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국회환경노동위원회바른미래당간사인김동철의원(광주광산갑)은25일(수) 보도자료를통해, 최근문재인대통령의기후행동정상회의연설과관련하여“문대통령이온실가스감축문제에대해국제사회에더솔직해야한다”는입장을밝혔다. 실제로현재가동중인석탄발전이60기나되고, 2020년까지7기의신규석탄발전이늘어날예정이다. 지난해기준으로석탄발전비중이41.8%로 OECD 평균보다월등히높고, 석탄소비량이증가해역대최고치를기록했다. 김동철의원은“지난해원전가동률이떨어져이를만회하기위해온실가스주범인석탄발전을크게늘렸고, 온실가스배출이석탄화력의절반수준인LNG발전도지난해6기가늘어났고앞으로도3기가추가예정이며, 지난해LNG발전비중이26.8%까지확대되어원전비중을추월하기도했다.”고지적했다. 또한, “문재인정부가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반기문)가제시한석탄화력계절관리제조차반대하고있어”온실가스감축의지가있는지의심스럽다”면서“비상한각오로온실가스감축을위한국제사회의노력에동참할것”을촉구했다. [별첨] 문대통령온실가스문제, 국제사회에더솔직해야 “온실가스문제, 국제사회에더솔직해야” 문재인대통령이23일기후행동정상회의기조연설에서“한국은파리협정을충실히이행하고있다. 석탄화력4기를감축했고22년까지6기를더감축할예정”이라고말했다. *
[한국방송/이대석기자] 현대자동차 투싼 2.0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2.0 경유차 4만여 대가 배출가스 부품 불량으로 결함시정(리콜)된다. 환경부는 현대·기아자동차가 각각 투싼 2.0 경유차와 스포티지 2.0 경유차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자발적인 배출가스 부품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 대상은 최신 배기가스 배출기준(유로6)이 적용된 차량이다. 김영민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현대 투싼 및 기아 스포티지, 배출가스 부품 결함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환경부는 2018년 6월부터 1년간 생산된 총 4만여 대의 배출가스 부품에 대한 자발적 결함 시정을 25일부터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29일부터 올해 6월 15일 사이 생산된 투싼 2.0 경유차 3개 차종 2만 1720대와, 지난해 6월 29일부터 올해 6월 14일 사이 생산된 스포티지 2.0 경유차 3개 차종 1만 9785대 등 총 4만 1505대다. 리콜 대상 부품은 배출가스 내 입자상물질을 제거하는 매연저감장치(DPF)와 이 부품의 운전 조건을 제어하는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다. 해당 차량은 전자제어장치의 배출가스 온도 제어 소프트웨어가 매연저감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상황 대책 회의를 열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분야별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중심 조사를 통해 피해시설이 한 건도 누락 되지 않도록 면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번 태풍은 예상과 다르게 바람이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며 “화순, 곡성 등 육지부에서 주택 등 피해가 많이 발생한 사례는 주요 지점에만 관심을 집중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준 것으로, 앞으로 태풍 대비는 모든 지역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났던 지역이 ‘타파’의 영향으로 추가 피해를 입은 곳도 있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피해 규모 합산 등 지원 및 개선대책 강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교통신호등 파손 방지를 위해서는 설계기준을 강화하고 농수산시설 피해의 경우 재해손해보험과 국도비 지원 등을 빠짐없이 받도록 복구지원 안내를 해야 한다”며 “특히 피해 지역과 시설물의 응급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물자를 동원하고 전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2020년 중국 장시성(江西省)에서 ‘전라남도 주간행사’를 개최하는 등 두 지역 교류를 확대심화해나가기로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전남을 방문한 이롄훙(易煉紅) 장시성장과 고위급 회담을 열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지사-성장회의 이후 두 번째다. 김영록 도지사는 고위급 회담에서 관광농업의학문화예술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전라남도의 해양관광과 장시성의 풍경명승구(알짜배기 풍경)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전세기 운항 재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 기술 교류, 통합의료 발전을 위한 두 지역 대학의료기관 교류협력 강화, 청소년 교류를 통한 분야별 인재 양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2020년 대표단과 함께 장시성을 방문해 ‘전라남도 주간행사’를 열기로 협의했다. ‘전라남도-장시성 주간행사’는 문화교류, 예술단 공연, 특산품 전시, 관광홍보 등을 내용으로 2년마다 상대방 지역에서 열린다. 김 지사는 “내년 장시성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주간행사는 문화예술, 관광홍보 등 전남 전반을 중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15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관광농업의
전라북도 남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생산성을 측정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라북도 남원시는 생산성지수 측정 결과 총 1000점 만점에 854.56점을 받아 자율 응모한 175개 시·군·구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 남원시 심볼마크 이어 대구 중구, 전남 순천시, 울산 북구, 강원 속초시 순이다. 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란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자치단체를 의미한다. 남원시는 올해 응모한 전국 175개 시·군·구 가운데 종합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 특히 재정역량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방세 징수율은 97.36%에 달하는 높은 실적을 보였다. 주민참여예산 수준은 세출예산의 0.71%로 전국 지자체 평균의 1.5배에 달하는 성과를 보이는 등 재정역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광역시 중구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 관련 생산성 분야에서 실적이 두드러졌다. 전국 지자체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사회적 기업
