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2019년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새천년 인재육성을 위한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협의회에선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협력 ▲전라남도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미인가 대안학교 교육 지원 확대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직업계고 학생 취업지원 등 5개 안건을 협의했다. 두 기관은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역점 추진하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공감하며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공약이다. 지난 6월 비전선포식을 한 이후 9개 분야 926명의 으뜸인재를 선발, 으뜸인재 증서 수여식과 함께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 기관은 또 미인가 대안학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라남도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육기회를 놓친 장애인에게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며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올 한 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0년엔 의과대학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방사광가속기, 3대 핵심과제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 해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정도 새 천 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 풍부한 청정 자원과 찬란한 역사문화자원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환황해경제의 중심축 도약 발판을 놓았다.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SOC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여수 화태∼백야, 신안 압해∼목포 달리도∼해남 화원 연륙연도교를 비롯해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의 전철화 확정, 송정역~목포역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양항을 2030년 세계 10대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 등 해묵은 SOC의 확충 전기를 마련했다. 미래 생명산업인 친환경 농수산업의 새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예산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적격 판정, 청년창
[전남/이대석기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생명의 땅 으뜸 전남’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2019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200만 도민 여러분께서 도정에 보내주신 한결같은 신뢰와 성원으로 맺은 소중한 결실들은 새로운 변화와 더 큰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국제 무역 분쟁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신 덕분에 힘든 고비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60년 만에 가장 잦은 7개의 태풍이 몰려왔지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였습니다. 조속한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970억 원을 지원하였고, 특히 200억 원을 추가 지원해 태풍 피해 벼를 등외품까지 전량 매입하는 등 농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도민 행복과 직결되는 일자리부문에서도 3대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되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고용률은 10년 만에 가장 높은 65.2%를 달성하여 취업자 수가 3만 명 늘어난 99만 9천 명으로 껑충 뛰었고, 실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1.4%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9년 전국 지자체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2020년 도정예산 첫 8조, 국고예산 첫 7조 시대를 맞아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도민 한분 한분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 도정 목표인 ‘내 삶이 바뀌는 도민 행복시대’를 일궈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 1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를 낸 만큼, 이제 우리 힘을 안으로 모으고, ‘원팀’으로 뭉쳐 도민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송년사와 신년사, 신년 인터뷰 등을 준비하다 보니, 올해 생각보다 많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며 “특히 사상 첫 국고 7조 원을 돌파한 성과를 잘 활용해 도민들에게 혜택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한다면 보람이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경제 선도 비전 선포,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등 관광 비전 제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이를 종합해 새 천 년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한 것은 전남의 방향을 적절하게 잘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밖에 도정의 여러 가장 기초적인 업무도
(전남/이대석기자) 지난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오늘인 24일 오후 1시까지 전남 나주시에 있는 나주시티호텔에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발굴한 콘텐츠 기반 ICT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JCEP 스타트업 해커톤’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스타트업은 새로운 상품으로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도전하는 초기 창업자를 말한다. 이런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회사가 바로 액셀러레이터이며, 이런 액셀러레이터들이 키운 스타트업들에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트업의 탄생은 보통 ‘해커톤’이라는 대회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전문가들을 통해 발전시키며, 잘 다듬어진 비즈니스 모델을 심사해 스타트업을 시상하게 된다. 전남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테크 스타트업 빌더로 유명한 액셀러레이터 ‘스페이스점프’가 진행 및 후원한 이 행사는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7분의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고, IoT, VR, 게임, O2O 등 다양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25개팀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해커톤 대회에서 최고의 영예는 컴짱 이재석 대표가 차지하였고, 최우수상에 보드패드 김남원 대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3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제3차 ‘전남관광전략회의’를 열어 동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등 동부권 5개 시군 부단체장, 관광 전문가, 관광두레 PD,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천만 돌파를 눈앞에 둔 순천시의 관광마케팅 사례를 비롯한 시군의 주요 관광 시책과 동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4일 동부권 발전을 위한 관광농업 등 주력산업 발전 전략, 핵심산업 육성 전략 등을 포함한 ‘동부권 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중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동부권은 전남~경남~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에서 지리적으로 광역단위를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예타 재조사 통과, 남해안 철도(목포~보성) 전철화 사업비 4천억 원 확보 등으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광역경제권의 중심지 역할이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동부권을 섬해양, 지리산섬진강, 역사문화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재조사를 통과, 남해안경전선 고속 전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비용편익비율(B/C) 0.88, 종합평가(AHP) 0.653이다. 