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더불어민주당송갑석(광주서구갑) 의원은12일(화) 광주광역시와전라남도가각각무인저 속특장차, 에너지신산업규제자유특구에선정됐다고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지정하는규제자유특구는규제제 약없이혁신기술을시험할수있는지역으로, 올해4월부터시행됐다. 송갑석의원은“광주규제자유특구의실증특례가적용되는무인저속특장차실증은미래산업의핵심축인인공지능 (AI) 산업과연계해완전자율주행자동차상용화의이정표를만들것”이라고강조했다. 아울러전남규제자유특구와관 련해“에너지밸리및한전공대등과연계해국가에너지신산업의촉진제역할을담당할것”으로기대했다. 광주규제자유특구는북구‧광산구내7개구역으로, 무인노면청소‧생활폐기물수거차량등공공서비스용무인 특장차실증을실시할계획이며차량운행을통한데이터를분석‧활용할수있는빅데이터시스템을구축한다. 특구지정기간은2020년1월부터2023년12월까지총48개월동안유지된다. 전남규제자유특구에서2020년부터2년간추진되는‘대용량분산전원연계특고압직류(MVDC)’ 사업은송전용 량및설비기준등실증을통해차세대국가에너지전송기술확보에핵심역할을담당하게된다. MVDC 산업은신재생 에너지, 연료전지, 전기차충전등청정에너지전환및전력망포화문제해결을위한기반산업이다. 한편광주‧전남규제자유특구지정을위해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를 맺은 지 70주년 되는 해다. 7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양국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한반도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아세안 국가로서는 최초로 한국과 수교했다. 이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미국·영국·프랑스·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 수교다. 필리핀은 한국에게 오랜 우방이자, 한국전에 7420명의 군대를 파견해준 혈맹국이기도 하다. 필리핀은 인구 1억 명의 잠재적 대형 시장으로, 필리핀의 자원·인력과 한국의 자본·기술이 결합해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국가다. 양국 교역액은 2010년 이래 100억 달러 이상을 지속하면서 2018년에는 155억 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국군의 날에 열린 기념행사. (사진=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드라마·음악부터 음식까지 한류 관심 확산 인적교류도 확대되고 있다. 2018년 필리핀의 한국인 방문객은 필리핀 내 외국인 방문객의 23%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적교류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체육회장인 도지사가 오는 12월 15일 예정된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간 과도한 경쟁으로 분열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줄 것을 전남 체육인들에게 당부했다. 그동안 체육회는 단체장이 회장을 겸임하고 있었으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전국 도와 시군구는 2020년 1월 15일까지 민간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체육회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법적 절차에 따라 선거를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8월 선거인 후보자 자격 요건 충족을 위해 도와 시군 회원종목단체 대의원을 정비했다. 또한 4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공정선거지원단 운영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달 21일 11명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일과 선거인수 배정을 마쳤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선거인 후보자 추천을 받아 12월 6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6일부터 14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거쳐 15일 선거를 치른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시하는 선거이므로 공정하게 실시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민간체육회장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각종 선거에 체육단체 이용 차단 등을 위해 도입된 제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더불어민주당서삼석의원(영암무안신안)은11일국회의원회관2층대회의실에서시집‘소금처럼Ⅲ’ 출판을기념하여, 북콘서트형식의‘詩時한콘서트’를개최하였다. 북콘서트에서는글(시)의사연과배경이되는분들이직접함께자리하여시낭송을하며, 서삼석의원과의인연을훈훈하게풀어내는시간을가졌다. 서삼석의원은“시라고말하기도부끄러운낙서와같지만, 세상을달리보고, 뒤집어보며, 주위를이해하는계기를마련하는시간이된작품들”이라고시집을소개하였다. 서삼석의원의‘詩時한콘서트’는이인영원내대표를비롯한원대대표단과동료의원들, 박원순서울시장등정치인들뿐아니라연예인조영남씨를비롯해, 북콘서트를축하해주기위한지인들의방문으로의원회관대회의실주변이한때마비가되는진풍경이펼쳐지며, 성황리에진행되었다. 서삼석의원은시집안에싣지못한‘안개’라는시를낭송하며, “이동권에제약을받을수밖에없는주민들이, 기상악화로긴급보건서비스조차지원받지못해, 허무하게돌아가시는경우가발생하고있다.”며, “억울해도호소할곳도마땅치않은섬주민들의애환에우리는가슴으로응답해야할의무가있다.”고안타까운마음을전했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한도전 프로젝트’와 ‘글로벌 비전캠프’에 참여할 청년과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지역 출신의 만 18~39세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지역문제 해결형과 자유로운 아이디어 실현형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블루 이코노미, 일자리, 공연·전시·문화행사, 지역 홍보 영상 제작, 관광 앱 개발 등 어떤 분야도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0개 내외 모임을 선정하고, 1모임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성과가 우수한 모임에 대해선 시상금 등 추가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대학생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도록 돕는 ‘글로벌 비전 캠프’ 역시 5명 단위 소모임으로 공개 모집한다. 지역 발전과 관련한 주제라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0개 모임 총 1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비전캠프는 과제 수행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12월 국내캠프와