[한국방송/이대석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수행하고있는문화예술인지원공모사업이서울·경기지역에만집중되고있어지방에서활동하고있는문화예술인은정부지원에서소외받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대안정치연대최경환의원(광주북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제출받은‘공모사업선정결과’ 자료를분석한결과2018년한해동안선정건수의경우서울57.4%, 경기도14.5%가지원돼72%가서울과경기두개지역에집중적으로지원된것으로분석됐다. 2018년공모사업전체선정건수로보면총2,683건중1,929건(71.9%)이서울·경기지역에쏠려있다. 지원된금액도600억원중에370억원(61%)이서울과경기두개지역에집중됐다. 올해추진되고있는공모사업도8월기준으로서울53.3%, 경기14.6%로68%가두지역에만집중지원되고있는상황이다. 이에반해서울·경기를제외한지방에서활동하고있는문화예술인(단체)들이공모사업에서선정되는비율은턱없이낮은수준이다. 2018년에지방중에서공모사업에가장많이선정된부산은4.3%이고, 울산과제주는1% 미만, 전남, 경북, 충남등은1%대, 광주, 전북, 충북, 경남등은2%대에그치고있다. 이같은현상은공연예술분야공연단체의경우서울44.9%, 경기12.9%로서울과경기지역에57.8%가집중되어있고등록된예술인도서울44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19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9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지난 5월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국회사무처 소관)에서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쓴 지자체와 국회의원에 대해 선정위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전라남도는 그동안 청년 일자리 창출·창업 활성화, 지역 산업 선도인력 양성,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 미래 청년 꿈사다리 제공 등 6개 분야 76개 세부사업을 추진해왔다.특히 청년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청년 토크콘서트, 100인 청년토론회, 청년 의견 수렴 기구인 청년의 목소리 운영 등 청년과 소통을 통해 맞춤형 정책을 중점 추진해왔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맞아 전국 청년들이 모인 자리에서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해 청년 수요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청년 친화 헌정대상 시상식은 2017년 이후 3년째로,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을 목표로 문화페스티벌, 플래시몹, 1인 뉴미디어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됐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전남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소영민) 등 5개 군부대 4천700여 명이 지난 10일부터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발생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복구를 위해 대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온 이번 태풍은 수확기를 앞둔 벼가 쓰러지고 과수가 떨어지는 등 농업 분야 8천227ha에 피해를 입었으나 어르신이 많은 전남 농촌마을에는 벼 세우기, 낙과 줍기 등 피해 복구 일손이 부족해 큰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와중에 군부대의 대민 지원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지난 10일에는 진도 금갑해수욕장에서 31사단과 경찰, 소방서, 민간단체 등 민관군경이 힘을 모아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추석 연휴기간에도 31사단 장병들은 지역 주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에 총력을 쏟았다.이밖에도 여수,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장흥, 해남, 영암, 함평, 영광, 장성지역에 벼 세우기 3천500명, 순천, 장흥, 영암, 장성에는 낙과 줍기 900명, 비닐하우스 철거 300명 등 전남 전 지역에서 장병들이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초속 54.4m 역대급 강풍으로 주택 지붕과 유리창이 대부분 파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임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의 소재화 및 산업화를 위해 산림 분야 유관단체와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이다. 산림청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2020년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바이오비즈니스센터, 종자·양묘 기술센터, 대규모 생산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해 200억 원을 투입하는 국고 보조사업이다.협약식에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산림 분야 5개 유관단체 대표가 참석해 산림바이오 소재·수종발굴 및 양묘 생산과 가공산업 활성화 협조, 선도임업인 육성을 위한 임업전문 교육과 창업 기술지도 등을 약속했다. 또한 전남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업무협약 참여단체는 (사)숲속의전남,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전라남도지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전라남도지회, 한국양묘협회전남지회, 전남선도임업인협의회다.세계적으로 생명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의 주역으로 자리잡으면서 바이오경제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물 신약, 건강기능성식품, 천연화장품 등의 소재는 주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 등으로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해도입된‘사업조정제도’가 대부분 자율조정 단계에 그치고 있어,제도의 실효성 의문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 의원(여수갑)이20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5년 간(2015~2019. 7)사업조정 신청 건수가 총264건으로203건에 대해 완료조치 하였으나, 이 중4%에 해당하는9건만 조정권고 처리하고 나머지194건은 자율조정 단계에서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 자율조정 조치결과를 살펴보면,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조정완료142건 중 자율조정 건수가1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정권고 처리는6건에 불과했다. 이어 대형마트는 조정완료22건 중 자율조정20건에 조정권고는2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같은 기간 주요 대기업SSM사업조정 현황을 살펴보면,롯데슈퍼가 신청 건수35건으로 가장 많았고,조정완료33건 모두 자율조정 단계에서 마무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이마트 에브리데이가32건이 접수되었고,조정완료24건 중 자율조정21건,조정권고3건만 처리하였으며, GS슈퍼는2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