, 부모의 사회 심리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가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순천지역의 장애인 기관·단체의 장애아 부모들이 80여명 참여하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직접 장애아동을 키우면서 발생했던 경험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부모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자녀와의 갈등에 대한 조언 및 생애주기별로 청년이 되는 장애자녀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 대책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와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교육 이후, 간담회를 실시하여 우리 지역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간이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부모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
육아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함께하는 그 마음이 좋다. 아이를 위해? 아내를 위해? 아니, 나를 위해! 아빠들이 육아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 ‘100인의 아빠단’의 육아미션 수행기를 정책브리핑이 공유한다. 서툴지만 진심을 다하는 아빠들의 육아미션 수행기! ‘아빠 육아 미션임파서블’. (편집자 주) 안녕하세요. 100인의 아빠단 7기 이근록입니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제가 우연히 주변에서 추천해 준 100인의 아빠단 모집공고를 보고 아빠단이 되어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고 이렇게 다른 아빠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회사일이 바쁘다, 친구들 만나야 되서 바쁘다, 피곤하다 등등 핑계를 대며 아이들과의 시간을 가지지 못하다가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함을 알게 되고 이젠 점점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미션은 <아빠와 함께 ‘추억 돌아보기’>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덕분에 많은 아빠들이 아이들과 놀러가서 동영상을 찍고, 사진을 남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도정의 주요현안을 다룰 2018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부로 전체위원이 한자리에 모인 전체회의와 총 12개 분야별로 나눠 구성된 분과위원회가 2부 회의로 계속됐다. 1부 회의에서는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신규 위촉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민선 7기 도정운영 방향 보고와 전문가들의 정책제안이 제시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석학교수들과 각 분야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가 도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내년도 국고예산이 올해보다 8천88억원 증가한 6조 8천104억원이 확보 된 만큼, 신성장 산업 육성, 농수산업 발전, 복지확대 등에도 전력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 시대’ 실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전남은 이제 썰물의 시대가 가고 밀물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세계속에서 번영하는 ‘생명의 땅 으뜸전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정된 이기웅 위원장도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정부로 거듭나도록 민선 7기 공약이행에 노력이 필요하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강진 백운동 원림(康津 白雲洞 園林)」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 원림(園林) 집에 딸린 숲, 정원이나 공원의 숲을 말함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의 남쪽 경사지 아래쪽에 위치하며, 백운동 원림 본가 백연당(白蓮堂, 강진군 성전면 금당리 275)에서 북쪽으로 약 11㎞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고려 시대부터 이곳에 백운암(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계곡 옆에 ‘백운동(白雲洞)이라는 암각자가 새겨진 바위가 현재까지 남아있어 ’백운동‘이라 일컫는다. 강진 백운동 원림의 내정(內庭, 안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굽이굽이 돌아나가는 ‘유상곡수연’의 유구가 일부 남아 있고, 완만한 경사면에 화계(花階, 꽃계단)를 조성하였으며, 유교적 덕목을 함양하기 위한 상징성을 갖춘 소나무, 대나무, 연, 매화, 국화, 난초 등을 심어져 있는 등 조선 시대 별서 원림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강진 백운동 원림을 조영한 사람은 조선 시대 이담로(李聃老, 1627~1701)로 호는 백운동은(白雲洞隱)이다. 그는 이곳을 조영한 후 손자 이언길에게 당나라 재상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실적 점검에 따른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13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및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 교육홍보사업 △ 아동안전지도제작·활용 등 8개 점검지표에 따라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폭력예방활동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얻었다. 특히 김제시는 지역안전망 구축에 김제성폭력상담소(소장 하성애) 등 유관기관과의 민관 협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안전망 강화 등 지역연대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지역연대 운영 부분 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경찰·사법·의료기관 및 아동·여성보호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쳬계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아동·여성폭력은 나와 동떨어진 곳에서 발생하는 나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내 주변,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주민생활불편 및 기업애로를 풀어 수준 높은 규제혁신을 추진하여 정부(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2018년도 지방규제혁신 인증제 정부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 열린 인증 수여식 행사에서 인증서 수여 및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교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기초자치단체가 자율진단결과 800점(1,000점 만점)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가 신청을 받아 엄격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 3차 민관합동 인증심사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주요심사 평가는 ▲규제혁신기반 ▲규제혁신 프로세스 ▲혁신성과 등 총3개 분야 11개 지표 26개 진단항목으로 구성, 규제개혁 전반에 걸친 평가이므로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 역량수준을 공개적으로 인증 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김제시는 금년도에 들어서서 정부의 규제정책에 부응하고 혁신하기 위하여 생활현장과 밀착된 “주민생활불편해소”, 일자리창출 및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애로 해결”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그야말로 시민 삶의 불편과 기업고충을 보듬었다. 특히, 민선7기 출범에 따라 취임한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FS/선진햄의 ‘선진 세블락소시지’가 제8회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 소시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육가공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육가공품 품질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시판중인 육가공품 총 87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선진 세블락소시지’를 포함한 단 4개 제품만이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소시지 부문은 총 29개 제품이 출품된 최대 경쟁 부문으로 수상의 의미가 더욱 높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선진 세블락소시지’는 천연 돈장 케이싱에 국내산 돈육 입자를 잘 살려 채워넣은 프리미엄 훈연 소시지다. 특히 빵과 함께 먹을 때 맛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져 핫도그용 소시지로 잘 어울리며 특히 합성착향료나 합성색소 없이 천연 원료만을 사용하여 아이들을 위한 안심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선진은 이 밖에도 ‘리얼그릴소시지’가 소시지 부문 우수상, ‘The 소프트 슬라이스햄’이 프레스햄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며 뛰어난 제품력을 입증했다. 선진 육가공 제품의 우수성은 올해 4월 열린 세계 최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