환경부산하국립공원공단(이사장권경업)은강원도원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소속중증장애인(자폐성)과함 께곤충선별일자리창출시범사업을11월11일부터본격적으로운영한다고밝혔다. ‘곤충선별작업’이란곤충조사방법중하나인말레이즈(Malaise) 및함정채집통(트랩)에잡힌곤충시료를정 리하는기초적인사전연구작업으로불순물을제거하고곤충을종류별로분류한다. ※ 말레이즈: 말레이즈라는사람이고안한곤충트랩의일종으로비행성곤충을포획하기위한장치 기존에선별작업은연구자가직접하거나대학생등단기인력이참여했으나시료량이많고참여하려는인력 이부족해지면서업무가단절되거나능률이떨어지는등여러문제가발생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원주지역내장애인보호작업장과올해9월업무협약을체결하고중증장애인4명에게시 범적으로곤충선별교육을실시했다. 비장애인에비해단기간교육의효과는다소떨어졌으나4명중자폐증장애인1명은선별작업에탁월한능력 을보였다. 캐나다몬트리올대학의로랑모트론박사(Laurent Mottron) 연구결과에따르면자폐성장애인은일반적으 로사물을감지하고분별하는기능이뛰어난것으로알려져있다. 보수는교육및시범사업기간임을감안하여2019년최저임금을적용한1개시료당(시료1개당500㎖로선 별작업시8시간소요) 6만6,800원으로책정하여지급한다. 국립공원공단은앞으로작업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교육부가 경찰청, 국세청과 협력해 자기소개서를 대신 써 주는 등 불법 입시 컨설팅 행위를 특별점검한다. 내년에는 거짓광고를 하는 등 위법을 저지른 학원의 명단 공개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개최하고 '입시학원 등 사교육시장 불공정성 해소 방안'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부는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보고했다. 부모의 재력에 따라 비싼 컨설팅을 받는 등 사교육 격차에서 비롯된 입시 불공정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자는 의도다. 교육부는 이달 경찰청, 국세청과 함께 '입시학원 등 특별점검협의회'를 꾸리고 입시 컨설팅 학원이나 컨설턴트의 자기소개서 대필, 과제물 대작 등 입시 관련 범죄 혐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음성적으로 운영돼 확인하기 어려웠던 컨설팅 학원과 컨설턴트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월 100만원 이상의 높은 교습비를 받는 입시 컨설팅 학원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모든 컨설팅 학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컨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제5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전남합동추모제를 7일 장성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과 유두석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한국전쟁 전후 희생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행사, 전통제례,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는 희생자 넋을 기리는 진혼무와 천도무가, 추모식에서는 추모사, 격려사, 조곡 연주, 헌화 등이 진행됐다. 정찬균 국장은 “한국전쟁이 끝난 지 66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고통스러운 여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희생자의 명예를 한 분도 빠짐없이 회복해드리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숙제”라고 말했다. 이어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로 불행한 과거사가 정리돼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날이 오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7일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 현장에서 국내 치료백신과 항암 면역치료 산업을 선도하는 ㈜박셀바이오, (주)지씨씨엘(GCCL), 라이프리버(주), 3개 기업과 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통해 바이오 제약 3개 기업은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공장 설립 등을 위해 전라남도화순군과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주)박셀바이오는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진이 창업한 바이오 벤처회사다. 간암과 혈액암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2020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에 면역세포치료제 기술 투자와 생산공장 설립에 나선다. ㈜지씨씨엘(GCCL)은 국내 최대 면역치료제 연구 생산 기업인 GC녹십자랩셀과 씨엔알리서치가 합작한 임상시험 전문 분석 기업이다. 현재 식약처가 국비 213억 원을 투입해 화순에 설립 중인 국가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와 연계해 백신 개발의 필수적인 백신 효능평가 시스템을 화순에 구축한다. 라이프리버㈜는 급성 간부전 치료제 개발과 발모제 연구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바이오 인공간(肝) 및 세포치료제 생산을 위해
