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1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조선해양기업 대표와 근로자,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 활력 회복을 다짐하는 제12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는 지역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조선해양산업 기술 지원 기관의 장비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술 지원 기관은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기술지원센터, 소형선박 해상시험지원센터, 선박수리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기술설명회에서는 조선해양산업 기술 지원 기관의 장비를 실제 지원받은 기업이 이를 활용한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선 정유일 ㈜유일 전무이사와 이칠환 ㈜빈센 대표이사 등 총 9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고 있지만, 몇 차례 고비를 이겨낸 경험과 저력으로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과 제2의 전성기를 되찾을 것을 다짐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화재 위험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매년 11월, 화재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72회째다. 올해 불조심 강조의 달엔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속 화재 안전문화 확산운동, ‘불나면 대피먼저’ 등 재난 상황별 초기대응 교육 홍보를 포함한 총 14개 과제를 추진한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현수막, 홍보영상, SNS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와 도민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운영,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가두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민의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순천시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제11회 ‘나도 행복한 음악가’ 음악치료 발표회를 오늘 11월 1일(금) 오후 2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실시한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 진행되는 이 사업은 순천시 내외빈, 장애인 가족 및 당사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콰이어챠임의 아름다운 소리, 난타와 댄스의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 오카리나, 중창 등 7개 팀이 만들어내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며 순천제일대학교 손끝하나 수어팀의 초청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한해 동안 당사자들이 다양한 음악치료 영역에 참여하며 익힌 실력을 지역사회의 많은 이웃과 가족들이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장애를 넘어 노력과 열정으로 만든 무대! 꼭 함께 참석하시어 큰 박수로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치료 발표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 최진희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더불어민주당송갑석(광주서구갑) 의원은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자격에20년이 상경력의군인출신을추가하는‘5‧18 진상규명을위한특별법’ 일부개정안이31일(목) 국회본회의를통과했다고밝혔 다. 송의원은“5‧18 민주화운동40주년을앞두고찾아온진상규명의마지막기회”라며, “여‧야합의를통해최종통과된법 안인만큼올해안에반드시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출범하고본격가동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진상규명조사위활동시작시점이불투명하다는이유로관련예산을삭감해야한다는자유한국당의주장도명분을잃 게됐다. 송의원은“진상규명조사위출범과조사활동에적극협조하며합의정신을이행해야한다”고강조했다. 송의원은광주의유일한여당국회의원으로서5‧18 진상규명특별법통과를위해여‧야지도부및의원들을지속적으 로설득하는등막후에서전방위적으로노력해왔다. 특히지난28일열린국회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이낙연국무총리 에진상규명조사위의조속한출범에대한정부의전폭적관심과5‧18 민주화운동40주년에걸맞은기념행사지원등 을당부, 이총리는40주년이라는특별한의미를살릴수있도록충실히지원하겠다고화답했다. 한편기존5‧18 진상규명특별법에는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원자격요건으로△판사․검사․군법무관또는변호사 로5년이상재직한사람, △법의학전공자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30일 윤종록 가천대 석좌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와 송세경 KAIST 박사(전 퓨처로봇 대표)를 초청해 ‘데이터 대항해 시대, 새천년 전남이 나아길 길’이란 주제로 제234회 전남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도민과 도, 시군 공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강연자와 객석의 참석자가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윤종록 교수가 ‘데이터 대항해 시대, 소프트파워가 강한 전남’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윤 교수는 “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시대 21세기 원유”라며 데이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IT 기술에 상상력과 혁신을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느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글, 자율주행차 등 작은 상상력이 거대한 혁신을 만들었 듯,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며 “더 나은 기술은 무(無)에서 유(有)를 새롭게 창조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송세경 박사는 ‘블루 이코노미 성공전략 AI’라는 주제로 특강에서 데이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구례 산동면 현천마을 주민과 자연드림파크 종사자 등 블루농수산 관계자와 올 들어 여섯 번째 민박간담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민박간담회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이현창 도의원, 김송식 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현천마을회관에서 40여 명의 주민과 진솔한 삶의 대화를 나눈 후, 구례자연드림파크로 장소를 옮겨 30여 명의 구례지역 ‘블루 농수산’ 농식품 유통 분야 종사자 등과 밤 10시가 넘도록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 지사는 마을 주민대화에서 “최근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과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산업 추진을 위해 시군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구례 화엄4색이 어우러진 ‘블루 투어’ 프로젝트가 선정돼 10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도와 구례군이 힘을 합쳐 도정을 힘차게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류주열(65) 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은 마을 뒷산인 견두산이 현(玄)자형으로 돼 있고 뒷내에는 옥녀가 매일 같이 빨래를 하고 선비가 고기를 낚는 어옹수조(漁翁水釣)가 있어 그 아름다움을 형용해 현천마을로 불리고 있다”고 마을 유래를 설명했다. 