광주송정역에서 보성, 순천, 진주, 마산을 거쳐 경남 밀양 삼랑진을 잇는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교통망이다. 경전선 노선 중 삼랑진과 순천을 잇는 영남권역은 복선 전철화사업이 이미 완성됐거나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호남권역인 광주송정~순천은 일제 강점기 건설 이후 한 번도 개량되지 않은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 영호남 차별의 대표사례로 꼽혔다.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수행한 예비타당성조사가 2018년 10월 B/C 0.85에도 불구하고 AHP는 근소한 차이(0.11)로 통과하지 못했었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경전선 전철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토론회 2회 개최, 경전선 영향권 4개 시도지사와 16개 시장군수의 공동건의문 채택, 광주시전남도 의회 의장과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단의 예산 반영 촉구 기자회견 등 전철화 필요성을 정부에 요청해왔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19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제2기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전남 동부권의 기업인, 기관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모임과 특별강의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동부권 해당 지역은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이다. 전라남도는 서부권, 동부권, 중부권 등 권역별로 아카데미를 추진해 경제 흐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정·관·재계가 모여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를 통해 최신 경제·경영 동향을 제공하고 전남의 대응전략을 짚어 지역을 이끄는 혁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날 특강은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의 전남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년 세계경제 트렌드에 따른 전남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최배근 교수는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인식하고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데이터 경제에 필요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 기술 지원기관과 공공기관의 연관성을 제고하고 기존 혁신자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미래 새천년을 이끌고 ‘청정 전남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기 안착을 위해 18일 순천에서 동부권을 시작으로 23일 무안 서부권, 27일 함평 중부권을 돌며 시군,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권역별 교육은 농어민 공익수당 정책 도입 취지와 지급 대상 자격 및 제외대상, 신청 구비서류 등을 미리 알려 농어민 공익수당 제도가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읍면동 직원이 농어민 공익수당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장행정을 통해 이·통장과 주민에게 지급 신청 대상자 및 제외 대상, 신청 기간 등을 정확히 소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농어민 공익수당 제도는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어민으로서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에게 지급한다. 임업인은 경영체 등록이 2019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2019년 등록한 경영주로서, 2018년 12월 31일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12월 17일 순천 고동산 내 국유림 명품 숲에서 지방산림청장, 소속 국유림관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 경영 비전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순천고 동산 국유림 명품 숲은 목축용 대용지 및 기업림을 매수, 현재까지 인공조림 300㏊, 숲가꾸기 1,378㏊, 임도 35km, 사방시설(댐 5개소, 계류보전 2.8km) 등을 추진한 경제림 육성단지로 편백, 자작나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최대 숲으로 776ha를 조성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순천 조계산 등산로를 활용한 산림문화사업 발굴과 편백림 경영농장인 백이 농장 견학을 통해 국유림 경영과 접목 하려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하였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국유림 경영 비전 토론회를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국유림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과 상생 협력 해 나가는 사업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7월 3일(목) 폭염에 취약한 식료품제조업과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 (폭염안전 5대 수칙) ①물, ②바람·그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 - 일시 : 2025. 7. 3.(목) 10:00~15:30 - 장소 : 주식회사 비엘푸드(인천 남동구 소재), DL이앤씨(인천 연수구 소재) - 참석 : (공단) 김현중 이사장, 산업보건실장 등 (주식회사 비엘푸드) 대표이사, 담당부장 등 (DL이앤씨) CSO, 안전팀장 등 김현중 이사장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냉방·환기 설비 설치 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어선인 안전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제작·배포한다. *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동티모르어, 영어, 한국어 최근 3년간(’22 ~ ’24년) 외국인 어선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 외국인 어선원 수(명) : (‘22) 13,490 → (‘23) 14,044 → (‘24) 14,620 ** 어선사고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 : (‘22) 28.9 → (‘23) 16.7 → (‘24) 29.7 이에,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원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 4가지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의 숏폼 영상(1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① 외부 갑판에서 작업 중일 때는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한다. ② 출동, 전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SOS(구조신호) 버튼을 누른다. ③ 어선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한다. ④ 그물 작업에 필요한 양망기를 사용할 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