[한국방송 /이대석기자] 국립공원 지정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으로10년째 표류하고 있는 흑산공항 관련 정부의 적극적인 조정역할을 촉구하는 주문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 질의에서 환경부를 상대로“2009년 소형공항 건설 검토용역이 시작된 흑산공항이 환경 문제등으로 표류하고 있다”면서“지역주민들은 차라리 국립공원을 해제해달라고 요구하는 실정”이라고 지역 여론을 전했다. 흑산도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선박의 년간 결항률이11.4%(년52일)에 이를정도로 교통의 오지로 지난 태풍‘링링’과‘미탁’때는 주민들이 육지로부터 고립 될 정도로 교통이용권이 심각하게 제한받고 있는 실정이다. 서삼석 의원은, “지역에서는 흑산공원 건설 촉구를 위해 집단행동도 불사할 움직임이다”면서“일본에는 국립공원내 공항이6개소,미국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뉴저지주 케이프메이 반경100km내에40개의 소형공항이 있는 외국사례를 인용해 흑산공항 문제를 조정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서삼석 의원은, “부처간의 조율되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면서“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조정해야 한다”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과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먼저, 해마다 교통질서 위반과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팔달구청,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들이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3.11.2.(ⓒ뉴스1) 또한,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 처벌 강화 개정법률 시행(5월 21일)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불법튜닝과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33만 7000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이륜차(+28.06%), 불법튜닝(+20.14%) 순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장거리 심야버스 이용객이 느끼는 걱정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야버스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그간 심야버스 안전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사항 등을 기초로 실태조사 등을 거쳐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와 관광산업 회복으로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심야 시간대에 먼 거리를 장시간 여행하는 승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먼저, 버스 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첨단 안전장치 도입 기반을 조성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구체적으로 ▲ 무기․흉기, 마약류 등을 차내 반입금지 물품으로 규정하고, 차내 안내방송에 성추행 및 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고 ▲ 현재 시내버스에만 의무화되어 있는 운전자 보호 격벽을 고속·시외버스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한, ▲ 안전운행에 필요한 첨단장치들의 국내 도입․확산을 위해 성능 기준, 평가 방법 등을 마련할 것이 포함됐다. 또한, 심야 운행 중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 차내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발생 시 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①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 첫째,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의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본격 시행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홍수 예측을 자동화하고 예보관 판단을 지원함에 따라, 더 많은 지점에 대한 예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예보지점을 그간 대하천 중심 75개소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개소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또한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특구 내 교육·연구·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의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14일에 공포돼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과 지난 2월 16일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며 구 내 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459건, 약 26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417kg의 불법 마약류가 국경에서 차단됐다. 관세청은 1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국경 단속기관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로부터의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적극 차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까지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중량은 증가하는 마약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지만 올해의 경우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중량은 감소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간의 촘촘한 국경 단속 조치로 인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 등에 따른 대형 마약밀수의 유인이 억제됨과 동시에, 여전히 시도되는 소형 마약밀수는 철저히 적발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탐지견 이온(래브라도 리트리버)과 탐지조사요원 김현욱 주무관이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에서 배송된 수화물을 탐지하고 있다. (ⓒ뉴스1)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의 단속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차단 대책이라는 인식 아래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객의 왕래가 제한됐던 시점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