김시현(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의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총 9388억 원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우리나라를 통과한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 따라 피해복구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태풍 ‘미탁’으로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강릉 경포호수 주변 진안상가 주민들이 봉사활동을 나온 군장병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피해복구비는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411억 원, 하천과 도로 등 공공시설 복구에 8977억 원(국고추가지원 포함)으로 경북 6428억, 강원 2187억, 경남 319억, 전남 166억, 부산 140억, 제주 91억 및 울산 등 6개 시·도 57억 원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삼척시, 경북 울진군·영덕군 등 11개 지역에는 당초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3987억 원 중 2358억 원을 국비로 추가 지원해 해당 지자체의 부담이 줄어들도록 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 중 재난지원금 총액이 3000만 원 이상인 지자체에도 사유시설 복구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피해주민들의 불편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31일부터 이틀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200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녹색활동 실천가(그린리더),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기관, 단체 등 총 1천500여 명이 참여해 전국 시·도민의 친환경생활 실천 추진 성과를 되돌아본다. 지역 네트워크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3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동안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보여주는 영상을 상영한다. 친환경 생활 실천의 공적을 인정받은 9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각 객석에서 카드섹션을 통해 ‘기후위기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지를 전달한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성과를 나누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전국
[전남/이대석기자] 세무서와 시군에서 이중으로 처리해오던 세무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전남에선 처음으로 영광에 개소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28일 (구)영광읍사무소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정찬균 도 자치행정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개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는 국세담당 직원 2명이 상시 근무하고, 탄력적으로 지방세 담당 1~2명이 근무한다. 그동안 은행 대출을 받으려면 국세 납세증명서와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시군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로, 국세와 지방세 제증명 발급, 인허가 및 사업자 등록 업무, 민원상담 등을 한꺼번에 다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세무서가 없거나 먼 거리에 있는 납세자 불편지역을 선정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광군 개소를 시작으로 무안군 11월, 구례군 12월 개소가 예정돼 있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납세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세무 행정이 필요하다”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으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에 최선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3개 공공 및 민간기관단체가 참여하는‘전라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열어 청렴실천과제 및 생활적폐 개선 방안 등을 토의했다. ‘전라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부패 방지 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은 물론 언론학계, 경제직능, 시민단체 대표 등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청렴 실천 협약 체결에 따른 기관단체별 53개 청렴실천과제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분야별 생활적폐 개선 방안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기관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반부패 의지를 다졌다.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주요 청렴실천과제는 빛가람청렴문화제 개최, 찾아가는 건설 현장 컨설팅,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문화갑질 근절 선포식 개최, 교직원 소통게시판 운영, 민관 합동 청렴실천 캠페인 등이다. 기관단체별 생활적폐 개선 방안으로 건설 분야 투명성 및 관리감독 강화, 학사비리 근절,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전문 건설산업 불공정 사례 개선, 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방안 등 실천과제도 논의했다. 또한 민관협의회 위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